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반·정책·재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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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단신] 현대제철 통합보고서, 미국 LACP 비전 어워드 금상 수상
현대제철은 자사의 통합보고서 ‘2022 Beyond Steel’이 미국 커뮤니케이션 연맹(League of American Communications Professionals, LACP)이 주관하는 ‘2021/22 LACP 비전 어워즈’의 온라인/디지털 보고서 부문에서 2년 연속 금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현대제철은 이번 ‘2021/22 LACP 비전 어워드’에서 통합보고서의 디자인과 웹 구현 방식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온라인/디지털 보고서 부문 총 8개 평가항목(첫인상, 표지 디자인, 이해관계자 대상 메시지, 내용 구성, 재무정보, 창의성, 메시지 명확성, 정보 접근성) 중 6개 항목에서 만점을 획득, 총 98점(100점 만점)을 기록하며 종합 금상을 수상했다. 또 전세계 출품작 가운데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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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이슈] 효성티앤씨, PID서 친환경 섬유 대거 선보여 外
효성티앤씨가 내달 2일부터 4일까지 대구 EXCO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대 섬유 산업 전시회인 2023 대구국제섬유박람회(Preview in Daegu; PID)에서 친환경 섬유를 대거 선보인다. 효성티앤씨 관계자는 "국내 업체 중 최대 규모로 참가하는 효성티앤씨는 이번 전시회에서 △친환경 스판덱스 존 △친환경 나일론 존 △노스페이스 콜라보레이션 존 등 친환경을 테마로 한 전시 부스를 운영하고, 리사이클 섬유와 바이오 섬유가 적용된 다양한 패션 제품들과 원단을 전시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친환경 스판덱스 존에서는 △옥수수 추출물로 만든 세계 최초의 바이오 스판덱스인 ‘크레오라 바이오베이스드’ △100% 재생폐기물로 만든 리사이클 스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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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이슈] 롯데케미칼, 중소 파트너사 글로벌 진출 지원 앞장 外
롯데케미칼(대표이사 부회장 김교현)이 지난 2022년 국내 73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해외 진출 및 매출 확대 지원을 통해 467억원의 판로 확대를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롯데케미칼 관계자는 "파트너사와의 안정적인 협력관계 구축을 통한 중소기업의 성장환경 조성 및 핵심 파트너사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자금 지원, 경영컨설팅, 기술∙인력∙교육 지원사업 등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2019년부터 국내 파트너사의 해외 시장 개척 판로 확대를 적극 지원 중으로, 롯데케미칼타이탄(말레이시아) 외 미주, 유럽 소재 6개 해외법인과 협력해 국내 중소기업의 현지 진출을 조력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22년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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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단신] 동국제강, ‘하이퍼 전기로’로 친환경 철강 전환 선도
동국제강이 탄소배출 저감형 하이퍼 전기로 공정 연구로 친환경 철강 전환을 선도한다. 동국제강은 산업부 ‘4대 업종 탄소중립 개발사업’ 중 철강 분야 ‘전기로 효율 향상을 위한 에너지 순환 하이퍼 공정 기술 개발’ 과제에 참여해 2028년까지 하이퍼 전기로 공정 연구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동국제강은 이번 정부 과제 수행으로 미래 표준형 전기로 공정 구축을 주도해 국내 철강사의 탄소중립 기술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동국제강 관계자는 “하이퍼 전기로의 핵심은 속도와 에너지 효율에 있는데, 조업 속도를 높일수록 소비 전력을 절감해 탄소 배출량을 줄일 수 있다”며 “동국제강은 철 스크랩 예열 및 장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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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단신] 포스코홀딩스, 인도네시아 ‘이차전지용 니켈 사업’ 신호탄
포스코홀딩스가 니켈 자원 강국인 인도네시아에서 이차전지용 니켈 사업에 첫발을 내딛었다. 포스코홀딩스는 지난 23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중국 닝보리친과 니켈 생산에 상호 협력하는 합의각서(MOA)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포스코홀딩스는 뉴칼레도니아, 호주에 이어 세계 1위 니켈 보유·생산국인 인도네시아에서도 니켈공급망을 갖추게 됐다. 인도네시아는 전체 니켈 매장량이 2100만톤에 달해 주요 이차전지용 니켈 허브로 각광받고 있다고 포스코홀딩스는 설명했다.니켈은 전기차용 이차전지의 충전 용량을 늘려 자동차 주행거리 등 성능을 결정하는 핵심원료로, 전기차 시장의 성장에 따라 이차전지용 니켈의 수요도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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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이슈] 두산그룹, ‘바보의 나눔’에 성금 10억원 지원 外
두산그룹은 재단법인 ‘바보의 나눔’에 성금 10억 원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22일 오후 서울 명동성당에서 열린 성금 전달식에는 박지원 두산그룹 부회장과 바보의 나눔 이사장 손희송 주교가 참석했다.두산그룹 관계자는 "이번에 전달된 성금 가운데 일부는, 재난구호 현장에 투입된 소방관들을 위한 ‘쉼터 차량’을 제작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라며 "이 버스는 리클라이닝 좌석, 냉온장고, 온수 시설 등을 설치해 휴식과 식음, 세면 등을 할 수 있도록 제작된다"라고 전했다. 또한 이번 성금은 조부모 가정, 한부모 가정 등에서 성인 가족을 돌보면서 가장 역할을 하는 ‘가족 돌봄 아동·청소년(영 케어러)’ 지원에도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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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이슈] 귀뚜라미, 안전한 화목보일러 사용법 안내 外
