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반·정책·재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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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 2030 미래성장 위한 수소 에너지사업 및 배터리 소재사업 본격 추진
롯데케미칼이 국내 주요 투자기관 20곳을 대상으로 ‘2022 CEO IR Day’를 실시했다.31일 오후 4시부터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약 90분간 진행된 행사에는 김교현 부회장을 비롯해 김연섭 ESG경영본부장, 김민우 신사업부문장이 참석하여 롯데케미칼의 수소, 배터리, 리사이클 사업 전략 및 ESG 강화방안을 발표했다.롯데케미칼은 석유화학산업의 펀더멘탈 변화에 능동적 대처를 위해 ‘수소에너지사업단’과 ‘전지소재사업단’을 신설하며, 수소에너지사업단은 황진구 기초소재사업대표가 전지소재사업단은 이영준 첨단소재사업대표가 단장을 겸임한다. 각 사업단은 일관된 전략 수립과 실행으로 수소 시장 선점을 통한 미래 성장 기반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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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인그룹 비스포크 해피투게더 봉사활동, 국립여성사전시관에서 진행
바인그룹은 2004년 봉사활동단 해피투게더를 창단하여, 지금까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2022년부터 진행하는 ‘비스포크 해피투게더’는 봉사활동 챌린지로, 지역사회 맞춤형 봉사활동 캠페인이다. 구성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전국의 지역본부 등에서 자유롭게 봉사활동을 할 수 있도록 바인그룹에서 지원한다.기존의 봉사활동은 소외계층 물품지원 및 교육지원 또는 농촌일손돕기 등 한정적인 분야에서의 참여가 많았다면, 구성원들에게 자발성과 자율성을 지원하는 비스포크 해피투게더 캠페인은 시야를 넓힌 봉사활동이 이어지고 있다.3월 30일, 바인그룹 코칭교육계열사의 동화세상에듀코 현장 코치들이 고양시에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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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J중공업 수주 물꼬 텄다, 5,500TEU 컨선 2척 수주
HJ중공업(대표 홍문기)이 유럽지역 선주사와 총 약 1억 5천만불 규모의 5,500TEU급 컨테이너선 2척 건조계약을 체결하며 올해 수주 물꼬를 텄다. 여러 선주사와 구체적인 협상이 이루어지고 있어 조만간 추가 수주도 기대된다.수주한 선박은 지난해 10월 HJ중공업(옛 한진중공업)이 같은 선주사로부터 수주한 길이 255미터, 너비 37미터 규모의 5,500TEU급 컨테이너선과 같은 사양의 선박으로서 최신 선형과 높은 연비로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도록 설계된 최첨단 친환경 컨테이너 운반선이다. HJ중공업은 지난해 인수합병 절차가 마무리된 뒤 상선 시장 재진입을 선언하고 5,500TEU급 컨테이너선 4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성사시켜 과거 강점을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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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두산인프라코어, 급성장하는 국내 미니굴착기 시장 공략 나서
현대두산인프라코어가 사용처 다변화로 급성장하고 있는 국내 미니굴착기(중량 6t 이하)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현대제뉴인(현대중공업그룹 건설기계부문 중간지주회사) 계열사인 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최근 롯데렌탈과 1.7톤급(DX17Z-5) 40대, 3톤급(DX30Z-7) 10대, 3.5톤급(DX35Z-7) 10대 등 총 60대의 미니굴착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현대두산인프라코어 굴착기가 렌탈 시장에 첫 선을 보이게 됐다.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이번 계약을 통해 급성장하고 있는 국내 미니굴착기 시장에서 판매처 다변화로 판매량을 늘릴 계획이며, 롯데렌탈은 기존 자동차, 가전기기, 지게차에 이어 굴착기 렌탈 사업 진출로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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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일뱅크, 배리어프리 영화 제작 등 활발한 사회공헌 전개
현대오일뱅크는 임직원이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현대오일뱅크 임직원들은 지난 2011년 11월부터 대기업 최초로 매월 급여 1%를 모아 어려운 이웃을 돕고 있다. 회사의 제안과 노동조합의 동참으로 시작한 이 나눔 운동은 우리 사회 기부 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현대오일뱅크에 따르면 재단의 설립 취지에 공감한 여러 대기업에서 임직원 급여를 기반으로 하는 재단을 설립하는 등 1%나눔재단은 우리 사회에 새로운 기부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2020년부터는 현대오일뱅크1%나눔재단이 현대중공업그룹1%나눔재단으로 확대, 현대중공업그룹 전 계열사 임직원이 급여 나눔에 동참하고 있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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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케미컬, ESG 경영 본격화
