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반·정책·재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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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단신] 에쓰오일, 신년 트래킹 “샤힌 프로젝트 성공 추진” 다짐
에쓰오일(대표 후세인 알 카타니)은 지난 27일 서울 과천에서 임직원 신년 트래킹 행사를 가졌다. 이날 에쓰오일 알 카타니 CEO는 경영진, 신입사원 등 약 100여명과 함께 과천 서울대공원을 걸으며 덕담을 나누고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알 카타니 CEO는 “2022년 어려운 경영환경과 불확실성 속에서도 임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뒷받침된 탁월한 경쟁력으로 최고의 재무적 성과를 달성했다”며 “샤힌 프로젝트에 대한 최종 투자 승인을 받아 더 큰 성장을 위한 초석을 다졌다”고 말했다.이어 “2023년에는 회사의 신성장 동력이 될 샤힌 프로젝트가 시작되는 만큼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완수를 위해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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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이슈] 효성중공업㈜, 협력사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지원 外
◆효성중공업㈜, 협력사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지원효성중공업㈜이 협력사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에 든든한 지원군으로 나선다.효성중공업㈜은 협력사의 근로자 안전과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협력사에 안전보건관리체계 컨설팅을 무상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협력사 경영진과 근로자의 안전 관리 의식을 강화하고, 사업장의 위험 요소를 미리 점검하는 등 협력사 안전 관리 역량을 적극 성장시킬 계획이다. 효성중공업㈜ 관계자는 "협력사 안전보건관리체계 컨설팅을 위해 27일, 법무법인 대륙아주와 계약을 체결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협력사는 안전보건 분야 전문 심사팀으로부터 100여 개의 평가 항목을 점검 및 컨설팅 받고, 우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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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이슈] 두산밥캣, 美 부품 센터 잇달아 오픈 外
◆두산밥캣, 美 부품 센터 잇달아 오픈두산밥캣은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 새로운 건설기계 부품 센터(Parts Distribution Center, 이하 PDC)를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 9월 네바다주 리노(Reno) PDC가 문을 연 지 4개월 만이다.두산밥캣 관계자는 "이로써 미국 내 두산밥캣의 PDC는 중서부에 위치한 기존 일리노이주 우드리지(Woodridge)에 서부의 리노, 남동부의 애틀랜타까지 더해져 3곳으로 늘어났다"라고 전했다. 이어 "시설 운영 면적은 3만 3000㎡에서 총 8만 3000㎡로 2.5배 커졌다. 지역별 거점이 추가되며 △풍부한 재고 확보 △주문 가능 시간 확대 △배송 시간 단축 △배송 옵션 다양화 등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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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이슈] KT&G, 미래 비전 선포식 개최 外
◆KT&G, 미래 비전 선포식 개최KT&G(사장 백복인)가 26일 ‘KT&G 미래 비전 선포식’을 열고, 글로벌 ‘톱 티어(Top-Tier)’ 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한 그룹 목표와 청사진을 공개했다.KT&G 관계자는 "상상플래닛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백복인 사장은 ‘2027 KT&G 비전’을 공개하고, NGP(Next Generation Products)‧건기식(건강기능식품)‧글로벌 CC(궐련담배)를 3대 핵심사업 축으로 한 성장전략을 제시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KT&G는 주력사업에서의 투자를 통한 재원 창출을 바탕으로 육성사업에 재투자하는 선순환 구조의 사업 포트폴리오 방향성을 통해 NGP와 건기식을 회사의 핵심성장사업으로 육성시킨다는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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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 지난해 영업이익 1조2718억원...4년 연속 최대 실적
LG이노텍(011070, 대표 정철동)이 2022년 연간 매출 19조 5894억원, 영업이익 1조 2718억원을 거두며 2019년부터 4년 연속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은 31.1%, 영업이익은 0.6% 늘었다. 카메라·3D센싱모듈 등을 생산하는 광학솔루션사업이 실적 성장을 이끌었고, 반도체 기판 등을 공급하는 기판소재사업과 전기차 및 자율주행 부품을 판매하는 전장부품사업이 매출 확대를 뒷받침했다. 4분기 실적은 매출 6조5,477억원, 영업이익 1,7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4.4% 증가, 영업이익은 60.4% 감소했다. 전분기 대비 매출은 21.5% 증가, 영업이익은 61.8%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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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 지난해 영업이익 1.18조...전년 대비 20% 감소
