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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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아 살해 후 사체 유기한 30대 엄마 구속
부산남부경찰서는 자신이 출산한 영아(여아)를 살해후 사체를 유기한 피의자 A씨(35·여)를 영아살해, 사체유기 혐의로 구속했다고 2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1월 30일 낮 12시경 남구 감만동의 2층 빈사무실에서를 출산하고 키울 능력이 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오른 손바닥으로 영아의 코와 입을 막고 목을 졸라 살해하고 사무실 화장실 쓰레기통에 유기한 혐의다.2층 출입구에 피를 흘리며 앉아있는 A씨와 유기돼 있는 영아를 목격한 3층 당구장 아줌마가 발견해 하혈을 막기위해 생리대를 사주고 신고했다. A씨는 112차량과 함께 온 119차량으로 병원으로 후송됐다. 경찰관계자는 로이슈와의 통화에서 “처음에는 태어날 때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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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H중공업 인근 정박중 소형작업선 갑판서 변사자 발생
울산 H 중공업 해양사업부 인근 부두에 정박 중이던 16톤급 소형작업선 갑판에 변사자가 발생해 해경이 수사에 나섰다.울산해양경찰서(서장 배진환)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53분쯤 변사자를 발견한 H 중공업 관계자가 신고했다. 울산해경은 즉시 해경구조대를 출동시켜 변사자를 수습해 가까운 병원으로 이송 시켰다. 울산해경 관계자는 “변사자는 작업선의 선장인 김모(68)씨로 밝혀졌으며, 간밤에 선수에서 기상악화로 배를 옮기려고 로프를 푸는 작업을 하던 중 배가 급격히 움직이면서 로프를 고정하는 철 구조물과 로프 사이에 끼여 변을 당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해경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개요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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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경, 강풍 해상표류 선박 6척 긴급 안전조치
부산해양경찰서(서장 이명준)는 부산 영도 앞 해상에서 강풍으로 홋줄(정박용 줄)이 풀려 해상에 표류하던 선박 6척에 대해 신속한 긴급 안전조치로 인명과 재산피해를 방지했다고 1일 밝혔다.부산해경은 2월 28일 오후 9시 47분경 청학동 청학부두에 정박 중인 바지선 A호 등 6척의 선박이 강풍과 거센 파도로 표류중이라는 신고전화를 받았다. 부산해경은 즉시 경비함정, 구조대, 파출소 등을 사고 현장에 급파해 안전관리를 취하는 동시에 유관기관에 신속히 상황 전파했다.추가 사고 예방을 위해 부산해상교통안전센터(VTS)를 이용, 항행안전방송을 실시해 상황악화 방지에 주력했다.신속한 긴급조치로 A호 등 4척은 예인선을 이용 인근 7부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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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주차장서 원인불상 발화로 차량 3대 소훼
28일 오후 9시경 부산 기장군 철마면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 내 스타렉스 차량에서 원인불상 발화로 차량 3대가 소훼된 화재사건이 발생했다.부산기장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주차된 스타렉스 차량의 발화로 오피러스차량 및 아반떼 차량에 불길이 번지는 것을 주민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화재는 33분만에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진화됐지만 스프링쿨러 및 차량 3대 소훼로 소방서추산 350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인명피해는 없었다.경찰은 CCTV상 거동수상자나 범죄의심자가 발견되지 않으나 방화 혐의점에 대해 계속 수사중이다. 정확한 화인을 규명하기 위해 소방합동 정밀 감식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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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혼자 운영 꽃집 강도상해 30대 검거
경남사천경찰서는 27일 오전 11시57분경 여성 혼자 운영하는 꽃집에 흉기를 들고 침입, 현금 40만원 강취 및 상해(치료일수 미상)를 가한 피의자 A씨(36)를 강도 상해 혐의로 검거했다고 28일 밝혔다.경찰은 피의자 인상착의 확인, 동선을 추적해 주거지 인근에서 검거했다. 현금 일부는 회수하고 여죄를 수사중이다. 구속영장 신청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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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입원 70대 환자 병실서 과도로 자해 사망
