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반·정책·재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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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I코스모링크, 성능 강화한 ‘소방용 고내화전선’ 판매 박차
종합전선제조사 KBI코스모링크(대표 김병제)가 최근 강화된 내화성능기준을 이미 충족한 소방용 고내화전선을 앞세워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친다고 4일 밝혔다. 소방청에서 4일 새롭게 고시(소방청고시 제2022-3호)한 내화성능기준은 기존의 진부한 내화성능을 국제규격(IEC)에 부합되도록 830℃ 불꽃온도에서 120분 동안 화염 속에서 5분마다 타격함에도 불구하고 내화전선의 성능이 유지될 수 있어야 한다. 이에 앞서 KBI코스모링크는 지난 2016년 3월부터 고내화전선의 내화성능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개발단계부터 공인기관에서 보유한 동일한 고내화성능의 시험 평가설비를 자체적으로 갖추고, 지속적인 내화성능 검증을 통해 새로운 기준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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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하이플러스, 하이패스카드 전국 구매망 확대
SM그룹(회장 우오현) 서비스부문 계열사인 SM하이플러스가 하이패스 보급확대와 국민편의제공을 위한 하이패스카드 구매망을 전국으로 확대하고 나섰다.5대 편의점부터 쿠팡로켓배송까지 온·오프라인을 통한 하이패스카드 구매망을 원활하고 안전하게 확대해 온 SM하이플러스는 최근 부산지역 우체국에서도 하이패스카드를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우체국을 방문하는 고객들이 하이패스카드 구매 즉시 우체국 계좌를 연결해 자동충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이에따라 기존 고속도로 휴게소와 편의점은 물론 쿠팡로켓배송, 부산 지역 우체국에서도 구매할 수 있는 지역 밀착 생활권 서비스로 발전하고 있다. 전국 GS25, CU,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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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우크라이나 난민 어린이 구호 성금 100만 달러 기부
SK그룹이 우크라이나 전쟁 난민 중 어린이 긴급 구호를 위해 100만 달러를 기부한다.SK그룹은 3일 오전 SV위원회 긴급 회의를 열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대규모 난민 발생으로 고통받고 있는 어린이 구호를 위해 성금 100만 달러를 기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SK그룹은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 폴란드 법인이 현지 국제 구호단체와 협의를 거쳐 성금을 전달할 방침이다.유엔난민기구(UNHCR)에 따르면 2일(현지 시각) 현재 인접국으로 탈출한 우크라이나 난민이 100만명을 넘었고, 이중 절반 가까운 45만4,000명이 폴란드에 피신해 있다.SK그룹은 동유럽 지역에 2차전지와 분리막 소재 생산공장 등이 진출해 있으며, 이중 SKI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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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하우시스, ‘인테리어 아카데미’ 정부 지원 훈련기관 선정
LX하우시스는 자사의 인테리어 시공 교육훈련기관인 ‘LX Z:IN 인테리어 아카데미’가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 본격적으로 시공 전문인력 양성을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사업’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해 대·중소기업 간 상생협력 차원에서 운영되는 인력개발 및 직업역량 향상 교육기관을 선정하고 해당 기관의 교육훈련비를 지원해주는 사업이다.이에 따라 LX하우시스는 올해부터 ‘LX Z:IN 인테리어 아카데미’에서 운영하는 인테리어 시공 전문인력 양성 관련 모든 교육과정에 대해 국가로부터 사업비를 지원받아 운영하며, 교육과정 참가자들은 별도의 참가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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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렌터카, 업계 첫 ‘폴스타2’ 장기렌탈 선봬…선착순 사전예약
SK렌터카(대표이사 황일문)는 업계 최초로 스웨덴 프리미엄 전기차 ‘폴스타2’ 장기렌털 사전 예약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SK렌터카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폴스타’의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2(롱레인지 싱글모터)’도 마련했다. 월 대여료는 약 99만원(계약기간 48개월, 약정거리 3만km, 초기납입금 면제 등 기준)이다. ‘폴스타2’는 지난달 국내 첫 선을 보이며 출시 한 주 만에 사전 예약 건수가 올해 판매 예상치인 4000대를 넘겼다.SK렌터카는 오늘부터 한정 수량, 선착순으로 사전 예약 신청을 받는다. SK렌터카 온라인 사이트 및 다이렉트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3월부터 고객에게 순차적으로 차량을 인도할 계획이다.아울러 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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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선해양, 1조5600억원 규모 선박 9척 수주
