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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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강풍피해 112신고 53건
7일 밤과 8일 새벽 사이 부산지역 강풍 및 바람관련 112신고 접수건수는 53건으로 집계됐다고 부산경찰청은 밝혔다.주요강풍 피해사례는 다음과 같다.(부산진)1월 8일 오전 1시15분경 부산진구 서면로 51 대성빌딩(서면시장맞은편 10층규모상가)외벽에 부착돼 있던 단열재(드라이비트,가로5m*세로15m)가 강풍등으로 낙하해 인근 전신주와 고압전선 에 걸쳐 있다는 112신고가 접수됐다. 인명피해는 없었고 서면지구대가 현장출동해 주변 주차차량 이동조치하고 119, 한전 등 통보 철거작업, 추가사고 대비 기동순찰대 1개이 배치됐다. 또한 1월 7일 오후 10시45분경 부산진구 신천대로(부전2치안센터 뒷편 기찻길 부근)골목길에 포장마차 리어카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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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경, 두도 인근해상 응급환자 긴급이송
부산해양경찰서(서장 박승규)는 1월 7일 오후 4시 4분경 부산 서구 두도 인근 해상에서 항해 중이던 통선 A호(4.99톤, 기타작업선, 부산 선적, 승선원 1명)의 응급환자 B씨(64·선장)를 긴급 이송했다고 밝혔다.부산해경에 따르면, A호는 이날 오후 2시 10분경 감천항에서 화물작업을 마치고 남항으로 이동하던 중, 오후 2시 46분경 두도 북서 200m 해상에서 스크류에 이물질(홋줄)이 감겨 표류하게 됐다.선장 B씨는 다시 감천항으로 회항하기 위해 현장에서 섭외한 예인선과 A호를 연결하는 작업을 하던 중, 오후 4시 1분경 홋줄 사이에 왼손 약지 손가락이 끼면서 손톱이 빠졌다.예인 작업의 안전관리를 위해 현장에 출동 중이던 감천파출소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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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의원 명의 빌려 건설폐기물 불법매립 사업주 경찰 수사
부산기장군 일광면 건설폐기물 불법매립 관련, 기장경찰서가 관련자들에 대해 폐기물관리법 위반 혐의로 수사를 진행중이다고 7일 밝혔다.사업주 A씨(60대·남)는 기장군의회 B의원(60대)의 명의를 빌려 15-16년간 일반폐기물인 폐콘크리트 불상량을 매립할 목적으로 기장군 일대 나대지에 신고규격보다 2-4m 높여 성토(흙을 쌓음)한 후 일반폐기물을 미신고 불법 매립한 혐의다.더불어민주당부산시당 윤리심판원은 지난해 12월 30일 B의원에 대해 제명결정했다. 한국수력원자력 고리본부의 기장군 농업인 영농자재 지원사업 과정에서 군의원인 자신의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는다며 갑질을 하고, 자신이 대표이사로 있는 업체가 농지를 무단 성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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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해경, 어촌계 양식 수 십만 원 상당 전복 채취자 조사중
울산해양경찰서(서장 임명길)는 지난 1월 2일 오후 9시경 울산 북구 어촌마을에서 어장 내 수산물 절도의심 민원신고를 받고 출동, 마을 공동어장에 들어가 어촌계에서 양식하던 수십만 원 상당의 전복을 채취한 A씨를 야간특수절도 혐의로 검거, 조사 중이라고 6일 밝혔다.전통어로방식인 ‘해루질’은 물 빠진 바다 갯벌에서 횃불을 이용하여 어패류를 잡는 방식이다. 최근 이러한 전통어로방식을 빙자한 마을어장 내 수산물 절도행위, 법정어구 외 수산물 채취 등 불법행위가 지역사회 문제가 되고 있다. 울산해경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마을어장 내 수산물 절도의심 신고건수는 2017년 4건, 2018년 23건, 2019년 41건으로 계속해서 증가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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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터카이용자 블랙리스트 작성해 렌터카업체에 제공 GPS업체 기소의견 송치
부산해운대경찰서 사이버수사팀은 렌터카 대여이력이 있던 고객 개인정보를 무단 수집해 유출한 렌터카용 GPS업체 관계자들을 개인정보보호법위반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고 6일 밝혔다.피의자들은 서울OO회사 A씨(40대·남) 등 4명, 부산OO회사 B씨(40대·남) 등 3명이다. 피의자들은 렌터카 대여 이력이 있던 고객들중 렌터카 업체에 피해를 입힌 고객들의 인적사항등 개인정보를 렌터카회사들로부터 무단 수집, 속칭 '블랙리스트' 를 작성해 렌터카 업체들이 검색, 열람등 이용할수 있도록 제공한 혐의다.경찰은 관련업체 서버 등 압수수색으로 각 피의자들의 범죄혐의를 밝혀냈다.렌터카 업계는 손실을 줄이기 위한 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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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초 켜 둔채 퇴근해 팬시점 불…소방서추산 200만원상당 피해
