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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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닷없이 들어와 다짜고짜 칼부림....포항 소재 약국, 돌이킬수 없는 행동
한 약국에서 발생한 사건과 관련해 피해자인 ㄱ씨가 끝내 사망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15일 수사당국에 따르면 앞서 지난 10일 발생한 포항 약국에서 발생한 흉기 난동과 관련해 피해자 두 명중 종업원인 ㄱ씨가 입원치료를 받다 사망한 사실을 전했다.당초 약사와 종업원인 이들은 5일 전 갑작스레 침입한 ㄷ씨의 칼을 맞고 병원으로 이송된 상황이었다.포항 소재 A 약국에서 근무하는 이들은 당일 침입한 ㄷ씨의 흉기에 이렇다 할 대응도 하지 못한 채 그대로 피해를 당해야만 했다.당시 공개된 포항약국 현장 폐쇄회로 영상에서 한 남성이 갑자기 조제실로 들어가 직원에게 흉기를 휘두른다.이후 약사에게 다가가서는 다짜고짜 흉기로 찌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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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중부서, 사이비종교 심취 외국인여성 실종자 구조
창원중부경찰서(서장 남구준) 여성청소년과는 점성술과 특정종교에 심취해 연락을 끊고 잠적한 미국 여성연구원(20대, OO연구소 근무)을 발견, 미국서 내한 한 부모에게 인계했다고 15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당시 이 연구원은 인도계 미국인으로 OO연구소에서 박사과정을 준비하며 연구원 생활을 해오다 지난 6월 8일 오후 7시30분 미국에 있던 모친에게 ’사랑한다, 고맙다‘고 울면서 전화한 직후 휴대전화를 끄고 기숙사에서 외출했다가 다음날까지 출근하지 않았다. 다음날 룸메이트가 평소 이 연구원이 종교에 심취한 장면 등을 목격하고 수상히 여기던 중 112에 실종 신고를 했다.경찰은 전날에 이어 이틀간 휴대전화가 최종적으로 꺼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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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해경청, 황함유량 허용기준 초과 선박 15척 적발
남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류춘열)은 올해 봄 미세먼지에 대한 국민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2개월간 선박에서 사용하는 연료유에 포함된 황함유량 허용기준 준수 실태 조사를 벌이고, 그 결과를 15일 공개했다.‘해양환경관리법 시행령’에 따르면 선박 내 연료유별 황함유량은 경유의 경우 0.05wt%(weight percent,용액에 녹은 용질의 무게의 비를 %로 나타낸 것), A중유(벙커A)는 2.0wt%, B중유(벙커B)는 3.0wt%, C중유(벙커C)는 3.5wt% 이하여야 한다.남해해경청은 한국석유관리원 영남본부와 합동으로 현장 검사인력 총 96명을 투입해 2개월간 부산, 울산, 창원, 통영 지역 예인선과 화물선을 비롯한 우리나라 선박 33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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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간 블랙박스 120대 절도·처분 종업원 구속
부산강서경찰서는 3개월간에 걸쳐 블랙박스 120대(시가 3200만원 상당)를 절취한 후 중고나라에 판매처분한 블랙박스장착업체 종업원 A씨(24)를 상습절도 혐의로 검거해 구속했다고 1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1월 4일부터 지난 2월 18일까지 이 업체에서 일하면서 관리가 소홀한 틈을 타 창고에 보관중이던 아이나비 블랙박스 신제품을 38회에 걸쳐 절취한 혐의다.경찰은 소재불명 된 피의자를 실시간 위치추적으로 부산 사하구 하단의 모 PC방에서 검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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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톤 덤프트럭이 내려막 길서 빌라 충격 4가구 일부 파손
15일 오전 9시39분경 25.5톤 덤프트럭이 아스팔트 찌꺼기를 싣고 내려오다 멈추지 못하고 부산해운대구 중동 한 빌라를 충격하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운전자 박모씨(57)는 생명지장 없고 백병원으로 후송돼 치료중이다. 4가구(103호, 104호, 203호, 204호)가 일부 파손됐다.103호에 입주자 1명이 있었으나 다행히 피해가 없고 나머지 호실은 사람이 없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가스차단조치를 하고 브레이크 파열로 추정되나 정확한 사고경위와 피해상황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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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 전자발찌 훼손 도주 40대 부산서 검거
인천에서 성폭력관련 전자발찌를 훼손하고 도주한 사건 관련, 피의자 A씨(43)가 14일 오후 8시48분 부산사상터미널에서 검거됐다.15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광양발 부산행 버스를 타고 부산사상터미널에 도착하는 것을 보호관찰소직원들이 112신고해 부산사상경찰서 직원들이 현장출동해 합동으로 검거했다. 경찰은 A씨를 전자장치부착법 위반 혐의로 사상서 유치장에 입감조치했다. 인천 삼산서로 인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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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 간 지인 집에 침입 카메라 등 훔친 30대 구속
