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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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팅한 여성 차량감금 폭행 피의자 검거
부산해운대경찰서는 채팅한 여성 B씨(23)을 차량에 감금해 폭행한 피의자 A씨(41)를 감금 등 혐의로 검거했다고 25일 밝혔다.A씨는 8월 24일 오후 8시13분경 해운대구 우동 한 오피스텔 앞 노상에서 채팅으로 만난 술에 취한 여성을 자신의 차량에 태워 운행중 내리려는 피해자를 폭행하고 음주상태(혈중알코올농동 0.049% 면허정지수준)로 질주해 7분가량 차에서 내리지 못하게 감금한 혐의다. 피해자가 직접 112 신고했다. 경찰은 무전청취하며 예상도주로 선점 후 반대차로에서 진행중인 A씨차량을 발견 후 형사기동대 차량으로 가로막아 우동지구대 출동경찰관과 합동 검거했다. 구속영장 신청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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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문전교차로 승용차 단독사고…탑승자 4명 경상
8월 24일 오후 10시42분경 부산진구 전포동 문전교차로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했다.운전자 A씨(23·남)외 3명이 탑승한 코나 렌터차량이 문현동에서 황령터널로 가기 위해 우회전 하던 도중 도로 연석을 들이받고 회전해 다시 중앙 경계석을 충돌했다.이 사고로 문전교차로 내 교통초소 실외기가 파손됐다.음주운전 측정 결과 비음주이며 차량탑승자 전원 경상을 입었다(병원이송거부)고 전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경위 확인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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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지업소 단속중 태국여성 추락사고
8월 25일 오전 1시13분경 부산 남구 용호동 한 마시지 업소에서 종업원인 태국여성이 경찰의 단속에 3층에서 뛰어내려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불법영업중이라는 112문자 신고를 받은 부산남부서 용호지구대 경찰관이 현장출동, 3층 업소 내부를 수색하던 중 외국인 여성종업원 3명 발견하고 신분증 제시를 요구했다. 그 중 신분증을 가지러가겠다고 내실에 들어간 A씨(41·여·태국)가 창문을 통해 3층에서 뛰어 내려 발목 부상을 입고 119로 병원 후송치료중이다. 발목골절로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정확한 사고경위 등을 확인 중이다.부산경찰청은 관련 신고접수 시 대상여성들이 불법체류자 가능성이 있어 현장조치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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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세대 주택 선풍기 모터 과열 추정 화재…입주자 10여명 대피
8월 23일 오후 10시24분경 부산 해운대구 반여동 상가 다세대 주택 4층 거실에서 선풍기 모터 과열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이 불은 출동한 해운대소방서 소방대에 의해 16분만에 진화됐다. 8가구 입주자 10여명이 대피했다.피해자 A씨(48·여) 등 모두 외출해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가재도구 등 소훼로 소방서추산 300만원 상당의 피해가 났다.출입문 틈을 통해 연기가 나오는 것을 보고 옆집에 거주하는 이웃 B씨(34)가 119에 신고했다.경찰과 소방은 선풍기 모터 과열로 추정하고 8월 26일 오전 10시경 합동 감식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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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구조훈련장 신축공사 현장서 추락사고
부산남부경찰서는 해양구조훈련장 신축공사 현장에서 추락사고가 발생했다고 24일 밝혔다.A씨(22, 대학1년)는 8월 23일 오후 2시55분경 남구 용당동 해양플랜트 종합훈련장 공사 현장 지상 1층에서 케이블트레일(전화선 넣은 공간)작업을 하던 중 딛고 있던 플라스틱 재질 발판이 부러지면서 6.2m아래 지하 1층으로 추락해 머리에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자 B씨(62)가 119에 신고해 부산대병원으로 후송했다.피해자 A씨는 통신케이블트레일 설치 보조원으로 전기선을 옮기는 작업을 하던 중 이 같은 사고를 당했다.A씨는 중환자실에 입원중이며 추락으로 인한 머리부종, 뇌출혈, 요추골절, 늑골골절이 있으나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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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웅동학원-각종 명의 펀드...모두 공익법인에 기부"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는 가족이 소유한 사립재단인 웅동학원에서 현재 이사장인 어머니를 포함해 가족 모두 웅동학원과 관련된 일체의 직함과 권한을 내려놓겠다고 말했다.23일 조 후보자는 오후 서울 종로구 적선현대빌딩에서 펀드 기부 및 웅동학원 권한 포기 등 사회환원 입장을 밝혔다.특히 조 후보자는 웅동학원 사회환원 이외에도 "제 처와 자식 명의로 있는 펀드를 법이 정한 절차에 따라 공익법인에 기부하여 소외된 사람들을 위해 쓰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또 그는 "단지 국민들의 따가운 질책을 잠시 피하기 위한 것이 아닌, 진심에서 우러나온 저의 실천이며 전 가족이 함께 고민하여 내린 결정"이라고 했다.다음은 조국 법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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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간절곶 동방 30km 해상서 어선·상선 충돌