부산의 한 병원에 입원치료 중인 70대 환자가 병실에서 과도로 자해,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다.부산동래경찰서에 따르면 2월 27일 밤 11시55분경 부산 동래구 온천동 의 병원에서 고령으로 루게릭병 및 위암 의심판정을 받은 입원환자 A씨(71)가 신병을 비관해 다른 환자 소유의 과도로 목을 자해해 피를 흘리며 침상에 누워있는 것을 간호사가 발견, 응급치료 했으나 사망했다.최근 식욕부진, 급격한 체중감소 등으로 인해 입원(2월 21일)해 루게릭병 및 위암의심 소견을 받고 두려움을 많이 느꼈다는 담당의사와 유족진술이 나왔다.간호사외 아무도 출입한 사람이 없었고 이상한 소리도 듣지 못했다는 병실 입원환자 5명 진술 등으로 보아 자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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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길에 미끄러져 펜스에 걸쳐진 컨테이너 차량
28일 오후 1시35분경 부산 해운대구 수영강변도로 반여농산물시장 쪽에서 신세계백화점방향 3차로를 따라 진행하던 컨테이너차량이 전방신호가 바뀌어 보행자가 횡단보도를 건너는 것을 보고 급제동하는 중 빗길에 미끄러져 우측 펜스를 충격한 사고가 발생했다.차량이 펜스난간에 걸쳐 수영강변으로 추락하지는 않았다. 차량운전자는 119구조대에 의해 구조됐으며 보행자는 놀라 넘어져 경상을 입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크레인을 동원해 사고차량을 수습했고 이로 인해 4시간 넘게 차량정체가 빚어졌다.경찰관계자는 “신호위반도 아니고 빗길이 아니면 멈춰 섰을 것이라며 70대 할머니는 놀라 가벼운 상처로 치료를 받았고 운전자에게는 안전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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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경, 다대포항 해상 추락 익수자 60대 구조
부산해양경찰서(서장 이명준)는 27일 오전 08시 44분경 부산 다대포항 다대수협 위판장 앞 해상에서 발을 헛디뎌 해상에 빠진 익수자 A씨(65)를 구조했다고 밝혔다.부산해경에 따르면, 같은 날 오전 8시 39분경 지나던 행인이 해상에서 A씨가 허우적거리는 것을 발견하고, 119 상황실 경유 부산해경 상황실로 신고했다.부산해경은 경비함정 등 구조세력을 사고 현장에 급파해 익수자를 구조했다.해경은 익수자는 의식이 있고 생명에 지장 없으며, 119구급차량 이용 인근병원으로 이송 조치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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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8개 대학내 자판기서 금품절취 30대 구속
창원중부경찰서는 전국 8개 대학 내 자판기에서 금품 절취한 피의자 A씨(36)를 절도 혐의로 붙잡아 구속했다고 27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월 13일 새벽 1시8분경 창원시 모 대학교 휴게실에 설치돼 있는 자판기에서 현금 70만원을 절취하는 등 2013년 1월 13일부터 현재까지 경남, 대전, 충북, 충남, 전북, 광주 등 전국 8개 대학에서 31회에 걸쳐 현금 1500만원 상당을 절취한 혐의다. 피해자는 B씨(44)등 11명이다.경찰은 현장주변 CCTV분석과 체포영장발부로 소재추적에 나서 검거해 여죄를 수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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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내륙고속도로 마산방면서 화물차량 연쇄추돌 사망사고
27일 오전 5시9분경 중부내륙고속도로 마산방면 33.4km지점(현풍 ⇒ 마산)에서 화물차량 연쇄추돌로 사망사고가 발생했다.고속도로순찰대 6지구대에 따르면 A씨(51)가 운전하던 4,5톤 화물차량이 앞서가던 트랙터차량 후미를 추돌하고 정지해 있던 것을 뒤따르던 라보화물차량이 4.5톤 화물차량 후미를 들이받았다.이 사고로 라보화물차량 운전자(70)는 병원서 치료중 사망했다. 창녕경찰서는 운전자 A씨에 대해 안전운전의무위반 혐의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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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시간 영업마친 가게 침입 현금 훔친 30대 구속
부산동부경찰서는 심야시간 영업을 마친 가게 뒷문으로 침입 현금을 절취한 피의자 A씨(30)를 절도 혐의로 붙잡아 구속했다고 27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월 18일 새벽 1시30분경 부산 동구 초량동의 한 가게에 잠기지 않은 뒷문을 열고 들어가 그곳 금고를 열어 현금 50만원을 절취하는 등 2회에 걸쳐 60만원 상당을 훔쳐 달아난 혐의다.경찰은 80여대의 CCTV와 주차차량 블랙박스를 집중분석해 10일간 잠복수사, 휴대폰 및 게임접속 IP실시간 위치추적 후 노상에서 검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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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욕탕서 훔진 휴대폰으로 협박 돈 갈취 20대 현장체포
