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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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검, 허위사실유포 혐의 김일권 양산시장 기소
울산지검은 선거운동을 하면서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김일권 양산시장을 지난 7일 불구속 기소했다고 9일 밝혔다.공직선거법 공소시효는 6개월이다.김일권 시장은 올해 6·13지방선거를 앞두고 당시 나동연 시장의 행정지원 미비로 넥센타이어가 양산이 아닌 창녕에 공장을 건립하게 됐다는 취지의 발언을 해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나 전 시장으로부터 고발 당했다나 전 시장은 당시 "타이어 공장 건립은 내가 시장에 취임하기 전에 결정된 일"이라고 이를 문제 삼았다.울산지검 황의수 차장검사는 "지난 7일 불구속기소했다"며 "허위사실공표죄가 인정돼 공직선거법위반으로 100만원 이상을 받아 대법원에서 최종확정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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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도혐의 40대 여성, 주거지서 사망한 채 발견
김해중부경찰서는 절도혐의 40대 여성이 주거지에서 사망한 채 발견돼 부검결과 회신받아 정확한 사망경위를 수사중이라고 9일 밝혔다.피의자 A씨(49)는 김해시 ○○병원 간호조무사로 일하던 중 지난 8월 16일 낮 12시경 병원초음파실에서 피해자 B씨(47·여)가 진료를 받기위해 바지호주머니에 넣어둔 팔찌(5돈, 100만원 상당) 1개 절도사건의 피의자로 수사를 받아오던 중, 지난 10월 30일 오후 1시2분경 주거지 안방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다. A씨에 대한 부검은 지난 11월 1일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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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행사 및 지구대 공무집행 유튜버 40대 구속
부산사상경찰서는 유튜브 1인방송 ‘사상노숙자’를 개설, 회원수를 늘려 수익을 취할목적으로 폭력행사 및 지구대 내 공무집행 방해 장면을 실시간 방송한 피의자 A씨(48)를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검거해 구속했다고 9일 밝혔다.피해자는 B씨(35) 등 4명이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9월 13일 오전 5시30분경 사상구 주례동 피의자 주거지 내에서 피해자 부부가 거지라는 취지로 명예훼손 발언을 해 항의차 방문한 피해자를 흉기로 복부를 찌르려 했으나 미수에 그치고, 이를 말리는 피해자의 얼굴을 주먹으로 때려 기절하자 그 장면과 상황설명을 폭력적인 언어로 실시간 방송했다.또 10월 23일 밤 11시30분경 주례지구대에서 이전 포장마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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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동부서, 차량서 금품절취 30대 구속
마산동부경찰서는 노상에서 시정되지 않은 차량에 침입, 현금 70만원 및 귀금속 등 300만원 상당 금품 절취한 피의자 A씨(35)를 절도 혐의로 검거해 구속했다고 8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1월 1일 오후 4시49분경 창원시 소재 노상에서 시정되지 않는 채 주차되어 있던 피해자 차량에 침입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혐의다. 경찰은 현장 주변 탐문수사로 피의자를 특정하고 11월 5일 검거했다. 장물처분처 수사로 피해품 일부를 회수하고 구속영장발부(11월 7일)로 여죄를 수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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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 신고로 음주운전 처벌 오해 앙심 50대 구속
경남밀양경찰서는 피해자(63) 신고로 음주운전 처벌을 받았다고 오해해 앙심을 품고 흉기를 준비해 살해를 예비하고 소란을 피우며 업무를 방해한 A씨(59)를 살인 예비 등 혐의로 검거해 구속했다고 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1월 2일 피해자 집에 흉기를 들고 찾아가 피해자 처에게 “피해자를 흉기로 찔러 죽인다”며 살해를 예비하고 같은 날 오후 7시경 인근 식당에 들어가 “피해자를 죽이고 나도 죽겠다”며 소란을 피우며 2시간 가량 업무를 방해한 혐의다. 경찰은 이날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범행일부를 부인해 피해자 보복우려로 구속영장을 검찰에 신청했고 검사의 청구로 영장이 발부(11월5일)돼 구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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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경찰서, 길고양이 사체 수사 나서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불상자가 11월 7~8일 오후 7시경 진구 양정2동 주민센터 옆 골목길에서 길고양이 1마리를 불상의 방법으로 죽였다는 112신고를 받고 수사에 나섰다.경찰에 따르면 불상의 피혐의자는 길고양이 1마리의 엉덩이를 불상의 방법으로 훼손해 죽음에 이르게 한 혐의(동물보호법 위반)다.신고자(42·여)는 매일 길고양이 먹이를 주는데 11월 7일까지 생존을 확인했는데 다음날 길고양이 사체를 발견하고 신고했다.경찰은 CCTV가 없어 현장 주변 탐문조사를 진행하며 구청 등을 통해 부검의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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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사하서, 폭우로 인한 낙석사고 발생