울산해양경찰서(서장 임명길)는 8월 23일 오전 5시 20분경 간절곶 동방 30km 해상에서 정박중이던 어선 A호(9.77톤, 연안복합, 울산강양선적, 승선원 5명)와 석유제품운반선 B호(57,326톤, 파나마선적, 승선원 23명)가 충돌했다고 밝혔다.울산해경에 따르면 B호가 여수항에서 GAS OIL(33,487M/T)을 선적후 울산항으로 이동, 드리핑(기관시동을 끈상태 입항대기상태)중에 A호의 우현 선수부측과 충돌 했다며 관할 파출소 경유 A호 측에서 신고했다.울산해경은 인근 해역을 순찰중이던 1000톤급 대형경비정 1척을 현장으로 급파, 혹시 발생될 2차 피해에 대비해 승선원들에게 구명조끼를 착용시키는등 안전조치를 취한 뒤, 양측선박의 안전상태와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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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했던 정비공장서 1100만원 상당 공구 절취 피의자 검거
부산남부경찰서는 정비공장에 침입해 공구 등 시가 1100만원 상당을 절취한 피의자 A씨(39)를 절도 혐의로 검거했다고 23일 밝혔다. A씨는 피해자가 운영하는 정비공장에서 정비기사로 일하다가 퇴직한 자로 지난 4월 18~20일 경 피해자 B씨(45)가 부재중일 때 3회에 걸쳐 몰래 침입해 공구 43종 1100만원 상당을 차량에 싣고 가져가는 방법으로 절취한 혐의다.경찰은 CCTV영상 분석으로 A씨를 특정하고 유료보관소 컨테이너에 숨겨놓은 공구를 발견해 전량 회수하고 형사입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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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렛 매장서 의류 등 170만원 상당 절취 피의자 2명 검거
부산북부경찰서는 아울렛 매장에서 의류 등을 절취한 피의자 2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검거했다고 23일 밝혔다.피의자 A씨(57)와 피의자 B씨(56)는 동네 선·후배 사이로 지난 8월 14일 오전 11시45분경 관내 아울렛 매장에 손님으로 가장해 들어가 5개 점포에서 A씨가 점원에게 말을 걸며 시선을 돌려 망을 보는 틈을 타 B씨가 미리 준비해간 가방에 시가 170만원 상당의 의류 및 신발 등 10점을 넣어가 가는 방법으로 절취한 혐의다.경찰은 첩보를 입수, 현장 CCTV영상으로 인상착의를 확인하고 A씨 주거지 부근에서 2명을 검거했다.피해품 전부 회수하고 형사입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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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재개발 구역 내 착화탄 피워 백골화 사망
부산금정경찰서는 재개발구역 빌라 내에서 착화탄 피워 사망한 변사사건이 발생했다고 23일 밝혔다.8월 22일 오전 10시20분경 철거용역업체 직원(49)이 철거현장을 순찰하던 중 방안에 엎드린 채 부패해 백골화된 변사자(성명불상, 나이미상, 남성추정, 신장 175cm가량)를 발견하고 신고했다.생탁막걸리(유통기한 6.18-7.7)빈병 3병과 착화탄을 피운 흔적을 발견했다. 착화탄에 의한 일산화탄소 중독사로 추정된다는 검안의 소견이 있었다.지난 6월 23일자 발행 주간신문 일부가 발견돼 2개월 전 사망한 것으로 추정돼 8월 23일 오전 국과수 부검키로 했다. 경찰은 전국 신원수배 및 실종신고 접수여부 등 변사자의 신원확인에 주력하고 정확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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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해경, 대왕암 인근 갯바위 고립 여성 구조
울산해양경찰서(서장 임명길)은 8월 22일 낮 12시 15분경 울산 방어진 대왕암 인근 해상 갯바위에서 고립자 A씨(58·여)를 구조했다고 밝혔다.울산해경에 따르면 A씨가 갯바위에서 파도치는 경관이 아름다워 발만 담그기 위해 갯바위 쪽으로 이동했다가, 바닷물 수위가 높아져 빠져 나올 수 없자 위험한 상태를 인지한 관광객이 119경유 신고했다.방어진해경파출소에서 구조장비를 지참하고 연안구조정과 수상오토바이와 순찰차를 현장으로 급파했다.수심이 얕고 암초가 많아 구조에 다소 어려움이 있었으나, 다행히 A씨를 안전하게 구조했고, 건강에는 이상이 없어 안전계도 후 귀가 조치했다.방어진파출소(소장 임성연)는 “지난 15일에는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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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경, 해운대 죽도공원 인근 해상 표류 윈드서핑객 구조