친환경 화학소재 전문기업 동성케미컬(대표 백진우, 이만우)이 이사회 내 ESG 경영위원회 설치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ESG 경영에 속도를 내고 있다. 동성케미컬은 지난 30일 부산 본사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이사회 내에 ESG 경영위원회를 신설할 수 있도록 정관을 변경하는 데 결의했다. 지배구조(G) 개선을 통해 ESG 경영 전문성과 실행력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다. 동성케미컬은 지난해 ESG 경영위원회를 시범 운영해 동성케미컬을 비롯한 동성화인텍∙동성티씨에스∙제네웰 등 그룹의 ESG 경영전략 추진 결과와 계획을 검토하고, 중장기 목표와 과제를 확정한 바 있다. ESG 경영위원회는 공식 출범 후 ESG 경영전략 외에도 ES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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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 국내 첫 바이오가스 활용 수소생산설비 납품
현대로템이 충주시에 수소추출기 납품을 완료하며 수소 인프라 활성화에 앞장선다.현대로템은 지난 30일 충청북도 충주시에 위치한 수소융복합충전소의 준공식이 열렸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박기영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 성일홍 충청북도 경제부지사 등을 비롯한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국내 최초로 바이오 가스를 활용한 충주 수소융복합충전소는 음식물 폐기물 처리과정에서 생성되는 메탄가스와 같은 바이오 가스를 활용해 수소를 생산하고 저장, 운반, 충전, 판매까지 가능한 충전소다. 현대로템은 지난 2020년 이 충전소의 주요 핵심설비 중 하나인 수소추출기 1기를 수주했다. 수소추출기는 바이오 가스나 천연가스에서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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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위아, 4륜구동 핵심부품 PTU 누적생산 1천만대 돌파
현대위아가 4륜구동(4WD)의 핵심 부품인 PTU(Power Take-off Unit)의 누적생산 1000만대의 기록을 썼다.현대위아는 국내 자동차 부품 업계 중 처음으로 PTU의 누적 생산 1000만대를 돌파했다고 31일 밝혔다. ‘부변속기’라고도 불리는 PTU는 전륜 기반 자동차의 일부 동력을 뒷바퀴로 분배해 4륜구동으로 바꾸어 주는 부품이다. 현재 현대자동차의 팰리세이드, 기아의 쏘렌토 등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SUV)에 주로 탑재되고 있다. 1983년 PTU의 첫 생산을 시작한 현대위아는 지난 2015년 누적 생산 500만대를 돌파한 바 있다.현대위아의 PTU 생산량은 최근 급격하게 늘어났다. 전 세계적으로 SUV 차량이 인기가 급증하고, 4륜구동 부품이 안전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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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플러 그룹, 2030년 ‘기후중립’ 기반 생산체제 돌입
셰플러그룹이 이르면 2030년부터 ‘기후 중립’ 기반 생산체제에 들어간다고 발표했다. 셰플러코리아(대표 이병찬)에 따르면, 셰플러그룹은 최근 공개한 ’2021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통해, 내부 생산 부문의 경우 이르면 2030년까지 기후 중립화를 달성할 예정이며, 2040년부터는 그룹의 모든 생산 및 공급망이 기후 중립 기반으로 운영될 것” 이라고 30일 밝혔다.‘기후중립’(Climate-neutral)은 이산화탄소를 포함한 6대 온실가스 모두의 순배출을 제로화(Net-Zero)시키는 것으로, 탄소중립(Carbon-Neutral)보다 더욱 엄격한 친환경적 시스템을 갖추는 것을 의미한다.셰플러 그룹은 이미 지난해부터 유럽 생산거점에서 사용한 전기는 전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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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뱅크 “봄철 타이어 관리, 이렇게 하세요”
오미크론 여파로 여전히 위축 돼 있지만 완연한 봄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영향으로 봄 나들이 준비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본격적인 봄철 나들이 시즌에 대비, 겨울 동안 운행한 타이어 점검도 필요하다. 이에 타이어 유통 전문기업 타이어뱅크㈜(회장 김정규)는 봄철 타이어 관리 요령을 안내하고 있다. 타이어뱅크 관계자는 “겨울철 낮은 온도와 눈길, 빙판길은 타이어에 그리 좋지 못한 환경이었을 것”이라며, “여행 전 타이어 점검은 안전한 여행에 도움을 준다”고 조언했다. ■ 공기압 확인은 ‘필수’타이어는 운행치 않아도 한달 약 1~2psi씩 공기가 유실된다. 한달에 한번은 타이어 공기압 확인과 보충이 필수다. 타이어 공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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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한일합섬, 제조로봇 선도 보급실증사업 마무리
유진그룹(회장 유경선)의 섬유제조계열사인 유진한일합섬(대표이사 이인수)이 ‘섬유산업 제조로봇 선도보급 실증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에 유진한일합섬이 참여한 이 사업은 국내 섬유산업 제조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산업통상부 주관으로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주최하고 한국섬유기계연구원(KOTMI)가 진행한 프로젝트다.유진한일합섬은 지난 해 5월부터 의령공장에 제조로봇을 도입해 생산공정의 자동화 설비 및 품질향상 시스템을 추진했으며 최종점검 및 외부감리까지 모든 과정을 성공적으로 끝마쳤다.유진한일합섬은 생산현장에 제조 로봇 도입으로 기존 작업자가 제품을 직접 포장 및 적재하던 공정을 자동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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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시스템, 우주탐사 플랫폼 시스템 설계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한화시스템(대표이사 어성철)이 지구에 ‘초근접’하는 소행성 탐사 프로젝트에 시동을 건다. 