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
부산해경, 영도 앞 해상 70대 응급환지 긴급이송
부산해양경찰서(서장 이명준)는 25일 오전 7시 40분경 영도 앞 해상에서 바지선 D호(400톤, 승선원 1명)에 타고 있던 응급환자 선원 L씨(72)를 구조정 이용,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고 밝혔다. 부산해경에 따르면, 예인선 K호(84톤, 승선원 3명)가 바지선 D호를 예인하던 중 홋줄이 터지면서 D호에 타고 있는 L씨의 양쪽 다리를 타격해 골절(출혈 동반)된 것으로 부산해상교통관제센터(VTS)를 경유 부산해경 상황실로 구조 요청됐다.부산해경은 구조대를 사고해역으로 급파. 환자를 옮겨 실은 뒤 해경전용 부두에 대기시켜 놓은 119구급차량에 인계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 조치했다. 구조 당시 A씨는 의식이 있었고, 현재 병원에서 치료중이
-
부산항운노조 취업미끼 편취·공갈 피의자 5명 덜미
부산경찰청 광역수사대는 부산항운노조에 취업시켜주겠다며 6000만원을 편취한 피의자들과 이들에게 청탁해 취업이 되지 않자 되레 1억원을 요구하며 언론 등에 알리겠다며 협박한 피의자 등 5명을 사기, 공갈 혐의로 검거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53·전 부산항운노조 간부 자녀)와 B씨(42·부산항운노조원)는 취업을 미끼로 금품을 편취하기로 공모하고 2016년 10월~2017년 8월경 고물상 사무실 등지에서 C씨(61)의 아들(35)을 부산항운노조원으로 취업시켜주겠다고 속여 2회에 걸쳐 6000만원을 교부받아 편취한 혐의다.또 C씨 부부와 C씨의 여동생(58) 등 3명은 취업청탁 후 2년을 기다려도 취업이 되지 않자 A씨 등을 상대로 1억원을
-
'김흥국 성폭행 의혹' 경찰 수사 돌입
가수 김흥국(59)씨의 성폭행 의혹 사건을 경찰이 수사한다.서울동부지검은 25일 해당 사건을 서울 광진경찰서로 넘겨 수사하도록 지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0일 김씨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동부지검에 강간·준강간·출판물 등에 의한 명예훼손 등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했다. 경찰은 이르면 이번주 A씨를 조사한 뒤 김씨에 대한 소환 일정을 조율할 예정이다. A씨는 지난 14일 종합편성채널 MBN과의 인터뷰에서 김씨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김씨 측은 "성폭행은 물론 성추행도 아니다"라며 의혹을 전면 부인하고 있는 상태다.반면 A씨는 2년 전 보험설계사로 일할 당시 지인 소개로 김씨를 알게 됐고 2016년 11월 김씨
-
부산해경, 용호동 앞 해상 70대 익수자 구조
부산해양경찰서(서장 이명준)는 23일 오후 4시 3분경 용호동 둘레길 군부대 앞 해상에서 익수자 S씨(77)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부산해경에 따르면 용호 TOD 부대 소속 군인이 해상에 엎드려 있는 S씨를 발견하고, 119 상황실 경유 부산해경 상황실로 신고 접수 됐다. 부산해경은 경비함정, 구조대, 광안리파출소 직원을 사고해역으로 급파해 익수자 S씨를 구조했다. 해경은 구조 당시 A씨가 의식이 없어 CPR(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며 현장에 대기 중인 119 구급차량에 인계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 조치했으나 숨졌다고 전했다. 부산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에 있다.
