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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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동부준법지원센터, 소년원 임시퇴원 10대女 구인·유치
법무부 서울동부준법지원센터(소장 이영미)는 소년원에서 임시퇴원한 뒤 보호관찰 기간 중 잠적한 A양(17)을 적발해 ‘보호관찰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5월 12일 서울소년분류심사원에 유치했다고 13일 밝혔다. A양은 경기 부천에 위치한 공원 화장실에서 일행의 싸움을 말리다 폭행을 당해 실신했고, 이를 목격한 주민의 신고로 경찰에서 의식을 차린 A양의 신원조회를 하던 중 A양이 지명수배자인 것이 확인되어 경찰 지구대로 연행됐다. A양은 2020년 2월 소년원에서 임시퇴원한 뒤 보호관찰을 부과 받았으나, 2020년 6월부터 서울, 부천, 남양주, 청주 등을 오가며 잠적했고, 약 1년간 지명수배를 받아오다 검거됐다. A양은 지명수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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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 가지산 터널 등 불법 레이싱 벌인 동호외원 32명 검찰 송치
부산경찰청(청장 진정무)는 심야시간대에 울산 가지산 터널 등에서 불법 레이싱을 벌인 자동차 동호회원 등 32명을 도로교통법위반(공동위험행위)혐의로 검거,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13일 밝혔다.경찰은 도로교통법령에 따라 피의자들에 대해 운전면허 행정처분을 할 예정이다[도로교통법 제150조, 제46조제1항(공동위험행위) ……… 2년↓, 5백만원↓/도로교통법 시행규칙 상 공동위험행위로 입건 시 운전면허 정지 40일].A씨(30대) 등 28명은 ○○자동차 동호회 부산경남 지역장·부지역장 및 일반 회원들로 2020년 7월부터 12월까지 금·토요일 심야시간대에 울산 울주군 상북면 가지산 인근 주차장에 정기적으로 모인 후 차량 2~4대가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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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남부서, 응급실 출입구 앞에 보관중이던 검체 채취 키트 훔쳐간 70대 검거
부산 남부경찰서는 응급실 출입구 앞에 보관중이던 코로나19검체를 채취한 키트를 가지고 간 70대(여)를 검거했다고 13일 밝혔다. 5월12일 오후 6시 20분경 수영구 소재 00병원에서 코로나19 검체를 채취한 키트가 없어졌다는 112신고를 접수하고 강력팀 등이 현장에 출동했다.경찰은 CCTV 등을 분석해 70대가 키트를 가지고 가는 장면을 확인, 동선 추석해 5월 13일 오전 6시 10분경 자택에서 검거했다. 검사키트 31개를 회수했고, 나머지 주사기 1개도 회수했다. 경찰은 검체 채취키트를 가져간 동기, 병원측의 분실경위 등을 수사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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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경찰청, 3~4월 보이스피싱 형사팀 투입 182명 검거 33명 구속…9억8800만 원 피해예방
경남경찰청은 보이스피싱 범죄가 계좌이체형에서 대면편취형으로 수법이 변화함에 따라 형사팀을 보이스피싱 수사에 투입해 수사·형사 총력 대응한 결과, 검거성과와 피해예방 효과가 있었다고 13일 밝혔다. 2개월(3-4월)간 405건, 182명 검거해 33명 구속, 9억1800만 원 피해를 예방하고 1억8800만 원을 회수하는 성과를 냈다. 지난 1-2월 발생한 보이스피싱 범죄 346건 중 현금을 직접 전달받아 편취하는 대면편취형이 277건으로, 발생 사건의 80%에 이르는 등 경찰서 지능팀만으로 대면편취 사범에 대한 검거에 어려움을 겪자 지난 3월 1일부터 현장 수사에 전문성이 있는 형사팀을 보이스피싱 수사에 배치했다. 2개월(3∼4월) 단속을 실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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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발찌 훼손하고 도주한 20대 3시간만에 검거
부산 동래경찰서는 전자발찌를 훼손하고 도주한 A씨(20대·남)를 발빠른 공조로 3시간에 만에 붙잡아 전자장치부착등에 관한법률위반 혐의로 조사중에 있다고 13일 밝혔다.경찰은 5월 12일 오전 10시 8분경 보호관찰소로부터 A씨가 해운대에서 전자발찌를 훼손후 달아났다는 112신고 접수받고 인접서 3개서 여청,형사팀 17개팀이 동원돼 동선 추적 등 총력 대응 끝에 3시간 만인 오후 1시경 남구 광안역에 있던 A씨를 추적팀이 검거했다. A씨는 성범죄로 2020년 동래서 신상정보등록 대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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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준법지원센터, 대마 흡연 보호관찰대상자 교도소 유치하고 집유 취소 신청
