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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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비 39억 빼돌린 국립대 대학교수 등 4명 검거
부산금정경찰서(서장 정성학)는 연구비 39억원을 빼돌린 국립대 교수 등 4명을 특경법상 업무상배임, 사기, 사문서변조행사 혐의로 검거했다고 7일 밝혔다.경찰은 모 대학 산학협력단 회계사무직원 A씨(37·여)는 구속하고, 의과학과 교수 B씨(54·판사영장기각), 산학협력단 연구교수 C씨(46), 연구자재 판매(납품)업자 D씨(51)는 불구속입건했다.B씨와 C씨는 공공기관.부산시에서 연구비 지원받아 산학협력단 연구과제 수행중 개인용도로 연구비 카드를 사용하고 그 금액을 메울 현금을 마련하기 위해 2013년 4~2018년 4월경 A씨에게 연구원 인건비 과다청구 및 D씨에게 연구자재를 구입한 것처럼 연구비 카드를 허위결제하고 실제로는 4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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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女신도 상습 성폭행한 ‘인면수심’ 목사
대한예수교장로회 소속 인천 한 교회의 청년부 목사가 10대 여성 신도들을 상습적으로 성폭력을 저질러 온 사실이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지난달 31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인천 ㅅ교회의 A목사, B목사를 처벌해달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청원 게시글에 따르면 A목사는 전도사 시절부터 목사가 되기까지 지난 10년간 자신이 담당하고 있는 청년부 여자 아이들을 대상으로 그루밍 형태의 성범죄를 저질러 왔다.'그루밍(Grooming) 성범죄'란 성범죄 가해자가 피해자와 친분을 쌓아 신뢰를 얻은 뒤 피해자가 자신에게 의존하는 점을 악용해 성적으로 학대하거나 착취하는 형태의 성범죄다. 즉 A목사는 정신적으로 미성숙한 미성년자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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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상에 열쇠 꽃힌 주차차량 3대 절취 40대 구속
경남 양산경찰서는 2개월간 노상에 열쇠가 꽂힌 채 주차 돼 있던 승용차 3대 850만원 상당 절취한 피의자 A씨(41)를 절도 혐의로 검거해 구속했다고 6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0월 3일 새벽 1시20분경 주택 앞 노상에 열쇠가 꽂힌 채 주차돼 있던 피해자 소유 승용차 300만원 상당을 절취하는 등 11월 2일까지 양산일원 주택 앞 노상 3곳에서 같은 방법으로 승용차 3대를 절취한 혐의다. 경찰은 현장 주변 탐문수사로 피의자 특정하고 소재 추적중 11월 2일 PC방에서 검거했다. 양산 소재 병원 주차장에서 피해차량 3대를 전량 회수하고 구속영장발부(11월4일)로 여죄를 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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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휴대폰매장서 2천만원 상당 절취 외국인 구속
창원중부경찰서는 생활비 마련을 위해 휴대폰 매장에 4회 침입, 중고폰 23대 2천만원 상당 절취한 외국인 A씨(25)를 특수절도 혐의로 검거해 구속했다고 6일 밝혔다. 베트남 국적의 피의자 A씨는 비전문 취업자격으로 입국후 체류기간이 만료돼 불법 체류 중인 지난 9월 25일 오전 7시31분경 중고 휴대폰 매장에 침입 10월 30일까지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혐의다.경찰은 현장주변 탐문수사로 피의자를 특정하고 소재 추적중 10월 31일 노상에서 검거했다. 구속영장발부(11월2일)로 여죄를 수사중이다. 피해품은 일부회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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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경, 영도 하리항 70대 익수자 구조
부산해양경찰서(서장 이명준)는 5일 오후 6시 55분경 영도 하리항 해상서 익수자 A씨(72)를 구조했다고 6일 밝혔다.부산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50분경 A씨가 영도 하리항에서 낚시를 하던 중 중심을 잃고 바다에 빠진 것을 행인 B씨(36)가 발견해 신고했다.부산해경은 영도파출소 경찰관을 급파해 A씨를 구조, 119구급차량에 인계해 인근 병원(부산백병원)으로 이송 조치했다.구조 당시 A씨는 왼쪽 어깨가 탈골되는 부상을 입어 현재 입원 치료중이라고 경찰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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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기들고 배회하며 차량손괴 40대 검거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절취한 흉기(28cm)을 손에 들고 불특정 다수를 상대로 재물손괴 및 범죄 대상을 물색하며 시내 중심 가를 배회하던 피의자 A씨(40)를 추격 검거해 특수재물손괴 등 혐의로 형사입건 했다고 6일 밝혔다. 주취상태인 A씨는 여자친구가 4천만원 상당의 사기 피해를 당한 것에 분노해 11월 5일 밤 10시50분경 부산진구 전포대로189번길 30 앞 노상에서 운행 중이던 K3차량을 발로 차 손괴 하고, 11시경 떡볶이 식당에서 흉기를 절취해 손에 쥐고 불특정 다수인을 상대로 범행 대상을 찾으며 배회 중, 11시5분경 도서관내에 주차되어 있던 스포티지차량의 타이어를 찔러 손괴한 혐의다. A씨는 11시10분경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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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동부서, 유령법인 대포통장 유통 혐의 7명 기소의견 송치