부산사하경찰서는 8일 폭우로 인한 옹벽 낙석사고로 인명피해 2명, 승용차 3대 파손, 현관출입구 유리창 파손 등 안전사고가 발생해 주변통제 및 안내문구 설치 등 추가 피해를 계속 조사중이다고 밝혔다. 8일 오후 3시3분경 사하구 당리동 동원벤스트 2차 205동 앞에서 A씨(67·관리실직원)는 파손된 유리창 청소 중 머리에 파편조각이 튀어 경상으로 삼육병원 진료후 퇴원했고, B씨(54·여·미화원)는 청소중 낙석파편으로 인해 허리를 다쳐 본병원에서 진료 후 퇴원했다. 승용차 3대(차량앞유리창, 차량운전석 아래, 차량트렁크)가 물적피해를 입었다. 경찰은 이날 오후 4시5분경 “옹벽에서 돌이 떨어졌다. 지금도 떨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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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거점, 7억원대 메신저 피싱 등 사기 조직 검거
부산지방경찰청(청장 박운대) 사이버안전과는 중국을 거점으로 활동중인 메신저피싱 및 대출사기 실행 조직과 공모해 내국인을 상대로 수집한 대포통장을 범행에 제공하고, 필리핀 현지에서 콜센터를 운영한 사기범죄 조직(7억원대 피해금 인출·자금세탁)을 적발했다고 8일 밝혔다. 경찰은 인터폴 국제공조를 통해 필리핀에 은신 중이던 총책 A씨(39)를 사기 혐의로 현지에 진출한 코리안데스크, 필리핀 경찰 합동으로 검거(강제송환 대기 중)했다. B씨(38) 등 공범 8명을 추가 검거(강제송환 3명)해 그 중 6명을 구속, 대포통장 판매자 27명을 불구속하는 등 총 36명을 검거했다.총책 A씨 일당은 중국 소재 불상의 사기 조직과 공모, 지난 1월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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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분증위조 토익 부정 응시 브로커 등 35명 검거
부산지방경찰청(청장 박운대) 국제범죄수사대(대장 경정 김병수)는대리응시자와 의뢰인의 신분증용 사진을 합성, 신분증을 재발급 받거나 해외에서 직구로 위조신분증을 반입해 토익·탭스 등 시험에 부정 응시시도한 브로커(일명 선수)·의뢰인 등 총 35명 검거해 2명을 구속, 33명은 형사입건(불구속)했다고 8일 밝혔다.또한 주민등록증 및 운전면허증 등 공문서를 태국 현지에서 위조해 국제우편으로 발송한 브로커 등 11명에 대해서도 조사가 진행중이다. 이들은 2015년 6∼ 2017년 12월 31일까지 토익(한국토익위원회), 텝스(서울대학교 텝스관리위원회), 오픽(멀티캠퍼스)시험에 합성사진으로 신분증을 재발급 받거나 해외에서 직구로 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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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피싱 카드모집·송금책 등 43명 검거
부산사상경찰서는 지난달 부산·경남 터미널 등지에서 대포카드 41매를 수거해 9천만원 상당 피해금을 보이스피싱 총책이 지정하는 계좌로 입금한 송금책 등을 사기,전자금융거래법위반 혐의로 검거했다고 8일 밝혔다. 경찰은 보이스피싱 조직의 카드모집·송금책인 A(20) 씨와 B(42) 씨를 구속하고 이들에게 체크카드를 넘긴 C(45) 씨 등 41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은 지난 10월초 휴대폰으로 수신한 고액알바 광고를 보고 보이스피싱 조직과 접촉ㆍ공모했다. 이들은 건당 피해금의 3%를 받기로 했다.이들은 C씨 등에게 자신들이 주류회사에 다닌다고 속인 뒤 체크카드를 쓰게 해주면 하루에 30만∼50만원을 주겠다며 체크카드를 받았다. 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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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문 열고 주행 음주차량 운전자 현행범 체포
부산북부경찰서는 메가마트 부근에서 벽을 충격후 ‘앞문이 열린 채 주행하는 음주운전 의심차량을 쫓고 있다’는 112신고를 받고 현장 출동해 음주교통사고 운전자A씨(28)를 현행범 체포했다고 7일 밝혔다.B씨(26) 운전의 피해차량(125CC오토바이)이 음주의심차량을 숙등교차로에서 발견하고 뒤 쫒아가 덕천 지하상가 주차장으로 진입해 가해차량 뒤에 정차하고 있던 중 가해차량이 후진해 충격한 사고다. 피해차량 운전자 경상, 견적미상 물피가 발생했다.음주운전거리는 1km. 음주측정결과 혈중알코올농도 0.105%(면허취소수준)로 확인됐다. 경찰은 주취상태로 조사불가 해 가족에게 인계 후 추후 소환해 신병처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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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시간 차량· 현금 등 절취 10대 3명 검거
