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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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신항 접안 4천톤급 선박 조타실서 화재…선원 1명 부상
4월 25일 오전 7시18분경 부산 강서구 성북동 1488 신항내(PS에이치팬틱, 2번선석) 접안돼 있는 노스브릿지(4천톤급)선박 조타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선박내 내부격실에 있던 선원 A씨(60대·남)가 발목부상 등으로 병원 이송됐다.부산해경은 정확한 화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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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교통사고 내고 도주 운전자 아파트 현장서 덜미
4월 24일 오후 9시53분경 부산 동래구 안락동 안 아파트 내에서 음주교통사고를 내고 도주한 운전자 A씨(40대·남·폭스바겐)가 현장에서 검거됐다.A씨는 음주후 남포동 자갈치시장에서 주거지인 안락동까지 자신의 승용차로 약 18km운전중 도로내 담벼락을 충격하고 다시 아파트 단지내 주차중인 B씨(30대·여)의 스파크 차량을 충격했다.음주의심차량 신고접수후 주소지를 공조받은 동래서 충렬지구대가 순찰차 현장주변 대기중 폭스바겐차량이 스파크차량 충격후 지하주차장으로 도주하는 것을 현장검거했다.경찰은 A씨에 대해 음주측정결과 면허취소수준(혈중알코올농도 0.08%이상)으로 나타나 도로교통법위반(음주운전) 혐의 등으로 형사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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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신정동 한 인테리어 가게 화재 발생…1명 사망
4월 24일 오후 10시4분경 울산 남구 신정동 한 인테리어가게서 화재가 발생했다.이 불은 출동한 남부소방서 소방대에 의해 19분만에 완진됐다. 소방이 도착당시 불길은 최성기 상태였다.이 불로 사망자 1명(67·남), 부상 2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고 점포 1개가 전소되고 3개 점포가 부분 소실돼 소방서 추산 4500만원 상당 재산피해가 났다.내부에 있던 2명 중 1명은 자력 탈출했고 1명은 점포(휴게공간) 출입문 부근에서 소사체로 발견됐다. 남부구조대원 1명도 경상을 입었다.경찰과 소방은 화재 전 말다툼 소리가 들렸고, '나와라'소리치며 1명이 탈출함과 동시에 화염이 치솟았다는 신고자의 진술을 도태로 정확한 원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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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하구 아미산 산불발생… 헬기동원 신속진화
전국적으로 건조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부산시 사하구 아미산 7부 능선(장림동 산163번지, 동원로얄듀크 뒷산)에서 24일 오후 4시 43분경 산불이 발생했으나 신속한 초동진화로 산불피해를 최소화했다. 소방청(1대) 헬기를 비롯해 진화인력 150명, 진화차량 20대, 기타장비 100점을 현장으로 신속히 투입해 오후 5시 20분경 완전히 진화했다. 산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으나, 산림 100제곱미터가 소실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재 진화인력이 남아 잔불정리 및 뒷불 감시작업이 한창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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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경, 기상악화 속 남외항 외국인 응급 환자 구조
부산해양경찰서(서장 이광진)는 24일 오후 부산 남외항에서 팔이 골절된 환자가 있다는 신고를 받고 신속히 이동해 구조했다고 밝혔다. 부산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21분경 남외항에서 묘박 중이던 선박 A호(1559톤, 화물선, 승선원 10명, 파나마선적)의 외국인 선원 B씨(31·남·1항사)가 출항 작업 중 해치커버(선박의 갑판 밑에 있는 짐칸의 개구부를 덮는 장치)에 왼쪽 팔이 끼여 골절돼 부산서로 신고한 것이다. 부산해경은 경비함정 및 연안구조정을 현장에 급파, 환자를 연안구조정으로 옮겨 긴급 응급조치 후 신속히 부두로 이송, 119에 인계했다.2m가 넘는 파고의 영향 등 기상악화로 응급환자를 이송시키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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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상 학장교 사거리 앞 노상 화물차 적재함에 실린 빈 소주병 2박스 낙하
