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조·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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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진, 고체 전해질 이온 전도도 향상으로 전고체 배터리 상용화 연구 전략 제시
고체전해질의 리튬이온 원자가 ‘어떻게 흔들리고 움직이는지’를 정밀하게 추적하고 제어해 전고체 배터리 상용화를 앞당길 수 있는 새로운 전략이 제시됐다. 한국연구재단(이사장 홍원화)은 고려대학교 강용묵 교수 연구팀이 불규칙한 격자 진동인 비조화 포논 산란 제어를 통해 고체전해질의 이온 전도도를 향상시킴으로써 전고체 배터리의 성능을 높이는 연구 전략을 제시했다고 23일 밝혔다.재단에 따르면 비조화 포논(anharmonic phonon)이란 포논은 원자들이 집단적으로 진동할 때 나타나는 양자화된 진동 모드다. 비조화 포논은 규칙적인 진동에서 벗어난 비선형적 격자 진동을 의미한다. 안전하고 에너지 밀도가 높아 꿈의 배터리로 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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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 추석 맞아 군 장병 위문품 전달
부영그룹이 추석을 맞아 군 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육·공군 5개 부대에 과자 선물 세트를 전달했다.부영그룹은 지난 22일부터 육·공군 군부대 5곳(육군 1군단, 육군 22·25사단, 공군미사일방어사령부, 공군방공관제사령부)에 약 2000만원 상당의 과자 2500세트를 선물했다. 부영그룹은 지난 2000년부터 현재까지 26년째 10만3000여개에 달하는 위문품을 전달하며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누적 금액만 약 7억8000만원에 이른다. 부영그룹 관계자는 “명절 연휴에도 불구하고 국가 안보와 국민들의 안전을 위해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하는 장병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자 추석 선물을 준비하게 됐다”며 “감사함을 담아 준비한 이번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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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교, 자사주 활용 50억원 규모 교환사채(EB) 발행
대교는 자기주식을 활용해 50억 원 규모의 교환사채(Exchangeable Bond, EB) 발행을 결정했다고 23일 밝혔다. 발행규모는 대교의 보통주 발행주식총수 대비 2.3% 수준이다.이번 발행이 결정된 교환사채는 2030년 10월 만기 조건으로 표면이자율 0%, 만기보장수익률 1%로 책정됐다. 교환가격은 1주당 2,551원으로 기준주가 대비 15% 할증이 반영됐다.이번 확보한 자금은 대교그룹의 핵심 신성장동력인 시니어 사업 확대를 위한 자회사 대교뉴이프의 증자 재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대교그룹은 대교와 대교뉴이프를 양축으로 한 투트랙 전략을 통해 시니어 시장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대교는 ‘대교 내일의 학습’과 ‘대교 브레인 트레이닝’ 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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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문화재단, 설립 6주년 콘서트 ‘Starry Night In Busan’ 개최
반도건설이 설립한 비영리 공익법인 반도문화재단(이사장 권홍사)이 설립 6주년을 맞아 오는 10월 25일 부산 KBS홀에서 소외계층을 포함한 시민 및 후원사 가족과 함께하는 특별 콘서트 ‘Starry Night In Busan’를 개최한다고 밝혔다.반도문화재단은 반도건설이 2019년 문화예술의 대중화와 사회적 공헌을 위해 설립한 비영리 공익법인으로 올해로 설립 6주년을 맞았다. 재단 설립 이후 소외계층을 포함한 일반 시민의 문화 활동 확대와 열악한 예술계 활동 지원을 지속했으며 ‘사랑의 집수리’ 활동을 통해 취약계층의 주거 및 근무 환경 개선에도 힘쓰는 등 기업의 사회적 역할에 앞장서 왔다.설립 6주년을 맞아 마련된 이번 콘서트 ‘Star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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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희망재단, 중대재해 피해 유가족 생활안정 지원 나서
HD현대희망재단(이사장 이기권)이 중대재해로 가족을 잃은 유가족을 위해 생활안정 지원에 나선다.HD현대희망재단은 23일 울산 동구 HD현대중공업 영빈관에서 ‘희망드림 지원금 전달식’을 열고, 중대재해 피해 유가족에게 생활지원금을 전달했다.지원 대상은 총 9가구로, 1년 동안 매월 가족 구성에 따라 일정 금액을 지원하고 매년 심사를 거쳐 연장 여부를 결정한다.HD현대희망재단은 국내 최초로 조선소 중대재해 피해 유가족을 돕기 위해 지난해 9월 출범했다. 글로벌 1위 조선사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해야 한다며 사재를 출연한 권오갑 HD현대 회장의 제안에 따라 설립됐다. 올해 2월에는 유가족 자녀 3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기도 했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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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원전건설반대울주군대책위, 울주군수실 및 울주군의회 서명지 전달
