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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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경, 영도대교 해상 투신 여성 긴급 구조
부산해양경찰서(서장 이명준)는 3일 오전 4시 41분경 부산 영도대교에서 해상으로 투신한 A씨(49·여)를 긴급 구조했다고 밝혔다.부산해경에 따르면, A씨는 지인과 술을 마신 후 혼자서 영도대교를 걷다가 해상으로 뛰어내렸으며, 이를 본 행인이 부산해경 상황실로 구조 요청했다. 신고를 접수한 부산해경은 파출소 연안구조정, 해경구조대를 사고 해역으로 급파, A씨를 무사히 구조했고 저체온증 외에는 건강상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부산해경은 병원 이송을 거부한 A씨를 가족에게 인계하려고 했으나, 연락이 되지 않아 영도경찰서 대교파출소로 신병 인계조치 했다. A씨는 해상 투신사유에 묵묵부답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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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락업소 종사자 상대 문신과 절단된 손가락 보이며 현금 강취자 구속
부산서부경찰서는 윤락업소 종사자 들에게 문신과 절단된 손가락을 보이며 위협, 폭행해 24회에 걸쳐 현금 122만원을 강취한 피의자 A씨(49)를 강도상해 혐의로 검거해 구속했다고 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8월 6일 새벽 4시경 서구 충무동 속칭 완월동 앞 노상에서 피해자의 얼굴을 수회 폭행해 현금 89만원을 강취하고, 8월 10일까지 이곳 윤락업소 23곳의 기물을 파손하고 윤락행위를 신고할 것처럼 협박, 피해자들로부터 33만원을 갈취한 혐의다. 피해자는 B씨(54·여)등 25명이다.경찰은 처벌이 두려워 신고를 꺼리는 피해자들을 설득해 피해 진술을 확보했다. A씨는 서울, 마산의 윤락업소에서도 동일한 방법으로 피해자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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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경, 송정해수욕장 인근 해상 만취입수자 구조
부산해양경찰서(서장 이명준)는 9월 2일 새벽 1시 14분경 부산 송정해수욕장 죽도공원 앞 해상에서 만취한 상태로 물에 입수한 A씨(27·서울 거주)를 구조했다고 밝혔다.부산해경에 따르면, A씨는 이날 0시 40분경 지인 3명과 함께 송정해수욕장 인근에서 술을 마시고 놀던 중 만취해 물에 들어가 119구조대에서 퇴수 조치했고, 약 30분 후 몸에 묻은 모래를 씻는다며 재차 입수한 것을 A씨의 지인이 부산해경서 상황실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부산해경은 송정파출소 경찰관과 구조대를 현장으로 급파, A씨를 구조했다. 구조당시 A씨는 호흡은 있었으나 의식이 없어 CPR을 실시했고, 이후 의식이 돌아와 119구조대에 인계, 인근 병원(해운대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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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깎아준 사과 안먹자 흉기로 위협 30대 체포
부산 남부경찰서는 국제금융센터 관제실 내에서 자신이 깎아준 과일을 안먹자 자신을 무시한다고 생각하고 근무중인 직원 2명에게 흉기를 겨누며 위협한 보안요원 A씨(38)를 특수협박 혐의로 검거했다고 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30일 오후 7시45분경 피해자 B씨(26)에게 사과를 깎아 수차례 먹기를 권유했지만 거절하자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혐의다.또 평소 인사를 해도 받아주지 않아 감정이 안좋은 시설계 직원인 피해자 C씨(40)가 B씨를 만나러 관제실에 온 것을 발견하고 흉기로 협박한 혐의다.부산남부서는 문현지구대에서 현행범인으로 체포한 것을 신병 인수받아 우발적인 범죄로 판단하고 불구속 수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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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신 마비 행세, 어쩌다 이런 일이...이른 아침까지 들끓는 민심
하반신 마비 행세 를 한 이에 대한 많은 이들의 눈길이 끊이질 않고 있다.더욱이 그는 하반신 마비 행세를 하며 보험액을 타내고 뒤늦게 죗값을 치르게 됐다.하반신 마비 행세 소식을 안 많은 이들은 인터넷상에서 다양한 글들을 남기고 있는 상태다.31일 수사당국은 하반신 마비인 것처럼 행세를 하며 자신이 들어놓은 보험회사로부터 약 사억 원에 가까운 보험액을 타낸 이를 붙잡아 입건했다.조사결과 이 남성은 앞서 오 년 전 함께 술을 마신 지인이 연락이 없자 해당 지인의 집 배관을 타고 오르다가 떨어져 뜻하지 않은 부상을 입었다.문제는 당시 뜻하지 않던 사고로 중상을 입은 것. 또 당시 현장에서 벌어진 사고를 자의적으로 뛰어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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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 여경 성추행 혐의 부산경찰간부 직위해제