경남진해경찰서는 심야시간 상가에 침입 금품 절취한 피의자 A군(16) 등 10대 3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검거했다고 7일 밝혔다. 피의자들은 친구사이로 지난 11월 2일 0시30분경 창원시 소재 모 아파트 주차장에 있던 승용차 1대 1500만원 상당 절취하고, 지난 4일 식당출입문을 손괴하고 현금 38만원을 절취하는 등 11월 6일까지 진해(7회), 김해(2회), 창원․함안(각 1회) 등지 상가 등에 11회(피해자 11명)에 걸쳐 현금 등 2천만원 상당 절취한 혐의다.경찰은 피의자 소재 추적중 창원시 소재 모텔에서 검거(11월 6일)하고 구속영장을 신청(11월 7일)하고 여죄를 수사 중이다. 피해품 일부는 회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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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경, 해양오염 특별단속 24건 적발
부산해양경찰서(서장 이명준)는 지난 10월 한 달 간 선박과 해양시설의 오염물질 불법 배출행위 특별단속을 실시한 결과 24건의 위반행위를 적발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 해양오염 특별단속은 해양경찰청 주관으로 국제항해를 하는 내국적 선박 중심으로 해양오염물질 불법 배출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실시했다.부산해경은 10월 한 달 간 선박 25척과 해양시설 2개소를 출입, 검사를 통해 해양오염 위반 행위 7건, 행정질서벌 위반 2건, 지도장 6건, 행정지도 9건을 적발했다.특히, 선박에서의 기름 유출에 대해 집중 단속을 벌여 해상으로 기름을 배출한 선박 5척과 폐기물 탈락에 의한 오염행위 2건도 잡아냈다.부산해경 관계자는 “선박 및 해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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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초량동 금수사 삼거리 시내버스 교통사고
11월 6일 오후 3시22분경 부산 동구 초량동 금수사 삼거리에서 시내버스 교통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가해차량 버스운전자와 승객 등 7명은 부산대병원 등 3개소로 후송(경상)됐다. 가해차량과 아반떼 차량, 22번 버스 앞범퍼 손괴 등 물적피해가 났다.부산동부서에 따르면 A씨(49)운전의 22번 시내버스가 부산고 방향에서 금수사 방향으로 진행해 가던 중 금수사 삼거리(사고장소)에서 오르막길을 우회전하다 기어 조작과정에서 뒤로 밀리면서 뒤 따르던 B씨(35·여) 운전의 아반떼 승용차를 충격후 좌측으로 90도 회전되면서 맞은편에서 내려오던 시내버스 2대(22번, 190번), 개인택시(65·주차)를 충격했다. 경찰과 소방은 정확한 사고경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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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기장서, 부동산투자금 27억 사기 대표 추적
부산기장경찰서는 부동산시행사(분양마케팅)인 정관 OOD&C대표 A씨(44)가 이전에 분양한 상가 입점상인 등 상대 고수익 보장한다고 속여 투자금 명목 27억원을 편취했다(특경법상 사기 혐의)는 고소사건을 접수해 수사에 나섰다고 7일 밝혔다.피해자 B씨(56·여) 등 5명의 고소접수로 업체관련자 상대 조사(법인재무제표, 계좌, 재무상황 확인 등)를 진행중이며 피의자 연락 두절로 소재 추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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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비 5천만원 챙겨 일방 폐업 필라테스 대표 수사
부산연제경찰서는 필라테스 업체 대표A씨(44)가 회원 50여명 상대 5000만원 가량 회비수령 후 사전통지 없이 일방적으로 폐업했다는 고소사건을 접수하고 사기혐의로 수사에 나섰다고 7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피의자 A씨는 연제구 소재 3층 OO필라테스(2017년 12월경 개업, 회원 약 400명)를 지난 9월경 전(前) 대표로부터 인수했다.그런 뒤 회원들 50여명을 상대로 회비를 수령해 수업을 진행해 오던 중 사전통지 없이 지난 11월 1일경 일방적으로 폐업했다.경찰은 피해자 조사하고 11월 6일 현장에 나가 폐문상태임을 확인했다. 피의자는 연락두절 상태이며 출국금지 조치 등 진행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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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고속도로서 자전거 음주운전자 적발
지난 9월 28일부터 개정 도로교통법 시행(제44조제1항)에 따라 술에 취한 상태로 자전거를 운전하다 적발되면 3만원의 범칙금을 내야한다.11월 7일 오전 0시35분경 경부선(하행)에서 중앙지선 합류하는 램프 끝 지점(남양산IC방면)에서 음주상태로 자전거를 비틀거리며 운전한 음주운전자가 단속됐다.부산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에 따르면 A씨(21)는 이날 경남 양산시 소재 술집에서 직장동료들과 회식 후 양산TG를 통과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해 2km가량을 음주한 상태로 자전거를 타고가다 고순대 807호(경위 설동철, 경위 임창만)에 발견돼 적발됐다. 남양산TG에서 음주측정결과 혈중알코올농도 0.124%(면허취소수준)로 확인됐다. 경찰은 도교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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