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반·정책·재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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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뱅크 “봄철 타이어 관리, 이렇게 하세요”
오미크론 여파로 여전히 위축 돼 있지만 완연한 봄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영향으로 봄 나들이 준비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본격적인 봄철 나들이 시즌에 대비, 겨울 동안 운행한 타이어 점검도 필요하다. 이에 타이어 유통 전문기업 타이어뱅크㈜(회장 김정규)는 봄철 타이어 관리 요령을 안내하고 있다. 타이어뱅크 관계자는 “겨울철 낮은 온도와 눈길, 빙판길은 타이어에 그리 좋지 못한 환경이었을 것”이라며, “여행 전 타이어 점검은 안전한 여행에 도움을 준다”고 조언했다. ■ 공기압 확인은 ‘필수’타이어는 운행치 않아도 한달 약 1~2psi씩 공기가 유실된다. 한달에 한번은 타이어 공기압 확인과 보충이 필수다. 타이어 공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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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한일합섬, 제조로봇 선도 보급실증사업 마무리
유진그룹(회장 유경선)의 섬유제조계열사인 유진한일합섬(대표이사 이인수)이 ‘섬유산업 제조로봇 선도보급 실증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에 유진한일합섬이 참여한 이 사업은 국내 섬유산업 제조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산업통상부 주관으로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주최하고 한국섬유기계연구원(KOTMI)가 진행한 프로젝트다.유진한일합섬은 지난 해 5월부터 의령공장에 제조로봇을 도입해 생산공정의 자동화 설비 및 품질향상 시스템을 추진했으며 최종점검 및 외부감리까지 모든 과정을 성공적으로 끝마쳤다.유진한일합섬은 생산현장에 제조 로봇 도입으로 기존 작업자가 제품을 직접 포장 및 적재하던 공정을 자동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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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시스템, 우주탐사 플랫폼 시스템 설계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한화시스템(대표이사 어성철)이 지구에 ‘초근접’하는 소행성 탐사 프로젝트에 시동을 건다. 한화시스템은 30일(수) 한국천문연구원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함께 추진하는 ‘우주탐사 기준 플랫폼 시스템 설계’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민간 기업 한화시스템과 정부출연연구기관 천문연·항우연이 함께, 우리나라가 계획하고 있는 소행성 탐사와 달 착륙 등 우주탐사 프로젝트의 기반이 될 ‘밑그림’을 그리게 됐다. 세계적 추세인 민간 주도 우주개발 ‘뉴스페이스(Newspace)’로의 전환 과정이기도 하다.이 밑그림이 가장 먼저 적용될 가능성이 있는 건 소행성 아포피스(Apophis) 탐사 사업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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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 물류용 수소드론 선점 위한 투자 잰걸음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이하 DMI)이 IDG캐피탈, 한국투자파트너스, DS자산운용으로부터 270억원 규모의 자금을 확보하고, 본격적으로 물류용 수소드론 개발 투자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DMI는 이번 투자 유치를 위해 상환전환우선주(RCPS, Redeemable Convertible Preferred Stock)* 260,383주를 주당 103,693원에 발행했다. 증자 이후 DMI에 대한 ㈜두산의 지분율은 100%에서 약 86.96%로 변동된다. 이로써 DMI는 지분율 100% 기준으로 약 2,100억원의 시장 가치를 인정받게 됐다.*상환전환우선주(RCPS, Redeemable Convertible Preferred Stock) : 만기가 도래하면 현금으로 상환하거나 보통주로 전환할 수 있는 우선주DMI의 이번 투자 유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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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문홍성 사장 각자대표 선임
㈜두산은 사업부문 총괄(CBO · Chief Business Officer) 문홍성 사장을 각자대표로 선임했다고 29일 밝혔다. ㈜두산은 이사회 의장인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 최고재무책임자(CFO) 김민철 사장, 사업총괄(CBO) 문홍성 사장 등 3인 각자대표 체제로 운영된다.문 신임 대표는 기획재정부 등 주요 요직을 거쳐 2010년 (주)두산 지주부문 전략지원실에 합류해 최고전략책임자(CSO)를 지냈으며, 지난해 말 (주)두산 사업을 총괄하는 사업부문장에 선임되었다. 문 대표는 앞으로 전자소재 등 기존 사업은 물론 협동로봇, 수소드론, 물류자동화 등 신사업의 본격적인 성장과 신성장동력 발굴에 매진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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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엘리베이터, 조재천 신임 대표이사 선임
