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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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시내버스 영종 노선 신설 등 10개 노선 개편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2025년 제1회 시내버스 노선조정 심의를 통해 10개 노선의 조정안을 확정하고, 이를 4월 말부터 순차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는 신규 대중교통 수요와 교통 여건 변화를 반영해 시민들에게 보다 편리한 버스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조치이다.이번 노선 조정은 4월 4일 열린 버스정책위원회(노선조정분과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됐다. 위원회는 시민단체, 시의원, 교통전문가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인천광역시 여객자동차 운수사업 등에 관한 조례’에 따라 노선 조정 및 체계 합리화를 심의·의결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지난 2024년도에는 해당 위원회를 통해 영종, 송도, 검단신도시 내 노선 신설을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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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인천교통공사 사장에 최정규 전 서구 부구청장 임명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4월 8일 제12대 인천교통공사 사장에 최정규 전 서구 부구청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신임 최정규 사장은 1989년 기술고시에 합격한 이후, 인천시 인재개발원, 인천지하철건설본부 건축과장, 경제자유구역청 영종청라사업본부장과 송도사업본부장, 인천시 의회사무처장, 서구 부구청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치며 풍부한 경험을 쌓아왔다. 특히, 1995년 인천 도시철도 1호선 건설 당시 실무를 맡았던 경험은 인천교통공사 경영에 큰 자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인천교통공사는 연간 2억여 명의 시민을 수송하는 전국 최초의 종합교통공기업으로, 인천 도시철도 1호선, 2호선, 7호선(인천·부천 구간)을 비롯해 준공영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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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교실을 미래로 연결하는 ‘하이러닝’ 고도화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시공간을 넘어 배움을 확장하는 인공지능 교수‧학습 플랫폼 ‘하이러닝’ 기능을 고도화하고 교과 콘텐츠를 강화해 학생 맞춤형 교육 지원을 강화한다.‘하이러닝’은 미래교육을 대비하는 경기도교육청 인공지능(AI) 기반 교수-학습 플랫폼으로 교사의 수업과 학생 맞춤형 학습을 지원한다.2023년 162교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2025년 4월 기준 2,640개 학교(대안교육기관 포함)에서 학생 86만 9,351명, 교사 6만 7,415명이 ‘하이러닝’을 활용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학교 현장의 요구를 반영해 2025년에 ‘하이러닝’ 기능을 고도화하고 교과 자료도 추가로 개발․배포했다. 고도화한 기능은 ▲수업설계안 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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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학생 도박 예방·근절 캠페인 주간 운영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21일부터 2주간, 최근 급증하는 학생 도박 문제(중독)에 대한 교육공동체 인식 제고 및 현장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학생 도박 예방·근절 캠페인 주간’을 운영한다. 이는 지난해 청소년의 4.3%가 1회 이상의 도박을 경험했다는 전문기관의 조사 결과를 심각하게 인식하고, 학생들이 안전한 교육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조기 예방과 건전한 문화 조성에 목적을 두었다. 이번 캠페인은 ‘도박 NO! 꿈 YES!’라는 주제로 ▲(1섹터) 교육과정 연계 학교(학생) 주도 도박 예방 교육 ▲(2섹터) 도교육청-교육지원청-경찰(SPO)-전문기관-학교-지자체 연합 캠페인 ▲(3섹터) 교육(지원)청과 학교 홈페이지,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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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제383회 임시회 개회
경기도의회 김진경(더민주·시흥3) 의장이 8일 열린 제383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대한민국 치유와 회복의 여정 속 민생을 향한 경기도의회의 흔들림없는 역할을 다짐했다.김 의장은 이날 임시회 개회사를 통해 “이제 얼어붙은 갈등의 계절을 지나대한민국 봄날을 함께 열어 가는 데 집중해야 한다” 며 “모든 것이 불안정하게 흔들리는 지금 경기도의회는 더욱 흔들림 없이 중심을 지켜야 한다”고강조했다.그러면서 “도민 삶의 안정이라는 단 하나의 방향을 위해 이번 회기가 성숙한 협력의 전환점이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 며 “경기도의회가 도민 삶을 지키고, 고단함을 보듬는 민생의 정치로 경기도의 진정한 봄을 앞당기는 힘이되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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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취약계층 소비자교육 등 소비자권익 활성화 지원사업 추진