1월 5일 오후 7시8분경 부산진구 한 팬시점 내에서 켜둔 양초로 인한 화재가 발생했다.이 불은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9분만에 진화됐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팬시용품 등 소훼로 소방서추산 200만원 상당 피해가 났다.판매진열대에서 불길이 나는 것을 보고 신고자(62·남·장어구이식당업주)가 소화기로 1차 진화 후 119신고했다.경찰은 팬시점 내 CCTV영상녹화자료에서 피해자(39·남)가 진열대 위 양초를 끄지 않고 퇴근, 촛불이 진열대 상품에 옮겨 붙는 것을 확인했다.부산진경찰서는 피해자 상대 실화죄로 입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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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 7층짜리 호텔서 화재…투숙객 40여명 대피
5일 오전 서울 종로구 낙원동의 한 호텔에서 불이 나 투숙객들이 긴급 대피했다. 종로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불은 오전 6시46분께 지하1층~지상7층 규모의 한 호텔 4층 객실 안 욕실에서 발생됐으며, 이 불은 약 30여분 만에 진화됐다.이 불로 건물 안에 있던 투숙객 등 42명은 출동한 소방관들에 의해 구조되거나 대피했다. 연기를 들이마신 2명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 치료를 받았지만 심각한 정도는 아닌 것으로 종로소방서는 밝혔다.소방당국은 욕실 환풍기에서 단순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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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래구 한 주택2층서 불…의식불명 병원이송
1월 4일 오후 10시49분경 부산 동래구 안락동 한 단독주택 2층에서 벽면 콘센트 전기누전 추정 화재가 발생했다.이 불로 방안에 있던 피해자(44.남)가 기도화상 및 호흡곤란으로 의식불명됐고, 침구류 등 소훼로 소방서 추산 160만원 상당 피해가 났다. 다세대주택세입자가 주거지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발견하고 119신고했고, 출동한 소방관이 방안에 쓰러져 있던 피해자를 발견해 부산대병원으로 이송했다.이 불은 출동한 동래소방서 소방대에 의해 오후 11시1분경 완진됐다.부산동래경찰서는 최초 발화부는 방안 벽면 콘센트에 연결된 전선부근으로 전기적 원인에 의한 화재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인을 수사중이다.지방청화재감식팀은 1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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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해경, 간절곷 동방 60km 해상 응급환자 헬기 후송
울산해양경찰서(서장 임명길)는 1월 4일 오전 간절곷 동방 60km 해상 작업중이던 어선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해 항공헬기로 긴급 후송했다고 밝혔다.울산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7분경 항해중이던 어선 S호(9.77톤, 울산강동선적유자망, 승선원 5명)에서 선원 A씨(60)가 조업중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져 어선안전국 경유 상황실 통보했다.울산해경은 신고 접수 즉시 인근의 300톤급과 80톤급의 경비함정 3척과 파출소 연안구조정등 남해지방청 항공대 B-515 헬기를 사고현장으로 급파, 항공헬기로 오전 9시 38분경 울산 응급 의료기관 으로 후송조치 했다고 전했다. 원격 응급의료시스템으로 전문병원과 연결해 환자상태에 대해 실시간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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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중구 주상복합시설 신축공사현장 지하서 불
1월 3일 오후 5시경 부산 중구 주상복합시설 신축공사현장 지하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이 불은 출동한 중부소방서 소방대에 의해 오후 7시45분경 완진 됐다.현장 옆 빌딩 6층 사무실에서 근무하던 신고자가 공사현장에서 연기가 나오는 것을 보던 중 갑자기 검은연기가 피어오르자 신고했다.중부서 남포2호 순찰차 및 소방차가 현장에 도착, 현장소장을 만나 화재원인을 탐문했다.지하 4층 주차장에서 인부 42명이 오후 4시30분경 공사(거푸집과 철근형틀)를 하고 모두 나가 인명피해는 없었다.경찰은 정확한 화재원인 및 발화점을 파악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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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공항 진출램프서 차량단독사고
