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반·정책·재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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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이슈] '그린랩스파이낸셜, ‘농장경영솔루션’ 해외 진출 外
◆'그린랩스파이낸셜, ‘농장경영솔루션’ 해외 진출 “위탁 경영 성공신화 쓴다”농식품산업의 금융 혁신을 선도하는 그린랩스파이낸셜(대표 김찬호)은 데이터 기반 농장경영서비스(DFMS)에 ‘노지 스마트제어시스템’을 접목한 농장경영솔루션을 네팔에 수출,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그린랩스 관계자는 "노지 스마트제어 시스템은 그린랩스파이낸셜의 자회사 FIC가 노지 작물을 정밀 제어하기 위해 만든 스마트농업 솔루션이다"라며 "농장경영서비스에 노지 스마트제어시스템을 결합해 상용화하고 수출까지 해낸 것은 그린랩스파이낸셜이 국내 최초다"라고 전했다. 노지 스마트제어시스템의 최대 장점은 효율성이다. 펌프 1대 당 밸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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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단신] 삼성중공업, ‘스마트 조선소’로 탈바꿈 속도
삼성중공업이 제조 혁신 고도화를 위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T)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조선소’ 전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삼성중공업은 업계 최초로 견적부터 제품 인도까지 선박 건조 全 과정(EPC, Engineering·Procurement·Construction)에서 생성되는 모든 정보를 한 눈에 확인하고 관제할 수 있는 데이터 기반 ‘전사통합모니터링 시스템(SYARD)’을 개발하고 본격 적용한다고 2일 밝혔다.삼성중공업에 따르면 SYARD는 기존 개별적으로 관리되던 방대한 정형·비정형 데이터를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기술 등을 활용해 빅데이터화 하고, 연결·분석한 정보를 시각화해 실시간 제공할 수 있는 비즈니스 인텔리전스(Busin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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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이슈] 대한전선, 독일 380kV 프로젝트 수주 外
◆대한전선, 독일 380kV 프로젝트 수주대한전선(대표이사 나형균)은 지난 1월 독일에서 초고압 전력망 구축 프로젝트 두 건을 연이어 수주했다고 2일 밝혔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발주처는 독일과 네덜란드에서 송전망(送電網)을 운영하는 대표적인 TSO(Transmission System Operator) 기업인 테넷(TenneT)으로, 총 수주 규모는 한화로 약 700억 원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두 프로젝트는 모두 독일의 전력 수요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380kV 초고압 전력망을 구축하는 건이다"라며 "380kV는 독일에서 사용하고 있는 지중(地中) 교류 전력망 중 가장 높은 전압으로, 최고 전압인 만큼 수행 업체 선정 시 전력망의 안정성 확보를 위한 기술 및 품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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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美 ‘마스터 클래스 오브 레이싱’ 타이어 독점 공급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대표이사 이수일, 이하 한국타이어)가 2023년 처음으로 개최되는 미국 ‘마스터 클래스 오브 레이싱(MCoR)’ 대회에 타이어를 독점 공급한다.미국 모터스포츠 협회가 주관하는 ‘MCoR’은 프로와 아마추어 선수 모두를 대상으로 진행해 모터스포츠의 접근성 확대와 지속가능성을 추구하는 레이싱 대회다. 먼저 총 6개 클래스로 구분해 50분간 스프린트 레이스를 진행하며, 각 클래스 상위 선수는 타 클래스 상위 선수와 함께 4시간의 내구레이스를 펼친다.