경기도가 찾아가는 고령 소비자 피해 예방교육 등 소비자권익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경기도는 2025년도 소비자권익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14개 단체 20개 사업을 선정해 4억 6천만 원을 투입, 5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선정된 사업은 어린이 인형극 소비자교육, 청소년을 위한 디지털 금융경제교육, 찾아가는 고령 소비자 피해 예방교육 등 ‘취약계층 소비자교육’ 15건, 팝업스토어 저가제품 유해물질 실태조사 등 ‘유해물질 실태조사’ 1건, 경기도 전자상거래 모니터링, 1회용품 안쓰기 캠페인 등 ‘소비자 권익증진 기반 강화사업’ 4건이다. 도는 지난해 13개 소비자단체의 19개 사업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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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폐섬유·폐의류 취급업체 불법행위 13건 적발
경기도는 지난 3월 5일부터 18일까지 2주간 도내 폐섬유·폐의류 취급업체 75개를 대상으로 관련 법규 위반여부를 확인한 결과, 미신고 폐기물처리 영업, 폐기물 처리기준 위반 등 총 13건의 불법행위를 적발했다. 도는 짧은 소비주기로 폐섬유·폐의류 발생량이 급증하면서 처리업체들이 우후죽순 생겨나고 있으나, 일부 업체들의 부적정 처리로 인해 환경오염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어 이번 수사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적발된 위반행위는 ▲미신고 폐기물처리 영업행위 10건 ▲폐기물 처리업자준수사항 위반 1건 ▲폐기물 부적정 장소 야적행위 1건 ▲폐기물 인계·인수사항 지연 입력행위 1건이다. 주요 위반사례를 보면 김포시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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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서남권 11개 시군과 응급의료 협력체계 구축 본격화
경기도는 8일 안양시 한림대학교성심병원에서 ‘서남권역 응급의료협의체’를 열고 시군 간 연계를 중심으로 한 응급의료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는 경기도 응급의료과장을 비롯해 소방 관계자, 11개 시군 보건소장, 권역 및 지역응급의료센터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응급의료 현황 공유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운영 사례 ▲중증환자전담구급차(MICU) 운영 현황 ▲119구급 스마트 시스템 소개 등이 이뤄졌다. 특히 서남권 지역의 전원·이송 체계 개선, 시군 간 기능 연계, 응급의료 협력 거버넌스 구축 방안 등에 대해 실질적인 논의가 이어졌다. 또한, 정보 공유 체계 구축과 협의체 정례 운영을 통한 지속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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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기회소득 예술인 상설무대 참여예술인 모집
경기도와 경기아트센터는 4월 25일까지 기회소득 예술인 활동기회와 도민의 문화예술 접근성 확대를 위한 ‘2025년 기회소득예술인 상설무대(이하 상설무대)’ 참여예술인을 모집한다. 상설무대는 경기도가 예술인 기회소득 확산사업의 일환으로 ‘기회, 예술이 되다. 문화, 일상이 되다!’라는 슬로건 아래 예술활동의 사회적 가치에 대한 공감대 제고와 다양한 장르의 공연예술 경험기회 제공을 위해 기획됐다. 2025년 6월부터 10월까지 수원(경기아트센터 야외극장)과 의정부(경기도 제2청사 경기평화광장)에서 매주말 정기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며, 참여예술인은 서류와 동영상 심사를 통해 장르 제한없이 실외 공연이 가능한 예술인으로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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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경기 생성형 AI 플랫폼 구축’ 사업설명회 개최
경기도는 7일 경기도청 다산홀에서 ‘2025년 경기 생성형 AI 플랫폼 구축’ 사업설명회를 열고, 2025년 공공행정 혁신을 위한 생성형 AI 플랫폼 구축 계획을 발표했다. 지자체 최초로 추진하는 ‘경기 생성형 AI 플랫폼 구축 사업’은 AI를 통해 공무원 업무를 효율화하고 자동화하는 프로젝트다. 도는 올해 행정심판, 자치법규 입안 지원, 업무지원관, 문서작성, 회의관리 등의 분야에서 AI를 적용해 업무 생산성을 높이고 혁신적인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최정환 데이터플랫폼팀장은 경기 생성형 AI 플랫폼 구축 사업의 추진 일정과 입찰 절차를 설명하고, 사업 내용에 대한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삼성SDS, LG유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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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025년 경기도서관 크리에이티브 시너지 공모전’ 개최
경기도가 오는 10월 경기도서관 개관을 앞두고 4월 9일부터 6월 30일까지 ‘2025년 경기도서관 크리에이티브 시너지 공모전’을 개최한다. 경기도서관은 단순한 도서관이 아니라, 도민이 다양한 감각을 통해 경험하고 교류하는 복합문화 공간으로 조성된다. 이에 따라 ▲시그니처 향 ▲시그널 뮤직 ▲미디어아트 영상 ▲인스타툰 등 네 가지 분야에서 창의적인 콘텐츠를 공모한다. ‘시그니처 향’은 경기도서관을 대표하는 향기로, 방문객이 공간의 정체성을 감각적으로 느낄 수 있도록 한다. ‘시그널 뮤직’은 도서관 개·폐관 알림 등에 활용될 음악이다. ‘미디어아트 영상’은 도서관 내부에서 송출될 예술적 영상 콘텐츠로, ‘인스타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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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고양 공릉천 지방하천 정비사업’ 시작