술에 취한 동료 여경 B씨를 성추행 한 혐의로 부산경찰청 소속 간부(경정) A씨가 31일 오후 직위해제됐다.부산남부경찰서는 A씨를 준강제추행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30일(어제)오후 11시경 A씨는 B씨와 동료 등과 술을 마신후 B씨가 너무 취해 집으로 데려다 주기위해 택시를 타고 가던 중 구토 등으로 남구 모 교회 앞 노상에 하차했다.A씨는 B씨를 집으로 데려다 주기위해 부축하면서 실랑이를 벌이는 것을 지나가던 시민이 목격하고 "어떤 남자가 술에 취한 여성을 데려가려하고 있고, 몸을 만지고 있다"며 112에 신고했다. A씨는 술에 취한 B씨를 부축해 집에 데려다 주는 과정에서 일부 신체적 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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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을 마친 커피숍 등 상대 침입절도 10대 구속
경남마산중부경찰서는 8월 13~17일까지 영업을 마친 커피숍‧제과점 등에 가위로 자동문 잠금장치를 해제하고 침입, 8회(사천 1회, 창원 7회)에 걸쳐 현금 등 300만원 상당 절취한 피의자 A군(18)을 야간건조물침입철도 혐의로 검거해 구속했다고 31일 밝혔다.경찰은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지난 27일 검거, 28일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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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 스쿠버다이버, 20여시간 바다에서 사투끝에 극적 구조
부산해양경찰서(서장 이명준)는 31일 오전 7시 25분경 울산 학리항 동방 15해리 해상(사고위치로부터 36해리 떨어진 위치)에서 어제(30일) 수중 다이빙을 하다 실종된 진모(44)씨가 구조됐다고 밝혔다. 차가운 밤바다에서 20여시간 사투 끝에 기적적으로 생환됐다.부산해경에 따르면, 31일 상기 해점에서 조업하던 어선 A호(15톤, 승선원 4명) 선장이 어구 부이를 잡고 있는 진모씨를 발견, 구조해 해경 상황실로 신고했다.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경비함정과 연안구조정을 현장에 급파, 구조된 진모씨의 상태를 확인한 결과 탈수증상과 저체온증 외에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진모씨는 대변항으로 이송돼 현장에 대기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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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진 동거녀 원룸 침입 명품가방 절취 20대 덜미
부산남부경찰서는 헤어진 동거녀 원룸 출입문 시정장치를 열쇠공 을 불러 해체한 후 주거지에 침입, 시가 200만원 상당의 루이비통 가방을 가져가 절취한 피의자 A씨(22)를 검거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8월 18일 새벽 1시경 해운대구 모 오피스텔의 현관 비밀번호가 변경된 것을 알고, 수리공을 불러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혐의다.경찰은 중고명품 업자의 장물의심 신고로 명품가방 처분자 첩보를 입수하고 피해자와 피의자를 대면시켜 불구속 형사입건(범행자백, 합의)했다.피해품은 회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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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공항서 여행객 명품가방 등 600만원 상당 절취범 검거
부산 강서경찰서는 김해공항 내 여행객 상대 명품가방 및 현금 등 600만원 상당을 절취한 피의자 A씨(69)를 절도 혐의로 검거했다고 31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8월 2일 오후 7시48분경 김해국제공항 국내선 4번게이트 앞 노상에서 피해자가 제주도여행 후 자신의 CKFIDD 짐을 싣는 중 소지하고 있었던 구찌 파우치(벤츠차량열쇠, 선글라스, 현금 500만원, 상품권 10만원)를 카트기위에 올려놓자, 이를 지켜보던 A씨가 몰래들고가는 방법으로 600만원 상당을 절취한 혐의다. 경찰은 이동경로 CCTV영상 분석, 공한 경전철 이용확인, 충전식교통카드 사용내역 확인, 탑승지 주변 잠복중 피의자를 특정하고 형사입건(불구속)했다.경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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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경, 남형제도 인근 미출수 다이버 2명 중 1명 구조…1명 수색 중
부산해양경찰서(서장 이명준)는 30일 오후 4시 34분경 부산 남형제도 인근 해상에서 미출수 다이버 2명이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 1명(이모씨, 74년생)은 해경 헬기에 의해 구조됐지만 나머지 1명(진모씨, 74년생)은 집중 수색중이라고 밝혔다.부산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11시 사이에 성인 2명(진모씨, 이모씨)과 초등학생(10세, 진모씨 아들) 1명은 수영요트경기장에서 모터보트(2.2톤)를 타고 남형제도 인근으로 이동해 정박했다.이후 초등학생은 배에 남고 성인 2명은 수중 다이빙을 했는데, 3~4시간이 지나도 돌아오지 않자 초등학생이 모친에게 전화했고, 연락을 받은 모친이 부산해경 상황실로 신고했다.신고를 접수한 부산해경은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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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아내와 불륜 의심 40대, 장학사 폭행 현행범 체포
