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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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해경-소방 공조로 '영도대교 익수자' 구조
부산경찰과 해경, 소방의 신속한 공조로 부산 영도대교 익수자 A씨(49)를 구조했다.14일 오전 6시 12분경 112종합상활실은 신고자(예인선선장)로부터 “중구 롯데마트 바닷가 쪽에서 사람 살려달라는 소리가 들린다”라는 신고접수 후 신고자 휴대폰 위치추적과 동시에 중부서, 영도서 무전지령, 112순찰차 현장도착토록 하고 소방, 해경공조 요청을 통해 오전 6시24분경 부산해경 남항연안구조정이 현장에 도착, 익수자를 구조해 병원으로 후송했다.A씨는 주취상태에서 본인 부주위로 실족했으며 저체온증 및 다리통증을 호소했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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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준법지원센터, 보호관찰 준수사항 위반 10대 구인·유치
법무부 울산준법지원센터(소장 권을식)는 12일 보호관찰 준수사항 위반으로 법원의 구인장 발부된 B군(16)을 구인, 조사 후 부산소년원에 유치하고 울산가정법원에 보호처분변경을 신청했다고 13일 밝혔다. B군은 2017년 11월에 사기, 도로교통법위반(무면허운전)으로 울산가정법원에서 단기 보호관찰, 수강명령 40시간 결정을 선고 받았다. 이와 함께 특별준수사항으로 외출제한을 받아 성실하게 생활해야 함에도 외출제한 집행 거부, 수강 교육 현장 무단이탈, 우범자 등 불량교우, 가출과 보호관찰관 지도감독에의 불응, 고의적 소재 은닉 등 준수사항 위반을 지속하다가 보호관찰관에게 체포됐다.울산준법지원센터는 2017년에 준수사항 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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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가 가정에 원인불상 화재로 변사사건 발생
주택가 가정집에서 원인불상 화재가 발생해 피해자(80)가 사망한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부산연제경찰서에 따르면 12일 오후 6시38분경 신고자인 이웃주민이 피해자의 집 앞을 지나가던 중 창문으로 연기가 나오는 것을 발견해 119에 신고한 뒤 망치로 시정된 출입문을 파손중 출동한 소방관이 출입문을 개방하고 들어가 화장실에 쓰러져 있던 피해자를 병원으로 후송했으나 사망했다.이 불은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16분 만에 진화됐지만 거실 소파 등 가재도구를 태워 소방서추산 30만원 상당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인을 조사중이다.경찰은 계모임을 하고 남편(피해자)은 오후 2시경 혼자 귀가하고 처는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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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 미납금 입금하면 환급" 2100만원 편취 30대 구속
부산금정경찰서는 휴대폰을 절취하고 고객정보를 이용, 환급금 명목으로 돈을 편취한 피의자 2명을 검거했다고 12일 밝혔다.경찰은 특수절도 및 상습 사기 혐의로 A씨(31)를 구속하고 B씨(28)는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들은 휴대폰판매점 직원으로 일하던 중 지난해 12월 28일 오후 3시경 휴대폰 4대를 절취하는 등 4회에 걸쳐 750만원 상당 절취한 혐의다.또 지난해 9월 9일부터 지난 1월 3일 고객정보를 이용해 휴대폰 미납금을 입금하면 30~50%를 환급해 주겠다고 기망해 21회에 걸쳐 2100만원 상당을 편취한 혐의도 받고 있다.피해자는 25명이다. 휴대폰 2대는 압수 했다.경찰은 휴대폰 판매점 이력서에 있는 피의자들의 인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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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살해하고 자살했다고 허위 신고 아들 긴급체포
부산동래경찰서는 주거지에서 아버지(56)를 살해하고도 자살했다고 허위 신고한 피의자 A씨(28)를 긴급체포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3월 11일 오전 0시9분경 알 수 없는 이유로 주방에 있는 흉기로 아버지의 목과 뒤통수를 수회 찔러 살해한 혐의다. A씨는 112에 “아버지가 매트위에 누워 흉기로 목을 찔러 자살했다. 정확한 상황은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며 허위신고 했다. 광역수사팀 현장 감식결과 및 변사자 검안결과 매트에서 혈흔이 발견되지 않았고 변사자 손바닥에 방어흔적이 있어 자해로 보기어렵다고 판단해 타살로 추정했다. 아버지와 아들 두사람만 생활하고 있었다. 경찰은 범행을 부인하는 피의자를 조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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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운노조 취업시켜줄게" 1700만원 편취 항운노조원 구속
