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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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형보이스피싱 인출·모집책 5명 검거…3명 구속
창원서부경찰서(서장 진영철) 수사과는 보이스피싱 해외콜센터의 지시를 받아 피해자 5명으로부터 2100만원 상당 편취한 대출빙자형 보이스피싱 인출 및 모집책 등 5명을 사기 혐의로 검거했다고 1일 밝혔다. 경찰은 인출책 모집 및 관리책 A씨(22)․ B씨(22), 인출책 C씨(43) 등 3명을 구속하고, 인출책 D씨(27) 및 계좌를 양도한 E씨(57)를 불구속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베트남 콜센터에서 대출업체를 사칭, 피해자의 전화로 “낮은 이자로 대출을 받기 위해서는 기존 대출금을 상환해야 한다” 고 속여 지난 8월 9~9월 21일까지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혐의다.A씨는 보이스피싱 조직 해외 콜센터 콜센터장과 연락한 후, 국내에서 인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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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검 서부지청, 전세자금 대출사기 범죄조직 엄단
부산지검 서부지청은 아파트가격이 전국적으로 상승한 시기인 2015년 7월경부터 2016년 11월경까지 부산 및 진주 일대에서 총 7개의 아파트를 사고팔며 조직적으로 허위 임차인·임대인을 모집해 허위임대차계약으로 전세자금 대출금 합계 14억원을 교부받은 대출사기 사범 13명을 적발했다고 1일 밝혔다.검찰은 지난 10월 30일 알선책들인 B씨(37·무직)와 C씨(37·재활용업) 2명을 구속 기소, 총책 A씨(37·별건구속) 등 9명(허위임차인, 허위임대인)을 불구속 기소, 2명을 기소중지(34·도주·지명수배), 기소유예(피해금 전액변제) 처분했다. 이들은 범행대상으로 매수대금과 전세금 차이가 작은 아파트를 물색(갭투자방식)해 매매계약한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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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논란] 남양유업, 분유 제조 공정상 이물질 혼입 논란..." 정밀검사 통해 사실관계 밝히겠다"
남양유업(대표 이정인)이 지난 29일 일부 언론사와 인터넷 맘 카페에서 회자되고 있는 임페리얼 XO 이물질 루머 관련하여 “해당 이물질 혼입은 절대 불가하다”며 이물질 관련 루머에 적극 대응키로 했다고 입장을 밝혔다.남양유업 이정인 대표이사는 “해당 이물질 조사 결과 2.4mm 길이의 코털과 코딱지로 추정되며, 전공정 자동화된 분유생산과정을 조금이라도 이해한다면 해당 이물질이 혼입되었다는 것이 얼마나 비합리적인 주장인지 쉽게 알 수 있을 것”이라며, “공신력 있는 외부기관을 통한 모든 검사를 진행하여 해당 이물질이 제조공정상 절대 혼입될 수 없다는 사실을 증명하겠다”고 밝혔다. 또, “최근 계속되고 있는 분유 이물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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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화장실 불법촬영 20대 구속
김해서부경찰서는 여자화장실 불법촬영한 피의자 20대 A씨를 성폭력범죄의 처벌등에 관한 특례법의반 혐의로 검거해 구속했다고 31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9월 21일 오후 김해시 소재 ○○상가 PC방 여자화장실 용변칸 휴지통에 원격 촬영 기능이 있는 소형카메라를 설치한 후 불특정 다수 여성의 용변보는 모습을 불법 촬영한 혐의다. 9월 21일 오후 4시42분경 신고자가 화장실 휴지통에서 카메라 발견 112신고했다. A씨는 상가후문으로 도주했다. 경찰은 상가 및 예상 도주로 CCTV 분석, 환복 후 다른 PC방 출입 확인하고 10월24일 추적 중 검거했다.휴대전화, PC 등 압수, 촬영 영상을 확보, 10월 25일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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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체불 후 잠적한 사업주 구속
고용노동부 부산동부지청(지청장 전현철)은 노동자 11명의 임금, 퇴직금 총액 1억4천여만 원을 체불하고 잠적한 부산시 소재 소방설비공사업체 (주)○○이엔지 실제 대표 A씨(66세)를 30일 오후 9시 근로기준법 및 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고 31일 밝혔다.구속된 A씨는 2017년 11월부터 퇴사한 노동자들에게 급여를 지급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발주처 등 거래처로부터 받은 공사대금을 대출금 상환과 자신의 생활비 등 개인적인 용도로 유용해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잠적하기 전 한 달 전부터 거래업체들로부터 공사대금 약 1500만 원을 개인계좌로 수령해 개인채무 상환 및 도피자금으로 사용했다. 이후 지난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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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주행·지그재그 도주 음주차량 검거