신규원전건설 반대 울주군대책위원회는 9월 23일 오전 10시 30분 울산 울주군청 7층 군수실 및 울주군의회에 신규원전 결사반대 울주군민 서명지(1차 1,089명)울 전달했다고 밝혔다.서명지를 전달하기 위해 울주군의회 의장실에 문의했으나, 의장이 '원전유치 찬성 입장이라 전달할 필요가 없다'는 답변을 받았다는 것.대책위는 "의회는 주민을 대표해서 주민의견을 대리하는 곳이다. 주민의 의견이 필요없는 의회와 의원은 그 자리에 있을 이유가 없다"며 "울주군의회 의장의 본분을 망각하고 군민의 의견을 존중하지 않는 발언과 처사에 대해서는 대책위 차원이 대응이 있을 것"이라고 했다.지난 8월 19일 발족한 울주군대책위에는 울주군민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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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특검, '수사외압' 이종섭 첫 피의자 소환… "성실히 조사받겠다"
이명현 순직해병 특별검사팀이 당시 국방부 최고 책임자인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을 23일 피의자 신분으로 첫 소환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전 장관은 이날 오전 서초구 특검사무실에 도착해 "성실히 조사받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전 장관은 2023년 7월 채상병 사망 당시 국방부 장관이었으며 이른바 'VIP 격노설'과 수사외압 의혹을 규명에 핵심 인사로 꼽힌다. 특검이 이 전 장관을 피의자로 부른 건 지난 7월 2일 수사를 개시한 지 83일 만에 처음으로 조사는 최소 3차례 이상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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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수사기간·인원 확충 '더센 특검법' 국무회의 상정... 공포 수순
정부가 3대 특검(내란·김건희·순직해병)의 수사 기간을 추가로 30일 연장하고 수사 인원을 확충하는 내용의 특검법 개정안 공포안이 23일 국무회의 심의·의결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김민석 국무총리 주재로 연 국무회의에서 김건희특검법과 순직해병특검법, 내란특검법 개정안 공포안을 상정했다. 이날 국무회의에서 법안이 의결되면 이재명 대통령이 재가한 뒤 관보 게재 절차를 거쳐 즉각 효력이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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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황령터널 내 3중 추돌 교통사고 발생
9월 22일 오후 6시 10분경 부산 황령터널(대연->전포 방면) 내에서 3중추돌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A씨(50대·남)운전의 1)1톤 화물차량이 2차로를 주행하던 중 전방주시 소홀로 전방에 정차중인 B씨(70대·남)운전의 택시 차량(승객 20대·여)을 추돌하고, 사고 충격으로 B씨 차량이 밀려 전방에 정차중인 C씨(60대·남)운전의 승용 차량을 추돌했다.운전자 모두 음주는 해당 없으며 운전자 및 동승자 모두 경미한 피해를 입었다.부산남부경찰서는 영상자료를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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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소년원, 건양대 응급구조학과 강사 초빙 심폐소생술 특강
대전소년원(대산학교)은 9월 22일 재원중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 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학생들은 건양대학교 응급구조학과 이정윤 강사를 통해 이론과 실습을 겸한 심폐소생술(CPR) 방법과 자동제세동기(AED)사용법을 배웠다한 원생은 “실제로 심폐소생술을 해보니 응급상황에서 빠르게 나설 수 있는 용기와 강한 체력의 필요성을 느꼈다”며 “사회에서 응급환자를 만난다면 오늘 배운 내용을 활용하여 소중한 생명을 꼭 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대전소년원 성봉호 원장은 “이번 특강은 학생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형 교육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컸다”며 “학생들이 생명의 소중함을 체득하고 건강한 사회복귀의 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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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사위, '조희대 대선개입 의혹' 관련 청문회 예고... 30일 실시 안건 與주도 의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30일 이재명 대통령의 대선 후보 시절 대법원의 공직선거법 유죄 취지 파기 환송 결정과 관련한 현안 청문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법사위는 22일 전체회의에서 '조희대 대법원장 대선 개입 의혹 관련 긴급 현안 청문회' 실시계획서와 관련 증인·참고인 출석의 건을 의결했다. 국민의힘이 반발하며 표결에 참여하지 않고 퇴장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안건이 통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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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보호관찰소, 추석명절 식료품 및 정육세트 전달