경기도가 고양시 공릉천의 홍수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고양 공릉천 지방하천 정비사업’을 시작했다. 정비사업은 고양시 신도동에서 관산동에 이르는 공릉천 일원 총연장 4.03km 구간의 하천을 정비하는 것으로 ▲축제공 0.5km ▲보축 4.0km ▲교량 1개소 설치 등이 포함된다. 총 사업비는 392억 원으로 ▲공사비 206억 원 ▲감리비 34억 원 ▲보상비 137억 원 ▲설계 및 기타비용 15억 원 등 전액 도비가 투입된다. 공사는 2028년 03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공릉천 정비사업은 지난 2018년 실시설계용역과 환경영향평가 협의를 시작으로, 2020년 설계VE(Value Engineering) 자문 및 경기도 건설기술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쳤다. 202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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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전국 84개 지자체와 'AI 고독사 예방 서비스' 통해 12명 구조
한국전력공사(사장 김동철, 이하 한전)는 첨단 AI 기술과 빅데이터 분석을 융합한 'AI 고독사 예방 서비스'를 통해 8일 기준 현재까지 12명의 소중한 생명을 성공적으로 구조했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전국 84개 지자체와 협력을 통해 약 1만여 명의 돌봄 대상자에게 제공되고 있으며, 사회적 고립으로 인한 안타까운 사고를 예방하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한전의 'AI 고독사 예방 서비스'는 전력, 통신(SK텔레콤, KT), 수도(수자원공사) 등 인간 생존에 필수적인 생활 데이터를 AI로 정밀하게 분석하여 이상 징후를 감지하면 지자체 사회복지공무원에게 SMS로 위험 상황을 알리는 서비스이다. 이 서비스의 가장 큰 특징은 별도의 IoT 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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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관직 사의 김문수, 내일 국회서 대선출마 선언... "국태민안 위해 힘 모을 것"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은 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사의를 표명한 가운데 9일 국회에서 공식 출마 선언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장관은 이날 사의를 표명한 직후 '대선에 출마하느냐"는 질문에 "일단 그런 방향으로 가고 있다. 국민께서 원하고 아는 분들도 원했다"며 "여러 국가적 어려움을 해결해야 할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대선 공약에 관해서는 "국난으로 경제도 어렵고 국민이 굉장히 힘들어한다"며 "국태민안(國泰民安·나라가 태평하고 백성이 편안함)을 위해 온 정치권과 국민이 단합해 국난을 극복하고 위대한 대한민국이 발전하도록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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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 계엄 수사 정리되면 채상병 수사도 재개 계획... “시점 미정... 尹도 피의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12·3 비상계엄과 관련한 군·경찰 간부들에 대한 수사가 정리되는 대로 윤석열 전 대통령이 연루된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사건 외압 의혹에 대한 수사도 재개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공수처 관계자는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기본적으로 계엄 사건에 검사들 거의 전원이 투입돼 어느 정도 정리가 필요하다"며 "계엄 수사를 완결하고 채 해병 사건을 재개한다는 것은 아니고 어느 정도 정리되고 나면 시작할 수 있는데 시점이나 방식은 여기서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말했다. 특히 윤 전 대통령 소환 가능성에 대해 "기본적으로 윤 전 대통령도 피의자로 입건된 상태"라며 "소환이나 절차에 관한 문제는 수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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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연금특위 첫 회의... 자동조정장치 두고 여야 이견
여야가 8일 국민연금 구조개혁을 논의할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 첫 회의를 개최하면서 특위 위원 자격을 두고 대립했다. 이날 첫 특위 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연금재정 안정화 방안인 자동조정장치를 두고도 이견을 보였다. 민주당 박홍배 의원은 "자동조정장치 도입에 신중해야 한다는 입장"이라며 "재정 안정을 명분으로 보험료율 인상이나 급여 하락까지 가져올 수 있다. 도입되면 최소한의 노후 생계마저 제대로 보장받기 어려워질 수 있다"고 주장했다. 국민의힘 김미애 의원은 "특위는 재정 안정화 조치 등의 개혁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고, 재정 안정화 조치의 방점에는 자동조정장치가 있다"며 "특위를 운영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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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韓대행 이완규·함상훈 지명 관련 권한쟁의·가처분 검토
더불어민주당이 8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직무대행과 이미선 헌법재판관의 후임자로 이완규 법제처장과 함상훈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를 지명한 것에 대해 반박하며 법적 대응에 나섰다. 한민수 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공개 긴급 최고위원회의 직후 "내란 동조세력의 헌재 장악 시도"라며 "권한쟁의 심판 및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등 법률적 대응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박찬대 원내대표도 이후 취재진과 만나 "이번 것은 내란 잔존 세력에 의한 헌재 장악 시도로 규정한다"며 "위헌적 권한 남용 행사로 지명 자체가 원천 무효로, 이 부분에 대한 법률 검토를 충분히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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