마산동부경찰서(서장 박병기) 수사과는 2017년 11월부터 2018년 6월 사이 유령회사(법인) 5개를 설립하고 법인명의 대포통장 27개를 만들어 유통해 1억 상당의 부당이득을 취한 총책 등 총 7명을 전자금융거래법 위반 등 혐의로 검찰에 기소의견 송치했다고 5일 밝혔다. 총책 A씨(36)와 대포통장 개설책 B씨(23) 및 C씨(23) 3명은 구속 송치했고, 나머지 법인 대표 명의 제공자 D씨(23) 등 4명은 불구속 송치했다. 총책 A씨는 개설책 B씨 등에 대가를 지불하고 법인 설립 및 통장 개설하게 하고 이를 거래한 혐의다.개설책 B씨 등은 지인을 순차적으로 끌어들여 법인 대포통장을 개설하고 A씨의 지시에 따라 불법도박사이트 운영자, 대출사기 조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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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경, 남항파출소 앞 해상 만취익수자 구조
부산해양경찰서(서장 이명준)는 4일 오전 11시 28분경 남항파출소 앞 부두에서 만취상태로 해상 추락한 A씨(48·강원도 고성 거주)를 발견해 구조했다고 5일 밝혔다.부산해경에 따르면, 같은 날(4일) 오전 11시 25분경 A씨가 만취상태로 남항파출소 앞 부둣가를 걷다가 실족, 해상 추락한 것을 남항파출소에서 근무 중이던 경찰관이 발견했다.육상에서 발견한 경찰관은 A씨에게 구명환을 던져 잡게끔 한 후 남항파출소 연안구조정을 이용해 A씨를 구조, 119구급차량에 인계해 인근 병원(부산대병원)으로 이송 조치했다.구조 당시 A씨는 술에 많이 취한 상태였으며 저체온증과 두통을 호소하고 안면부에 찰과상을 입어 현재 입원 치료 중이라고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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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차량서 20만원 상당 금품 절취 50대 구속
마산동부경찰서는 주차중인 차량에서 금품을 절취한 피의자 A씨(53)를 절도 혐의로 검거해 구속했다고 5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0월 19일 밤11시29분경 창원시 소재 주택가 노상에 주차돼 있던 피해자 차량에 침입, 지갑 등 20만원 상당 금품 절취(미수 4회)한 혐의다. 경찰은 현장 주변 탐문수사로 피의자를 특정하고 귀가하던 피의자를 발견해 검거(10월31일)했다. 구속영장 발부(11월2일)로 여죄를 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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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청 광수대, 중국 보이스피싱 조직일당 148명검거
부산지방경찰청(청장 박운대) 형사과 광역수사대(대장 김상동)는 범죄단체를 구성해 중국 웨이하이 등지에 본부와 거점을 둔 160억원대 보이스피싱 조직 콜센터를 운영(역할분담 합숙)하면서 3년간 금융기관 직원, 검사 사칭 수법으로 40억 상당을 편취한 관리총책 A씨(26) 등 148명을 사기, 범죄단체가입활동, 전자금융거래법 위반 혐의로 검거(형사입건)했다고 5일 밝혔다.경찰은 이들 중 41명(관리총책, 인출책, 상담원)은 구속하고 107명은 불구속입건했다. 10대를 포함 20대가 대부분을 차지했다. 현재까지 피해자는 128명이며 추가확인 중이다.A씨 등 59명은 보이스피싱 목적 범죄단체를 구성해 중국 5개도시(웨이하이, 다렌, 지린, 연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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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사무실 등 4곳서 530만원 상당 공구 등 절취 40대 구속
경남 거창경찰서는 건축사무실, 싱크공장 등 4개소에 침입, 현금 및 고가의 작업공구 등 530만원 상당을 절취한 피의자 A씨(41)를 절도 혐의로 검거해 구속했다고 5일 밝혔다. A씨는 지난 8월 20일 오후 7시경 거창군 소재 싱크 공장의 시정되지 않은 출입문으로 침입, 전동 톱 1점 등 120만원 상당 절취하는 등 9월 3일까지 4곳에서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혐의다.경찰은 현장주변 탐문수사로 피의자를 특정하고 10월 30일 소재추적 끝에 검거했다. 구속영장 발부(11월 2일)로 여죄 수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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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해경, 유해화학물질 세정수 불법배출 선박 무더기 적발