경남고성경찰서는 지인이 결혼식으로 집에 아무도 없다는 사실을 알고 2회에 걸쳐 침입, 카메라 등 1200만원 상당 절취한 피의자 A씨(31)를 절도 등 혐의로 검거해 구속했다고 15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5월 5일 오전 10시30분경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혐의다. 경찰은 현장주변 탐문수사 중 피의자 주거지에서 검거하고 구속영장 발부로 여죄를 수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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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경, 마린시티 앞 해상 익수자 구조
부산해양경찰서(서장 이명준)는 15일 오전 4시 52분경 부산 해운대 마린시티 앞 해상에서 익수자 K씨(53·경남 양산 거주)를 구조했다고 밝혔다.부산해경에 따르면, K씨는 술에 취한 채 마린시티 주변 해안가를 걷다 실족해 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주변을 지나던 행인이 이를 발견해 부산해경 상황실로 구조요청 했다.신고를 접수한 부산해경은 남항파출소 연안구조정을 사고 해역으로 급파, 해상 입수를 통해 K씨를 무사히 구조해 현장에 대기 중인 119구급대에 인계했다.구조 당시 K씨는 의식이 있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으나 저체온증을 호소해 인근 병원(부민병원)으로 이송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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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경찰청, 제7회 지방선거 선거사범 232명 단속
경남경찰청은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관련 선거사범 232명(166건)을 단속했다고 14일 밝혔다. 불구속 14명, 불기소(내사종결) 33명, 185명은 수사중이다.후보비방 28.5%(66명), 금품향응 19.8%(46명), 현수막 등 훼손 14.2%(33명), 사전선거운동 8.6%(20명) 순이었다. 6회 지방선거(181건, 279명 단속-구속 2명, 불구속 22명, 수사중 222명)대비, 단속인원 16.8%(47명), 불구속 송치 58.5%(20명) 각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주요검거사례를 보면 △군수출마 예상자 측근이 지역신문 기자에게 좋은기사 부탁한다며 20만원 제공한 피의자 검거(불구속-창녕서) △예비후보자 선거홍보용 현수막 연결 줄을 커트 칼로 절단 훼손한 피의자 검거(불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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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열동반 콩팥장애 7개월 남아 긴급병원 후송…모세의 기적
또 한 번 도로위의 모세의 기적이 일어났다.6월 13일 오후 5시30분 부산사상경찰서 엄궁파출소 엄궁2호 순찰차량이 관내 순찰중 엄궁동 롯데마트 앞 노상에서 고열증세가 있는 아이(생후 7개월 남아)를 안고 병원 후송을 요청하는 보호자를 발견, 순찰차에 탑승시켜 부산대학교병원 응급실로 긴급 후송했다.아이의 상태를 확인한 서봉인 반장(경장) 등은 응급후송이 필요하다고 판단, 사이렌 취명 후 부산시민들의 도움으로 모세의 기적이 일어났다.이 덕분에 8.1km 떨어진 대학병원까지 14분에 도착해 응급의료진에 인계할 수 있었다. 아기는 무사히 치료를 받고 퇴원해서 현재는 집에서 회복중에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아이는 수신증(콩팥내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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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서 중고판매 가장 돈만 받아챙긴 20대 검거
부산해운대경찰서(서장 허 찬)은 스마트폰 등 중고판매를 가장해 돈만 입금 받아 챙긴 피의자 A씨(20)를 사기혐의로 검거했다고 1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3월 24~6월 3일까지 인터넷중고거래사이트에 고가의 스마트폰이나 2층 침대 등을 판다고 글을 올려놓고 피해자로부터 연락이 오면 계좌로 돈을 입금 받아 챙기는 수법으로 피해자 37명으로부터 1239만원을 상당을 편취한 혐의다.A씨는 약 2개월 동안 찜질방과 모텔 등을 전전하며 범행을 저질렀으며 범행계좌가 정지되자 추가로 3개의 계좌를 개설해 범행에 사용했다. 편취한 돈은 모두 유흥비로 탕진한 것으로 경찰조사에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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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동부서, 투표용지 훼손 50대 입건
부산동부경찰서는 13일 오전 7시20분경 범일1동주민센터 제4투표소에서 "우리나라에는 당이 2개밖에 없냐"며 비례대표 투표용지 2매를 훼손한 A씨(53)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임의동행해 조사중이다고 밝혔다.공직선거법 제244조(선거사무관리관계자나 시설등에 대한 폭행·교란죄) ①선거관리위원회의 위원·직원, 공정선거지원단원·사이버공정선거지원단원, 투표사무원·사전투표사무원·개표사무원, 참관인 기타 선거사무에 종사하는 자를 폭행·협박·유인 또는 불법으로 체포·감금하거나, 폭행이나 협박을 가하여 투표소·개표소 또는 선거관리위원회 사무소(재외선거사무를 수행하는 공관과 그 분관 및 출장소의 사무소를 포함한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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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구선관위, 허위학력 게재 구의원 후보 검찰 고발