(주)귀뚜라미(대표 최재범)는 건조한 날씨로 화재 발생 위험이 커짐에 따라 화목보일러를 사용하는 소비자들에게 ‘안전한 화목보일러 사용법’을 안내한다고 23일 밝혔다. 귀뚜라미 관계자는 "화목보일러는 나무를 연료로 사용해 난방과 온수를 공급한다"라며 "고유가 시대에 기름보일러와 비교하면 난방비가 저렴해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을 중심으로 사용이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화재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아 사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라고 전했다. 화목보일러의 화재 발생원인 1순위는 연통 과열이다. 화목보일러를 설치할 때 가장 중요 사항은 연통과 접촉되는 부분을 반드시 불연재로 단열 처리해서 연통 과열로 인한 화재 위험이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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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스퀘어, 지난해 별도 매출 5912억원 달성
SK스퀘어가 지난해 연간 실적으로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 4조5107억원, 영업이익 1628억원, 순이익 2561억원을 기록했다고 23일 발혔다. 2021년 11월 출범 이후 첫 연간 실적이다. 투자전문회사인 SK스퀘어만의 재무현황을 온전히 보여주는 별도재무제표 기준 연간 실적은 매출 5,912억원, 영업이익 5,163억원, 순이익 4,331억원을 달성했다. 연결 실적에는 SK하이닉스를 포함한 포트폴리오 회사들의 지분법 평가 손익과 실적이 반영됐다. SK스퀘어의 별도 기준 매출 5,912억원 가운데 5,909억원은 배당금수익이다. 배당금수익은 ▲SK하이닉스 배당 3,564억원 ▲㈜크래프톤 주식 1,824억원 ▲기타 포트폴리오 회사 배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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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이슈] SK 스포츠 구단, ESG 챔피언이 되기 위한 팀 플레이 선언 外
SK그룹이 운영하는 제주유나이티드(축구), SK나이츠(농구), SK호크스, SK슈가글라이더즈(이상 핸드볼) 구단이 스포츠를 통한 선한 영향력 전파에 힘을 모은다.SK는 23일 서울 종로구 서린빌딩에서 4개 구단 관계자와 대표 선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 지역 사회 공헌,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담은 ‘스포츠 ESG’ 캠페인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SK 스포츠 구단은 경기에서는 페어 플레이, 밖에서는 다양한 ESG 활동을 전개한다.SK그룹 관계자는 "환경 측면에서 구단 공통적으로 친환경 유니폼 · 응원도구 · 굿즈 사용의 확대, 지역사회 환경 정화를 위한 플로깅 행사, 1회용 컵을 줄이기 위한 ‘No Plastic 캠페인’을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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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이슈] 국동, 사상 최대 실적 달성 外
국동이 23일, ‘매출액 또는 손익구조 30% 이상 변동’ 공시를 통해 전년보다 큰 폭으로 성장한 영업실적을 발표했다. 국동 관계자는 "스포츠 및 니트 의류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 전문기업 국동(005320)은 2022년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매출액은 3,298억 7,667만원을 기록하며 전년보다 45.91% 크게 증가했고, 같은 기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70억 3,394만원, 22억 9,552만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 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코로나19 팬데믹 완화 분위기 속에 기존 고객사의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하며 매출 성장을 견인했고 판매단가가 높은 제품 생산 확대 및 바이오 사업 정리로 이익이 개선됐다”고 전했다. 국동은 196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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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이슈] 두산에너빌리티, ‘美 파워젠 인터내셔널’에서 기술력 홍보 나선다 外
두산에너빌리티가 미국 올랜도에서 개최되는 ‘파워젠 인터내셔널 2023’에서 원자력과 가스터빈 관련 기술력 홍보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두산에너빌리티 관계자는 "PGI는 매년 미국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에너지·발전 전시회로, 2월 21일부터 23일까지(현지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 오렌지 카운티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다"라고 전했다. 이어 "올해 PGI에서는 원자력발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는 평가다. 전시회의 기조연설자로 뉴스케일파워의 CTO(Chief Technology Officer, 최고기술경영자)가 나서고, 8개의 원자력 관련 콘퍼런스가 예정돼 있다"라고 밝혔다. 전시회 첫 날인 21일, 두산에너빌리티는 국내외 고객 및 업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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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인그룹 외식사업부, 카페 ‘뉴욕8972’ 대관 사업 확대