현대엘리베이터는 29일 정기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조재천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밝혔다.조재천 대표이사는 이날 임직원에게 보낸 취임사에서 “해외 시장 확대를 통해 2030년 매출 5조원, 영업이익 5000억원, 글로벌 톱 5 진입”을 이끌어낼 것이라며 △안전경영 △책임경영 △일하는 방식의 변화 △글로벌 경쟁력 강화 △디지털 전환 가속화 등 다섯가지 경영방침을 밝혔다. 특히, 회사의 최우선 가치로 ‘소통’을 제시하고 “제품을 구매하는 소비자뿐 아니라 함께 일하는 동료도 고객이라는 자세로 소통해 회사의 전 부문이 원팀(One Team)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다.조재천 신임 대표이사는 1964년생으로 연세대학교를 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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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 ‘두산에너빌리티’로 새출발한다
두산중공업이 29일 열린 정기주주총회에서 사명을 ‘두산에너빌리티’로 최종 확정했다. 새로운 회사명인 ‘두산에너빌리티’(영문: Doosan Enerbility)에서 ‘에너빌리티’(Enerbility)는 ‘Energy’(에너지)와 ‘Sustainability’(지속가능성)를 결합한 조합어이며, 그 결합을 가능하게 한다는 ‘Enable’의 의미도 포함하고 있다. 회사가 영위하는 사업의 본질적인 핵심 가치를 표현하면서, 두산에너빌리티가 만드는 에너지 기술로 인류의 삶은 더 윤택해지고 동시에 지구는 더욱 청정해 지도록 하여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두산중공업은 현재 가스터빈, 수소, 해상풍력, SMR(소형모듈원전)을 성장사업으로 적극 육성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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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 김경배 대표이사 선임
HMM이 29일 김경배 내정자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HMM은 연지동 사옥 대강당에서 개최된 제46기 정기주주총회에서 김경배 내정자를 사내이사로 선임하고, 이사회를 통해 대표이사로 선임했다.신임 김경배 대표이사는 지난달 9일 ‘HMM 경영진추천위원회’에서 신임 CEO 후보로 결정됐으며, 이후 HMM을 방문해 임원진들과 상견례를 마친 후 해운업계 시장상황 등 경영여건을 살펴보고 현안을 파악해 왔다.HMM 관계자는 “현대글로비스에서 9년간 CEO를 성공적으로 역임한 물류전문가로서 글로벌 경영 역량, 조직관리능력, 전문성 등을 겸비했다”며, “신임 대표이사를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 성장 가능한 톱클래스 선사로 도약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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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렌터카, 온라인 전용 ‘중고차 장기렌터카’ 출시
SK렌터카(대표이사 황일문)가 지난해 12월 파일럿 상품으로 선보였던 중고차 장기렌터카를 정식 출시하며 본격 상용화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SK렌터카에 따르면 자사의 중고차 장기렌터카는 고품질의 중고차를 합리적인 가격에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온라인 전용 상품으로, SK렌터카 다이렉트 홈페이지를 통해 3분 이내 간편하게 계약할 수 있다.SK렌터카의 중고차 장기렌터카는 평균 3일 내 계약 성사될 정도로 높은 인기를 끌며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했다. 파일럿 테스트 기간 동안 보다 다양한 차량을 원하는 고객 니즈를 반영하기 위해 국산 세단, SUV부터 수입차까지 차종과 대수를 확대하며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연식과 주행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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팅크웨어, 안드로이드 오토 셋톱박스 내비 ‘아이나비 IAN-10’ 출시
팅크웨어㈜(대표 이흥복)는 안드로이드 오토 셋톱박스 내비게이션인 ‘아이나비 IAN-10’을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팅크웨어에 따르면 이번 ‘아이나비 IAN-10’은 운전자들에게 보다 효율적인 경로 안내를 지원한다. 팅크웨어의 클라우드 기반 통신형 지도 플랫폼인 ‘아이나비 3D MAP’이 탑재되고 차량 순정 LCD 모니터를 통해 전국 대부분의 건물과 지형이 실사에 가깝게 표현됐다. 또 직관적인 경로 안내와 주변 정보가 전달되어 운전자들은 전국 어디든지 현재 위치와 경로 파악을 신속 정확하게 할 수 있으며, 초행길이나 복잡한 갈림길에서도 제대로 된 방향을 인식할 수 있다. 나아가 전국 고속도로 및 지정된 경로에 있는 CCTV를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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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승케미칼, 자동차 애프터마켓 사업 신규 진출
화승케미칼(대표 우석훈)은 필름 및 화학 분야에서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자동차 애프터마켓 시장에 신규로 직접 진출했다고 28일 밝혔다. 아울러 애프터마켓 사업 일환으로 프리미엄 카케어 브랜드 ‘카루미(Carlumi)를 공식 론칭했다.이와 함께 화승케미칼은 자동차 애프터마켓 쇼핑몰(카루미)을 공식 오픈하고 동시에 12종의 카 디테일링 용품을 출시했다. 차량 부위별로 전문적인 광택 및 세차 작업에 쓰이는 제품으로 ▲차 외장 및 내장 클리너 ▲타이어 광택보호제 ▲폴리쉬(스크래치 제거 및 광택복원) ▲퀵디테일러(광택제) 및 광택보호제 ▲챠량고무 및 가니쉬 등의 광택복원제 ▲유리막 코팅제 ▲소취제 ▲타월 및 액세서리 등의 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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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스퀘어 기업가치 증대 원년 만든다