부산사상경찰서는 10월 30일 밤 10시10분경 사상구 롯데칠성 앞 노상에서 도주한 음주차량 운전자 A씨(54)를 음주운전 등의 혐의로 검거했다고 31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가 지인들과 음주하고 차량 귀가중 중앙분리대를 충격한 후 역주행과 지그재그로 도주하고 있다는 112신고를 받고 인근순찰차 전부 출동해 10여분간 추적끝에 전조등을 끄고 숨으려는 피의자를 검거했다. 음주측정 불응으로 교통사고반에 인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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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카·외제차 불법렌터카 업체 운영 일당 41명 검거…1명 구속
부산지방경찰청(청장 박운대)형사과 광역수사대는 자가용승용차와 대포차 등을 이용해 불법 렌터카 업체를 운영한 일당 41명을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자동차관리법 위반, 장물취득, 횡령 등 혐의로 형사입건해 그중 최모(34)씨는 구속했다고 31일 밝혔다.광수대는 서울·경기 부산지역에서 활동하는 대부업자 및 대포차 매매업자들이 급전이 필요한 신용불량자 등에게 차량담보대출을 하면서 담보 물건 차량을 불법 렌터카 업자들에게 공급하는 등 대포차량으로 생산·유통한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수사를 진행한 결과 렌터카 업체에서 대포차량 등을 이용하여 불법 렌터카 영업사실을 밝혀냈다.피의자들은 20대~40대로 골프강사(2), 무직자(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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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에 취해 시내버스 가로막고 난동 30대 검거
부산남부경찰서는 10월 30일 오후 9시23경 남구 대연동 유엔교차로 앞 노상에서 음주 후 시내버스를 손괴한 피의자 A씨(37·회사원)를 업무방해 등 혐의로 형행범 체포했다고 31일 밝혔다.경찰은 술에 취한 사람이 시내버스를 부수고 있다는 112신고 접수하고 출동했다. A씨는 술에 취해 3차선 도로에서 운행중인 51번 버스를 가로막고 버스를 발로차고 와이퍼를 손괴한 혐의다.A씨는 "시내버스를 놓쳐 화가 나서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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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구치소 내 자해소동으로 병원치료 중 사망
부산사상경찰서는 부산구치소에 수감중 자살을 시도했으나 실패하자 수형실 출입문 모서리 등에 수회 자해해 후송 치료중 사망한 변사사건이 발생했다고 31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변사자 A씨(63)는 지난 9월 27일 수감 중에 10월 30일 오전 10시25분경 이전 자해소동으로 수영구 광안동 모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중 사망했다.A씨는 10월 23일 폭행혐의(이불문제로 일방적으로 상대방폭행)CCTV설치 된 거실로 이동 수감됐다. 10월 26일 오후 1시25분경 같은 거실 수형자들이 운동하러 나간 사이 끈을 만들어 목을 매었으나 끈이 떨어지면서 안면부 등 찰과상을 입었다. 이어 이날 오후 2시45분경 자살방지 시설이 되어있는 수감실로 옮겼으나 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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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일가족 살해 범행동기는 치정에 의한 '이별 살인' 추정
지난 25일 밤 10시30분경 부산 부산 사하구 OO맨션 주거지 내에서 일가족 4명(모 84세, 아들 65세, 며느리 57세, 손녀 33세)을 살해하고 남성 A씨(32세· 피의자)도 자살한 사건이 발생했다. 이를 수사 중인 부산사하경찰서는 1차수사결과 사건의 범행 동기는 치정에 의한 이별 살인으로 추정된다고 30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부모가 10년 전에 이혼하고 모친과 여동생과 함께 거주했다. 최종학력은 대학 2년 중퇴. 최종적으로 양산소재 선박부품업체에 재직했고 그전에 직장을 자주 옮겼다. 살해된 손녀 B씨의 전 남편과 고등학교 동창이었고 2017년 10월경 A씨 모친 집에서 B씨와 1개월, 양산의 모 아파트에서 약 10개월간 동거했다. A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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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면허 도주치상하고 전국 도주 운전자 결국 구속
부산 부산진경찰서(서장 김형철)는 29일 사고내고 전국으로 도주한 운전자 A씨(21)를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도주치상)혐의로 검거해 구속했다고 30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5월 27일 오후 7시53분경 운전면허 없이 BMW차량을 운전하던 중 황령터널 교차로에서 신호를 위반해 유턴했다. 이로 인해 맞은편에서 진행다던 그랜저 차량을 충격하고 구호조치 없이 그대로 도주한 혐의다.또 이 사고로 피해운전자 B씨(49) 및 동승자 C씨(47)에게 각 2주간의 치료를 요하는 상해와 400만원 상당의 차량 수리비가 들도록 했다.A씨는 수사기관의 출석요구에 수차례 불응하며 서울 등 전국으로 도주하며 생활했고 휴대전화를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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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거점 ‘보이스피싱’ 피해금 수거·송금 전문조직 일당 검거
