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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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제서, 맥도날드 종업원 폭행 피의자 현행범인 체포
부산연제경찰서는 수영구 맥도날드내에서 여종업원에게 폭행을 한 피의자 A씨(30·여)를 현행범인으로 체포했다고 3일 밝혔다.A씨는 6월 2일 오전 3시25분경 주취상태로 1층에 있던 피해자에게 욕을 하면서 "왜 2층에 있는 나를 안불렀나"며 피해자의 가슴을 수횜리치고 양손으로 뺨을 7~8회 때리는 등 폭행한 혐의다.수영망미2파출소 경찰이 현장에 출동해 목격자 진술을 확보했다. 피의자도 "기분이 나빠서 때렸다"고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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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장애인체육회 전 사무처장 업무상횡령 혐의 수사 착수
부산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부산시장애인체육회 전 사무처장의 고용장려금 횡령 관련, 부산시의 수사의뢰로 업무상횡령 혐의로 수사에 착수했다고 3일 밝혔다.부산장애인체육회는 오거돈 부산시장이 당연직 회장이다.부산시장애인체육회 전 사무처장 A씨는 2016년 12월~2019년 2월 간 부산시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으로부터 받은 장애인고용장려금을 공무수행과 관련 없는 유흥업소(나이트클럽, 노래방 등) 등 개인용도로 58차례에 걸쳐 9000여만원을 사용한 혐의다. 또 2017년도 일·학습병행제 지원금을 부당한 용도로 8회에 걸쳐 2000만원 상당 사용한 혐의도 받고 있다.경찰은 부산시 담당 공무원 상대 감사내용 등 확인 등 수사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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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체육시설관리사업소 7급 공무원 수사중
부산기장경찰서는 기장체육관 대관료 일부를 세입처리 누락하고 개인계좌로 빼돌려 총 8회에 걸쳐 2460만원 횡령한 부산시 체육시설관리사업소 7급 공무원 A씨(31)를 업무상횡령 혐의로 수사중이라고 밝혔다.A씨는 기장체육관 대관.회계, 각종 서무업무를 담당하며 공금을 보관해 오던 중 체육관 사용자가 사용 전 예치금을 선입금하고, 실제 사용후 음향설비·전광판·전기사용 정도 등에 따라 정식 고지서를 발급해 사후정산까지 이뤄져야 부산시 세입으로 처리하는 업무방식을 악용했다.A씨는 지난 3월~5월경 선입금된 예치금을 개인계좌로 빼돌리고 해당금액만큼 사후정산을 누락하는 방법으로 횡령한 혐의다.A씨는 양심의 가책을 느껴 부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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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영천일대 찜질방서 휴대폰 절취·소액결제 피의자들 구속
대구남부경찰서는 찜질방서 휴대폰을 절취하고 휴대폰으로 소액 결제한 피의자 A씨(22) 등 2명을 검거해 특수절도, 컴퓨터 등 사용사기 혐의로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고 3일 밝혔다. 피해자는 B씨(64) 등 4명이다.피의자들은 지난 4월 10일 오후 11시22경부터 다음날 오전 5시25분경 대구· 영천 일대 찜질방에서 피해자가 잠을 자면서 옆에 놓아둔 휴대폰을 몰래 가져가는 수법으로 총 4회에 걸쳐 150만원 상당을 절취하고, 절취한 휴대폰으로 27만5000원을 소액 결제(게임아이템구입 등)한 혐의다.경찰은 현장주변 CCTV분석 등으로 피의자들 이용 렌터카를 특정하고 추적중 4월 12일 오후 4시45경 영천 한 노상 등에서 검거했다. 4월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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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서 휴대폰 4대 들고 있던 피의자 불심검문 검거
부산동부경찰서는 출근 중 지하철에서 4대의 휴대폰을 소지하고 있던 피의자 A씨(21)를 발견 후 불심검문(식별번호조회)을 통해 도난 사실을 확인하고 장물취득 혐의로 검거했다고 3일 밝혔다. A씨는 4월 11일 오후 6시경 인천 부평구 동암역 앞에서 그전 지인이 절취한 피해자B씨(22) 소유의 시가 80만원 상당의 갤럭시 S9휴대폰 1대가 장물이라는 사실을 알면서도 이를 10만원에 취득한 혐의다.경찰은 휴대폰 출처를 추궁, 범행사실을 시인해 부산진역에서 임의동행했다.휴대폰을 절취한 지인 및 휴대폰 3대 여죄를 수사중이다. 휴대폰 1대는 회수했다.수원지검서 특수절도 수배사실을 확인하고 인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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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시간 상습차량털이 피의자 구속
부산금정경찰서는 심야시간 주차된 차량의 시정되지 않은 문을 열고 현금등을 절취한 상습차량털이 피의자 A씨(28)를 절도 혐의로 검거해 구속했다고 3일 밝혔다.피해자는 B씨(30)등 12명이다.A씨는 지난 5우러 12일 오전 2시28분경 금정구 모 원룸 앞 노상에 잠기지 않은 차량의 조수석 문을 열고 들어가 현금 등 230만원 상당을 절취하는 등 지난 4월경~ 5월 19일 금정구 일대서 같은 방법으로 12회에 걸쳐 250만원 상당 절취한 혐의다.경찰은 범행 전·후 동선 CCTV 및 주차차량 블랙박스 집중분석으로 금정구 남산동 한 폐가에 은신중이던 피의자를 체포했다. LG휴대폰 1개, 지갑 1개 등 150만원 상당은 회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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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풍으로 공장출입문 넘어져 치료중 사망