-
전원주택 건설자금 명목 수억 편취 60대 덜미
부산남부경찰서 경제5팀은 전원주택 건설자금 명목으로 수억 편취한 피의자 A씨(62)를 사기 혐의로 검거했다고 24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인을 통해 알게 된 피해자 B씨(44)가 부동산투자에 관심이 많다는 점을 알고 접근했다.그런 뒤 2016년 10월 21~11월 25일경 B씨로 하여금 경북 포항시 소재 임야 620평을 2억8000만원(시가)에 구매하게 한 후 “여기에 전원주택을 지어 팔면 잘 팔릴 것이다. 내가 지어줄테니 자금을 달라”고 속여 총 5회에 걸쳐 걸설자금 명목으로 합계 1억9000만원 상당을 편취한 혐의다.경찰은 출석 불응한 피의자를 강력3팀과 합동추적에 나서 검거하고 자금 사용처 등을 확인해 신병처리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
-
부산 동구 주거지 60대 여성 사인불명 변사사건
부산 동구의 한 주거지에서 사인불명 사망 변사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경찰에 따르면 3월 23일 오전 11시 23분경 부산 동구 주거지 내 안방에서 변사자 A씨(69·여)가 사망해있는 것을 아들이 경찰관과 출입문을 강제로 개방하고 들어가 발견했다. A씨가 우울증 증세가 심했으며 지난해 12월경 며느리에게 문자메시지를 전송 후 소식이 끊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A씨의 휴대폰에서 2017년 12월 9일 최종 통화한 목록이 발견됐다.평소 부모자식 사이가 좋지 않아 왕래가 뜸했던 A씨의 딸이 오래간만에 전화를 걸어 A씨가 전화를 받지 않자 서울에 있는 오빠에게 부탁해 알라보라 했고 역시 전화기가 꺼져 연락이 되지 않자 사위가
-
나사못 들어간 만두 제공 업주 기소의견 송치
부산동부경찰서는 나사못이 들어간 만두를 손님에게 제공해 치아손상 피해를 입힌 업주 A씨(63)를 업무상과실치상 혐의로 검찰에 기소의견(불구속) 송치했다고 2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동구지역에서 만두가게를 운영하며 이물질이 들어가지 않도록 해야 할 주의의무가 있음에도, 지난 1월 2일 오후 1시30분경 피해자에게 나사못이 든 만두를 제공해 이를 먹은 피해자(54)에게 치료일수 미상의 치근 파절(치아 4개손상) 상해를 가한 혐의다.A씨는 경찰조사에서 나사못이 만두에 들어있었던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들어가게 된 경위는 모르겠다고 진술했다.경찰은 가게 내부조사에서 만두재료를 올려둔 선반을 고정하는 나사못이 만두에서
-
부산 좌수영교 위에서 교통사고 후 강으로 추락…60대 여성 병원 후송
23일 오전 8시59분경 부산 수영구 좌수영교 위에서 교통사고후 차량 추락사고가 발생했다.경차(모닝 또는 스파크)량이 수영3호교를 통해 해운대방향으로 가기위해 진입하던 중 SM3차량과 충돌한 후 다리난간을 뚫고 강위로 추락했다.부산연제경찰서와 소방당국은 차량이 물에 빠졌다는 신고를 받고 차량 내 여성 운전자 박모씨(64) 1명을 구조해 인공호흡 처치하고 의식이 없는 상태로 병원으로 후송했다.
-
부산지하철경찰대, 지하철서 여성들 상대 지갑만 슬쩍 20대 검거
부산지하철경찰대는 지하철 서면역 승강장에서 여성들 상대 소매치기한 피의자 대학생 A씨(23)를 절도 혐의로 지난 20일 검거했다고 밝혔다.지하철경찰대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월 5일 오후 1시50분경 서면역 노포행 방향 승강장에서 승객들이 승하차하는 혼잡한 틈을 타 피해자 뒤에 접근, 가방안에 들어있던 지갑을 몰래 빼내는 일명 ‘맨손빼기’수법으로 지난 2월 22일까지 총 6회에 걸쳐 200여만원을 절취한 혐의다.경찰은 역사내 CCTV를 통해 A씨의 범행 장면을 확보하고 검거해 범행을 자백 받았다.경찰은 지갑에서 현금만 빼고 신분증이 든 지갑을 역사 내 휴지통헤 버리는 등 사안이 중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23일 오전 10시30분 A씨에
-
다방 9곳에 침입, 여성의류 등 1500만원 절취 40대 구속
경남거창경찰서는 다방에 침입, 여성의류 등을 절취한 피의자 A씨(49)를 야간주거침입절도 혐의로 구속했다고 2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3월 9일 새벽 2시30분경 거창군 모 다방에 시정되지 않은 출입문으로 내실에 침입, 현금 25만원을 절취하는 등 지난 1월 14일부터 3월 15일까지 거창(5곳), 경북(3곳), 전북(1곳) 등 다방 9곳에 같은 방법으로 11회에 걸쳐 현금, 여성의류, 구두, 화장품 등 1500만원 상당을 절취한 혐의다.경찰은 현장 주변 CCTV분석 및 탐문수사로 피의자를 특정하고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소재추적 중 주거지에서 검거하고 여죄를 수사중이다. 주거지에서 여성용 구두 31점, 의류 217점, 화장품 10점 등은 압
-
부산 산성터널공사중 떨어진 콘크리트에 맞아 인부 사망
21일 오전 10시30분 부산 산성터널공사중 콘크리트구조물이 떨어져 50대 인부가 사망한 안전사고가 발생했다.부산금정경찰서에 따르면 산성터널 장전동 방향 3.5km지점에서 풍도 슬라브(콘크리트구조물)공사중 슬라브 무게를 못 이겨 콘크리트구조물이 떨어진 것으로 추정된다.경찰은 작업동료의 진술을 토대로 크레인작업자 및 현장 소장 등 관계자 상대로 과실여부를 수사중이다.
-
대구달성서, 2100만원 상당 차량털이 30대 구속
대구달성경찰서는 심야시간 대구·평택 일대를 돌아다니며 6회에 걸쳐 현금 등 2100만원 상당을 절취한 피의자 A씨(32)를 절도 혐의로 구속했다고 21일 밝혔다. 또 장물범 5명도 장물취득 혐의로 검거해 형사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월 17일부터 28일 시정되지 않은 차량문을 열고 침입하는 수법으로 총 6회에 걸쳐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혐의다. 경찰은 현장 주변 CCTV분석으로 범행이용차량을 확인, 소유자인 A씨를 특정하고 주거지 노상에서 잠복중 검거하고 장물범 5명도 순차적으로 검거했다.