4월 24일 오후 4시 30분경 부산 사상구 학장동 학장교 사거리앞 노상에서 1톤 화물차가 우회전 하던 중 적재함에 실린 빈 소주병 2박스가 도로에 낙하한 사고가 발생했다.경찰은 낙하물 수거 등으로 약 20분간 3개차로 둥 2개차로 통제 및 우회조치했다. 차량소통량이 적어 후방정체는 경미했다. 오후 5시 차량통제가 해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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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동 애견샵, 반려견 분양 사기 혐의로 피소
중국으로부터 수입된 반려견이 국내 태생으로 둔갑하고, 혈통까지 위조돼 고가에 분양되는 사건이 발생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에 분양받은 반려견이 국내 태생으로 알고 있던 견주는 24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했다.고소장에 따르면 견주 A씨는 지난해 10월 딸과 강남구 청담동 인근에 위치한 P 애견샵을 방문해 매장 내 미니비숑 1마리를 발견하고, 매장 직원으로부터 해당 반려견이 국내에서 태어났으며 부견도 매장에 존재한다는 안내를 받았다. A씨는 직원으로부터 해당 반려견과 동종으로 보이고 몸집이 더 큰 반려견을 부견이라는 설명과 함께, 모견은 국내 P 애견삽의 다른 매장에 있고 두 부모견 모두 비숑 프리제 품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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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남해지선 13k지점 갓길 포르쉐 차량 화재
4월 24일 오후 1시27분경 남해지선 13k 지점 갓길(장유방향, 부산 강서구 가락동)에서 A씨(30·남)운전의 포르쉐 차량화재가 발생했다.인명(2명)피해는 없었고 엔진룸 과열(추정)로 차량이 반소됐다.고속도로순찰대가 현장에 출동해 차량 우회조치를 했고 후방정체 구간은 없었다. 소방차량 4대가 화재진화를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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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 온산읍 한 공장 컴프레셔 화재
4월 24일 오전 8시23분경 울산 울주군 온산읍 한 공장 내 컴프레셔 내부에서 과열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이 불은 출동한 온산소방서 소방대에 의해 16분만에 완진됐다.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소방서추산 90만원 상당 피해가 났다.신고자가 공장 내 작업자로부터 화재가 발생했다는 연락을 받고 현장을 확인, 전기 패널 쪽에서 불꽃이 확인돼 전기차단 지시 후 119신고했다.화재는 컴프레셔실 내부에 있는 전기 패널 주변에서 화재흔이 목격되는 점, 작업자에 의하면 3월 11일경 컴프레셔의 전동기 베어링에서 이상현상이 발생해 현재 정비 진행 중으로 관계자가 베어링에서 과열이 발생했을것 이라고 진술했다.경찰과 소방은 기계적인 원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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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찰내에서 절하고 있던 여신도 개에게 물려 병원이송
4월 23일 오전 9시5분경 부산진구 범천동 용암사 내에서 사냥개에 의한 과실치상 사건이 발생했다. 개에게 왼쪽팔과 다리부위를 수회 물린 피해자 B씨(50대ㆍ여신도)는 병원으로 이송됐다.견주A씨(50대ㆍ남)는 사찰부근 주택에서 키우던 개(영국산포인트, 사냥개)에게 입마개와 목줄을 하지않고 사찰 부근을 지나가던중, 개가 사찰 내에서 절을 하고 있던 피해자에게 갑자기 달려들어 물었다.'목줄풀린 개가 사람을 물었다' 는 112신고 접수를 받고 부산진서 서면지구대가 출동해 개에게 목줄 및 입마개 등 을 착용시켰다. 경찰은 견주를 과실치상 혐의로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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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경, 양귀비ㆍ대마 등 마약류 특별단속
부산해양경찰서(서장 이광진)는 양귀비 개화기와 대마 수확기가 다가옴에 따라 양귀비ㆍ마약류 (4월 20일), 대마류 (6월 1일) 등 특별단속을 오는 7월 31일까지 시행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부산해경은 이를 위해 특별단속 전담반을 편성, 해상에서 은밀하게 이루어지는 마약 투약 및 대마 흡연, 마약류 밀반입 뿐 만 아니라 양귀비·대마 등 밀경작이 예상되는 비닐하우스, 텃밭 등을 수색하는 등 일제 단속을 벌인다. 특히 아편 제조ㆍ밀매사범, 대마 밀매, 흡연자, 해상을 통한 불법 마약류 국내 밀반입ㆍ유통사범 등을 집중 단속키로 했다. 양귀비와 대마를 마약류 취급 자격이나 재배 허가 없이 재배ㆍ매수ㆍ사용하다 적발되면 마약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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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 오거돈 시장 사퇴 피해자 보호 만전 내사 착수
