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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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서 주택 헛간 영아유기 사건 발생
밀양시 내이동의 한 주택 헛간에 영아(여·2.7kg)를 유기한 사건이 발생했다.발견자는 7월 11일 오전 7시경 밀양시 내이동의 자신의 주택 헛간에서 탯줄이 붙은 상태로 분홍색 담요에 쌓여있는 영아를 발견하고 신고했다.경찰은 여아의 건강상태(양호)를 확인하고 119로 병원에 후송했다. 경남아동보호전문기관에 통보했다. 경찰은 발생장소 주변 CCTV분석, 탐문 등 수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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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상구 한 아파트 주차장서 크라이슬러차량 화재
7월 10일 오후 6시10분경 사상구 백양대로 한 아파트 106동 앞 주차장에 세워둔 크라이슬러 차량(2007년식)에서 불상의 원인으로 화재가 발생해 옆에 주차된 아반떼 차량으로 옮겨 붙은 화재사건이 발생했다.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소방서추산 크라이슬러 차량 엔진룸전소로 500만원 상당, 아반떼 차량 앞쪽 범퍼 등 소훼로 50만원 상당 물적 피해가 났다. 피해자 A씨(55)이날 오후 5시경 김해 장유에서 운전해 오후 5시40분경 아파트에 도착해 시동을 끄고 귀가했는데, 같은 동 주민이 보행 중 차량 앞 하부 쪽에서 불빛이 보이고 연기가 나는 것을 보고 신고했다. 출동한 북부소방서 소방대에 의해 오후 6시30분경 진화됐다.경찰은 차량블랙박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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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투산차량서 모자 극단적 선택
7월 10일 오후 7시51분경(신고접수) 울산 북구 어물동 무룡산 임도구간에 주차된 투싼차량 내에서 모자(50대 중반, 20대 후반) 동반 사망사고가 발생했다.울산소방본부에 따르면 119구조대가 오후 8시12분경 잠긴 문을 개방하고 구조를 했지만 숨진 상태였다.경찰은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숨진 것으로 추정하고 수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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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래구 신축현장서 엘리베이터 기사 추락사망
7월 10일 낮 12시31분경 부산 동래구 명장동 아파트 신축현장(16층 3,4라인)에서 작업하던 E/V보수 기사(27)가 추락 사망하는 안전사고가 발생했다. 엘리베이터 도어에서 소리가 난다는 수리작업 요청을 받고 오전 10시에 도착, 추락자 혼자 작업을 하던중 오전 11시47분경 작업자와 전화연락이 되지 않아 직원 2명이 작업현장으로 가서 확인한바 2층 E/V에 끼여있는 것을 발견하고 신고했다.관할지구대, 형사,감식팀 현장 출동했고 추락자는 구조당시 사망한 상태였다.경찰은 정확한 사망 및 사고경위를 수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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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을 빌려주지 않는 것에 앙심' 흉기로 찌르고 도주 피의자 검거
대구남부경찰서는 7월 9일 오후 4시3분경 남구 한 사무실에서 흉기로 피해자 B씨(58)를 찌르고 도주한 피의자 A씨(52)를 살인미수 혐의로 검거했다고 10일 밝혔다.경찰은 출동즉시 피해자를 병원에 후송했다.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돈을 빌려주지 않은 것에 앙심을 품고 사무실에 있던 소장에게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혐의다. 경찰은 CCTV 등 분석으로 피의자 인적사항을 특정하고 추적 수사중 같은 날 오후 10시 15분경 서구의 한 노상에서 검거했다. 구속영장을 신청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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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일원 주택 5곳서 현금 150만원 절취 피의자 구속
진주경찰서는 심야시간 주택에 시정되지 않은 현관문 등으로 침입, 5회에 걸쳐 현금 등 150만원 상당 절취한 피의자 A씨(43)를 야간건조물침입절도 혐의로 검거해 구속했다고 10일 밝혔다. A씨는 지난 6월 17일 오전 2시 진주시 소재 피해자 주택에 시정되지 않은 현관문으로 침입, 안방에 있던 현금, 신용카드 등 148만원을 절취하는 등 6월 9일부터 6월 17일까지 진주시 일원 주택에 같은 방법으로 범행을 저지른 혐의다.경찰은 탐문수사 등으로 피의자를 특정하고 체포영장 발부받아 소재 추적 중 주거지에서 검거했다. 7월 5일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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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점·주차차량서 현금 등 430만원 절취 피의자 구속