현대중공업그룹의 조선 중간 지주사 한국조선해양이 총 1조5600억원 규모의 선박 9척을 수주했다. 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유럽 및 중남미 소재 선사와 20만㎥급 대형 LNG운반선 3척, 8000TEU급 대형 컨테이너선 6척 등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한국조선해양에 따르면 이번에 수주한 LNG운반선은 길이 299.8m, 너비 48.9m, 높이 26.9m 규모로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건조돼 2025년 하반기까지 순차적으로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 이 선박에는 경제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LNG 재액화 기술도 적용된다. 해당 컨테이너선은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건조돼 2024년 하반기까지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한국조선해양 관계자는 “각국의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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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J중공업, 주택브랜드 해모로 브랜드 새롭게 ‘리뉴얼’
HJ중공업(옛 한진중공업, 대표이사 홍문기)이 지난 1월에 사명을 변경한데 이어 주택브랜드 ‘해모로’의 브랜드 디자인을 새롭게 리뉴얼 했다. 지난 2006년 해모로 브랜드 런칭 이후 약 16년 만의 첫 리뉴얼이다.HJ중공업은 ‘해모로’의 이름만 유지한 채로 B.I.의 심볼마크와 로고, 디자인 및 색상 등을 새롭게 전면 교체했다. 우선 로고타입은 기존 국문 위주의 형태에서 벗어나 ‘HAEMORO’의 영문 타입으로 교체했다. 브랜드 고유의 의미는 그대로 계승하면서 미래지향적 이미지와 확장성을 강화하고자 하는 HJ중공업의 의지가 반영되었다는 설명이다.심볼마크는 햇살을 연상시키는 사선을 모티브로 하고 있다. 자연과 안정, 신뢰와 번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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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사(Kasa), 여의도 익스콘벤처타워 공모 14분만에 조기 완판
국내 최초 부동산디지털수익증권(DABS, 이하 댑스) 거래 플랫폼 카사(Kasa)는 올해 첫 상장 건물인 여의도 ‘익스콘벤처타워’의 공모가 개시 14분만에 조기 완료됐다고 3일 밝혔다.카사는 공모 첫날인 3일(목) 공모 개시 14분만에 총 32만 8,000댑스, 총 16억 4,000만원의 물량이 조기 완판됐다. 총 공모 참여자는 1,072명(3월 3일 오전 9시 15분 기준)이다. 익스콘벤처타워는 여의도 핵심 상권이라는 프리미엄 입지 조건과 공실률 0%를 유지하고 있는 우수한 임차인 조건을 지닌 우량 물건이다. 최근 역삼 한국기술센터의 매각이 결정되며 공모 참여자 기준 26%(비용 및 세금 차감 전)를 상회하는 연간 예상 수익률이 공개됐는데, 리스크가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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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문화재단’ 음악·공연·영화 K-컬처 다양성 확대 지원
‘CJ문화재단(이사장 이재현)’이 젊은 창작자들의 ‘문화꿈지기’로서 올해도 건강한 문화생태계 구축과 K-컬처의 다양성에 기여하기 위한 대중문화 소외영역의 창작자 지원사업을 시작했다.CJ문화재단은 ▲인디 뮤지션 지원사업 ‘튠업(Tune up)’ ▲뮤지컬 창작자 및 창작단체 지원사업 ‘스테이지업(Stage up)’ ▲신인 단편영화감독 지원사업 ‘스토리업(Story up)’ ▲버클리 음대 및 해외 음악대학원 장학생 지원사업 ‘CJ음악장학사업’ 등 분야별 젊은 창작자들의 성장과 시장 진출을 돕는 맞춤형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인디 뮤지션 지원사업 ‘튠업(Tune up)’은 스타 시스템 밖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국내외 음악 시장에 소개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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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씨앗(CIAT) 2기’ 모집
CJ가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이하 창진원)과 함께 유망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창업도약패키지-씨앗(CIAT, CJ Innovated and Advanced Tech) 프로그램’ 2기를 모집한다. ‘씨앗 프로그램'은 CJ제일제당, CJ대한통운, CJ ENM 등 6개 주요 계열사가 도약기(창업3~7년)의 스타트업을 선정해 육성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7월 론칭했다.공모 분야는 ▲푸드&바이오 ▲로지스틱스 ▲엔터테인먼트&미디어 등 세 가지 영역으로, 총 22개의 협업 주제를 제시한다. 참가 신청은 이달 28일까지 K-스타트업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세부사항은 홈페이지 내 ‘2022년 창업도약패키지 창업기업 모집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CJ와 창진원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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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대표이사에 김학동 부회장 선임…“100년 철강기업 거듭날 것”
포스코가 지난 2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철강전문 사업회사로 새롭게 출범했다. 포스코는 지주회사 체제하에 그룹의 핵심인 철강사업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안전경영을 더욱 강화하고 수소환원제철, CCUS(탄소포집 및 활용·저장)기술 등 친환경 생산체제로의 전환을 가속화해 세계 최고의 철강 경쟁력을 확고히 할 방침이다.포스코는 이날 창립총회에서 김학동 부회장과 정탁 사장을 초대 대표이사(각자대표)로 선임하고, 사외이사에 박재환 중앙대 경영학부 교수, 이민호 前 경희대 환경학과 교수를, 사내이사로는 이시우 생산기술본부장(부사장), 김지용 안전환경본부장(부사장), 윤덕일 경영기획본부장(부사장)을, 비상무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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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일뱅크, 메타버스에 가상 ‘복합 에너지 스테이션’ 구축