해남보호관찰소(해남준법지원센터)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9월 18일부터 10월 7일까지 농협 법사랑 기부금 및 (사)한국나눔연맹의 지원금을 활용, 관내 보호관찰대상자 등에게 식료품( 5만 원 상당) 및 정육선물세트(10만 원 상당) 총 35세트를 전달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담당 보호관찰관이 일일이 가정방문을 통해 전달하고 있다.해남보호관찰소 곽지영소장은 “이번 원호는 사회적 소외계층인 전자감독 및 보호관찰 대상자에게 전달하고 있으며, 이런 보호관찰관의 작은 정성이 대상자의 재범 방지에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했다.해남보호관찰소는 그 동안 생활이 어렵거나 정서지원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생필품, 심리상담 등 다양한 측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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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소년원, '희망을 굽다' 제과제빵반 학생들 재능기부
대구소년원(읍내중고등학교) 제과제빵반 학생들은 9월 22일 대구시 달성군에 위치한 더봄장애인직업재활시설(시설장 정남진)을 방문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읍내당(糖) 팝업스토어’ 재능기부를 펼쳤다고 밝혔다.학생들은 오랜 시간 갈고닦은 제과 기술로 직접 구운 쿠키를 선물하며 지역사회에 사랑을 전했다.학생들의 웃음속에는 오랜만에 느끼는 성취감과 행복이 담겨 있었다.무의탁 학생 A군은 “처음에는 낯설었지만, 직접 쿠키를 만들고 나니 정말 뿌듯했다. 이렇게 따뜻한 쿠키를 만드는 법을 배워서, 나중에 사회에 나가면 봉사활동을 해서 어려운 사람들에게 내가 만든 쿠키를 나눠주고 싶다. 오늘 받은 따뜻함을 잊지 않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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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상가건물서 화재... 인명피해 없이 진화
충남 태안군 태안읍 남문리의 2층짜리 상가건물에서 23일 오전 6시 31분께 화재가 발생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화재로 주민 신고가 이어졌고 소방 당국이 1시간 14분 만인 오전 7시 45분께 불을 완전히 진화했다. 다행히 대부분 가게들은 영업 전이라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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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 음주운전 차량 추돌 사고로 3명 부상
인천에서 40대 남성이 음주 상태서 추돌사고를 내 3명이 다쳤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23일 오전 0시 13분께 서구 가정동 도로에서 40대 A씨가 몰던 SUV가 앞서가던 50대 B씨의 차량을 들이받아 운전자 2명과 B씨 차량 조수석에 탔던 50대 등 3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이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를 측정한 결과 0.08% 이상으로 면허취소 수치를 보여 이를 토대로 구체적인 사고 경위 조사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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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특검, 김상민 구속후 첫조사... '이우환 그림' 뇌물수사 전환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김상민 전 부장검사를 23일 구속 후 첫 소환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 전 검사는 이날 오전 10시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있는 특검 사무실에 나와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지난 18일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구속된 이후 첫 조사다. 특검팀은 김 전 검사를 상대로 김 여사에게 공천 및 국가정보원 법률특보 자리를 목적으로 그림을 준 것인지 등을 확인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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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추행, 성적 목적 없었어도 성립... 섣부른 변명은 금물
강제추행 사건에서 자주 등장하는 해명이 “성적인 의도는 없었다”, “장난이었다”, “격려 차원의 행동이었다”는 식의 주장이다. 그러나 최근 판례를 살펴보면 사법부는 더 이상 이러한 변명을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 강제추행죄는 단지 행위자의 성적 목적 유무에 따라 판단되지 않는다. 핵심은 피해자의 성적 자기결정권이 침해되었는지, 그리고 그 침해가 폭행이나 협박이라는 수단을 통해 이루어졌는지 여부다. 다시 말해, 가해자의 내면적 의도보다는 피해자가 실제로 어떤 감정을 느꼈고 어떤 상황에 놓였는지를 중심으로 판단하게 된다.형법 제298조에 따르면, 강제추행은 폭행 또는 협박을 통해 타인을 추행한 경우에 성립한다. 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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