마산중부경찰서는 심야시간 시정되지 않은 주차차량 등에 침입, 2회에 걸쳐 현금 등 430만원 상당 절취한 피의자 3명(19·20·20세)을 특수절도 혐의로 검거해 모두 구속했다고 10일 밝혔다.피의자들은 지난 6월 24일 오전 3시 창녕읍 한 상점에 시정되지 않은 창문으로 침입, 담배 280갑 등 130만원 상당 절취하고, 6월 26일 오전 4시23분 창원시 모 빌라 앞 노상에 시정되지 않은 차량에 침입, 신용카드, 귀금속 등 300만원 상당 절취 및 절취한 신용카드로 금은방에서 288만원 상당 부정사용한 혐의다.경찰은 체포영장 발부받아 소재 추적 중 부산의 한 노상에서 검거했다. 7월 4일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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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실·세탁소 침입, 현금 5만원 절취 피의자 구속
김해중부경찰서는 지난 5월 8일 오후 9시 영업을 마친 아파트상가 미용실 등 2곳과 세탁소 1곳의 출입문을 손괴하고 침입, 현금 5만원 절취한 피의자 A씨(32)를 특수절도 혐의로 검거해 구속했다고 10일 밝혔다.경찰은 현장 탐문수사 등으로 피의자를 특정하고 소재추적 중 창원 진해구 노상에서 검거했다. 7월 8일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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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강서구 오래된 주택서 불…1채 전소
7월 9일 오전 10시경 강서구 가락대로 피해자 A씨(46·여)의 일반주택가 내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연기가 피어오르는 것을 맞은편 회사에서 일하던 신고자가 발견하고 119신고했다.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슬레이트 블록구조 구옥 1채 전소(대지102평,건평20여평)됐다. 피해액 불상. 경찰과 소방은 화인 등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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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구 공사장 현장 추락사망 사건
7월 9일 오전 8시53분경 부산 동구 초량동 협성마리나 공사장 현장에서 인부가 추락 사망한 변사사건이 발생했다.공사장 바닥에 변사자(56)가 쓰러져 피를 흘리고 있는 것을 동료인 공사장 인부(49)가 발견하고 119에 신고했고 부산대병원에 후송했으나 사망했다.변사자는 2인1조로 2층 틀 작업지시를 받고 아침 7시부터 일하던 중 같이 일하던 동료가 다음작업을 위해 자재를 가지러 갔다 왔다가 변사가가 보이지 않아 찾던 중 발견했다.정수리 부위로 지면에 강하게 추락해 사망했다는 검안의 소견이 있었다. 경찰은 유족 및 발견자, 현장인부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인을 수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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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관찰 준수사항 위반 청소년 소년원 유치
법무부 거창준법지원센터(소장 김경모)는 7월 9일 미신고 및 가출 등 보호관찰 준수사항을 위반한 K양(16)을 검거, 부산소년원에 유치하고 법원에 보호처분변경을 신청했다고 밝혔다.K양은 지난 5월 22일 창원지방법원에서 청소년회복센터에서 생활할 것과 단기 보호관찰을 결정 받았으며, 특별준수사항으로 ‘야간외출제한’을 부과 받았다.K양은 청소년회복센터에서 생활하면서 보호관찰 준수사항을 성실히 이행해야 함에도 5월 22일 청소년회복센터에 입소한 후 이튿날 무단이탈했고, 보호관찰소 신고의무도 이행하지 않았으며 보호관찰관의 출석 지시에도 불응했다.거창준법지원센터는 K양의 범행 가능성 차단 및 법질서 확립을 위해 신속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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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컴퍼니 세워 회사공금 유용...임금은 2.8억 원 체불 '구속'
페이퍼컴퍼니를 이용해 회사공금을 사적으로 유용한 것은 물론 노동자들의 임금 등을 체불한 업주가 구속됐다.9일 고용노동부 고양지청은 전날 노동자 13명의 임금, 퇴직금 약 2억8천5백만원을 체불한 A대표 김 모 씨를 근로기준법, 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조사결과 김 씨는 사업장 폐업 직전 2억 천만원 상당의 물품을 빼돌리고, 거래처로부터 받은 대금으로 노동자들의 체불 금품을 충분히 지급할 수 있었음에도 한 푼도 지급하지 않았다.또한, 피의자는 실제 운영하는 사업장외에 일명 페이퍼컴퍼니 등을 여러 개 운영하면서 회사 공금을 개인 자금처럼 유용했고, 실제 거래내역에 대한 계좌 압수수색을 통해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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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흉기 살해범, 경찰 밤샘대치 극단적 선택 사망