-
부산 서구 한 주택서 백골화 상태 변사사건 발생
부산 서구의 한 주택 내에서 백골화 상태로 사망한 변사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21일 부산서부경찰서에 따르면 변사자 A씨(51·미혼)는 4년전 신고자(집주인)의 주택에 전입해 생활해 오던 중 5개월동안 월세를 내지않고 연락이 되지 않는 것을 이상하게 생각하고 신고자가 20일(어제) 오전 10시10분경 직접 송도지구대에 방문했다.경찰관과 함께 주거지 현관출입문을 강제로 열고 들어가 변사자가 안방 침대위에 백골화 상태로 사망해 있는 것을 발견했다. 사체는 동사무소에서 처리해달라는 유서가 발견됐다. 변사자는 관내 병원 영안실에 안치돼 있다.경찰공의 검안결과 백골화 상태로 사망원인을 알 수 없다는 소견에 따라 22일(
-
수억 판돈 도박장 개설 조직폭력배 5개조직 검거…1명 구속·56명 불구속
부산경찰청(청장 조현배) 형사과 폭력계는 부산·경남지역 빈집, 펜션 등지에서 조직폭력배가 개입해 총책도박장을 개설, 16회에 걸쳐 수억 원 상당의 도박을 한 A씨(54·OO통합파 조직원)를 비롯, 5개 도박조직 등 57명(도박꾼 43명)을 검거했다고 21일 밝혔다.경찰은 총책도박장 5개 조직을 와해하고 도박장소 개설과 도박 등의 혐의로 A씨는 구속하고 나머지는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들은 부산·경남지역 조직폭력배 및 도박꾼들로, 2015년 12월 21일 밤10경부터 다음날 새벽 3시경 간 경남 함안군 소재 횟집 별실 내에서 창고장, 딜러, 판돈수거자 등 역할을 분담해 도박장을 개설해 도박자 수십 명을 모집했다. 이어 화투 20
-
항운노조 취업 미끼 1천여만원 편취 도주 40대 구속
부산동부경찰서는 항운노조에 취업을 미끼로 피해자 6명으로부터 돈을 편취하고 도주한 피의자 A씨(49)를 사기 혐의로 구속했다고 20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7월 18일 부산 사상구 감전동에서 피해자 B씨(35)에게 항운노조에 취업시켜주겠다고 속인 후 접대비 명목으로 130만원을 편취하는 등 6명으로부터 1480만원을 편취후 도주한 혐의다.경찰은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핸드폰 실시간 위치추적을 통해 내연녀 집에서 A씨를 검거했다. A씨는 피해자들을 안심시키기 위해 유심칩을 이용해 “지부장입니다. 금요일 8시반까지 출근하세요”라는 문자를 마치 지부장이 보낸 것처럼 보내고, 피해자들을 신항 작업현장에 초대해 견학을 시
-
김해생림1터널내 교통사고…5중추돌 1명 사망
19일 오후 8시55분경 중앙고속도로 하행(부산방면)27.6km지점 김해 생림1터널 내 교통사고가 발생해 운전자 1명이 사망했다.고속도로순찰대 8지구대에 따르면 아반테 승용차 운전자 K씨(1번 차량· 41)는 사고지점에서 2차로로 운행하다 불상의 이유로 옹벽을 들이받고 수회 회전하다 1차로를 운행하던 산타페차량(2번차량· 41) 우측을 충격하고 멈춰 섰다.사고를 목격한 세 번째 차량 운전자(47·아반떼)가 2번 차량 앞에 정차 한 후 1번 차량에서 운전자를 빼내 우측 갓길에 옮겼다. 1번차량 운전자는 현장에서 심정지 상태였으며 인근 병원 응급실으로 후송하는 도중에 사망했다. 그 뒤 4번 차량(1.9톤 탑차·49)이 2차로로 운행중 정차된 1
-
기능성 생수사업 빙자 32억원대 유사수신 일당 덜미
부산 부산진경찰서 경제4팀은 기능성 생수사업 등을 빙자 32억원대 유사수신 일당(6명)을 유사수신행위의 규제에 관한 법률위반, 사기 혐의로 검거해 기소의견으로 모두 검찰에 송치했다고 20일 밝혔다. 경찰은 회사대표 A씨(29)와 실무총괄 본부장 B씨(37), 전산부장 C씨(39), 홍보전무 D씨(62·범행계획)는 구속 송치하고, 상무 E씨(67·모집책), 지사장 F씨(58·여·모집책)는 불구속 송치했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4월~11월경 지인상대 투자설명회를 개최, 기능성 생수사업(OO워터), 부동산 개발업, 스위스은행 인수사업에 투자하면 '원금보장 및 월 5%배당금'을 지급하겠다고 속여 127명 상대 1228회에 걸쳐 32억970만원 상당 편취한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