부산경찰청은 23일 오거돈 시장 사퇴 성명 관련 피해자에 대한 보호에 만전을 기하면서 내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내사는 부산경찰청 여청수사계에서 진행될 예정이다.경찰은 전반적인 사실관계를 확인해 위법 사항이 확인되면 엄정하게 조치키로 했다.또한 경찰은 전문성을 가진 여성청소년수사팀과 피해자 케어팀 등을 통해 피해자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아울러 언론에 피해자가 2차 피해를 입지 않도록 추측성 보도 및 신상이 공개되지 않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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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대천램프 진출로서 가로등 충격하고 도주 운전자 경찰추적
부산해운대경찰서는 4월 23일 0시36분경 해운대 장산로 대천램프 진출로에서 가로등 등을 충격해 파손하고 사고 조치 없이 현장을 이탈한 재규어 차량 운전자(신원불상)를 쫓고 있다.A씨 운전의 재규어 차량이 광안대교 방향에서 송정방향의 장산로를 진행하던중 대천램프 진출로에서 이 같은 사고를 낸 뒤 차량은 두고 달아났다. 경찰은 운전자를 추적, 도로교통법위반(사고후 미조치)혐의로 입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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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후 주차하다 차량 들이받고 도주 운전자 추격 끝 검거
부산해운대경찰서는 4월 22일 오후 10시11분경 부산 해운대구 좌동 대천램프 인근에서 차량을 충격하고 도주한 음주운전자를 1km추격해 도로교통법위반(음주운전)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인피니티 차량 운전자A씨(40대·남)는 음주 후 주거지 아파트 주차장에 주차과정에서 화분을 충격하고 부근에 세워둔 투싼차량을 충격후 도주했다.A씨는 차량 접촉 사고후 도주했다는 112신고를 접수받고 총 출동한 순찰차, 교통에 의해 붙잡혔다. A씨는 면허취소수준(혈중알코올농도 0.08%이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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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영도서, 주강현 국립해양박물관장 수사착수키로
해양수산부는 4월 21일자로 주강현 국립해양박물관장의 직무를 정지하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22일 밝혔다.수사의뢰 내용은 직원채용청탁과 업체선정 과정 청탁 문제 등이다.사건을 접수한 부산영도경찰서는 수사의뢰 내용을 신속 검토후 관련자 상대 조사 예정이다.자세한 내용은 수사착수단계로 알려 줄 수 없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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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제서, 보이스피싱 인출책 현장서 검거
슬기로운 행원의 활약과 경찰의 신속한 출동으로 자영업자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았다.부산연제경찰서 수사과는 4월 21일 오후 1시경 ○○은행 망미동지점 행원으로부터 보이스피싱이 의심된다는 112신고를 받고 출동, 보이스피싱 인출책 C씨(20대·남)를 현장에서 사기방조 혐의로 검거했다고 밝혔다. 나머지 일당은 추적중에 있다.울산에서 자영업을 하고 있던 A씨(30대.남)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영업부진으로 생활자금 등 마련을 위해 대출을 알아보던 중, 보이스피싱 조직원 B씨로부터 기존 대출금 상환 후 저리로 3000만원까지 대출을 해주겠다는 전화를 받고 모친에게 부탁해 어렵게 마련한 782만 원을 B씨가 지정한 인출책 C씨 명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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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관찰 및 사회봉사 불응 후 잠적한 50대 집행유예 취소
법무부 서울동부준법지원센터(소장 송인선)는 법원으로부터 보호관찰 및 사회봉사명령을 조건으로 집행유예 처분을 받았음에도 고의적으로 불응하고 잠적한 K씨(56)에 대해 집행유예 판결이 취소됐다고 22일 밝혔다.서울동부준법지원센터는 보호관찰 및 사회봉사 준수사항 위반으로 법원으로부터 구인장을 발부받아 지명수배 중인 K씨에 대해 신병미확보 상태에서 법원의 집행유예 취소를 신청, 인용결정을 받았다.K씨는 특수절도로 2018년 7월 서울동부지방법원에서 징역 1년, 집행유예 및 보호관찰 2년, 사회봉사 80시간을 선고받았으나 소재를 숨긴 채 보호관찰관의 지도․감독에 불응해 도주 중이었다. 이에 준법지원센터에서 구인장을 발부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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