법무부 창원준법지원센터(소장 안 흡)는 5월 10일 보호관찰 기간 중 대마를 흡연한 보호관찰대상자 A씨를 구인, 창원교도소에 유치하고 5월 11일 집행유예 취소를 법원에 신청했다고 12일 밝혔다.집행유예가 취소되면 대상자는 징역 2년을 모두 복역해야 한다.이번에 검거된 대상자 A씨는 2020년 2월 창원지방법원에서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향정)으로 징역 2년, 보호관찰 3년 및 수강명령 40시간을 조건으로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다. A씨는 지난 4월 21일 국립과학수사연구소 부산과학연구소에 외뢰한 마약 정밀검사 결과 대마를 흡연한 것으로 판명돼 구인장을 발부받아 검거했다. 특히, A씨는 보호관찰을 받는 지난 15개월동안 23회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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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한 주택서 살인미수 사건 발생
5월10일 오전 8시 18분경 부산 기장군 한 주택에서 살인미수 사건이 발생했다.피의자 A씨(70대·남)는 평소 마을문제로 감정이 좋지 않던 중 과도 등을 들고 피해자 B씨(60대·여·중상 입원중, 생명지장 없음) 집을 찾아가 찌르고, 이를 말리던 C씨(60대·여,경상 입원중), D씨(70대·여·경상)에게도 상해를 가했다.경찰은 은신처 등 추적 중 송정에서 피의자 A씨를 발견해 검거했다. 살인미수 등 혐의로 구속영장 신청했다.경찰(기장서)은 범행동기 등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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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고속도로 신항방향 진해요금소 입구 28톤 트레일러차량 좌전도
5월 11일 오전 11시 30분경 남해고속도로 신항방향 진해요금소입구(진해요금소 전방200m지점)에서 28톤 트레이러 차량이 좌전도 됐다.부산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에 따르면 A씨(60대·남)는 트레일러 차량에 플라스틱 수지 18톤을 적재하고 운행중 진로변경을 하다 핸들을 놓쳐 좌전도 됐다. 2개차로중 1개차로 통제로 2시간동안 2km가량 정체가 빚어졌다. 사고차량 견인으로 오후 1시 18분경 2개차로 정상 소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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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경, 남항 금양제빙 앞 해상 익수자 구조
부산해양경찰서는 (서장 박형민) 5월 11일 오후 2시 20분경 남항 금양제빙 앞 해상에서 익수자 A씨(63ㆍ남)를 구조했다고 밝혔다.부산해경에 따르면, 이날 남항 금양제빙 앞을 지나가던 행인이 익수자 A씨를 발견, 남항파출소로 직접신고 한 것이다.신고를 접수한 부산해경은 남항파출소 연안구조정을 사고현장으로 급파, 정지훈 경사가 직접 입수해 A씨를 구조했다고 전했다.구조 당시 A씨는 술에 많이 취한 상태로 실족 시 약간의 찰과상이 있었으나 건강상태 양호하며 육상에 대기 중인 119 구급차량에 인계,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부산해경 관계자는 “음주 후 술김에 항, 포구나 해변가에 접근 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니 접근을 자제해 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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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경, 광안대교 해상 익수자 구조…생명에 지장 없어
부산해양경찰서(서장 박형민)는 5월 10일 오후 7시 56분경 광안대교 하층 MP21 교각 부근에서 익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구조했다고 11일 밝혔다. 부산해경에 따르면, 어제 저녁 광안대교 하판 위를 킥보드를 타던 익수자(20대남)가 MP21 교각 부근에서 뛰어내린 것을 목격한 광안대교관리사업소 직원이 부산해경으로 신고한 것이다. 부산해경은 신고접수 즉시 광안리파출소 연안구조정을 현장으로 급파, 익수자를 구조한 뒤 응급처치했다. 해경의 신속한 조치로 익수자는 생명에 지장이 없으며, 민락항에 대기 중이던 119에 인계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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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 차량전도사고(2건)와 원룸 화재