부산해양경찰서(서장 박승규)는 8월 22일 오후 4시 17분경 부산시 해운대구 죽도공원 남방 0.3Km 해상에서 윈드서핑 조종 불가로 표류중이던 A씨(60)를 구조했다고 밝혔다.부산해경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후 3시경 송정 해수욕장에서 출항, 서핑 활동 중 바람이 약해지면서 조종이 되지 않아 죽도공원 인근 해상까지 표류하게 되자 119 경유, 부산해경 상황실로 구조 요청했다. 신고를 접수한 부산해경은 송정파출소 연안구조정을 사고 현장으로 급파, A씨를 구조하는 한편 윈드서핑 장비들을 예인해 송정항으로 입항 조치했다.구조 당시 A씨는 인근 해상 부이를 잡고 있어 더 이상 떠밀려가지 않은 상태였으며 건강에는 이상이 없어 송정파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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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 끄려고 샀는데...불이 꺼지지 않는 '황당소화기' 업체 철퇴
불이 꺼지지 않는 차량용 불량 소화기를 중국으로부터 수입, 온라인 쇼핑몰 등을 통해 유통‧판매한 업체들이 경기도 수사에 덜미를 잡혔다.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하 특사경)은 불량 수입 소화기 판매 의심업체 12곳을 수사한결과, 소방청장(한국소방산업기술원)에게 형식승인을 받지 않은 중국산 불량 소화기를 인터넷으로 유통한 업체 2곳을 적발하고 업주 2명을 형사입건 했다고 21일 밝혔다.소방용품은 생명과 재산을 화재로부터 보호해 주는 기기이기 때문에 품질확보를 위해 소방청장에게 형식승인을 받아야 하고, 이를 위반시 ‘화재예방, 소방시설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의해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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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봉사명령집행지시 불응 보호관찰대상자 구인
법무부 논산보호관찰소(논산준법지원센터, 소장 최걸)는 8월 21일 사회봉사명령 집행지시에 불응한 보호관찰대상자 A씨(32)를 구인, 대전교도소 논산지소에 유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5월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위반방조」로 징역 8월,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명령 120시간을 선고받았으나, 보호관찰관의 사회봉사 집행지시 및 출석요구에 정당한 사유 없이 무단 불응했다. 이에 보호관찰관이 주거지 방문 등 소재추적에 나섰지만 주거지 또한 무단으로 옮기는 등 소재불명 상태가 지속되던 중 구인장이 발부된 사실을 모른채 보호관찰소에 출석했다가 현장에서 검거됐다. 최걸 소장은 “사회봉사명령은 봉사활동을 통해 범죄피해의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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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등을 직원으로 허위등재해 보조금 횡령 여객 대표이사 등 검거
부산동부경찰서 지능팀은 가족 등을 직원으로 허위 등재해 지방보조금 4억2000만원을 횡령한 시내버스 OO여객 대표 A씨(59) 등 3명을 지방재정법위반(지방보조금의 용도 외 사용금지 등), 횡령 혐의로 검거했다고 22일 밝혔다.피의자 A씨는 2008년부터 시내비스 OO여객대표이사이고 B씨(57)는 주주, C씨(91)는 A씨의 모친이다.A씨는 B씨를 7년간, C씨를 3년간 직원으로 근무한 것처럼 가장해 급여명목으로 2억3000만원, 1억9000만원을 각각 지급해 지방보조금 4억2000만원을 부정사용한 혐의다.경찰은 첩보에 의해 내사에 착수, 압수수색으로 회계장부 등 분석 혐의사실을 특정했다.경찰은 8월 22일 모두 불구속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키로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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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추돌 음주뺑소니 피의자 피해 택시운전자에 붙잡혀
부산남부경찰서는 8월 21일 오후 10시20분경 남구 유엔로 76앞 도로에서 음주뺑소니 피의자 A씨(32·여)를 도로교통법위반(음주운전) 혐의 등으로 검거해 조사중이라고 22일 밝혔다. 운전자 A씨는 대연사거리 불상의 술집에서 술을 마시고 혈중알코올농도 0.202% 만취상태(면허취소수준)에서 아반떼 차량을 운행하다가 택시와 추돌 후 사고 조치를 않고 도주하다 전봇대 1차 충격, 다시 도주하다 담벼락을 2차 충격했다.피해차량 택시운전 B씨(50)가 A씨를 현행범인으로 붙잡아 경찰에 인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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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어진 동방 70km 해상 왼팔 절단 선원 헬기 긴급후송
울산해양경찰서(서장 임명길)는 8월 21일 낮 방어진 동방 70km 해상 작업중이던 어선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해 긴급 항공헬기로 후송했다고 밝혔다.울산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6분경 항해중이던 어선 S호(9.77톤, 울산강동선적,연안복합, 승선원 5명)에서 사고선원 A씨(47)가 양망 작업중 왼쪽 팔이 (팔꿈치아래 20㎝) 절단 됐다는 어업무선국 교신사항을 정취 후 상황실에 통보한 사항이다. 울산해경은 신고 접수 즉시 인근의 1000톤급과 50톤급의 경비함정 2척과 남해지방청 항공대 B-519 헬기를 사고현장으로 급파, 때마침 인근해역 순찰중인 코롤2호(동해1가스전 순찰선)의 협조로 사고선박 좌현 접안 후 환자이송 했다. 이날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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