산업일반·정책·재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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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차세대 첨단함정 스마트 기술 연구발표회 개최
대우조선해양이 스마트 기술을 첨단함정에 적용하기 위한 기술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다.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이성근)은 지난 22일 대한민국 해군의 차세대 첨단함정에 적용될 기술을 발표하는 ‘차세대 첨단함정 스마트기술 연구발표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대우조선해양에 따르면 이번 연구발표회는 해군, 산업계, 학계, 정부출연연구소 등의 스마트기술 전문가들과 연구결과를 공유하고 기술 개발 가속화를 목적으로 열렸다. 특히 해군본부 사이버작전센터, 기획관리참모부, 함정기술처, 국방기술품질원, 방위산업기술지원센터, 서울대학교, 고려대학교, 인하대학교, 충남대학교, 한국항공대학교, 대한조선학회, 한국선급, 디에스랩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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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1조원 선박 계약…올해 수주 시동
삼성중공업이 올해 선박 수주에 시동을 걸었다. 삼성중공업은 아프리카 지역 선사로부터 9985억원 규모의 LNG운반선 4척을 수주했다고 23일 공시했다. 해당 선박은 오는 2025년 9월까지 인도될 예정이다.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삼성중공업이 독자 개발한 세이버 에어(SAVER Air), 에스베슬(SVESSEL) 등 친환경·스마트십 기술이 적용돼 연비 향상 등 경제운항으로 강화되는 환경 규제에 효율적 대응이 가능하다.삼성중공업에 따르면 삼성중공업의 대표적인 친환경 기술인 ‘세이버 에어’는 선체 바닥면에 공기를 분사해 선박의 마찰 저항을 감소시켜 연비를 향상시키는 에너지 절감 장치(ESD, Energy Saving Device)의 일종이다.삼성중공업 관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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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카, KLPGA 한지민 프로 ‘연간 후원 협약’ 체결
롯데렌탈의 카셰어링 서비스 ‘그린카(대표 김경봉)’가 KLPGA에서 맹활약 중인 한지민 프로골퍼와 2022년 연간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한파고(한지민+알파고)라는 별명을 가진 한지민 프로는 2016년 골프존 WTOUR에 입회하여 이벤트 대회 1승, 신인왕과 정규투어 2승을 거머쥐었고 2018년에 롯데렌터카 WG 투어 1차전 우승을 시작으로 시즌 3승을 달성한 실력파다. 그린카는 유망주 골프선수 후원을 통해 최근 지속되고 있는 골프 트랜드를 활용해 20대를 넘어 3040대로 커뮤니케이션 타겟을 확장, 골프여행 등 ‘일상 속 다양한 여가와 레저’ 속에 함께하는 그린카의 이미지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향후 그린카는 골프존 GTOUR에서 통산 6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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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체인지업 그라운드 포항’…스타트업들의 ‘요람’
포스코가 약 830억원을 들여 구축한 벤처 인큐베이팅 센터 ‘체인지업 그라운드(CHANGeUP GROUND) 포항’이 유망 스타트업 기업들의 요람으로 자리 잡고 있다. 포스코는 체인지업 그라운드 포항이 개관한 지 8개월 만에 다양한 분야의 유망 스타트업 81개사가 입주를 완료, 총 540여명이 이곳에서 근무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체인지업 그라운드 포항은 포스코가 ‘포항을 실리콘밸리와 더불어 태평양 서안에 위치한 또 하나의 퍼시픽 밸리로 만들어가겠다’라는 비전 하에 지난해 7월 포항시 포스텍 내에 준공한 대규모 벤처 육성 공간이다. 유망 벤처들의 안정적인 성장을 돕기 위해 벤처기업 경쟁력 향상에 필수적 요소인 ▲연구개발과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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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티앤씨, PID서 ‘탑텐’과 협업∙∙∙ 전시관 공동 운영