부산사하경찰서는 항운노조 취업알선 미끼로 금품을 편취한 항운노조원을 사기 혐의로 검거했다고 12일 밝혔다.경찰은 전 항운노조원 A씨(42)는 구속하고 현 항운노조원 B씨(41)는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들은 공모해 지난해 4월경 동구 초량동 모 식당에서 지인을 통해 소개받은 피해자 C씨(39)를 상대로 “항운조조 고위직에 청탁해 취직시켜 줄테니 고위직에 전달할 인사비용을 달라”고 속여 로비자금 명목으로 1700만원을 편취한 혐의다.경찰은 전국을 도는 건설업종사자인 A씨(출석불응, 체포·통신영장발부)가 부산복귀시 집앞에서 잠복해 검거해 재범우려로 구속했고, B씨는 자진출석과 자백 등을 고려해 불구속 입건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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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통화 투자빙자 314억원대 유사수신 일당 검거
부산동래경찰서(서장 김영일)지능범죄수사팀은 원금특약 등을 내세워 가상통화 거래사업 투자 빙자로 314억원대 유사수신 일당을 검거했다고 12일 밝혔다. 경찰은 불법유사수신업체대표이사를 유사수신행위의 규제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검찰에 구속 송치하고 사내이사 등 직원 19명은 같은 혐의로 기소의견 송치했다.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들은 지난해 3월 2일부터 지난 1월 10일경까지 해운대구 우동 사무실에서 모집한 투자자들을 상대로 투자설명회를 열어 “가상통화 거래소를 한미중국에서 동시 오픈예정으로 가상통화 소액주주 10만명을 모집중이다. 1코드 130만원을 투자하면 10개월후에 200만원을 주겠다”고 속여 3787명의 피해자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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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회 상습 112허위신고 폭력배 60대 구속
경남사천경찰서는 형사처벌에 앙심을 품고 192회에 걸쳐 상습 112 허위 신고한 폭력배 A씨(60)를 경범죄처벌법 위반 혐의 등으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특수폭행으로 구속된 것에 앙심을 품고 지난해 3월부터 지난 2월까지 “현금을 도난당했다(12회)” “살기 싫다. 자살하고 싶다(29회)”는 등 장난전화 하거나 이전에 업무방해로 처벌받은 것에 앙심을 품고 유리병을 50대 여성 피해자의 머리에 던져 2주 상해를 입게 했다. 또 A씨는 사천시 모 주민센터에서 공무원을 폭행해 공무집행을 방해 한 혐의도 받고 있다.경찰은 112신고를 접수받고 삼천포지구대가 현장 출동해 A씨를 현행범 체포해 구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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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준법지원센터, 작년 보호관찰 청소년 32명 구인
울산준법지원센터(소장 권을식)는 2017년 한해 보호관찰 위반으로 법원 구속영장을 받아 지명수배나 구속된 청소년 보호관찰 대상자는 모두 32명이라고 11일 밝혔다. 울산준법지원센터에 따르면 이들 32명의 위반 형태는 보호관찰관 지도·감독에 불응(100%)이 1순위로, 주거지 상주 및 생업종사 위반(78%, 25건), 법원 부과의 특별준수사항 위반(56%, 18건), 재범(53%, 17건)의 요인들이 중복적 요인으로 분석됐다. 보호관찰대상자는 죗값으로 구금 등 처벌 받아야 마땅하나 법원이 보호관찰과 수강 및 봉사명령 등 자유로운 생활의 일부 제한을 조건으로 구금 유예한 것이다. 대다수는 잘 지키고 있지만 일부는 준수사항 엄수, 보호관찰관의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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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라보여달라" 공인중개사 직원 흉기폭행·강취 30대 덜미
부산연제경찰서는 공인중개사 사무실 직원 상대 흉기로 폭행하고 신용카드 듣을 강취한 피의자 A씨(34)를 강도상해 혐의로 검거했다고 11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9일 오후 2시45분경 연제구 연산동 모 공인중개사 사무실 50대 여직원에게 주택거래를 하겠다며 빌라를 보여 달라고 유인, 흉기로 폭행해 상해를 가하고 나일론 끈으로 묶고 신용카드 등 260만원 상당을 강취한 혐의다.경찰은 현장 및 도주로 CCTV·주차차량 블랙박스 분석으로 인상착의를 확인하고 주거지인 사하구 하단동 원룸 내에서 검거했다. 조사후 구속영장 신청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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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일하던 휴대폰 수리 매장서 현금 절취 20대 검거
부산중부경찰서는 자신이 일하던 휴대폰 수리매장에서 현금을 절취한 피의자 A씨(25)를 절도 혐의로 검거했다고 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월 11일 오후 8시경 중구 동광동 휴대폰 수리매장에서 평소 피해자(31)가 휴대폰수리 수입금을 보관해 놓고 뒤늦게 한꺼번에 찾아간다는 사실을 알고 피해자가 울산지점 휴대폰 매장으로 출장 간 틈을 타 현금보관 장소에서 현금 120만원 상당을 몰래 가져간 혐의다.경찰은 피해자 진술을 토대로 피의자를 특정,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통신수사로 서울 반포동 PC방을 확인하고 출장수사로 검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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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쇠수리업자 불러 시동키 만들어 차량 절취 피의자 3명 덜미