부산경찰청(청장 박운대) 지능범죄수사대(대장 박용문)는 중국에 본부를 차려두고 속칭 ‘고수익 알바’를 미끼로 20~30대 구직자들을 모집한 후, 금융감독원 직원 등을 사칭하면서 국내 피해자들로부터 사기 피해금 10억원 상당을 가로챈 ‘전화금융사기 피해금 수거·송금’전문조직 일당 38명을 사기, 주거침입, 절도, 전자거래금융법 위반 혐의로 입건, 이 중 관리팀장 A씨(30) 등 18명을 구속했다고 30일 밝혔다.2016년 12월부터 2018년 2월까지 수사기관이나 금융기관 등을 사칭해 편취한 이들 조직이 금감원 직원을 사칭해 수거하거나 대포통장을 통해 인출한 후 중국에 송금한 피해액은 10억1000만원 상당으로 밝혀진 피해자는 총 82명(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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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등록 자동차 불법정비업자 2명 합동점검서 검거
부산금정경찰서 지능팀은 무등록 자동차 불법정치업자 2명을 자동차관리법위반 혐의로 검거해 불구속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30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40)는 강서구 송정동에서 B씨(63)는 사상구 엄궁동에서 각각 상호 없는 작업장을 차려두고 영업해온 무등록 자동차정비업자들이다.이들은 지난 8월 20~10월 10일경 작업장에 에어분사기, 페인트건조기, 이동식 집진기 등 전문 공구를 갖추고 불특정 고객으로부터 자동차정비를 의뢰받아 승용차 판금·도장, 화물차 적재함 용접 등 무등록 자동차정비 영업을 한 혐의다.부산시자동차정비조합과 시내 전역 합동점검(위장영업 의심업체 16개소)을 실시한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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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변비관 가족 흉기위협·자해시도 20대 테이저건 제압
부산동부경찰서는 자신의 신변을 비관해 흉기를 들고 모친(55) 및 여동생(19)에게 찌를 듯이 행패를 부리고 위협하며 자해를 하려던 A씨(22)를 테이저건을 사용해 신속 제압 및 특수존속협박 혐의로 검거했다고 30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29일 새벽 2시45분경 주거지 내에서 보디빌딩 선수로서 시합과 관련해 학교교수와 마찰로 인해 자격박탈위기에 처하자 인생이 끝났다며 신변을 비관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혐의다.경찰(초량지구대 3팀장 김석년 등 8명)은 새벽 3시경 흉기를 들고 항거하는 A씨를 상대로 “칼 버려” 등 경고 후 테이저건을 사용해 검거, 형사계에 인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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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터카 이용 미용실 등 12곳 침입 절도 10대 3명 검거
부산서부경찰서는 습득한 운전면허증으로 렌터카를 빌려 시내 일원을 돌아다니며 미용실 등 점포 12곳에 침입해 노트북 등 100만원 상당 합동 절취한 A군(16) 등 3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검거(불구속입건)했다고 29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가출청소년으로 지난 8월 28일 오전 2시~오전 8시경 사이 영업을 마친 점포 12곳을 대상으로 출입문 잠금쇠에 가위를 넣어 파손하고 침입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혐의다.경찰은 첩보를 입수하고 현장 CCTV분석으로 용의차량을 발견, 차량대여시 기재된 피의자 주소지주변 탐문으로 용의차량을 발견해 주거지에서 검거했다.경찰은 이들이 촉법소년(만 10세 이상~14세 미만으로 형벌을 받을 범법행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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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도형 보이스피싱 인출책 외국인 검거
부산동래경찰서는 공모한 보이스피싱 범(검사사칭)에 속아 피해자가 돈을 인출 후 무인택배함에 넣어둔 돈을 2회에 걸쳐 3280만원을 절취한 피의자 A군(18·말레이시아국적)을 절도 혐의로 검거해 구속했다고 2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군은 불상의 중국계 말레이시아인과 공모해 인출책으로 입국했다.그런 뒤 10월 11일, 10월 15일 부산 동래구 명륜주민센터 앞, 대구 달서구 행복주민센터 앞 무인택배함에 넣어둔 현금을 절취한 혐의다.경찰은 CCTV와 주차차량 블랙박스 등 분석으로 동선을 추석한 결과 부산 동구의 한 호텔에 투숙중인 피의자를 검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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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미역 가공공장서 불…차량1대도 전소
28일 오후 2시23분경 부산 기장군 미역가공공장서 원인불상의 화재가 발생했다. 잔불진화는 이날 오후 3시5분경 완료됐다. 소방차량 20대와 소방관 60명이 출동했다.경찰과 소방에 따르면 인적피해는 없었지만 미역가공공장 천막 1동과 차량 1대(QM5)가 전소돼 소방서추산 330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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