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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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 마친 차량 불상이유로 담벼락 뚫고 지게차 충격
10월 5일 오전10시50분 부산 연제구 온천천남로 한 주유소 내에서 K7차량 운전자 A씨(63·여)가 주유 후 불상의 이유로 직진해 주유소 담벼락을 뚫고 바로 옆 타일가게 앞마당을 돌진해 그곳 지게차를 들이박고 멈춰섰다.연제서 토곡지구대는 현장에 도착해 운전자 안전 확인 후 병원으로 이송조치하고 주변을 통제했다.경찰은 정확한 사고원인 등을 확인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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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번영로 원동IC 음주운전 차량 좌전도 교통사고
부산경찰청 교통순찰대는 10월 5일 낮 12시20분경 번영로 원동IC 200m 앞 노상(상행선)에서 트랙스 차량 운전자 A씨(45·남)가 음주상태(0.045%)로 1차로 운행중 운전부주의로 좌측 중앙분리대를 1차 충격하고, 후방에서 뒤따르던 제네시스, 개인택시를 2차 충격하면서 좌전도된 교통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2개차로 전면통제돼 싸이카 5대가 현장에 배치돼 망미램프에서 차량우회조치 및 현장 소통관리를 했다. 오후 1시10분경 견인완료되면서 정상소통이 됐다.경찰은 운전자 A씨를 음주운전으로 입건해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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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금정구 원룸 불 낸 피의자 긴급체포
부산금정경찰서는 원룸(6층건물 12호실 총 9명 거주) 1층 화재 피의자 A씨(53)를 현주건조물방화 등 혐의로 긴급체포했다고 5일 밝혔다. A씨는 10월 5일 0시15분경 금정구 부곡동 한 원룸 1층 관리실 내에서 불상의 방법으로 불을 붙여 세탁기 등을 소훼하고 벽면을 그을리게 해 소방서추산 1000만원 상당의 피해를 입힌 혐의다. 1층은 불용가전제품 보관 및 관리실로 사용중인 곳이다.피해자는 B씨(82)등 4명이다. 3명은 연기흡입에 의한 단순기도손상으로 퇴원했고, 1명은 현장에서 찰과상 치료를 받았다.현장출동한 경찰은 주변 CCTV 분석으로 관리실에 A씨가 수회 드나든 후 불길이 솟는 모습을 확인하고 응급실에서 의식을 회복한 A씨를 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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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중고선박 부산항까지 무면허로 운항한 선장 등 검거
부산해양경찰서(서장 박승규)는 해기사 면허 없이 일본에서 구매한 중고선박을 부산항까지 운항한 선장 A씨(41)와 이를 승선시킨 선박 소유자 B씨(42)를 각각 선박직원법 위반 혐의로 검거해 4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지난 9월 3일 오전 4시 54분경 생도 남동방 21km 해상에서 경비 중이던 부산해경 소속 경비함정(1500톤급)은 AIS 신호 미표출 및 VHF 호출에 응답도 없이 부산항 방향으로 항해하는 선명 미상의 선박을 발견, 즉시 부산해경 상황실로 해당 사실을 신고ㆍ전파했다. 상황을 접수한 부산해경 상황실은 즉시 부산항 해상교통관제센터(VTS)에 상황을 공유하고 VHF 및 각종 통신기로 해당 선박과 수차례 교신을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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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덕천배수장 차량침수 현장 인명구조
경찰과 소방 등이 10월 4일 오후 7시35분경 부산 북구 덕천동 낙동강배수장 앞 도로에서 침수된 차량 3대(요구조자 6명)를 긴급 구조했다.제18호 태풍 미탁의 영향으로 낙동강배수장에서 수위조절을 위해 배수중에 통행중인 차량들(스타렉스 3명, 스파크 2명, 모닝 1명)이 보닛까지 침수돼 고립되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신고 접수후 덕천지구대, 북부서 교통순찰차등 신속출동해 북부소방서 북부구조대, 낙동강관리사업소와 협력해 구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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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에 멧돼지 출현… 주민 경상입고 멧돼지 사살
10월 4일 오후 9시39분 부산 해운대구 반송동 개좌산 밑 한 주택 내에 멧돼지가 출현해 주민 A씨(43·남)가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멧돼지는 사살됐다.“멧돼지가 나타나 사람이 다친 것 같다”는 신고를 접수받고 해운대경찰서 반송 1,2호순찰차가 출동해 오후 9시45분경 38구경 권총 실탄 6발을 발사했고, 9시59분경 골반 및 팔부위 찰과상(경상)을 입은 A씨를 119구급차로 세웅병원으로 이송한 뒤 오후 10시10분경 실탄 2발을 추가 발사, 사살 후 포획단에 인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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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하구 산사태 매몰자 4명 이틀에 걸쳐 발견·병원안치