삼성전기는 지난 4분기에 연결 기준으로 매출 1조 9,684억 원, 영업이익 1,012억 원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2022년 연간 기준으로는 매출 9조 4,246억 원, 영업이익 1조 1,828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매출 3%, 영업이익은 20% 감소한 수치다. 4분기 기준으론 전 분기 대비 매출은 4,153억 원(17%), 영업이익은 2,098억 원(67%) 감소했고, 전년 동기 대비 매출 4,615억 원(19%), 영업이익 2,150억 원(68%) 줄었다. 삼성전기는 4분기에 세트 수요 둔화 및 계절적 비수기 영향으로 IT용 MLCC(Multi-Layer Ceramic Capacitor: 적층세라믹캐패시터) 및 카메라모듈, BGA(Ball Grid Array : 모바일용 패키지기판) 등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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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시멘트, 신입사원 공채 규모 확대
국내 대표 시멘트 제조사 중 하나인 한라시멘트가 대외적 사업 환경의 악화에도 불구하고 청년 고용 창출을 촉진하고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올해 신입사원 공채 규모를 확대해 시행했다고 25일 밝혔다.한라시멘트에 따르면 관리직군을 대상으로 지난해 말 공채로 채용된 인원은 총 14명이었다. 통상 결원에 맞춰 한자리 수로 신규 채용을 진행됐던 예년에 비해 늘어난 규모이다.입사와 함께 진행되는 신규 입사자 입문 교육인 인덕션 프로그램도 예년보다 확대, 더욱 다채롭게 구성할 계획이다. 오는 2월 6일부터 약 3주간의 일정으로 이뤄질 인덕션 프로그램은 ▲회사 및 시스템 교육 ▲주요 제조현장 답사 ▲팀별 미션 발표 ▲문화 체험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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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단신]셰플러코리아, 한양대학교 자작자동차 동아리 RACE에 베어링 후원
셰플러코리아(대표 이병찬)는 한양대학교 자작자동차동아리 ‘RACE’에 셰플러 베어링을 후원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후원 전달식은 지난 20일 서울 여의도 셰플러코리아 본사에서 진행됐으며, 지원 제품으로는 경주용 차량에 쓰이는 로드엔드 베어링이 전달됐다.한양대학교 자작자동차동아리 RACE 팀은 전기 포뮬러 레이싱 차량을 직접 설계·제작하며, ‘2022 KSAE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 장려상, ‘2021 KSAE 대학생 자작자동차 대회’ 알테어 최적설계 1위, 기술 아이디어 은상 등을 수상했다. 셰플러코리아 관계자는 “셰플러코리아는 사회공헌 상생 프로젝트를 꾸준히 진행하면서 가치 있는 나눔을 통해 지속적인 상생, 협업을 추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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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이슈] 두산, 아시아 최대 규모 전자산업 전시회 참가 外
◆㈜두산, 아시아 최대 규모 전자산업 전시회 참가㈜두산은 25~27일,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리는 ‘넵콘 재팬 2023(NEPCON JAPAN 2023)’에 참가한다고 25일 밝혔다.두산 관계자는 "올해로 37회를 맞은 ‘넵콘 재팬 2023’은 아시아 최대 규모 전기 전자 설계 R&D 및 제조·패키징 기술 전시회로 1400여개 업체가 참가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두산은 이번 전시회에서 주력 제품인 동박적층판(CCL) 제조 기술력 및 제품 라인업과 함께 PFC, 5G 안테나 모듈, MEMS Oscillator(미세전자기계시스템 발진기) 등 신사업을 소개한다"라며 "이를 통해 일본 내 사업 협력 파트너를 발굴하고, 신규 고객 유치 및 수주 확대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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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그룹 구자은 회장, 신입사원 157명에 "미래 선도자 되어달라" 당부
구자은 LS그룹 회장이 신년을 맞아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CES(세계 최대 국제전자제품 박람회) 2023 참관을 다녀온 후, 가장 먼저 LS미래원을 찾았다.20일 LS그룹에 따르면 구 회장은 지난 19일, 안성시 LS미래원에서 개최된 ‘2023년 LS그룹 공채 신입사원 입사식’에서 모든 교육 과정을 수료한 신입사원 157명에게 ‘비전 2030 달성을 위한 LS의 인재상’인 ‘LS 퓨처리스트(Futurist, 미래 선도자)’를 강조하며 새로운 시작을 위한 마음가짐을 당부했다.구 회장은 신입사원들에게 회사 뱃지를 직접 달아주면서 “여러분들은 이제 그룹의 미래를 이끌어갈 LS Futurist로서 ’수처작주(隨處作主)’의 자세로 뚜렷한 목표를 가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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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이슈] 롯데케미칼 Project LOOP, 소셜벤처 2기 출범하며 자원선순환 활동 확대 外
◆롯데케미칼 Project LOOP, 소셜벤처 2기 출범하며 자원선순환 활동 확대롯데케미칼 ‘Project LOOP’가 소셜벤처 1기의 성공적인 활동을 토대로 소셜벤처 2기를 출범하며 자원선순환 활동을 확대한다.롯데케미칼 관계자는 "19일 오후,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Project LOOP 소셜벤처 2기 출범을 위한 발대식이 진행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행사에는 롯데케미칼 김교현 대표이사 부회장과 ‘임팩트스퀘어’, 소셜벤처 2기 협약기업인 ‘같다’, ‘이프랜트’, ‘팔월삼일’이 참석해 자원 순환에 대한 인식 개선 및 국내 순환 경제 체계 선도를 위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롯데케미칼은 지난해 11월부터 수거, 선별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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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이슈] 한국조선해양, 1주일간 LNG운반선 7척 잇달아 수주