부산사하경찰서는 공장출입문에 머리를 부딪혀 지료중 사망한 변사사건이 발생했다고 3일 밝혔다.변사자 A씨(66)는 지난 5월 27일 오후 1시경 사하구 수출포장공장 출입문이 강풍(평균풍속 23.8m/s)으로 인해 레일이 빠진 것을 수리하던 중 출입문이 넘어지면서 A씨 머리에 부딪혀 쓰러져 있는 것을 인근 공장직원이 발견하고 119에 신고, 부산대학병원으로 후송했으나 치료중 6월 2일 오전 4시45분경 사망했다. 발생장소는 변사가가 운영하는 박스제작 공장으로 사고경위 및 치료과정에 의문이 없다는 유족진술이 있었다.떨어지는 문에 머리를 부딪혀 외상성 뇌출혈로 사망했다는 담당의 소견도 나왔다.경찰은 목격자 및 유족상대로 정확한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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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 우산으로 얼굴가리고 절도행각 피의자 구속
부산해운대경찰서는 심야시간 우산으로 얼굴을 가리고 출입문 열쇠를 강제로 돌려 침입, 금고에 보관하고 있던 현금 등을 절취한 피의자 A씨(30)를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 관한법률(상습절도)위반 혐의로 검거해 구속했다고 3일 밝혔다. 피해자는 B씨(42) 등 4명이다.A씨는 지난 4월 24일 오전 3시24분경 해운대구 한 가게에 들어가 현금 68만원을 절취하고 5월 20일 오전 4시경 노상에 설치된 커피자판기 종이컵 나오는 입구로 손을 밀어 넣어 현금을 절취하는 등 같은 수법으로 3개소에서 22회에 걸쳐 20만원 상당을 절취한 혐의다.경찰은 피해장소 CCTV분석 및 동선 역추적으로 피의자 인상착의를 특정하고 검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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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세대 주택 건물 외벽 페인트 작업하다 추락사고
부산남부경찰서는 6월 1일 오전 8시30분경 수영구 다세대 주택 3층 건물 외벽 페인트 작업을 하기위해 준비하던 중 작업줄에서 추락한 안전사고가 발생했다고 2일 밝혔다.주민이 발견하고 119에 신고했다.작업용 줄은 피해자가 직접 고정시켰고 추락당시 줄은 고정된 상태로 피해자만 추락했다.피해자 A씨(56)는 왼쪽 두개골 골절 및 뇌출혈 등으로 부산대병원에서 응급수술중이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작업인부 및 목격자 상대로 수사 중이며 피해자 회복상태를 확인한 뒤 자세한 사고경위 등을 수사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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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남구·사하구서 택시기사 폭행사건 발생
부산 남구와 사하구에서 각 택시기사가 폭행당한 사건이 발생했다.피의자 L씨(66)는 5월 31일 오후 9시5분경 부산진구 영광도서 근처에서 피해자(72)가 운행하는 택시 뒷좌석에 승차해 목적지인 수영구 한 아파트로 운행하던 중 황령터널 입구에 이르러 피해자에게 “개XX야 뻉뻉 도냐”라고 욕을 한 후 피해자의 목덜미를 수회 잡아끄는 폭행을 가한 혐의다. 부산남부경찰서는 L씨를 현행범인 체포(대연지구대)해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 관한법률위반(운전자폭행) 혐의로 입건했다.또한 피의자 J씨(39)는 6월 1일 0시20분경 부산 사하구 하나은행 앞에서 자신이 원하는 곳에 내려주지 않았다는 이유로 피해자(40)의 얼굴 등을 주먹과 발로 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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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된 차량 엔진과열 추정 화재…운전석 소훼
부산해운대경찰서는 주차된 차량 엔진과열로 추정되는 화재사건이 발생했다고 1일 밝혔다.5월 31일 오후 6시25분경 해운대구 한 도로에서 앞서 피해자(72·남·개인용달)가 1톤 포터차량을 약 200km가량 운행을 하고 난 후 오후 6시경 주거지 앞 도로에 주차를 했으나 차량 조수석에서 연기가 나며 차량 밑으로 불똥이 떨어지는 것을 지나가던 행인(47·여)가 보고 119에 신고했다.운전석 소훼로 소방서추산 200만원 상당 재산피해가 났다.신고자는 길을 걸어가다 차량에서 화재가 난 것을 보고 119에 신고했고 당시 차량주변에는 사람들이 없었다는 진술이 있었다. 피해자는 주차를 하고 30분가량 지난 뒤 차량에 불이 난 것을 봤다는 진술이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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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업 중 어선, 전복선박 발견 즉시 구조 나서 1명 생존