10월 3일 오전 8시50분경 제18호 태풍 ‘미탁’의 집중호우와 강풍에 부산 사하구 구평동 동매산 산사태가 발생, 일성정밀 공장 옆 슬레이트 주택 1동과 천막가건물(식당) 1동이 무너져 일가족 3명, 식당관계자 1명 등 4명이 매몰되는 사고가 발생했다.매몰 추정자 신원 확인 및 휴대폰 위치추적결과 4명 모두 사고 장소 인근으로 확인됐다.먼저 이날 오후 3시30분 식당관계자 배모씨(65·여)가 발견됐고 두번째 오후 5시20분 권모씨(74·남)가 발견됐다.세번째는 4일 오전 11시8분 성모씨(68·여)가 발견됐고, 마지막 네번째로 오후 6시21분 권모씨(44·남)가 발견됐다.사인은 압착성질식사다. 배모씨는 장림 하나병원에 안치됐다. 일가족 3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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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령도에도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축 신고
백령도에도 돼지열병 의심 신고가 접수됐다.4일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인천 옹진군 백령면 소재 돼지농장 1개소(275여두 사육)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의심축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해당 농장주가 이상증상(60일령 돼지 7두 폐사)을 확인해 옹진군에 신고했다.농식품부는 신고 접수 직후 해당 농장에 초동방역팀을 투입하여 사람, 가축 및 차량 등에 대한 이동통제, 소독 등 긴급방역 조치 중에 있으며, 축산 농가 및 관계자에 대해 소독 등 철저한 방역조치 이행과 신속한 의심축 신고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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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덕 교수, 안현모와 'IOC 욱일기 허용말라'
전 세계 욱일기(전범기) 퇴치 캠페인'을 꾸준히 펼쳐온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가 'FIFA는 인정! IOC는 왜?'를 주제로 한 영어영상을 유튜브에 공개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3분짜리 영어영상은 욱일기가 일본 제국주의 및 군국주의의 상징으로 사용된 역사적 배경부터 설명하고 있다.특히 지난해 러시아 월드컵 당시 FIFA 공식 인스타그램에 등장한 욱일기 응원사진과 공식 주제가(Colors)의 뮤직비디오에서도 등장한 욱일기를 서 교수와 네티즌들이 함께 항의하여 교체된 사례를 보여줬다.또한 2017년 AFC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일본팀 서포터즈가 욱일기로 응원을 펼쳤고, 이에 대해 AFC는 욱일기 응원을 막지 못한 일본 가와사키팀에 벌금 1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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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락생태공원 경전철 교각 하부 주차장 일원 차량 50여대 침수피해
부산시 낙동강관리본부는 제18호 태풍 미탁의 영향으로 삼락생태공원 테니스장 인근 경전철 교각 아래쪽 주차장 일원에 장기주차된 50여 대의 차량이 침수 피해를 봤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경전철 하부 간이주차장을 전면 폐쇄키로 했다. 인근 테니스코트 주차장에 무인자동주차시스템을 도입하기로 했다.10월 3일 오전 5시경부터 합천 함안보 등 낙동강 중상류지역의 급격한 방류에 따라 차량견인업체를 통해 차량을 안전한 곳으로 이동조치를 취했으나, 생태공원 내의 수위가 순식간에 올라 견인차량도 견인을 중단한 상태였다.낙동강관리본부에 따르면 태풍이 예보된 10월 1일부터 생태공원 내에 주차장 전면폐쇄, 차량이동 안내 현수막 부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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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해경, 명선도 인근해상 표류 레저객 3명 긴급구조
울산해양경찰서(서장 임명길)는 10월 3일 오후 울주군 서생면 명선도 인근 해상에서 레저활동 중 파도에 밀려 외해로 표류하던 레저객 3명을 긴급 구조했다고 밝혔다.울산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26분경 명선도 인근 해변에서 레저활동 중이던 3명이 먼 바다로 표류하고 있다며 주변에 있던 업체 관계자가 신고했다.울산해경은 진하해경파출소와 울산해경구조대, 민간해양구조선을 현장으로 급파, 명선교남동방 약 1Km 해상에서 표류 중이던 최모씨(32)등 서핑객 3명을 신속하게 구조했다.울산해경 관계자는 “구조된 레저객들의 건강상태에는 이상이 없다”며“바다에서 레저활동 중 위험한 상황이 생기면 당황하지 말고 해경으로 즉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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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미탁영향 부산 사하구서 토사가 집·식당 등 덮쳐…매몰 추정자 4명