효성티앤씨가 내달 2일부터 4일까지 대구 EXCO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대 섬유 전시회인 PID(Preview in Daegu)에 참가한다.이번 전시회에서 효성티앤씨는 국내 대표 SPA 브랜드인 탑텐과 협업해 전시 부스를 공동으로 꾸리고, 탑텐의 레깅스, 팬츠 등 액티브웨어인 ‘밸런스’ 제품들을 대거 선보인다.새롭게 출시하는 탑텐 ‘밸런스’ 제품들은 효성티앤씨의 크레오라 파워핏(creora® PowerFit)이 대거 적용됐다. 크레오라 파워핏은 내열성, 신축성 등의 기능을 강화한 차별화 스판덱스 섬유로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해 주로 요가복 등 애슬레저 제품에 사용된다.이와 함께 효성티앤씨의 에어로쿨(aerocool)이 적용된 탑텐 ‘밸런스’ 운동복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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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J중공업과 금속노조는 해고노동자 김진숙의 명예 복직 및 퇴직에 전격 합의
HJ중공업과 금속노조는 23일 11시 HJ중공업 영도조선소에서 노동계의 오랜 숙원과제였던 해고노동자 김진숙의 즉각적인 명예복직과 퇴직에 합의하고 서명식을 가졌다. 그리고 명예 복직 및 퇴직 행사를 오는 25일 11시 영도조선소에서 개최하기로 하였다. 해고노동자 김진숙은 1981년 이 회사의 전신인 대한조선공사에 입사해 1986년 노동조합 활동을 이유로 대공분실로 끌려가는 고초를 겪었으며, 같은 해 강제적인 부서이동에 반발하여 무단결근을 했다는 이유로 징계 해고되었다. 이에 김진숙은 부당해고임을 주장하며 지난 37년간 법적 소송과 관계기관에 중재 요청 및 복직투쟁을 이어왔다. 회사는 중앙노동위원회와 부산지법의 해고가 정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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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몽, 휴박스와 손잡고 전세계 18억명 할랄 시장 공략 나선다
글로벌 콘텐츠기업 레드로버는 제조사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M2C 플랫폼 휴박스(대표이사 윤건수)와 손잡고 꿈 해석 플랫폼 마이몽 솔루션을 통한 유형의 상품소개 및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다양한 사업제휴에 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이날 양사는 ‘마이몽’ 콘텐츠 제휴사업 체결과 휴박스가 운영중인 국내외 플랫폼 회원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서비스 제공 및 그에 따른 홍보마케팅, 각종 지원서비스 제공, 사업모델 발굴을 위한 상호협력을 약속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마이몽’ 플랫폼을 휴박스가 운영하는 복지몰 및 해외 직구관을 통해 유통, 서비스 등 전분야에서 다양한 제휴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휴박스는 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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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네트웍스,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선정
SK네트웍스(대표이사 박상규)가 업무 환경과 직원 행동양식을 측정하는 글로벌 컨설팅 그룹으로부터 구성원들의 행복을 지원하는 기업문화를 인정받았다. SK네트웍스는 23일 GPTW 코리아(Great Place To Work Korea)가 주관하는 ‘2022년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 시상에서 SK네트웍스는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에 선정됐으며, ‘대한민국 여성 워킹맘이 일하기 좋은 기업’, ‘대한민국 밀레니얼이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도 선정됐다. 또 대표이사와 조직문화 담당 팀장도 관련 분야 수상자로 뽑혔다.SK네트웍스는 ‘구성원 행복’을 목적으로 자발적∙의욕적 두뇌활용을 추구하고 지원하는 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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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그룹, 친환경 사업 포트폴리오 확대