군산 위도 인근 해상에서 조업중이던 연안자망어선 H호가 새벽 조업 중 전복된 선체를 발견하고 즉시 구조 작업에 나서 1명을 구했지만 3명은 해경 수색 도중 의식불명 상태로 발견됐다. 30일 새벽 5시 35분 경 전북 부안 위도 북방 약 7km 해상에서 조업중이던 H호는 전복되어 있는 선체(D호, 연안통발어선, 7.93톤)를 발견한 후 수협 군산어업정보통신국에 신고하고 즉시 구조에 나섰다. 수협 군산어업정보통신국이 해경 등 유관기관에 구조요청을 보내는 동시에 인근 어선들에게 구조협조를 요청하는 사이, H호는 약 20분 후쯤인 오전 5시55분 경 전복된 어선에 승선했던 베트남인 어선원 B씨를 무사히 구조했다. 이후 도착한 해경 부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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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사율 100%'...아프리카돼지열병 북한서 발생 '긴장감 감도는 한반도'
북한 지역에 치사율 100%에 달하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했다.31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 이하 농식품부)는 북한이 전날 OIE(세계동물보건기구)에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했음을 보고했다고 밝혔다.북한이 보고한 내용을 살펴보면 발생건수는 1건으로 지난 23일에 자강도 우시군 소재 북상협동농장에서 신고되어, 25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또 농장 내 사육 중인 돼지 99마리 중 77마리가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폐사하고, 22마리에 대해서는 살처분 했다.또한 북한 내 이동제한, 봉쇄지역 및 보호지역의 예찰, 사체‧부산물‧폐기물 처리, 살처분, 소독 등의 방역조치를 취했다고 보도했다.한편 농식품부는 이날 이 같이 사실을 인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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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찰청, 마약류 사범 126명 검거…50명 구속
대구지방경찰청은 지난 3개월(2월 25~5월 24일)동안 마약류 범죄단속을 실시한 결과, 총 126명을 검거해 그 중 50명을 구속했다고 31일 밝혔다. 검거인원(126명)은 전년 동기(47명) 대비 168% 증가했고, 구속인원(50명)은 전년 동기(16명) 대비 21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마약류 종류별로는 향정신성의약품사범이 97.6%(123명)로 가장 많았고, 대마사범이 2.4%(3명) 순이었다. 유형별로는 투약·소지 등이 72.2%(91명)로 가장 많았고, 판매책이 24.6%(31명), 밀수책 3.2%(4명) 순으로 파악됐다. 전체 마약류사범 중 외국인 사범은 25.4%(32명), 인터넷 사범은 19%(24명), 의료용 마약류 사범이 5.6%(7명), 클럽 등 주변 마약류 사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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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금 변제위해 옛 애인 주거지 턴 피의자 검거
부산남부경찰서는 옛 애인(34·여)의 주거에 침입, 귀금속을 절취한 피의자 A씨(38·남)를 절도 혐의로 검거했다고 31일 밝혔다. A씨는 대출금변제를 위해 지난 2월 29일 오전 11시경 피해자가 출근한 사이 미리 알고있던 출입문 비밀번호를 누르고 내부로 침입, 거실 서랍장 등을 뒤져 시가 750만원 상당의 귀금속(24K·18K·14K골드바, 반지, 팔찌, 목걸이 등 20점) 및 프라다 가방을 가지고 나오는 방법으로 절취한 혐의다.경찰은 전 남자친구가 의심스럽다는 진술을 확인하고 피의자를 특정했다. 장물처분 확인으로 혐의를 구증하고 피의자 임의동행으로 혐의를 시인해 형사입건했다.귀금속 10점 및 명품가방(4점) 등 500만원 상당 압수해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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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시간 아파트 등지서 자전거 10대 절취 피의자 구속
마산동부경찰서는 심야시간 아파트 등지에서 자전거 10대를 절취한 피의자 A씨(39·주거부정)를 야간주거침입절도 혐의로 검거해 구속했다고 31일 밝혔다. A씨는 지난 5월 14일 0시20분 창원시 한 맨션 복도에 보관중인 자전거 1대 30만원 상당을 타고 가는 방법으로 절취하는 등 2월 19∼5월 14일 창원시 일원 아파트(7개소), 주택(2개소), 원룸(1개소) 등에서 10회에 걸쳐 같은 방법으로 자전거 10대 500만원 상당 절취한 혐의다.경찰은 현장 탐문수사 등으로 피의자를 특정하고 체포영장 발부받아 소재추적 중 창원시 한 PC방에거 검거했다. 5월 30일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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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대우 안한다'는 이유로 후배 살인미수 피의자 검거
경남하동경찰서는 지역 후배(56·언론인)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한 피의자 A씨(61·어업)를 살인미수 혐의로 검거했다고 31일 밝혔다.A씨는 피해자가 선배 대우를 제대로 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5월 30일 오후 4시51분 하동군 한 공원 앞에서 언쟁 중 미리 준비한 흉기로 우측 가슴을 1회 찔러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다. 경찰은 현장출동해 A씨를 현행범인 체포했고 피해자는 병원 후송․치료중(생명지장 없음)이다. 경찰은 5월 31일 구속영장을 신청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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