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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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래 신축현장서 무인타워크레인 넘어져
11월 30일 오전 9시경 부산 동래구 은천1동 건물 신축현장에서 불상의 이유로 타워크레인이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타워운전기사 50대 A씨가 무인크레인 작동 중 약 30m길이 중 지상에서 25m 지점에서 크레인이 꺾여서 한 오피스텔방면으로 넘어져 도로를 점거한 상태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오피스텔 2.3.4층 상가쪽 일부와 차량 탑차 1대 일부 파손됐다. 순찰차 2대 현장에 도착해 교통통제 중이다. 부산동래서는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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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를 마당에서 태우다 불씨 옮겨붙어 창고, 가구공장 등 화재
11월 29일 오후 1시경 경 부산 금정구 선두구동 목공기계창고 가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신고자 A씨(49)가 목공기계 내부청소를 하고 발생한 쓰레기를 마당에서 태우던중 불씨가 마당에 있던 낙엽에 옮겨 붙은 후 바람에 날려 자채창고와 인근에 위치한 가구공장 및 비닐하우스로 번져 화재가 발생했다.금정소방서 소방차 10대, 관할파출소 순찰차, 교통순찰차 등이 출동했고 교통 등 통제를 했다.이 불은 오후 3시경 진화가 완료됐다. 인적 피해는 없었고 창고(50평), 가구공장(100평), 비닐하우스(50평)가 전소됐다. 부산금정서는 화재원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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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스쿠터 배터리 충전중 폭발로 화재…1000만원 상당 피해
11월 28일 오후 11시25분경 금정구 부곡동 한 아파트 거실(14층)에서 전동스쿠터 배터리 충전중 폭발로 인해 불이 번져 거실과 작은 방 일부가 소훼됐다.피해자는 3명(1명 경미한 1도화상)이며 연기흡입으로 구급대로 병원으로 이송돼 산소치료 후 바로 퇴원했다.이 불은 출동한 금정소방서 소방대에 의해 30분만에 진화됐지만 소방서 추산 1000만원 상당 피해가 났다.딸이 방안에서 배터리를 충전중 소리가 나서 피해자(58)가 전원을 제거하고 거실 앞에 내려다 놓았는데 ‘펑’하는 폭발소리와 함께 불길이 사방으로 2미터 가량 퍼지면서 화재가 발생했다.경찰은 전동스쿠터 배터리 노후에 의한 폭발화재로 추정하고 11월 29일 지방청 화재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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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CT방향 우회전하면서 트레일러 적재물 낙하
부산강서경찰서는 11월 28일 오후 8시48분 부산 강서구 성북동 중앙부두앞 교차로에서 부산신항에 위치한 BNCT방향 1차선에서 트레일러 적재물 낙하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트레일러(추레라) 운전자 50대 A씨는 중앙부두에서 나와 목적지인 BNCT방향으로 우회전하면서 적재물고정핀 1개가 파손, 적재물인 탱크(사각형 철재프레임에 고정)가 낙하했다. 내용물(위험물이 아닌 윤할제)이 도로에 흘러나온 것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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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츠런파크 기수 유서남기고 사망
11월 29일 오전 5시25분경 부산 강서구 부산경남경마장(렛츠런파크) 기수 숙소 화장실에서 기수 A씨(40)가 신변을 비관하는 유서(숙소 내 발견)를 남긴 후 사망했다.경찰에 따르면 유서내용은 자신의 직업에 대한 불안감 등이었다.동료기수가 발견해 112신고했다. 강서경찰서는 타살혐의점은 없고 일산화탄소 중독에 의한 사망으로 유족 및 동료 등 상대 정확한 사망경위 등 확인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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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구 관내 2천가구, 까마귀떼 합선 정전사고
11월 28일 오전 10시18분경 부산 부산진구 관내 정전사고가 발생했다.이날 당감동 금강헬씨랜드 앞 노상에 있는 전신주(높이14m)에 장착돼 있던 전자개폐기가 까마귀떼에 의해 합선되면서 펑소리와 함께 연기가 발생했다.이로 인해 주변 2000가구가 2시간 가량 정전됐다.112신고를 접수받고 소방 및 한국전력공사에 통보했고 낮 12시15분경 복구가 완료됐다.이에 대해 한전은 금감헬씨랜드는 2시간, 전신주앞 200가구는 30분, 전신주 부근 아파트(1800세대)는 15분정도 정전이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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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라데이지호 선사 임원이 실종자가족 대표 폭행 혐의 수사중