유진그룹(회장 유경선)이 친환경 건축자재를 통한 탄소배출 감축은 물론 다양한 사업 부문에서 친환경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유진그룹의 모회사인 유진기업은 계열사 동양과 함께 레미콘과 건자재 유통 사업에서 친환경성을 높이고 있다.유진기업은 국내 레미콘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업계 최초로 2018년 ‘25-24-150’과 2019년 ‘25-21-150’ 레미콘 규격에 대해 저탄소제품 인증을 획득했다.저탄소제품은 환경부가 주관하고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운영하는 국가 인증제도로 1단계 탄소발자국과 환경성적표지, 2단계 저탄소제품 인증으로 나뉜다.유진기업은 현재 총 7개 규격에 대해 저탄소제품 인증과 총 15개 규격에 대해 환경성적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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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위아-한양대, 차세대 ‘블록코일 모터’ 공동 개발 나서
현대위아가 한양대학교와 함께 차세대 모터 양산 개발에 나선다.현대위아는 지난 22일 서울 성동구 한양대학교에서 ‘블록코일을 적용한 모터 사업 협력을 위한 합의서(MOA)’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현대위아와 한양대는 한양대 캠퍼스 내에 ‘현대위아 i-Motor Lab(아이-모터 랩)’의 문을 열고 연구와 인력양성을 함께 하기로 했다. 현대위아는 한양대가 가진 블록코일 모터 지식 자산을 기반으로 로봇용 구동시스템을 양산할 수 있도록 공동 개발에 나선다.현대위아와 한양대가 함께 개발하는 블록코일 모터는 ‘차세대 모터’로 불리는 기술이다. 기존 권선(코일) 다발과 고정자(자석)로 구성한 모터의 구조적 한계를 극복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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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그룹, 7500억원 투자 ‘광양 LNG 터미널 구축’ 협약
포스코그룹이 전라남도 광양시에 7500억원을 들여 LNG 터미널을 증설한다. 포스코와 포스코에너지의 합작사인 엔이에이치는 22일 전라남도와 '광양 LNG 터미널 구축'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는 포스코 김학동 대표이사 부회장,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정현복 광양시장, 포스코에너지 정기섭 대표이사 및 엔이에이치 신은주 대표 등이 참석했다.이번 합작투자를 통해 증설하는 LNG 저장탱크 2기는 각 20만㎘ 규모로 기존 광양 LNG 터미널 인근 부지에 세워질 예정이며, 다년간 LNG터미널을 운영해 온 포스코에너지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포스코와 포스코에너지의 신설 합작사인 엔이에이치가 건설 및 운영을 맡는다.포스코는 이번 대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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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비대칭’ 해소 나선 ‘전문 중개 플랫폼’ 눈길
요즘은 ‘TMI’, ‘안물안궁’ 등의 신조어가 익숙한 정보 과잉 시대다. 이런 가운데 소비자들은 다양한 정보를 취합해 합리적인 소비에 도움을 받을 수도 있지만 오히려 실시간으로 쏟아지는 정보의 신뢰도를 일일이 확인할 시간이나 여유가 없어 정보를 믿지 못하는 경우도 많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필요한 정보만 간추려 수많은 선택지의 폭을 줄여주는 플랫폼 업체들이 주목받고 있다. 특히 정보 비대칭 문제가 많이 발생하는 전문 분야의 경우 ‘소비자 친화 중개 서비스’를 강조한 중개 플랫폼들이 잇따라 등장해 인기를 얻고 있다. ▲ 자동차 외장 수리비용 견적 비교 플랫폼 ‘카닥’자동차 애프터마켓 O2O 플랫폼 기업인 카닥은 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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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시스템, 지난해 매출 2조 895억·영업익 1120억…3년 연속 호실적 순항
한화시스템(대표이사 어성철)이 지난해 연간 실적을 22일 발표했다. 매출·영업이익·순이익 모두 역대 최고치다.한화시스템은 지난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 2조 895억원을 달성하며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매출 대비 27.2% 증가해 4400억원 이상 웃돈 수치다.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20.7% 증가한 1120억원, 당기순이익은 4.6% 증가한 979억원을 달성했다.한화시스템의 호실적은 방산 부문의 대규모 양산 사업이 견인했다. ▲전술정보통신체계(TICN) 3차 양산 ▲항공기용 피아식별장비(IFF) 개발 및 양산 ▲철매-II 다기능레이다 성능개량 사업 등으로 역대 최대 매출인 약 1조 5135억원을 기록했다.ICT부문은 국방 SI사업인 ▲군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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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 해저케이블 新 공장 당진으로 결정, 사업 본격 시동