부산남부경찰서는 대중 목욕탕 탈의실 내 휴대폰을 훔쳐간 피의자 A씨(26)를 절도 등 혐의로 검거했다고 26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월 11일 오후 7시경 수영구의 한 남자목욕탕에서 피해자가 옷장 열쇠를 두고 목욕을 하고 있는 틈을 이용해 열쇠를 훔쳐 4층 탈의실 옷장 문을 열어 피해자 소유 시가 80만원 상당의 휴대폰 1대를 훔쳤다.다음날 오후 2시30분경 절취한 휴대폰에 돌려달라는 문자를 보고 피해자에게 문자를 보내 100만원을 주지 않으면 저장된 개인정보를 퍼뜨리겠다고 협박, 겁을 먹은 피해자가 50만원을 주겠다고 하자 사전 답사해 알게 된 피해자의 집 부근 2층 계단 소화기 뒤에 돈을 두로 가라고 해 그 돈을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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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이동화(시흥 장곡고 교사)씨 본인상
▲이동화씨 본인상, 부인 박선희씨, 빈소 : 평촌 한림대성심병원 장례식장 VIP 2호실(4호선 평촌역, 031-382-5004), 발인 : 2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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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시간 부산시내 인형뽑기방 상습털이 40대 구속
부산부산진경찰서는 새벽시간 부산시내 인형뽑기방 상습털이 피의자 A씨(48)를 특수절도 혐의로 검거해 구속했다고 26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월 18일 새벽 3시50분경 부산진구의 한 24시간 무인 인형뽑기방에 들어가 미리 준비한 범행도구를 이용해 지폐교환기 등을 손괴, 혐금 90만원을 절취하는 등 작년 11월 30일부터 21회에 걸쳐 1600만원 상당을 절취한 혐의다.경찰은 인형뽑기방 내부 CCTV분석으로 인상착의를 확인하고 도주방향 CCTV 주차자량 블랙박스 등을 집중분석해 동구 범일동의 한 모텔 내에서 투숙한 A씨를 검거했다.앞서 A씨는 부산진 5건, 동래 3건, 중부·사상·연제·금정·해운대 각 2건 등 18건을 범행을 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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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무인 인형뽑기방 전문털이 10대 13명 검거
부산사상경찰서는 전국 무인 인형뽑기방 전문털이 피의자 A군(16)등 13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검거했다고 26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동네 친구 선후배 사이로 26일 오전 6시경 경북 경산시 무인 인형뽑기방에 들어가 미리준비한 범행도구를 이용, 지폐교환기 등은 손괴하고 현금 30만원을 절취하는 등 지난해 12월 22일부터 올해 2월 26일까지 대전·경남·경북 등에서 18회에 걸쳐 1700만원 상당을 절취한 혐의다. 경찰은 가출해 소재불명이던 A군의 휴대폰 가입 인적사항을 확인하고 배회처인 사상구 일대를 탐문 중 감전동의 한 당구장에서 검거하고 공범들을 순차적으로 붙잡았다. 앞서 진주 4건, 포항 3건, 경주 1건을 저질렀다.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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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한 여자친구 부친 상대 절도 피의자 구속
부산동래경찰서는 여자친구 부친 상대 휴대폰과 신용카드 등을 절취해 사용한 피의자 A씨(29) 등 3명을 절도 혐의 등으로 검거했다고 26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월 22일 밤 11시경 양산시 한 노래주점에서 자신의 여자친구 부친인 피해자와 식사 후 술을 마시던 중 피해자(54)가 만취하자 상의 주머니에 있던 휴대폰과 신용카드 2매를 절취해 8회에 걸쳐 금반지 8개를 구입하고 소액결제해 총 250만원 상당 부정사용 및 편취한 혐의다.또 금매입업자들인 50 여성 2명은 A씨가 절취한 금반지를 장물로 취득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통신수사 등으로 배회처를 참복해 A씨를 검거해 구속하고, 나머지 2명은 자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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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동래서, 보이스피싱 피해금 가로챈 피의자 2명 검거
부산동래경찰서 지능팀은 보이스피싱 피해금을 중간에 가로챈(일명 띵동수법) 피의자 2명을 사기방조, 전자금융거래법(접근매체 양도) 위반 혐의로 검거했다고 25일 밝혔다.경찰은 현금인출책 A씨(22)를 구속하고 통장양도한 B씨(23)는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동네 선후배로 보이스피싱 조직에 체크카드를 제공한 후 범죄수익금이 입금되면 알려주는 SMS 문자를 통해 조직원이 인출전 가로채기로 공모했다. B씨는 자신의 명의 은행계좌로 입출금 SMS통지 및 ATM통장지급 등록 후 지난해 11월 28일경 체크카드만 보이스피싱 조직에 양도하고 통장은 가지고 있었다. 그런 뒤 다음날 피해자(42·여)가 대출비용 명목으로 B씨 명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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