1월 3일 오후 2시 16분경 부산 강서구 대저동 백양터널 지난후 김해공항 방면 진출 램프에서 차량단독 사고가 발생했다. A씨(58ㆍ남)운전의 라보 차량이 코너를 돌다가 무게중심이 쏠려 전도됐다. 음주 해당없고 인명피해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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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강서구 D제강 고철작업장 내 역과사고
1월 2일 오전 9시24분경 부산 강서구 녹산동 D제강 고철 작업장내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했다.A씨(64)운전의 35톤 쇳물(용광로)운반차량이 근처에서 고철운반차량을 운전하던 피해자(56·남)가 차에서 내려 하역장에서 천막을 정리하던 피해자를 확인하지 못하고 운전석 후면 좌측 뒷바퀴로 피해자를 역과했다. 피해자는 우측다리와 팔 등 골절(중상)을 입고 119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강서경찰서는 정확한 사고경위를 확인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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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기장교차로서 교통사망사고
1월 1일 오후 8시55분경 부산 기장군 장안읍 솔밭주유소 옆 기룡교차로에서 교통 사망사고가 발생했다. 투싼차량 운전자 A씨(59ㆍ남)는 울산방향에서 기룡교차로에 이르러 반룡리 쪽으로 죄회전을 미처하지 못하고 그대로 직진, 고가교 및 벽면을 정면으로 충격했다.A씨는 119구급대로 병원이송돼 치료중 사망했다.기장경찰서 교통조사팀은 정확한 사고원인등 확인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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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경, 남외항 인근해상 응급환자 긴급이송
부산해양경찰서(서장 박승규)는 12월 31일 오후 7시 20분경 부산 남외항 인근 해상에서 화물선 A호(39,737톤, 벌크선, 파나마선적, 승선원 22명)에 승선중이던 선원 B씨(58·남·필리핀)를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고 1일 밝혔다.부산해경에 따르면, A호는 지난 21일 오후 6시경 중국 리안륭강에서 출항해 어제 오후 3시 53분경 송정항 남동방 17.5Km 해상을 지나던 중 선원 B씨가 호흡곤란 및 복통을 호소하자 A호 항해사가 부산 VTS(해상교통관제시스템) 경유, 부산해경 상황실로 구조 요청했다.신고를 접수한 부산해경은 경비함정을 현장으로 급파하는 한편, A호를 남외항 N5 묘박지로 이동시켜 B씨를 경비함정에 옮겨 태운 뒤, 남부민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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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낙동대교 달리던 1톤 화물차 짐칸서 불…담배꽁초 추정
12월 31일 오후 3시10분경 부산 북구 구포동 낙동대교를 지나던 A씨(54·남)운전의 1톤 트럭 짐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이 불은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5분만에 진화됐지만 짐칸에 실린 소파 등 소훼로 소방서추산 400만원 상당 피해가 났다.형사당직, 과학수사팀이 현장출동해 감식을 했고 피해자는 차량 내에서 담배를 피우지 않았다고 진술했다.부산북부서는 차량경함이 확인되지 않아 불상자가 버린 담배꽁초로 인한 화재로 추정하고, 피해자 이동경로 및 CCTV확인 등을 수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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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내진 공사중 공사외벽 안전설치망 넘어져 원룸외벽·전신주 파손
12월 31일 오후 3시6분경 부산 수영구 광안동 한 중학교 내진 공사중 시스템비계(외벽 안전설치망, 높이 12m, 폭4m)가 불상의 원인으로 넘어지면서 맞은편 원룸 외벽(피해액 2000만원 상당) 및 전신주 2대(파손, 균열)가 파손된 안전사고가 발생했다.해당 중학교 본관 4층 내부에서 미니크레인을 이용해 내진공사를 위반 외벽 철거작업중이었다.한전남부지사 현장출동반이 전력 긴급복구했다. 2차 안전사고예방을 위해 보행자를 통제했다.남부경찰서는 공사관계자 상대 사고경위 등을 수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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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옥상서 인터넷설치 작업하던 기사 쓰러져 사망
12월 30일 오후 5시35분경 부산 해운대구 한 주택옥상에서 인터넷설치 작업을 하던 OO비전 설치기사 A씨(44·남)가 원인불명으로 쓰러져 사망한 변사사건이 발생했다.해당장소 건물주가 발견하고 119에 신고했다.형사당직.과수팀 현자울동해 감식 등 수사에 나섰고 A씨가 사망할 만한 특별한 질병은 없었다는 유족 진술이 있었다.외인사(外因死-외부원인사망)소견은 있으나 사인을 명확히 확인할 수 없다는 검안의 소견도 나왔다.해운대경찰서는 변사자 병력 및 보험관계 확인 등을 수사중이며 부검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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