현대오일뱅크는 국내 대표 메타버스 플랫폼인 ‘제페토’에 ‘복합 에너지 스테이션’을 구축했다고 3일 밝혔다. 현대오일뱅크에 따르면 자사가 가상현실에 공개한 ‘복합 에너지 스테이션’은 휘발유, 경유, LPG 등은 물론 수소와 전기까지 모든 수송용 연료가 한곳에서 판매되는 공간이다. 연료 판매 외에도 야외 테라스와 상가, 프리미엄 세차장 등 편의시설이 포함된 복합문화시설로 조성됐다.현대오일뱅크 관계자는 “이번 복합 에너지 스테이션 구축을 통해 수소차 및 전기차 충전 사업과 프리미엄 세차 서비스, 태양광발전 설비 설치, 공간 임대 사업 등 다양한 플랫폼 비즈니스에 대한 간접경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고 밝혔다.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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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 美서 600억 전력망 사업 또 수주… 수주 행진 계속
대한전선이 미국에서 대형 프로젝트를 추가로 따내며, 수주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대한전선(대표이사 나형균)은 미국 법인인 T.E.USA가 초고압 전력망 공급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3일 밝혔다. 약 600억 원 규모의 대형 프로젝트로, 미국에서 지난 달 중순에 3년 장기 프로젝트를 수주한 지 보름여 만에 거둔 성과다.이번 사업은 230kV급 지중(地中) 전력망을 공급하는 프로젝트로, 대도시 전력 수급 안정화를 위해 대형 해상풍력 발전 단지와 전력 계통을 연계하는 중요 사업이다. 바이든 정부가 해상풍력을 포함해 신재생에너지 확대 정책을 본격화하는 만큼, 이번 연계 사업은 향후 대한전선의 수주 확대에 긍정적인 요인이 될 것으로 전망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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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 제주한림해상풍력 장기유지보수 계약 체결
두산중공업은 한국중부발전과 제주한림해상풍력 사업의 장기유지보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제주한림해상풍력 사업은 제주시 북서부 한림항 인근 해상에 조성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해상풍력단지 개발사업이다. 사업주는 한국전력, 한국중부발전, 현대건설, 한국전력기술 등으로 구성된 제주한림해상풍력㈜로, EPC는 현대건설, 한국전력기술, 한국에너지종합기술 등이 공동으로 수행한다.두산중공업은 이번 계약을 통해 단지가 준공되는 2024년부터 20년 동안 풍력발전기 유지보수 서비스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계약금액은 약 1,800억원 규모다. 앞서 두산중공업은 지난해 한국전력기술과 5.5MW급 18기를 제작해 설치하는 100MW 규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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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노사 상생의 임금교섭 회사 위임식 개최
㈜한화 노사는 2일 여수사업장에서 방산부문 김승모 대표이사, 정승우 노동조합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노사 상생의 임금교섭 회사 위임식’을 진행했다.㈜한화는 이번 위임식이 대내외적 경영 위기를 상생의 노사문화로 극복하기 위한 노조의 대승적 결정에 따라 진행됐다고 밝혔다.㈜한화 정승우 노동조합위원장은 “최근 어려워진 회사 경영 상황을 노사가 함께 해결하고자 조합원의 뜻을 모아 올해 임금교섭을 회사에 위임하기로 했다"며, "이번 결정이 회사가 어려운 경영 상황을 극복하고 지속 성장하는 데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화 방산부문 김승모 대표이사는 “회사가 어려울 때마다 큰 힘이 되어준 노조가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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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윈, 폴라리스웍스 인수로 자율주행 시장 본격 진입
자동차부품 전문기업 아이윈(090150)이 자율주행 시장 영역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최근 완성차 업체들의 자율주행 기술 채택은 필수 옵션이 되고 있다. 이를 구현하기 위한 차량용 이미지센서의 수요 또한 급증하고 있다. 아이윈은 자율주행 시장 확대를 위해 404억원 규모의 폴라리스웍스(123010) 지분을 지난 2월 28일 인수하기로 결정했다.폴라리스웍스는 이미지센서 패키징 분야의 특허기술을 가진 포토 센서용 CSP(Chip Scale Package) 전문회사로 카메라모듈에 주로 사용되는 CIS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양자암호통신 보안 기술의 핵심부품인 ORNG(양자난수생성기)를 초소형으로 패키징 할 수 있는 특허기술도 보유하여 스마트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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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6년 연속 1위
에쓰오일(대표 후세인 알 카타니)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한 ‘2022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평가에서 6년 연속 정유산업부문 1위와 4년 연속 All Star 30(30대 최우수기업)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에쓰오일은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도 신규 석유화학 복합시설(RUC&ODC) 운영 안정화를 이루고 경제성을 극대화하는 전략을 통해 지난해 창사 이래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또한 안정적인 재무건전성을 바탕으로 높은 수준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중심의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지속해온 점을 인정받아 수상 업체로 선정됐다고 설명했다.에쓰오일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는 꾸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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