울산해양경찰서(서장 하태영)는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선박과 해양시설에서 발생하는 오염물질의 해양 불법배출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특별단속을 실시한 결과, 총 36건의 위반행위를 적발했다고 5일 밝혔다.울산항은 최근 5년간 액체화물(원유, 석유정제품, 케미칼 등) 물동량 처리 1위(전국 37%)로 연평균 약 1억3500만㎘를 운반하는 중요 항만이다. 울산해경은 울산항 출입항 선박 중에서도 해양오염 발생 시 위험도가 높은 액체화물운반선에 중점을 두고 기획단속을 진행했다.그 결과 선박의 유해화학물질 세정수 불법배출 등 오염행위 11건, 행정질서 위반 10건, 경미위반 12건과 해양시설의 의무규정위반 1건, 행정지도 사항 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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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신실 옷장 열쇠로 200만원 상당 가방 등 절취 50대 검거
부산남부경찰서는 목욕탕(여탕)세신실에 놓아 둔 옷장 열쇠를 들고 가 2회에 걸쳐 옷 보관함을 열어 구찌지갑과 현금 등 200만원 상당을 절취한 피의자 A씨(53·여)를 절도 혐의로 검거했다고 5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0월 2일 오전 11시40분경 용호동 대형 목욕탕(여탕)에서 피해자가 세신을 하기위해 놓아둔 옷장 열쇠를 들고 가 구찌지갑 80만원, 현금 50만원, 빈치스 지갑 20만원, 헤지스 가방 30만원, 20만원 상품권 1매 등 합계 200만원 상당을 절취(2회)한 혐의다. 경찰은 범행형장 CCTV분석해 피의자 인상착의를 확인하고 도주방향 CCTV 등 집중분석으로 주거지에서 검거해 불구속 입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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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운영 매장서 향수 등 절취 연인 검거…1명 구속
부산해운대경찰서는 여성운영 매장에서 진열상품(향수 등)을 5회에 걸쳐 120만원 상당 절취한 피의자 A씨(22) 등 2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검거했다고 5일 밝혔다.경찰은 A씨를 구속하고 공범 B씨(32·여)는 형사입건(불구속)했다.피의자들은 연인사이로 모텔을 전전하며 유흥비 등 마련을 위해 여성 혼자 운영하는 화장품매장을 범행대상으로 삼았다.A씨는 지난 7월 21 오후 7시50분경 부산 해운대구 모 화장품매장에서 B씨가 관리자에게 말을 걸고 있는 사이 진열상품 시가 14만원 상당의 향수를 절취하는 등 지난 6월 25~8월 3일 사이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혐의다.경찰은 동일수법 검색으로 이전 입건된 피의자 CCTV 인상착의와 동일인물로 특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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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강서구 도로 보행자 오토바이·승용차에 치어 사망
11월 3일 밤 10시19분경 부산 강서구 명지동 OO3차아파트 앞 도로(편도3차로)를 횡단하던 보행자(47·여)를 A군(17·학생) 운전의 번호판 없는 오토바이가 1차 충격후 B씨(58·여) 운전의 토스카 승용차량이 2차로 역과해 사망케 했다.피해자는 병원으로 후송 치료중 사망했다. 부산강서경찰서 교통사고조사반은 사고원인 등을 수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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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 파손된채 역주행 만취 운전자 검거
3일 밤 10시4분경 부산 기장 부근 도로상에 스포티지 차량이 타어어가 파손된채 운행중이라는 112신고가 부산경찰청 112상황실에 접수됐다.112상황실은 음주차량으로 예상하고 관할불문 예상진행방향으로 싸이카대, 금정, 동래서 등에 출동을 지시, 주요도로 목배치 조치를 했다. 10시15분경 차량을 발견한 온천지구대 순찰차가 동래 온천동 일방통행로를 200여m 역주행하는 A씨운전(26·여)의 스포티지 차량 앞을 가로막고 검거했다.A씨는 혈중알코올농도 0.195%(면허취소수준)상태였다. 경찰은 A씨를 도로교통법(음주운전)위반 혐의로 입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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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속도 제한장치 불법해체 운행자 56명 검거
부산동부경찰서 지능팀은 대형화물차·전세버스에 정비돼 있는 최고속도 제한장치를 해체하고 운행한 A씨(59) 등 56명을 자동차관리법, 도로교통법위반 혐의로 검거했다고 4일 밝혔다.누구든지 최고속도 제한장치를 해체해서는 안 되고 제한장치가 정비돼 있지 않은 정비 불량 차를 운전해서도 안 된다.11인승 이상 승합차(전세버스 등)는 110km/h이하), 총중량 3.5톤이상 화물차는 90km/h이하로 제한돼 있다.그럼에도 이들은 2013년 9월~2018년 2월경 고속도로 휴게소 등지에서 불상의 최고속도 제한장치 해체업자를 만나 건당 20만~30만원을 주고 불상의 장치(프로그램)을 이용해 차량의 최고속도제한장치를 해체한 후 운행한 혐의다.경찰은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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