부산연제경찰서는 남대서양에서 침몰한 스텔라데이지호 선사 임원 A씨(50대·상무)가 실종자 가족 대표를 폭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수사중이라고 28일 밝혔다. 경찰은 현장주변 CCTV등 확인 중이며 A씨를 폭행 혐의로 형사입건예정이라고 했다.남대서양에서 침몰한 스텔라데이지호와 관련해 선박관리법위반 혐의로 기소돼 11월 27일 부산지법에서 열린 3차 공판에 피고인으로 참석한 뒤 공항으로 이동하려던 폴라리스쉬핑 선사의 김완중 회장이 탄 택시 앞을 가족대책위 허경주(40·여) 공동대표가 가로막아섰다는 이유로 A씨가 허 대표를 뒤에서 잡아 당긴 혐의다. 스텔라데이지호는 철광석 26만톤을 싣고 2017년 3월 31일 오후 11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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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찰청, 올해 보험사기 적발액 35억, 피의자 722명 역대 최고치
대구경찰청은 올해(1월~10월) 대구지역 보험사기 적발액은 35억원, 검거 피의자 수는 722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검거 인원이 지난해 동기간(16억원, 258명) 대비 약 2.8배(적발액 118.75%, 인원 179.84%각 증가)에 해당하는 수치로 전국 검거 인원의 약 9.7%에 해당한다. 유형별로는 고의 교통사고 등 자동차보험 관련 적발 건수가 57.3%(43건, 21억원), 허위 진료, 의료비 과다청구 등 의료 보험 관련 적발 건수가 37.3%(28건, 13억원)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그 외 고용보험 등 공적보험(2건, 4,236만원)과 기타 실손보험(2건, 400만원) 관련 적발 건수가 각각 2.6%를 점유했다. 피의자들의 연령대를 보면,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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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변비관 착화탄으로 극단적선택 시도하다 화재
11월 27일 오후 9시경 부산 해운대 달맞이길 한 원룸 내에서 착화탄으로 극단적선택 시도하다 화재가 발생했다.A씨(58·여)는 평소 경제적인 문제로 신변 비관하던 중 착화탄 불꽃이 주변 가전제품에 옮겨붙어 내부 및 가전제품 등 소방서추산 250만원 상당 피해가 났다.화재 진화중 거실바닥에 쓰러져 있는 A씨를 소방관이 발견하고 해운대백병원으로 이송해 중환자실에서 지료중이다. 유서도 발견됐다.인근주민은 보행중 원룸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발견해 신고했다.해운대경찰서는 신고자 및 가족, 이웃주민 등 상대 정확한 화인을 수사중이고 11월 28일 오전 지방청화재감식팀, 소방합동 정밀감식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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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프이용해 아파트 외벽공사중 추락사망
11월 27일 오전 11시경 부산 정관3로 한 아파트 2차 204동 옥상에서 로프를 이용해 외벽방수공사 중 추락사망한 안전사고가 발생했다.변사자 A씨(65)는 벽면의 균열을 메우는 하자 보수작업을 하던 중 불상의 이유로 추락했다.부산기장서는 현장감식 등 현장관리책임자, 작업자 등 상대 사고경위와 변사자 고용관계 및 안전조치 여부를 수사중이다.경찰은 고용노동부와 공조해 위법행위 확인되면 관련자 입건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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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신용장제도 악용 은행돈 7억 편취 수입·수출자 검찰송치
부산본부세관(세관장 제영광)은 중국 수출자와 짜고 국내 은행 돈 7억4000만 원을 중국으로 빼돌려 편취한 국내 수입업체 대표와 공범인 수출자를 함께 적발해 구속한 후 부산지검에 송치했다고 27일 밝혔다.부산에 소재한 A수산 대표 김모씨(43·남)는 최근 경영악화로 인해 회사가 부도 위기에 처하자, 평소 거래하던 중국의 수산물 수출자인 한국인 양모씨(59·남)와 짜고 국내 은행의 돈을 중국으로 빼돌린 후 나누어 갖기로 공모했다.범행은 수입자가 수출자에게 사기를 당한 것처럼 보이게 하는 수법으로 치밀하게 이뤄졌다. 국내 수입자인 김모씨가 품질 좋은 갈치 7억4000만 원어치를 중국에서 수입하는 것처럼 국내 은행에 수입신용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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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잡하러 운전해 가다가 전봇대충격 사망