한화시스템은 30일(수) 한국천문연구원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함께 추진하는 ‘우주탐사 기준 플랫폼 시스템 설계’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민간 기업 한화시스템과 정부출연연구기관 천문연·항우연이 함께, 우리나라가 계획하고 있는 소행성 탐사와 달 착륙 등 우주탐사 프로젝트의 기반이 될 ‘밑그림’을 그리게 됐다. 세계적 추세인 민간 주도 우주개발 ‘뉴스페이스(Newspace)’로의 전환 과정이기도 하다.이 밑그림이 가장 먼저 적용될 가능성이 있는 건 소행성 아포피스(Apophis) 탐사 사업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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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 물류용 수소드론 선점 위한 투자 잰걸음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이하 DMI)이 IDG캐피탈, 한국투자파트너스, DS자산운용으로부터 270억원 규모의 자금을 확보하고, 본격적으로 물류용 수소드론 개발 투자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DMI는 이번 투자 유치를 위해 상환전환우선주(RCPS, Redeemable Convertible Preferred Stock)* 260,383주를 주당 103,693원에 발행했다. 증자 이후 DMI에 대한 ㈜두산의 지분율은 100%에서 약 86.96%로 변동된다. 이로써 DMI는 지분율 100% 기준으로 약 2,100억원의 시장 가치를 인정받게 됐다.*상환전환우선주(RCPS, Redeemable Convertible Preferred Stock) : 만기가 도래하면 현금으로 상환하거나 보통주로 전환할 수 있는 우선주DMI의 이번 투자 유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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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문홍성 사장 각자대표 선임
㈜두산은 사업부문 총괄(CBO · Chief Business Officer) 문홍성 사장을 각자대표로 선임했다고 29일 밝혔다. ㈜두산은 이사회 의장인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 최고재무책임자(CFO) 김민철 사장, 사업총괄(CBO) 문홍성 사장 등 3인 각자대표 체제로 운영된다.문 신임 대표는 기획재정부 등 주요 요직을 거쳐 2010년 (주)두산 지주부문 전략지원실에 합류해 최고전략책임자(CSO)를 지냈으며, 지난해 말 (주)두산 사업을 총괄하는 사업부문장에 선임되었다. 문 대표는 앞으로 전자소재 등 기존 사업은 물론 협동로봇, 수소드론, 물류자동화 등 신사업의 본격적인 성장과 신성장동력 발굴에 매진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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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엘리베이터, 조재천 신임 대표이사 선임
현대엘리베이터는 29일 정기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조재천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밝혔다.조재천 대표이사는 이날 임직원에게 보낸 취임사에서 “해외 시장 확대를 통해 2030년 매출 5조원, 영업이익 5000억원, 글로벌 톱 5 진입”을 이끌어낼 것이라며 △안전경영 △책임경영 △일하는 방식의 변화 △글로벌 경쟁력 강화 △디지털 전환 가속화 등 다섯가지 경영방침을 밝혔다. 특히, 회사의 최우선 가치로 ‘소통’을 제시하고 “제품을 구매하는 소비자뿐 아니라 함께 일하는 동료도 고객이라는 자세로 소통해 회사의 전 부문이 원팀(One Team)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다.조재천 신임 대표이사는 1964년생으로 연세대학교를 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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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 ‘두산에너빌리티’로 새출발한다
두산중공업이 29일 열린 정기주주총회에서 사명을 ‘두산에너빌리티’로 최종 확정했다. 새로운 회사명인 ‘두산에너빌리티’(영문: Doosan Enerbility)에서 ‘에너빌리티’(Enerbility)는 ‘Energy’(에너지)와 ‘Sustainability’(지속가능성)를 결합한 조합어이며, 그 결합을 가능하게 한다는 ‘Enable’의 의미도 포함하고 있다. 회사가 영위하는 사업의 본질적인 핵심 가치를 표현하면서, 두산에너빌리티가 만드는 에너지 기술로 인류의 삶은 더 윤택해지고 동시에 지구는 더욱 청정해 지도록 하여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두산중공업은 현재 가스터빈, 수소, 해상풍력, SMR(소형모듈원전)을 성장사업으로 적극 육성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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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 김경배 대표이사 선임
HMM이 29일 김경배 내정자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HMM은 연지동 사옥 대강당에서 개최된 제46기 정기주주총회에서 김경배 내정자를 사내이사로 선임하고, 이사회를 통해 대표이사로 선임했다.신임 김경배 대표이사는 지난달 9일 ‘HMM 경영진추천위원회’에서 신임 CEO 후보로 결정됐으며, 이후 HMM을 방문해 임원진들과 상견례를 마친 후 해운업계 시장상황 등 경영여건을 살펴보고 현안을 파악해 왔다.HMM 관계자는 “현대글로비스에서 9년간 CEO를 성공적으로 역임한 물류전문가로서 글로벌 경영 역량, 조직관리능력, 전문성 등을 겸비했다”며, “신임 대표이사를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 성장 가능한 톱클래스 선사로 도약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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