제18호 태풍 '미탁'의 영향으로 10월 3일 오전 9시9분경 부산사하구 을숙대로서 집 1채, 식당 1곳, 식당 옆 창고를 토사가 덮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하서 감천지구대 순찰차 및 4팀장이 현장에 도착해 조치중이다. 사하구청에 통보했고 119가 삽으로 토사를 제거중이다.소방,경찰은 매몰추정자 휴대폰 위치값 확인한 바 매몰장소로 나타나고 현재 전화를 안받는거로 보아 매몰로 추정했다.경찰 30명, 소방 60명이 포클레인등 이용 매몰자 수색중이다. 매몰 추정 가족 3명은 권00(75·남), 성00(70·여), 권00(48·남)이며 식당 주인 배OO(65·여)은 이날 오후 3시50분경 사망한 채 발견돼 사하구 소재 병원으로 이송됐다. 오후 4시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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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지역 주택침수 고립 주민 3명 구조
진주소방서(서장 김홍찬)는 2일 오후 진주시 사봉면 무촌리에서 하천 범람으로 고립된 주민 3명을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3일 밝혔다평소 허리통증으로 거동이 불편하던 김모씨(77, 여)는 반성천 일대가 범람하여 주택이 침수됨에도 탈출이 어려워 가족2명과 119에 구조를 요청했다.당시 반성천 일대는 태풍 ‘미탁’에 의한 폭우로 하천이 범람해 곳곳에 도로 및 주택이 침수됐다. 특히 사봉면 무촌리 지사로(지사로66~지사로22)구간 440m가량은 수심이 0.5m~1.5m로 차량 및 사람의 통행이 불가능한 상태였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대원은 수난구조보트를 이용해 주택에 접근, 주민 3명을 안전한 곳으로 구조했다.김홍찬 소방서장은 “태풍특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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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호 태풍 미탁 부산지역 도로침수, 낙화물 등 111건 신고
부산경찰청은 제18호 태풍 미탁관련 부산지역에는 10월 2일 오후 7시부터 10월 3일 오전 5시까지 도로침수, 낙화물 등 총 111건의 112신고가 접수됐다고 밝3일 혔다.누적강수량은 96.6mm[(최대 171.5mm(부산진), 최소 91.0mm(기장).]교통통제는 동래 세병교/연안교, 영도 남항대교/부산항대교. 남부 부산항대교, 사상 낙동대로 이마트앞/감전새벽로/수관료/강변도로 삼라공원진입로/감천배수장, 북부 덕천배수장/대림쌍용굴다리/금곡대로/ 기장 월천교이며 대부분 해소됐다. 주요피해현황(인피없음)은 다음과 같다.“강서 삼성자동차 앞 사거리 간판이 떨어져 신호등이 꺼졌다” “강서 철물이 날아와서 오토바이 운전자가 맞았다(54세 남성 배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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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단 가출한 10대 구인, 부산소년원 유치
법무부 울산준법지원센터소(울산보호관찰소, 소장 권을식)는 보호관찰기간 중 무단가출로 준수사항(외출제한명령 위반)을 위반한 10대 청소년 K양을 ‘보호관찰등에관한법률’위반 혐의로 10월 2일 구인 후 부산소년원에 유치했다고 밝혔다.K양은 지난 7월 울산가정법원으로부터 상해죄로 보호관찰처분을 받았다. 처분 이후 반성하지 않은 K양은 보호관찰 기간 동안 보호관찰관의 지도감독에 불응하고 주거지에서 무단이탈 후 가출하는 등 준수사항을 위반하며 소환지시에도 계속 불응하다가 구인됐다.권을식 소장은 “범죄전력이 있는 비행청소년이 밤늦은 시간대에 무단 외출하거나 가출해 불량한 청소년과 어울릴 경우 또 다른 범죄를 저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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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북극성 계열 탄도미사일 도발
북한이 우리군의 스텔스기 공개 다음 날 탄도미사일 도발에 나섰다.2일 합참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11분 북한이 강원도 원산 북동쪽 해상에서 동쪽으로 발사한 미상의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했다.합참에 따르면 이번에 발사한 탄도미사일은 북극성 계열로 추정되며, 최대 비행고도는 910여km, 거리는 약 450km로 탐지됐다.이날 추가적인 제원은 한미 정보당국이 정밀 분석 중에 있는 상황이다.이와 함께 우리 군은 추가발사에 대비 관련 동향을 감시하면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음. 이러한 북한의 긴장을 고조시키는 행위는 한반도 긴장완화 노력에 도움이 되지 않으며, 즉각 중단할 것을 재차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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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취상태서 112허위신고 응급실간호사 폭행 피의자 구속
마산중부경찰서는 112허위신고 및 응급실 간호사 폭행한 생활주변폭력배 피의자 A씨(65)를 응급의료에 관한법률위반 혐의(5년이하 징역, 5000만원 이하 벌금)로 검거해 구속했다고 1일 밝혔다. 피의자는 기초수급자로 생활하며 주취상태에서 상습적으로 112에 허위신고를 하거나 병원, 관공서 등에 방문하여 소란행위를 하던 사람으로,지난 6월 28일 오후 10시20분 창원시 마산합포구 모 병원 응급실에서 약 20년 전 교통사고 후유증을 호소하며 119구급차를 타고 내원․치료 후 퇴원을 요구하는 간호사 2명에게 욕설과 신발로 팔․다리 등을 폭행(전치3주)한 혐의다.또 지난 3월 4일 낮 12시24~오후 10시51분 주취상태에서 경남지방경찰청 112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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