11월 26일 오후 10시50분경 부산 사상구 강변대로 OO택배 부산서부지점 앞에서 교통사망사고가 발생했다.모닝 운전자 A씨(50대·남)는 강변대로 하단방향에서 구포방향으로 운행 중 인도 위 전봇대를 충격해 현장에서 사망했다. A씨는 학원을 운영하며 투잡으로 엄궁농산물시장 배달일을 하기 위해 가다가 난 사고였다.부산사상서 교통조사반은 피로한 상태에서 운전하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 등을 확인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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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호차량 에스코트 사이카 근무자, 광안대교 고장차량 밀어 이동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11월 26일 오전 9시30분경 부산 송정에서 남포동으로 경호 차량을 에스코트하던 사이카 근무자가 광안대교 요금소 통과 직후 차량 고장으로 서있던 여성운전자의 소렌토차량을 발견, 시민과 함께 차량을 밀어 안전한 곳으로 이동조치했다.앞서 11월 24일 오후 6시41분경 창원에서 입술을 다쳐 응급 봉합수술이 필요한 아기가 부산의 병원으로 오던중 서부산 IC부근 도로통제로 차량이 정체되자 현장근무중이던 부산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근무자가 이를 발견, 도로를 일시개방해 해당차량의 동서고가도로 진입을 허용해 병원으로 출발조치 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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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터차량이 보행자 2명과 차량 충격… 보행자 2명 사망
11월 25일 오전 10시56분 부산 기장군 수인당 귀금속점 앞 노상에서 교통사망사고가 발생했다.포터운전자 A시(50대·남)는 도로를 롯데리아 교차로에서 기장시장 방향 편도 1차로를 운행하다 불상의 이유로 인도를 침범해 보행자 2명을 충격했다.이어 골목길에서 정차중이던 스타렉스 차량을 들이 받았다.이 사고로 보행자 60대 남녀 2명은 사망했고 스타렉스운전자(50대·남)는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기장서 교통조사팀은 정확한 사고경위를 확인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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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쇄병동 복귀 거부한 정신질환 보호관찰 대상자 긴급 구인
법무부 서울서부준법지원센터(소장 이정민)는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 관한특례법위반(장애인위계등간음)으로 보호관찰 중이던 A씨(40)를 보호관찰등에 관한법률위반으로 지난 21일 긴급 구인했다고 25일 밝혔다. A씨는 현재 가종료 취소 심사를 위해 남부구치소에 수용 중이며 조만간 가종료 취소가 결정되면 다시 치료감호소에 수용돼 정신질환 치료를 받게 될 예정이다. 평소 양극성정동장애, 알코올 중독 등 정신질환을 앓고 있던 A씨는 2013년경 정신지체 여성을 모텔 등으로 유인해 성폭행한 혐의로 징역 3년과 함께 치료감호 처분을 받아 치료감호소에 수용됐다가 지난 4월경 가종료 되어 보호관찰을 받아왔다. A씨는 석방된 이후에도 나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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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중구 관광차량 운전자가 보행자 충격 현장서 사망
11월 25일 오전 4시56분경 부산 중구 영주동 형제오토바이 앞 도로에서 교통사망사고가 발생했다.그랜버드 관광차량 운전자 A씨(40대·남)는 편도4차로 도로를 영주고가도로 방면에서 부산터널방향 2차로를 진행하다 진행방향 좌측에서 우측으로 횡단하는 피해자 B씨(70대·남)를 앞 범퍼부분으로 충격해 피해자가 현장에서 사망했다.중부경찰서 교통조사팀은 사망경위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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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해경, 기장 대변항 방파제 추락자 긴급구조
울산해양경찰서(서장 임명길)는 11월 24일 밤 기장군 대변항 월드컵 방파제에서 해상으로 추락한 낚시객을 긴급구조 했다고 25일 밝혔다.울산해경에 따르면 이날 밤 11시 46분경 낚시를 하던 사고자가 발이 미끄러지며 추락하는 모습을 목격한 인근 행락객이 사람이 바다에 빠졌다며 신고했다. 울산해경은 기장해경파출소 연안구조정과 순찰차를 현장으로 급파, 현장에서 테트라포드 사이에서 추락해있는 J씨(44)를 발견하고 구조대를 투입, 어깨통증을 호소하는 추락자를 바스켓을 이용해 119와 합동으로 신속히 구조한 후 인근병원으로 이송했다.울산해경 관계자는“구조된 추락자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이다”며“야간에는 방파제나 부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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