부산동래경찰서는 공사거래 관계인 차량을 합동으로 절취한 피의자 A씨(49)등 3명을 절도 혐의로 검거해 불구속 입건했다고 9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들은 사회에서 만난 사이로, 인테리어 공사로 인해 채권관계가 있는 피해자 B씨(44)의 차량을 절취하기로 공모했다.그런 뒤 지난 1월 12일 오후 6시경 서울 강북구 한 아파트 306동 주차장에 주차된 피해자 소유의 스타렉스차량 1대를 2명이 망을 보고 있는 동안 나머지 1명은 불상의 열쇠 수리업자를 불러 시동키를 만들어 차량문을 열고 시동을 걸어 운전해 가는 방법으로 합동 절취한 혐의다. 경찰은 피해자의 지인으로부터 첩보를 입수, 피해진술로 부산 거주 A씨가 자진출석해 범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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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명 중대재해 발생 '엘시티' 현장 특별감독 실시
부산지방고용노동청(청장 정지원)은 지난 2일 시스템작업대(SWC)가 떨어져 노동자 8명(사망 4명, 부상 4명)의 중대재해가 발생한 ㈜포스코건설 ‘해운대 엘시티 복합개발사업 신축공사’현장에 대해 이달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산업안전보건 특별감독’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이번 특별감독에는 근로감독관 등 고용부 직원 7명과 안전보건공단 전문가 9명, 외부 전문가 1명 등 총 17명을 투입, 현장 안전보건 실태를 비롯해 안전경영시스템 전반에 대하여 면밀히 확인한다. 특히, 이번 사고발생 작업대 뿐 아니라 건물 외벽에 설치된 거푸집 등 추락이나 낙하위험이 있는 유사 위험요인에 대해서도 집중 감독을 실시키로 했다. 정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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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역 대합실 2층 캐리어 방치 테러의심 신고 해프닝
8일 오후 1시44분경 부산동부경찰서 관내 부산역 대합실 2층에 캐리어가 2시간째 방치돼 테러의심이 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는 패럴올림픽 관련 부산역 대테러 지원근무중인 상경 김태환 등 2명이 최초발견 해 철도공안에 통보했다.이곳에 경찰특공대, 125연대, 소방, 철도 등 90여명이 동원돼 폴리스라인을 설치하는 등 통제에 나섰고 가방내용을 확인한 결과 노숙자의 것으로 추정되는 생필품으로 확인돼 해프닝으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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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륙도 해상 응급환자 긴급 이송
부산해양경찰서(서장 이명준)는 7일 오후 5시 35분경 부산 오륙도 동방 10해리에서 항해 중이던 화물선 L호(1만4599톤, 파나마국적)에서 응급환자 Q씨(47, 중국 국적)를 경비함정 이용, 인근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고 밝혔다. 선원인 응급환자 Q씨는 갑작스레 복통을 호소하며 부산해상교통관제센터(VTS)를 경유, 부산해경 상황실로 구조 요청했다.신고를 접수한 부산해경은 경비함정을 사고해역으로 급파, 응급환자를 옮겨 실은 뒤 남항파출소에 대기시켜 놓은 119구급차량에 인계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 조치했다.해경은 구조 당시 Q씨는 의식이 있었고 현재 병원에서 치료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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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천항 해상 화재선박 진화…인명피해 없어
부산해양경찰서(서장 이명준)는 7일 오후 3시 45분경 부산 감천 JY조선소 앞 해상에서 작업선 H호(7.31톤, 승선원 3명)에서 화재가 발생해 진화 완료했다고 밝혔다.같은 날 오후 2시 30분경 화재선박 H호에서 화재가 발생 것을 인근 선박 선원이 발견한 후, 119 경유 부산해경 상황실로 신고했다. 2시 57분에 1차 진화를 완료했고 해당 선박을 바지부두로 이동 계류시킨 후 3시 45분에 잔존 화재 등을 최종 처리했다.부산해경은 사고현장에 경비함정, 구조대, 감천파출소 구조정 등을 사고해역으로 급파, 경비함정이 소화포를 이용해 화재진화를 완료했다. 2시 57분에 1차 진화를 완료했고 해당 선박을 바지부두로 이동 계류시킨 후 3시 45분에 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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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가 없어 화가난다'는 이유로 오토바이 불지른 40대 구속
부산사상경찰서는 일자리가 없어 화가난다는 이유로 건물 1층 계단에 주차된 오토바이에 불을 지른 피의자 A씨(44)를 방화 혐의로 붙잡아 구속했다고 7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월 22일 오전 6시30분경 사상구 엄궁동 빅세일마트 건물의 1층 계단 내에 주차된 오토바이에 일회용 라이터로 불을 놓아 오토바이 및 건물 일부를 소훼한 혐의다.이 불로 거주자 4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당시 출근하던 사상경찰서 이지은 순경이 화재현장을 발견하고 건물 내 입주민들을 깨우는 등 대피를 유도해 큰 인명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경찰은 현장 및 도주로 CC(폐쇄회로)TV와 주차차량 블랙박스 분석으로 A씨의 주거지 및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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