HD현대(대표이사 권오갑 회장) 조선 중간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이 새해 가스운반선 시장에서 연이어 수주했다. 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아프리카 소재 선사와 8만8000㎥급 초대형 LPG운반선 2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계약금액은 총 2408억원 규모다.이로써 한국조선해양은 지난 16일과 18일 LNG운반선 각각 3척과 2척을 수주한 데 이어 19일에도 LPG운반선 2척을 추가로 수주하며 1주일 새 가스운반선 총 7척의 계약을 따냈다.한국조선해양에 따르면 이번에 수주한 LPG운반선은 길이 230m, 너비 32.25m, 높이 23.85m 규모로,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건조돼 2026년 상반기까지 순차적으로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특히 이 선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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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이슈] 최태원 회장, 다보스서 각국 정상과 경제협력 방안 논의 外
◆최태원 회장, 다보스서 각국 정상과 경제협력 방안 논의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다보스 포럼 기간 동안 각국 정상들과 잇따라 만나 경제협력 방안에 대해 폭넓게 논의하고, 부산엑스포 유치 지원도 적극 요청했다.20일 SK에 따르면 최태원 회장은 지난 18일(현지시간) 스위스 다보스에서 알렉산다르 부치치(Aleksandar Vucic) 세르비아 대통령과 만나 한국과 세르비아간 긴밀한 경제협력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향후 협력 분야에 대해 논의했다.SK그룹 관계자는 "대한상의 회장을 겸하고 있는 최 회장은 이날 SK 차원의 협력을 넘어 한국 기업들의 글로벌 공급망을 활용한 한국-세르비아간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데 집중했다"라고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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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단신] KBI메탈, 베트남 물류사업 진출…교두보 마련
KBI그룹의 전선소재 및 자동차용 전장 부품 제조 전문회사 KBI메탈(대표이사 김재충)이 베트남 물류사업에 진출하며 새로 설립한 KBI LOGIS VINA(대표이사 주시환) 지분 100% 참여로 신규 사업 확장에 나선다고 지난 19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지난 2017년 KBI메탈 주도로 KBI그룹 콘소시엄은 100% 지분참여로 베트남의 ‘SH-VINA’의 지분을 인수해 KBI그룹의 베트남 전선산업 진출 후 6년 만에 물류사업까지 확대한 것이다. KBI그룹에 따르면 이번에 신규 설립한 KBI LOGIS VINA는 자본금 78억1000만원에 약 5만㎡ 규모로 베트남 흥옌성 지역 한-베트남 경제협력 산업단지에 위치해 있다. KBI LOGIS VINA의 출자 증권을 취득한 KBI메탈은 KBI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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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이슈] 한화시스템, 국가유공자에 '설 명절 음식 나눔' 봉사 外
◆한화시스템, 국가유공자에 '설 명절 음식 나눔' 봉사한화시스템(대표이사 어성철)이 지난 19일 서울 중구 보훈회관(서울지방보훈청장 이승우)에서 독거 국가유공자 어르신 가운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설 명절맞이 음식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한화시스템 관계자는 "이날 어성철 한화시스템 대표이사와 서울사업장 임직원들은 참전 유공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떡만둣국·나물·과일 등 명절 음식을 대접하고, 기념품을 전달하는 등 온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라고 전했다.이번 행사는 설 명절을 앞두고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새해 인사를 나누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한화시스템은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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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이슈] 포스코, 포항제철소 ‘완전 복구’…침수 135일만
포스코가 포항제철소 17개 모든 압연공장 복구를 마치고 20일부터 완전 정상 조업체제로 돌입했다. 포스코는 지난해 9월 태풍 힌남노에 따른 냉천 범람으로 포항제철소가 모두 침수되는 사상 초유의 사태를 맞았으나 연말까지 15개 공장을 복구한데 이어 이달 19일 도금 CGL(Continuous Galvanizing Line) 공장과 스테인리스 1냉연공장을 차례로 복구하는데 성공, 침수 135일만에 제철소를 완전 정상화시켰다고 20일 밝혔다.당초 침수 초기에는 제철소를 다시 지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일부의 우려도 있었지만 임직원 등 연인원 약 140만 여명의 헌신적인 노력과 명장 등 전문 엔지니어들이 보유한 50년간 축적된 세계 최고의 조업·정비 기술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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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이슈] 두산에너빌리티, 한국형 사용후핵연료 금속 저장용기 미국 설계승인 취득 外
◆두산에너빌리티, 한국형 사용후핵연료 금속 저장용기 미국 설계승인 취득두산에너빌리티는, 미국 NAC사(Nuclear Assurance Corporation)와 공동개발한 사용후핵연료 금속 저장용기가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NRC) 설계승인을 취득했다고 19일 밝혔다. 두산에너빌리티 관계자는 "미국 애틀란타에 위치한 NAC사 본사에서 열린 설계승인 취득 기념식에는 두산에너빌리티 원자력BG 조창열 상무, NAC사 켄트 콜 사장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라고 전했다. 이번에 설계승인을 취득한 ‘MSO(Metal Storage Overpack)’ 모델은 금속 저장용기로 사용후핵연료 37다발을 저장할 수 있다. 사용후핵연료 저장용기를 금속으로 개발한 것은 이번이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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