SK스퀘어가 28일 SK스퀘어 본사 수펙스홀에서 제 1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재무제표 ▲이사 보수한도 안건을 승인했다. 또한 박정호 부회장을 비롯한 경영진이 주주들과 소통하며 회사의 비전을 제시했다.2021년 11~12월 연결 재무제표는 매출 1조 1,464억원, 영업이익 4,198억원으로 승인됐다. 올해부터 연간 실적 반영 시 주주가치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사 보수한도는 120억원으로 승인이 이뤄졌다.박정호 부회장은 이날 주총에서 “올 한해 글로벌 거시경제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M&A(인수합병) 시장에서는 좋은 기업들을 좋은 가격으로 투자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생길 것”이라며, “우리가 잘 알고 있고 성장 잠재력이 높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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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뱅크, ‘재미로 하는 관심도 영역’ 프로모션 진행
타이어 유통 전문기업 타이어뱅크㈜(회장 김정규)가 SNS고객 프로모션 ‘재미로 하는 관심도 영역’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타이어뱅크에 따르면 이번 프로모션은 타이어뱅크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정보 제공과 서비스를 안내하기 위해 준비됐다. 큰 부담 없이 가벼운 마음으로 재밌게 응모를 유도하기 위해 수능 시험 형태를 차용했다.기간은 오는 4월 4일까지이며, 타이어뱅크 페이스북 계정을 팔로우 뒤 홈페이지 게시판에 정답을 등록하면 된다. 정답자를 추첨해 4월 7일 기프티콘을 제공할 예정이다. 타이어뱅크 관계자는 “타이어뱅크가 가진 특화기술을 자연스럽게 소비자들에게 안내하기 위해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에게 쉽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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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重, 8036억원 규모 컨테이너선 5척 수주
삼성중공업이 20피트(ft) 컨테이너 1만3100개를 실을 수 있는 크기의 최신 스마트 선박을 따냈다. 삼성중공업은 아시아 지역 선주로부터 총 8036억원 규모의 대형 컨테이너선 5척을 수주했다고 28일 공시했다.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이번에 수주한 컨테이너선은 질소산화물 저감장치(SCR) 및 선박평형수처리장치(BWTS)와 각 종 연료절감장치(Energy Saving Device)가 적용돼 환경 규제 대응에 적합하고, 스마트십 솔루션 에스베슬(SVESSEL) 탑재로 보다 경제적이고 안전한 운항이 가능하다”며 “이들 선박은 2024년 12월까지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고 밝혔다.한편 삼성중공업은 올해 들어 LNG운반선 4척, 컨테이너선 9척 등 총 13척, 2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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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重지주, 주총서 정기선 사장 사내이사 선임
현대중공업지주가 주주총회에서 정기선 사장을 사내이사로, 이지수 김&장 법률사무소 변호사를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회 위원으로 각각 선임했다. 현대중공업지주는 28일 서울 종로구 계동 현대빌딩에서 ‘제5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으로 하는 ‘이사 선임의 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또 이후 열린 이사회에서 정기선 사장은 대표이사로 선임됐다.이밖에도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승인 △사명변경을 위한 정관 일부 변경의 건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등도 모두 원안 가결됐다.권오갑 회장은 주주총회 인사말을 통해 “그룹 창사 50주년을 맞은 지금, 앞으로의 50년은 혁신을 통해 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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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20년 연속 그랜드슬램 달성
코웨이(대표 이해선ㆍ서장원)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는 ‘2022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Korea Brand Power Index)’ 조사에서 정수기, 공기청정기, 비데 부문 1위에 선정되며 환경가전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는 소비 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국내 제품 및 서비스를 대상으로 소비자 조사를 실시해 각 브랜드의 영향력과 인지도를 측정하는 지수다. 전국 약 1만여 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개별 면접조사 등을 거쳐 산업 부문별 대표 브랜드를 선정한다.코웨이는 이번 조사에서 △ 정수기 부문 24년 연속 1위 △ 공기청정기 부문 20년 연속 1위 △ 비데 부문 20년 연속 1위에 오르며 국내 최고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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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어소프트, “대구에서 2차전지 소재 사업 승부수”
오아시스마켓을 자회사로 둔 지어소프트가 2차전지 사업의 공장 부지를 대구로 최종 결정했다.지어소프트는 28일 대구시와 투자 협약(MOU)을 체결하고, 2차전지 소재 제조 자회사인 지어솔루션의 공장 부지를 대구국가산업단지로 최종 확정했다고 27일 밝혔다.지어솔루션은 지어소프트가 신사업인 2차전지 소재 제조업에 진출하기 위해 설립한 자회사로 현재 자본 규모는 350억 원이다. 최초 자본금은 100억 원이었으나, 최근 250억 원의 유상증자를 단행, 350억 원 규모로 자본을 확대했다. 특히, 위 신주 인수금 중 150억 원은 지어소프트의 최대주주인 김영준 의장(지어소프트/ 지어솔루션 대표이사)의 결단으로 마련됐다. 김영준 의장은 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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