시즌 개막전은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미국 애틀랜타 ‘미쉐린 레이스웨이 로드’에서 열리며, 최종전은 11월 3일부터 5일까지 캘리포니아 ‘소노마 레이스웨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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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이슈] 뉴패러다임, 2023년 100억원 스타트업 투자계획 발표 外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2023년 100억원 스타트업 투자계획 발표중소벤처기업부 팁스(TIPS) 운영사인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이하 뉴패러다임, 공동대표 배상승, 박제현)가 “올해, 초기 스타트업에 100억원을 투자하기로 결정했다. 15개의 유망 스타트업 아기유니콘 달성 계획인 ‘2023년 아기유니콘 성장 프로그램’에 참가를 희망하는 스타트업을 공개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뉴패러다임 관계자는 "‘아기유니콘 성장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진행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2023년 상반기 모집에 본격 나선다"라고 전했다. 이어 "본 프로그램은 ICT분야(AI, SaaS, 디지털트렌스포메이션 등), 반려동물, 디지털 헬스케어, 커머스(전문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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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단신] 비건 패션 ‘오르바이스텔라’, 23년 S/S 룩북 공개
동물친화적 가치소비 중심 비건 패션 브랜드 오르바이스텔라가 올해 S/S 시즌을 맞이해 편안하고 스타일리쉬한 라인으로 구성된 룩북을 공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12번째 컬렉션을 발표한 오르바이스텔라는 2023 S/S 캠페인을 ‘평범한 일상 속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순간들’이란 주제로 ‘2in1 Concept Clip’과 ‘Classic & Contemporary’를 강조했다. 이번 시즌은 90년대 레트로 감성을 소환해 클래식과 힙합을 강조한 세련된 빈티지의 컨템포러리 라인을 메인으로 일상에서 편안하고 스타일리쉬하게 연출하기 좋은 아이템들을 구성했다. 오르바이스텔라 관계자는 “섬세한 디테일, 컬러와 소재의 믹스는 오르바이스텔라만의 깔끔한 실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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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이슈] 삼성重, 새해 첫 달 20억 달러 수주…연이은 ‘수주 호황’
삼성중공업이 새해 첫 달에만 20억 달러의 수주 실적을 거두며 2021년부터 시작된 ‘수주 호황’을 올해도 이어갔다. 삼성중공업은 지난달 31일 오세아니아 지역 선사와 LNG운반선 2척의 건조계약을 총 6097억원(약 5억 달러)에 체결했다고 1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올 초 실적으로 집계된 15억 달러 규모의 FLNG(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생산설비) 1기를 포함해 한 달 새 20억 달러의 수주 실적을 거둔 것이다.이로써 삼성중공업은 올해 수주 목표로 제시한 95억 달러의 5분의 1(21%)에 해당하는 규모를 수주하며, 3년 연속 목표 달성에 기대감을 높였다. 삼성중공업은 2021년과 2022년 각각 목표치를 초과한 122억 달러, 94억 달러의 수주하며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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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단신] 삼강엠앤티, 새이름 ‘SK오션플랜트’…글로벌 해상풍력 전문기업 도약
해양플랜트·조선 전문기업 삼강엠앤티가 ‘SK오션플랜트(SK oceanplant)’로 이름을 바꾸고 글로벌 해상풍력 전문기업으로 성장에 날개를 단다. SK에코플랜트 자회사 삼강엠앤티는 지난달 31일 공시를 통해 SK오션플랜트로 사명을 변경하고 새로운 CI(Corporate Identity)와 미래 비전을 선포했다고 밝혔다. SK오션플랜트는 ‘바다’를 의미하는 ‘오션(ocean)’에 ‘심는다’는 의미의 ‘플랜트(plant)’를 합성한 용어다.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바다에 미래를 심겠다는 포부를 담고 있다.SK오션플랜트는 사명 변경을 계기로 세계 최고의 해상풍력 전문기업으로 성장세를 이어가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SK오션플랜트 관계자는 “해상풍력은 육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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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이슈] 한화그룹 금융 4개사 대표이사 내정 인사 발표 外