대한전선이 해저케이블 신공장 부지를 확정하고 미래를 위한 투자를 본격화한다. 대한전선(대표이사 나형균)은 충청남도 당진시 아산국가산업단지 고대지구를 해저케이블 신공장 건설 부지로 확정했다고 22일 밝혔다. 평택 당진항 고대부두와 맞닿은 배후 부지에 대규모 해저케이블 생산이 가능한 임해(臨海) 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다. 대한전선은 빠른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21일, 해당 부지 소유주인 KG GNS와 토지 매매 및 사업 추진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 KG GNS는 당진항 고대부두 6개 선석을 운영하고 있는 항만 하역 전문 기업으로, 고대부두의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충남 당진은 대한전선의 주요 생산시설인 당진공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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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 초대형선 20척 누적 운송량 “300만TEU” 달성
HMM(대표이사 배재훈)은 세계 최대 컨테이너선 2만4,000TEU급 12척, 1만6,000TEU급 8척 등 초대형선 20척의 누적 운송량이 총 300만TEU를 넘어섰다고 22일 밝혔다.세계 최대 컨테이너선 2만4,000TEU급 12척 중 7호선인 ‘HMM Hamburg(함부르크)’호가 중국 옌톈(Yantian)항에서 만선(滿船)으로 출항하면서, 현재까지 누적 운송량은 총 301만1,054TEU를 달성했다.우선 2만4,000TEU급 컨테이너선 12척의 경우, 지난 2020년 4월부터 유럽노선에 투입된 1호선 ‘HMM 알헤시라스(Algeciras)’호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총 68항차(헤드홀 기준)를 운항하면서 누적 운송량 132만7,381TEU를 기록했다. 특히 68항차 중 65항차를 만선으로 출항하는 대기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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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글로벌, 신규 수주 3조 첫 돌파
코오롱글로벌이 창사 이래 처음으로 지난해 신규 수주액 3조원대을 돌파했다. 코오롱글로벌은 본업에서 이룬 성과를 토대로 내년에는 풍력‧수처리‧유기성폐기물처리까지 새로운 패러다임의 친환경 기술 보급으로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코오롱글로벌은 21일 지난해 말 기준으로 신규수주액이 3조원을 초과했다고 밝혔다. 주택 및 건축사업의 외형이 늘어나고 대형 프로젝트의 공정이 호조를 이룬 덕분이다.주택건축부문은 ‘하늘채’ 브랜드를 내세워 지방사업장에서 청약경쟁률 최고 기록을 경신하는 등 잇따라 분양에 흥행하면서 본격적인 성장 흐름을 탔다. 지난해 분양 목표치(9255세대)를 넘어선 1만세대 분양을 마무리 지었다.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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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글로벌로지스, ‘2021 친절 택배기사’ 시상
롯데글로벌로지스가 전국의 친절 우수 택배기사를 찾아 포상하는 ‘2021 친절 SM Festival’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친절 SM Festival’은 택배기사(SM, Service Master)들이 고객들에게 받은 친절·칭찬 사연을 동료 기사들과 공유하고 기사들에게 성취감과 긍정에너지를 불어넣기 위해 만들어졌다. 시상 부문은 ▲친절왕 ▲특급칭찬왕 2개 부문이다.‘친절왕’은 동료 기사들에게 가장 많은 공감을 얻은 친절 사연의 택배기사다. 올해의 친절왕은 ‘눈 내리는 오르막길도 차를 두고 걸어 올라가 안전배송’한 사연으로 5,478개의 동료기사 공감을 얻은 롯데택배 충남 태안대리점의 박상진 기사가 선정됐다.한편 고객에게 칭찬 접수를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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