바인그룹 외식사업부 카페 ‘뉴욕8972’가 단순 카페 사업을 넘어 대관 분야까지 확장했다고 22일 밝혔다.바인그룹에 따르면 카페 뉴욕8972는 서울 도심 속에서 뉴욕을 즐길 수 있도록 인더스트리얼한 인테리어와 곳곳에 전시된 뉴욕 관련된 사진과 작품들의 조화가 어우러져 있다. 또한 지상 1, 2층과 루프탑 있으며, 전체 좌석 수는 62석으로 고객들이 넓고 쾌적하게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뉴욕8972는 이러한 공간적 특징과 컨셉을 살려 대관 분야로 확장해 공간 대여 서비스를 시작했다. 한 공간 안에 층별로 다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기 때문이다. ▲1층은 넓고 쾌적한 공간으로, 쇼핑몰 및 드라마, 홍보 영상 촬영 ▲2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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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이슈] 대한전선, 액면병합 결정 外
대한전선(대표이사 나형균)은 22일 이사회를 열고 보통주 10주를 1주로 병합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과다한 유통 주식 수를 줄여 적정 주식 수를 유지하고 주가 안정화를 도모하기 위한 목적이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액면병합은 여러 개의 주식을 합쳐 높은 액면가로 주식을 재발행하는 것으로, 주식 수와 주당 가격은 비율에 따라 변동되지만 자본금, 지분율, 주식발행액 등은 변동없이 동일하게 유지된다"라고 전했다. 대한전선은 10대 1의 비율로 액면병합을 진행한다. 병합이 완료되면 보통주 액면가액은 현재 100원에서 1,000원으로 높아지고, 발행주식 총 수는 약 12억 4천만 주에서 1억 2천 4백만 주로 줄어든다. 자본금은 1,244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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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단신] 롯데렌탈, 국토부와 ‘K-UAM 그랜드챌린지’ 협약
롯데렌탈은 롯데 컨소시엄 버티포트 주관사로 국토교통부, 항공우주연구원, 항공안전기술원과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그랜드챌린지 1단계 실증사업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그랜드챌린지(K-UAM GC)는 국내 도심항공교통(UAM) 사업자 확대 및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국토교통부에서 주최하고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서 주관하는 실증 프로젝트다.롯데렌탈에 따르면 롯데 컨소시엄은 그룹이 보유한 유통, 관광 인프라 시설의 주요 거점과 연계해 안전하게 UAM을 이용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버티포트를 구축하고 기존 교통망과 연계된 UAM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롯데렌탈은 미래 모빌리티 거점 서비스의 핵심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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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이슈] 한화시스템·한국공항공사·SKT, 도심항공교통 실증사업 참여 外
한화시스템(대표이사 어성철)·한국공항공사(사장 윤형중)·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 등이 참여하고 있는 ‘K-UAM 드림팀’ 컨소시엄(이하 드림팀)이 도심항공교통(UAM) 상용화를 위한 실증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한화시스템·한국공항공사·SK텔레콤은 22일 국토교통부와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실증사업(K-UAM 그랜드챌린지) 참여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한화시스템 관계자는 "드림팀은 UAM 상용화에 앞서 UAM 운항의 핵심요소를 종합적으로 검증해 나갈 예정이다"라며 "교통관리 분야는 한화시스템, 버티포트(UAM 전용 이착륙장) 분야는 한국공항공사, 기체 및 운항 분야는 SKT가 주도적으로 맡아 실증에 참여한다"라고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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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단신] SK네트웍스,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 ‘투자사업 설명회’ 개최
SK네트웍스는 지난 21일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서울 광진구 소재)에서 글로벌 투자 현황과 향후 방향성을 업계 관계자들에게 알리는 투자사업 설명회 ‘Global Annual General Meeting’을 개최했다. 이날 열린 투자사업 설명회는 SK네트웍스의 글로벌 투자사업 내역과 성과를 소개하고 이해관계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한 행사로, 올해 처음으로 시행됐다. 이 자리에는 이호정 총괄사장과 최성환 사업총괄 사장을 비롯해 크레이그 루프 사반토 창업자 겸 대표, 매트 스컬린 마이코웍스 대표, 스티브 장 킨드레드벤처스 대표 등 글로벌 시장에서 SK네트웍스와 협력의 폭을 넓혀가고 있는 파트너사 등 국내∙외 150여명의 투자업계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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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단신] 포스코스틸리온 바이오매스 컬러강판, 美 인증기관 친환경 제품 인정
포스코스틸리온은 자사가 개발한 바이오매스 컬러강판이 최근 국내 최초로 공신력 있는 미국 인증기관 UL(Underwriters Laboratories Inc)의 시험을 통과해 친환경 제품으로 인정받았다고 22일 밝혔다. 포스코스틸리온은 옥수수 속대에서 추출한 바이오매스 도료를 적용한 바이오매스 컬러강판을 새롭게 개발했다. 특히 도료사와 협업을 통해 바이오매스 도료를 기존 설비에 그대로 사용해도 고객이 원하는 품질이 나올 수 있도록 했다는 것이다. 또 컬러강판을 생산하는 과정에서 바이오매스 성분이 상당 부분 증발하는 점에 착안해 60%가 넘는 고함량 바이오매스 도료를 컬러강판 제작에 사용했다.지난해 개발을 완료한 포스코스틸리온은 국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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