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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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조무사 16명 상대 1억5천만원 투자사기 혐의 생협대표 수사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방문간호관련 사업에 투자하면 높은 이익이 보장된다고 속이고 16명의 간호조무사로부터 총 1억5000만원을 교부받아 편취한 피의자 A씨(50·남·OO생협대표)를 사기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A씨는 2018년 10월경 모 대학 강의실에서 방문간호사업에 대한 강의를 하면서 “앞으로 방문간호사업이 활성화 될 것이고 투자를 하면 고수익을 낼 수 있다. 1천만원을 투자하면 지부장으로 선임 하고 지부당 노인 30명씩 배당해 주겠다”고 속이고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혐의다.경찰은 피의자 1차 조사에서 '피해자 일부에게 일정 구역 방문간호일을 하도록 해주었다'며 범행을 부인해 추가 수사진행으로 혐의유무를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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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수영구 한서병원 앞 시내버스 화재
5월 30일 오후 9시44분 부산 수영구 한서병원 응급의료 센터 앞 차로 노상에서 시내버스(부산여객) 엔진실에 화재가 발생했다.버스운전자 A씨(64)는 불상의 운전자로부터 버스 엔진실에서 연기가 난다는 말을 듣고 갓길에 정차, 승객 10여명이 신속히 하차했다.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6분만에 진화됐다. 인명피해는 없고 차량엔진실 일부 소훼로 소방서 추산 50만원 상당 물적피해가 났다. 경찰은 2차 안전사고 예방 및 대형렉커차 이용 견인조치를 오후 10시55분 완료했다.엔진실 내 클러치판 과열로 추정하고 버스운행기사 및 정비기사 등 관련자 상대 수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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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인에게 욕설문자 보낸 부산 사하구청 공무원 검거
부산사하경찰서 지능팀은 민원인에게 욕설문자 발송한 사하구청 공무원(6급주사) A씨(48·남)를 개인정보호법, 전기통신사업법,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로 검거했다고 30일 밝혔다.업무를 담당하며 그 직무상 알게 된 개인정보를 직무외의 목적으로 사용해서는 안 된다.그럼에도 A씨는 지난 3월 7일경 피해자(42·남)의 잦은 주차위반 생활신고로 갈등을 겪어 있던 중 업무를 처리하면서 알게 된 피해자 전화번호로 피해자에게 “X같은 놈, 바퀴벌레 같은 놈 즉사해라”라는 욕설문자를 보냈다. 이때 발신번호를 051-000-0000(OO카드안내)로 변작한 혐의다. 또 누구근지 정보통신망을 이용해 공포심이나 불안감을 유발하는 문언 등을 반복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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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소품용 100달러 택시요금 지급 40대 추적 검거
부산강서경찰서 지능팀은 김해공항 국제선 등지에서 택시를 탄 후 영화소품용 100달러 지폐로 택시 요금 지급하는 등 동종수법으로 총 4차례 사용한 피의자 A씨(46)를 사기 혐의로 추적 검거했다고 30일 밝혔다.A씨는 무직으로 지난 5월 16~24일경 이 같은 수법으로 총 30만5000원을 거스름돈으로 받아 편취한 혐의다.경찰은 모형화폐 구입자 400여명을 확인, 인상착의 대조로 피의자를 특정해 주거지 추적 끝에 긴급체포했다. 100달러 모조지폐 77매, 범행당시 착용한 모자를 현장에서 압수했다.구속영장 신청 및 여죄를 수사중(경남청 3건)이다.경찰은 "이번에 적발된 영화소품용 100달러 모형지폐는 진폐와는 달리 앞뒤에 "FOR MOTION PIC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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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 마약류사범 총 337명 검거…90명 구속
부산경찰청(청장 이용표)은 지난 3개월간 마약류범죄 집중 단속한 결과 마약류사범 총 337명을 검거해 90명을 구속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작년 동기간(156명) 대비 2.1배 상승했고, 그 중 유통사범은 71명(21.1%), 인터넷사범은 106명(31.5%)이다. 연령대별로는 20대 18.7%, 30대 27.3%, 40대 24.9%, 50대 24.6% 순으로 나타났고, 성별 비율은 남자 85.8%, 여자 14.2%, 발생지별로는 부산지역 뿐만 아니라 서울,경남등 타지역 마약사범도 81명 검거했다. 작년 동기간 단속실적과 비교했을 때 뚜렷한 점은 인터넷사범과 외국인사범 비중이 증가했다는 것이다. 인터넷사범은 106명으로 9.6배 상승(전년도 11명)했는데, 이는 일반인도 인터넷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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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해경청, 수협임원 등 2명 추가 구속영장 신청