30일 낮 부산 북부교육지원청 내에서 40대 남성이 자신의 아내와 불륜을 의심하고 장학사를 폭행하고 공용물건을 파손한 사건이 발생했다.부산북부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자신의 아내와 피해자(장학사)와의 불륜관계를 의심하고 전화로 피해자와 부산 북부교육지원청 앞에서 만날 것을 약속 한 후 낮 12시40분경 북부교육지원청 앞 노상에서 피해자가 서있는 것을 발견하고 미리준비 한 골프연습채(길이 70cm)로 얼굴 2회 가격하고 주먹 등으로 폭행한 혐의다.또 북부교육지원청 출입문 앞에서 골프채를 휘두르고 현관 출입문 손잡이를 잡아 파손시키고 다시 4층 사무실로 올라가 선풍기 1대와 의자 1개를 넘어뜨려 파손시키는 등 공용물건 손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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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벌금수배자, 만취운전으로 잠들다 검거
음주운전으로 벌금수배가 돼 있던 운전자가 만취상태로 신호대기 중 잠이 드는 바람에 경찰에 검거됐다.30일 새벽 3시37분경 내리막길에서 잠이 든 음주차량의 앞을 순찰차량이 막아 2차 사고를 예방했다.부산기장경찰서에 따르면 음주차량 운전자 A씨(48)는 음주운전으로 벌금수배 돼 있는 사람으로 이날 오전 새벽 3시33분경 혈중알코올농도 0.161%(면허취소수준)에서 반송에서 기장방면으로 자신의 스포티지 차량을 운행 중 기장읍 청진동 해장국 앞 사거리에서 신호대기중 잠이 든 후 뒤척이다 브레이크에서 발을 떼자 내리막길로 급속히 내려갔다.당시 폭우로 신호대기 중인 차량 1대가 정차해 있다는 112신고로 현장에 출동했다.마침 이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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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바이 이용 '고의사고' 보험금 억대 편취 일당 24명 검거
부산연제경찰서는 오토바이를 이용, 후진차량이나 피해자(보행자)역할의 공범을 들이받는 등 고의사고를 내 보험금 1억4000만원을 편취한 A씨(22) 등 24명(여성 3명포함)을 보험사기방지특별법위반(보험사기죄) 혐의로 검거했다고 30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들은 동네 선후배사이로 2016년 4월 19~2017년 11월 25일경 오토바이에 공범 1명을 태우고 해운대구 반여동 주택가 이면도로 등지에서 후진하는 차량 등을 골라 고의 사고를 냈다.또 가해자와 피해자 역할을 나눠 오토바이로 피해자(보행자)의 역할의 공범을 고의로 들이받는 등으로 42회에 걸쳐 1억4000만원 상당 보험금을 편취한 혐의다.경찰은 첩보를 입수하고 6개사 보험지급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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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민, 무심코 한 행동에 끊이지 않는 잡음...대중들의 입방아에 올라
한수민 에 대한 많은 이들의 관심이 끊이질 않고 있다. [로이슈 이장훈 기자]이는 한수민이 한 동작이 적절하지 못해 잡음이 일었기 때문.한수민은 인터넷상에서 무심코 한 행동이 해서는 안될 것임을 인지하고 사과했지만, 많은 이들의 반응은 여전히 싸늘하다.이로 인해 그의 이름은 하루가 지난 30일 이른 아침까지도 실검에서 오르락내리락하고 있다.이에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난 라이브 방송에서 신중하지 못한 행동으로 많은 분들의 마음을 불편하게 해 드린 점, 고개 숙여 사과드립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앞으로는 보다 정중한 마음가짐으로 여러분과 소통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라고 덧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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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남부민방파제서 낚싯배-어선 충돌…인명피해 없어
부산해양경찰서(서장 이명준)는 29일 오전 11시경 부산 남부민 방파제 내측 안벽에서 계류 중이던 낚싯배 A호(9.77톤, 승선원 없음, 부산선적)와 어선 B호(94톤, 대형선망, 승선원 8명, 부산선적)가 충돌했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밝혔다.부산해경에 따르면, 남항에서 출항 중이던 어선 B호가 기관 수리 차 안벽에 계류 중인 낚싯배 A호의 우현부분을 충돌하게 됐고, 이를 목격한 남부민어촌계장이 남항파출소에 신고했다.충돌로 인해 낚싯배 A호는 기관실 우현측이 파손돼 약 15도 기울며 침수되는 피해를 입었으나, 선박 내에 승선원이 없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가해선박 B호, 인적·물적 피해 없음).신고를 접수한 부산해경은 경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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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한국유리공장 철거현장서 안전사고
29일 오후 1시8분경 부산 기장군 일광면 한국유리공장 철거현장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했다.기장경찰서에 따르면 철거작업중 포크레인 옆에 있던 4-5m 높이의 원통형 기둥이 중심을 잃어 넘어지면서 포크레인이 밀린 사고 발생해 운전자 박모(52)씨가 양다리를 다쳐 병원으로 후송됐다.119 출동으로 구조작업에 나서 오후 2시38분경 구조를 완료했다.경찰은 공사관계자등 상대로 안전사고 여부를 확인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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