거제 흉기 살해범이 경찰과 밤샘 대치중 극단적 선택으로 9일 오전 6시경 현장에서 사망했다. 피의자(45)는 7월 8일 오후 2시17분경 거제시 옥포동 전처가 근무하는 회사를 찾아가 복도에서 미리 준비해 간 흉기로 회사 대표 B씨(57)를 찔러 살해한 후 건물 20층 옥상으로 도주해 난간에서 흉기를 든 채 경찰과 대치했다. 119 협조로 에어매트 설치해 추락에 대비했다.경찰은 위기협상요원 6명, 범죄프로파일러 1명, 경찰특공대 11명 등을 동원해 피의자의 신병을 안전하게 확보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설득과 자수를 유도했으나 9일 오전 6시경 옥상에서 극단적 선택으로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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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하구 한 모텔서 전기누전 추정 불…투숙객 35명 대피
부산사하경찰서는 7월 9일 오전 3시40분경 다대동 한 모텔(801호, 빈객실)에서 전기누전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고 9일 밝혔다.이 불로 투숙객 35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인명피해는 없었고 전선피복 일부 소훼로 소방서 추산 10만원 상당 물적피해가 났다. 이 불은 자체 소멸돼 진화됐다.연기가 복도로 흘러나오는 것을 카운터에서 CCTV를 보고 있던 피해자(35)가 발견하고 119에 신고했다.전기누전으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는 소방조사관 소견이 있었다. 경찰은 피해자 등 상대 정확한 화재발생 경위를 수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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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해외도박사이트 운영조직 2곳, 11개 사이트 검거
부산경찰청(청장 김창룡) 사이버안전과는 중국, 태국 등 해외 사무실을 두고 해외 서버를 이용, 각각 수백억에서 수천억대에 이르는 불법 해외도박사이트 ‘수00’, ‘천00’등 총 11개를 운영해온 2개 조직의 운영자 10명을 검거해 4명을 구속하고, 이와 함께 총판 17명, 대포통장 공급자 5명, 상습도박행위자 81명을 불구속 수사하는 등 총 113명을 형사입건했다고 9일 밝혔다. 이들에게는 형법 제247조(도박장소 등 개설)국민체육진흥법 제47조, 48조, 49조(유사행위금지, 도박행위, 도박사이트홍보), 전자금융거래법 제49조 제4항1호(전자접근매체 양도)위반 혐의가 적용됐다.◇‘수00’ 등 8개 도박사이트 수사 관련=운영자 4명(구속2, 불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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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컷 폭스테리어가 초등생 2명 물어 상해…견주 검찰송치
부산해운대경찰서는 집안에 있던 애완견이 집 밖으로 뛰쳐나가 지나가던 아이 2명을 물어 상해를 입게 한 혐의(과실치상)로 견주 A씨(38)를 지난 6월 11일 불구속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9일 밝혔다.지난 5월 23일 오후 6시경 해운대구 좌동 한 아파트 거실에 있던 수컷 폭스테리어종 애완견(11년생)이 베란다 밖으로 뛰쳐나와 같은 동 앞길로 지나가던 피해자 7살 여자아이 2명의 왼쪽 무릎과 우측 둔부를 각 1회 물어 각 2주간의 치료를 요하는 상해를 가한 혐의다. A씨는 애완견을 가두어 놓은 울타리의 높이나 상태를 수시로 점검해 사고를 예방하거나 관리해야 할 주의의무가 있음에도 이를 소홀히 했다. A씨는 인근슈퍼에 간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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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김해일대서 8회에 걸쳐 1115만원 상당 차량털이 구속
부산북부경찰서는 시정되지 않은 주차차량의 문을 열고 들어가 현금 300만원 상당을 절취하는 등 8회에 걸쳐 1115만원 상당을 절취한 피의자 A씨(45)를 절도 혐의로 검거해 구속했다고 8일 밝혔다.피해자는 B씨(34) 등 8명이다.A씨는 지난 6월 20일 김해시 외동 한 사우나 앞 노상에서 피해자가 차량 내 물건을 하차하면서 잠시 바리를 비운사이 조수석에 있던 현금 300만원 상당을 절취하는 등 지난 1월 1일부터 6월 20일까지 부산·김해일대에서 차량털이 및 들치기 등의 방법으로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혐의다. 경찰은 현장주변 등 CCTV분석 및 동일수법전과자 분석으로 피의자 인적사항을 특정하고 기장군 기장시장 내에서 검거했다. 현금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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