남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홍희) 광역수사대는 제2회 전국동시 수협 조합장 선거관련, 부산시 수협 당선인(現조합장)의 최측근에서 총괄 선거참모 역할을 한 현직 부산시 수협임원 A씨(56)와 선거인 포섭 및 자금살포 역할을 한 어업인 단체의 간부 B씨(59)에 대해 위탁선거법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30일 밝혔다.남해해경청에 따르면 A씨와 B씨는 지난 3월 13일 치러진 부산시 수협장 부정선거와 관련, 앞서(4월 16일) 구속된 선거운동원 C씨(45)의 윗선 역할을 하며 다수의 선거인들에게 금품제공 및 약속을 하고 사전선거운동과 제3자 선거운동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2018년 12월경부터 선거운동을 계획, 준비하며 당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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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경, 김양식장 무기산 불법 유통업자 구속
부산해양경찰서(서장 박승규)는 5월 29일 부산 강서구 명지동 창고에 무기산을 불법 보관하면서 김양식장을 대상으로 운반·판매한 A씨(41) 등 4명을 화학물질관리법, 수산자원관리법 위반 혐의로 검거했다고 30일 밝혔다. 검거된 화학물질알선판매업자 A씨(구속), 농산물유통업자 B씨(40), 김양식업자들인 C씨(54). D씨(39)는 유해화학물질인 무기산을 김 양식장에 사용되어서는 안 된다는 것을 알면서도 판매하는 한편, 무기산을 담은 플라스틱 통, 보관창고, 운반차량에 규정된 표시를 하지 않는 등의 혐의다.부산해경은 지난 3월 1일 이들이 운영하는 강서구 소재 창구를 압수 수색해 A씨가 어민들에게 약 1400리터의 무기산을 김양식 업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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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서, 투자자 승용차로 충격 교통사고위장 일당 구속송치
경남양산경찰서 교통범죄수사팀은 투자자를 교통사고로 위장해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친 피의자 3명을 검거, 살인혐의를 적용해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30일 밝혔다.피의자들인 A씨(58·남·중개업), B씨(65·남·자영업),C씨(60·여·무직)는 7억 상당의 명의 수탁(피해자에게 7억 받아 A씨 명의로 구입)된 부동산에 대해 피해자가 근저당 설정 등을 요구하자 이를 면탈 할 목적으로 피해자(63·여)를 살해할 것을 공모했다. 그런 뒤 지난 4월 5일 오전 9시39분경 양산시 평산동 앞 도로에서 도로를 횡단하는 피해자를 승용차량으로 충격해 의식 불명케 해 미수에 그친 혐의다.경찰은 일반교통사고 접수(4월 5일), 고의사고 의심돼 내사에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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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방서 살충제 뿌린 채 전기모기채 휘두르다 화재
부산영도경찰서는 5월 29일 오후 11시14분경 관내 피해자(64) 주거지 안방에서 살충제 뿌린 채 전기모기채를 휘둘러 스파크가 일어나 화재가 발생했다고 30일 밝혔다.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침대, 안방 일부가 소훼돼 소방서추산 150만원 상당 재산피해가 났다.침대에 불이 붙은 것을 발견한 신고자(31)가 119에 신고했다.출동(항만소방서 소방차 12대, 소방대원 30여명)한 소방대에 의해 16분 만에 진화됐다.경찰과 소방은 정확한 화재경위를 수사하고 30일 오전 10시30분경 화재 감식팀 감식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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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래구 가정집에 멧돼지 출현
5월 30일 오전 5시36분경 부산 동래구 온천동 방범순찰대 뒤편 가정집에 멧돼지가 출현했다. B씨(74)의 신고로 온천지구대 4팀장, 순찰근무자 8명이 출동해 대문 틈으로 신고자 화단에 있는 멧돼지 한 마리를 발견했다.B씨가 겁에 질려 대문을 열어주지 않아 경찰관들이 주거지 담을 넘어 들어가 1차 공포탄 2발, 실탄 6발 발사했으나 일시적으로 넘어진 후 다시 일어나 장독대(6개) 등 파손해 재차 14발 발사해 오전 6시10분경 제압(130cm,100kg, 암컷)했다.이 과정에서 권영빈 경사가 멧돼지에 받혀 찰과상을 입었다.사살된 맷돼지는 구청청소과에서 수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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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속 180km 이상 속도로 도주하던 차량 절도범 추격 검거
경남거제경찰서(서장 강기중)는 5월 29일 낮 12시40분경 거제시 옥포동 인근 도로에서 시속 180km 이상의 속도로 도주하던 차량 절도범 A씨(34)를 약 40분간의 끈질긴 추격 끝에 검거했다고 밝혔다. 거제경찰서 112상황실은 이날 낮 12시1분경 절취된 차량이 거가대교를 통해 거제로 들어온 것을 확인, 그 즉시 관내 12대의 순찰차를 긴급 배치해 도주로를 차단했다. 이후 차량절도범은 거제 시내 일원에서 순찰차가 추격하자 그때부터 한때 시속 180km 이상의 속도로 약 40분간 50여km를 도주하다 연초파출소 앞에서 차단근무를 하는 순찰차를 보자 이를 피하려다 전신주를 들이받았고, 경찰관은 차량 절취 혐의로 A씨를 긴급체포했다. 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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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귀가중 학생들과 시비 폭행 부산경찰 간부 현행범 체포