◆한화그룹 금융 4개사 대표이사 내정 인사 발표한화그룹은 31일 한화손해보험, 한화투자증권, 한화자산운용, 한화저축은행 등 4개 계열사 대표이사에 대한 내정인사를 발표했다. 이번 인사는 대내외적으로 불확실한 경기 상황에서 보다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실시됐다.한화그룹 관계자는 "우선, 한화투자증권과 한화자산운용은 양사간 대표이사 맞교체를 진행한다. 한화투자증권 권희백 대표가 한화자산운용 신임 대표로, 한화자산운용 한두희 대표가 한화투자증권 신임 대표로 이동한다"라며 "한화손해보험 강성수 대표는 한화저축은행 신임 대표로 이동하며, 한화손해보험 신임 대표이사에는 한화생명 나채범 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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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이슈] 현대일렉트릭, 미국서 1100억원 규모 ‘배전용 변압기’ 수주
HD현대의 전력기기 및 에너지솔루션 계열사인 현대일렉트릭이 역대 최대 규모의 배전용 변압기를 수주했다. 현대일렉트릭은 미국 최대 전력회사인 ‘아메리칸 일렉트릭 파워(American Electric Power)’로부터 총 1062억원 규모의 배전용 패드변압기 3,500대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현대일렉트릭이 창사 이래 수주한 배전 변압기 단일 건 가운데 가장 큰 규모라는 게 현대일렉트릭의 설명이다.현대일렉트릭에 따르면 패드변압기는 주거용 전력망 구축에 필수적인 지상형 변압기로, 주로 상가와 주택가, 학교, 병원 등 도심 지역에 설치되는 배전 변압기다. 이번에 수주한 제품은 아메리칸 일렉트릭 파워가 전력 공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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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이슈] 리빙스톤컴퍼니, 스위스 EBH2社와 사업권 MOU 체결 外
◆리빙스톤컴퍼니, 스위스 EBH2社와 사업권 MOU 체결리빙스톤컴퍼니(대표 이상혁, 이하 리빙스톤)가 최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스위스 EBH2 Sytems SA(대표 아민 포라티 DR. Amin Forati, 이하 EBH2)와 청정 수소제품에 대한 아시아, 호주 사업권 계약과 함께 합자법인 EBH2 아시아 퍼시픽을 홍콩시장 상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31일 발표했다.리빙스톤컴퍼니 관계자는 "EBH2는 바닷물을 포함한 거의 모든 수원(水原)에서 환경에 영향을 주지 않고 저비용 전기를 만드는 데 사용할 수 있는 청정 수소(그린 수소)를 효율적으로 추출할 수 있는 전세계 독점 전기 분해 기술을 보유한 스위스 회사다"라고 전했다. 리빙스톤 이상혁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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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2022 앤어워드’ 디지털미디어∙서비스 부문 그랑프리 수상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대표이사 이수일, 이하 한국타이어)의 웹사이트가 한국디지털기업협회 주관 ‘2022 앤어워드’ 디지털 미디어∙서비스 부문 운송 분야 그랑프리를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한국타이어에 따르면 ‘앤어워드’는 한 해 동안 디지털산업에 기여한 작품들을 선정해 디지털미디어∙서비스, 디지털광고∙캠페인 등 2개 부문 총 63개 분야의 우수작을 시상하는 국내 최대 디지털 분야 시상식이다. 한국디지털기업협회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한국인터넷진흥원 등이 후원한다.한국타이어는 지난해 5월 웹사이트를 ‘새로운 혁신 플랫폼’이라는 콘셉트로 개편했다. 방문자 데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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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위아, 주요 협력업체와 ‘파트너십 데이’ 개최
현대위아가 협력사와의 동반 성장으로 미래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현대위아는 지난 27~28일 제주도 서귀포시 해비치호텔에서 ‘2023년 파트너십 데이’를 개최하고 협력사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현대위아에 따르면 파트너십 데이는 현대위아가 주요 협력업체 121곳과 경영 비전을 공유하고 동반 성장의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올해 파트너십 데이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오프라인 행사로 열렸다.현대위아는 파트너십 데이에서 ‘미래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세웠다. 세부 계획으로는 글로벌 경기 침체를 고려해 ‘신사업 경쟁력 확보’와 ‘동반성장 확대’를 내걸었다. 현대위아는 우선 협력사와의 협업을 기반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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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이슈] 현대제철, ‘친환경 건설용 강재’ 분야 신성장 동력 확보