부산서구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장성학)는 6월 13일 실시하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관련, 허위학력을 선거공보 및 명함에 게재한 A씨를 공직선거법 위반혐의로 12일 검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서구의회의원선거 후보자인 A씨는 OOOO대학교 졸업자임에도 불구하고 선거공보 8면 및 선거운동용 명함에 △△대학교라고 게재해 허위학력을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공직선거법'제250조(허위사실공표죄)제1항에 따르면, 당선되거나 되게 할 목적으로 선전문서 기타의 방법으로 후보자에게 유리하도록 후보자의 경력등에 관해 허위의 사실을 공표한 자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이하의 벌금에 처한다고 규정하고 있다.부산서구선관위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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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사행성 게임장 3곳 실업주 등 18명 덜미…5명 구속
부산경찰은 최근 불법사행성 게임장 3곳을 잇따라 단속, 실업주 등 18명을 붙잡아 5명을 구속했다.부산경찰청(청장 조현배) 풍속수사팀은 지난 6월 8일 중구 남포동에서 불법 사행성게임장 2곳을 운영한 혐의로 게임랜드 실업주 A씨(56), 명의업주 B씨(51), 관리부장 C씨(53)를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구속하고 종업원 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2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 등 8명은 지난해 9월 20일부터 지난 5월 16일까지 게임기 29대를 이용해 손님들이 게임을 통해 획득한 포인트를 IC카드에 적립, 게임이 끝난후 IC카드에 적립된 포인트 1개당 5000원으로 계산, 수수료 10%를 공제한 4500원을 환전해 주는 방법으로 1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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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에 빈집 침입 현금 등 절취 피의자 3명 구속
경남 밀양경찰서는 주간에 빈집에 침입해 현금 등 절취한 피의자 A씨(56) 등 3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5월 24일 오전 11시경 밀양시 피해자 주택의 시정되지 않은 현관문으로 침입, 안방에 있던 현금과 귀금속 등 360만원 상당 절취하는 등 지난 5월 8일부터 6월 1일까지 밀양, 창녕, 경북 의성, 경주 등지에 같은 방법으로 침입, 11회 걸쳐 현금 등 2500만원 상당 절취한 혐의다.경찰은 주변 탐문수사 등으로 피의자를 특정하고 체포영장 발부로 소재 추적 끝에 주거지 등에서 검거해 여죄를 수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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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속비용 빌려달라" 3천억 상속인 행세 2천만원 편취 남성 구속
부산사상경찰서 경제3팀은 3천억 종가재산 상속인 행세를 하며 상속에 필요한 비용 등 명목으로 2천만원을 편취한 피의자 A씨(39)를 합동추적 끝에 사기 혐의로 구속했다고 12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사실 상속받을 재산이 없음에도 2015년 2월 20~2017년 2월 26일경 동거녀 및 주변인에게 "우리종가 재산이 3천억원정도 되는데 내가 종손이라 상속권자 중 1순위다"며 "재산 상속에 필요한 서류발급 비용 20만원만 빌려달라. 상속받으면 10억원을 줘서 평생 놀고먹게 해 주겠다"고 10회에 걸쳐 2056만원을 편취한 혐의다.경찰은 휴대전화 해지 후 잠적한 A씨에 대해 주변인 탐문과 인터넷 접속추적 중 경기 화성시 접속을 포착하고 강력2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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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대우 안한다' 말다툼 흉기 살해미수 50대 검거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피해자(53)와 말다툼하다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한 피의자 A씨(56)를 살인미수 혐의를 적용,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고 11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6월 10일 밤 11시54분경 부산진구 모 여관 앞 노상에서 선배대우를 하지 않고 건방지게 행동한다는 이유로 말다툼하다 흉기로 피해자의 목을 찔러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다.경찰은 현장에 피를 흘리며 쓰러져있는 피해자를 발견하고 병원 응급실로 후송했다(생명지장 없음). 경찰은 피의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범행동기 등 조사후 구속영장 신청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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