부산지방경찰청은 A(41)경감을 폭행,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고 29일 밝혔다.A경감은 5월 28일 오후 10시15분경 지인들과 음주후 귀가중 해운대 00회관사거리에서 학생들과 시비돼 폭력을 행사하고 출동한 경찰관에게도 시비 및 폭력을 행사한 혐의다.A경감은 훈계과정에서 발생한 우발적 시비라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부산경찰청 감찰계는 선 인사조치후 감찰조사를 통해 징계 등 적의조치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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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조 베트남운전면허증으로 한국운전면허증 부정발급 받은 베트남 일당 검거
부산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페이스북 등 SNS에 ‘한국 운전 면허증으로 교환할 수 있는 베트남 면허증’을 광고하면서, 위조한 ‘베트남 운전면허증’을 알선한 피의자 5명과 이들에게서 받은 베트남 운전면허증을 국내 운전면허증으로 교체 발급 받은 피의자 26명을 검거 했다고 29일 밝혔다. 경찰은 위계공무집행방해, 사문서위조, 위조사문서등행사 혐의로 위조알선책 A씨(28.남)는 구속하고 나머지 위조알선한 4명과 위조의뢰한 26명은 불구속입건했다. 이들 31명은 80년생~93년생 사이이며 여성도 11명(위조알선 2명 포함) 포함돼 있다.위조알선책 A씨 등 5명은 2014년 9월부터 페이스북, 잘로(베트남SNS) 등 SNS에 ‘베트남<=>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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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경찰청, 마약류 등 약물이용 범죄 집중단속 총 238명 검거…54명 구속
경남지방경찰청(청장 김창룡)은 지난 2월 25∼5월 24일 마약류 등 약물 이용 범죄 집중단속을 벌여 마약류사범 총 238명을 검거하고 그 중 54명을 구속했다고 29일 밝혔다.또 필로폰 90g, 코카인 486g, 대마초 182g, GHB(물뽕) 1026㎖, 양귀비 1880주 등을 압수했다. 마약류사범 검거인원(238명)은 전년 동기(112명) 대비 112.5% 증가했고, 구속인원(54명)은 전년 동기(27명) 대비 10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종류별로는 향정신성의약품사범이 68.1%(162명)로 가장 많았고, 마약사범 21%(50명), 대마사범 10.9%(26명) 순이었다. 유형별로는 투약·소지 등이 71%(169명)로 가장 많았고 판매책이 16.8%(40명), 밀경 11.3%(27명), 밀반입 0.8%(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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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명령 불이행 대상자 서울구치소유치
법무부 서울준법지원센터(소장 성우제)는 5월 27일 수강명령을 이행하지 않고 장기간 소재불명 상태로 생활해 온 대상자 A씨(39)를 「보호관찰 등에 관한 법률 위반」혐의로 구인해 서울구치소에 유치하고 집행유예 취소 신청을 했다고 28일 밝혔다. A씨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공중밀집장소에서의 추행)으로 올해 1월 법원으로부터 징역 10월, 집행유예 2년, 수강명령 40시간의 판결을 받았다. 하지만 A씨는 판결 이후 보호관찰소에 신고조차 하지 않고 4개월 동안 자신의 소재를 감춰왔다. 이에 보호관찰관은 법원으로부터 구인장 발부받아 지명수배를 하는 등 소재를 추적했으며, 결국 A씨는 5월 27일 새벽 3시경 검거됐다. A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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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 말이산 고분군서 상형토기 무더기 출토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의 허가를 받아 함안군(군수 조근제)과 (재)두류문화연구원(원장 최헌섭)이 발굴조사 중인 함안 말이산 고분군 북쪽지역 미정비구간의 45호분에서 집‧배 모양 등 다수의 상형토기와 말갖춤, 투구 등이 함께 발견돼 29일 오후 2시 발굴현장에서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조사는 올해 2월부터 말이산 45호분과 그 주변을 대상으로 시행했으며, 45호분은 말이산 고분군 주능선 정상부에 있는 대형 봉토분으로 현재 남아있는 봉분의 지름은 20m, 높이가 1.8m다. 구릉 정상부의 암반을 깎아 원형 봉토 기저부(基底部)를 조성하였으며, 매장주체부는 덧널무덤(목곽묘, 木槨墓)으로 길이 6.7m, 너비 2.7m 규모의 대형무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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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시민공원 교차로 보행자 교통사망사고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5월 27일 오후 11시20분경 부산진구 범전동 시민공원 남문앞 교차로에서 보행자 교통사망사고가 발생했다고 28일 밝혔다.A씨(81·남)운전의 승합차량이 삼전교차로방향에서 진구청 방향으로 신호 위반해 좌회전 하던중 횡단보도 신호에 따라 횡단중이던 피해자 B씨(52·여)를 충격 및 역과했다.B씨는 사고직후 병원으로 후송, 치료중에 사망했다.경찰은 정확한 사고원인 등 수사중이다.한편 경찰은 보행자 교통사망사고 발생에 따라 관할구청 등 유관기관과 현장 합동대책회의를 가졌다.경찰청 통계자료에 의하면 최근 고령운전자 교통사고는 해마다 늘면서 최근 5년사이 2배 가까이 증가했다. 경찰은 이에 따라 고령운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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