전 세계 화두인 기후 위기 대응과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건설 부문의 탄소 감축이 필수적이다. 국제에너지기구(IEA, International Energy Agency)에 따르면 건설 분야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량은 38%로 산업분야 중 가장 높다. 또 건설 분야의 탄소배출량 중 건설·건축용 자재의 생산과 운반에서 발생되는 탄소배출량이 50%를 넘어 향후 탄소중립을 실현을 위해서는 친환경 자재로의 전환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현대제철은 기후 위기와 산업 패러다임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친환경 건설용 강재의 인증을 확대하고 있다.현대제철은 2020년 국내 철강업계 최초로 철근과 일반 구조용 압연 형강(SS)에 대한 우수재활용인증(G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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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단신] 롯데렌탈, 최진환 대표이사 내정…“지속성장 이끌 것”
롯데렌탈은 오는 2월 1일부로 최진환 前 SK브로드밴드 대표이사를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했다고 30일 밝혔다. 롯데렌탈에 따르면 최 대표이사는 장기신용은행에 입사해 경영컨설팅회사 AT커니와 베인앤컴퍼니를 거쳐 현대캐피탈 전략기획본부장, 현대라이프 대표, ADT캡스 대표, SK브로드밴드 대표 등을 역임했다. 금융 사업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렌탈 사업의 본질과 사업구조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사업 환경 변화에 대한 통찰력을 보유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또 지난 10년간 대표이사 직무를 수행하며 사업구조를 혁신하고 고객 관점에서 상품과 시스템/프로세스를 고도화함으로써 실적 개선, 시장점유율 확대 등 굵직한 성과를 이끌어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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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이슈] KT&G, PMI와 장기 파트너십 체결 外
◆KT&G, PMI와 장기 파트너십 체결KT&G(사장 백복인)가 글로벌 메이저 담배기업인 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PMI)과 차세대 전자담배 ‘릴(lil)’의 해외시장 진출에 관한 15년간의 장기계약을 새롭게 체결했다.KT&G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2023년 1월 30일부터 2038년 1월 29일까지 15년간에 달하는 장기 파트너십이며, 이에 따라 KT&G는 전자담배 제품을 PMI에 지속 공급하고, PMI는 이를 한국을 제외한 전 세계 국가에서 판매할 수 있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계약의 대상 제품은 KT&G가 현재까지 국내에서 출시한 궐련형 전자담배인 ‘릴 솔리드’, ‘릴 하이브리드’, ‘릴 에이블’ 등의 디바이스와 전용스틱 ‘핏’, ‘믹스’, ‘에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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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이슈] 대한전선, 쿠웨이트 광케이블 공장 착공식 개최 外
◆대한전선, 쿠웨이트 광케이블 공장 착공식 개최대한전선(대표이사 나형균)은 쿠웨이트에서 현지시간으로 29일 ‘대한쿠웨이트’의 공장 착공 행사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대한쿠웨이트는 쿠웨이트 최초의 광케이블 생산 법인으로, 대한전선과 현지의 건설 및 무역 기업인 랭크(Rank)가 공동 투자해 만든 합작법인이다.대한전선 관계자는 "이날 행사에는 쿠웨이트 투자진흥청(KDIPA) 청장, 산업청(PAI) 부청장을 포함해 수전력청(MEW), 정보통신부(MOC), 상공부(MOCI)의 주요 관계자와 정병하 주쿠웨이트 한국대사 등 양국의 정부 인사가 대거 참석했다"라며 "또한 쿠웨이트 국영석유공사 KNPC와 통신인증기관 CITRA의 CEO, 현지 최대 이동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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