5월 10일 밤부터 5월 11일 새벽 사이 부산지역에서 차량전도사고(2건)와 원룸 화재가 발생했다.(사하구 음주차량전도)5월 10일 오후 10시 40분 부산 사하구 다대동 라브랜드 앞에서 음주상태인 A씨(50대·여·면허정지수준)운전의 스타렉스차량이 다대포 현대아파트에서 아시아드공원으로 운행중 보행자 충격 후 공원내 나무와 재차 충돌후 전도됐다. 이 과정에서 보행자가 주차중인 그랜저차량에 부딪혀 범퍼가 파손됐다.보행자는 중상을 입어 병원이송됐다. (영도구 차량전도)5월 10일 오후 8시 6분경 부산 영도구 영선동2가 93-3번지 도로에서 A씨(70대·남)운전의 택시가 손님(60대·남)을 태운 후 좌회전 하려다 직진중이던 B씨(20대·남)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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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일광면 상가건축 공사장서 천공기 크레인 추에 맞아 40대 중상
5월 10일 낮 12시 37경 부산 기장군 일광면 삼성리 809 상가건축 공사장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했다.상가공사 신축현장 지반공사중 지반을 다지는 기계인 천공기의 크레인 추에 작업중이던 A씨(40대·남·일용직)가 머리를 맞아 중상을 입어 병원 이송됐다.경찰(기장서)은 정확한 사고경위 등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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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 삼남읍 자원순환업체 화재
5월 10일 오전 2시 18분 울산 울주군 삼남읍 자원순환업체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이 불은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오전 7시 26분경(초진 오전 5시 3분경) 완진됐다.요구조자 발견(오전 8시 22분), 2도화상 등을 입어 병원이송됐다.경찰과 소방은 화재원인 등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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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관리사무소 조치 불만 주거지 방화
5월 8일 낮 12시 35분경 부산 부산진구 백양관문로 10 (당감동)한 아파트 3단지 310동 401호에서 방화로 화재가 발생했다 입주민 A씨(5O대ㆍ남)는 거주 아파트에 평소 싱크대에 누수가 생겨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찾아가 여러차례 항의를 해도 아무런 조치를 해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거실에 휘발유를 뿌린 후 라이터로 방화했다.부산진 경찰서 당감지구대와 소방이 출동해 10여명 대피 조치했다. 인명피해와 이웃세대 피해는 없었다.이 불은 출동한소방대에 의해 15분만에 진화됐다. 경차은 A씨를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체포해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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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노조 현대중공업지부, 8일 하청업체 소속 노동자 추락 사망
금속노조 현대중공업지부는 5월 8일 오전 8시 40분경 현대중공업 9도크(조선 2야드)에서 건조 중이던 원유운반선 3번 COT탱크 상부에서 작업중이던 건조3부 하청업체 가온기업(단기공사업체) 소속 장모(40)노동자가 추락 사망하는 중대재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재해자는 용접일을 담당하고 있고, 11m 아래로 추락한 사고로 정확한 추락 위치와 원인을 조사중에 있다.최초 목격자인 화재감시자가 추락하는 모습을 보고 소리를 질렀고 안전과에 신고했다.노동조합에서 오전 8시 50분에 사고 연락을 받고 현장에 도착했는데 재해자가 의식이 없어 구급대원이 심폐소생술을 실시하고 있었고, 오전 9시에 울산대학교병원에 이송했으며, 오전 9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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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 빠진 시민을 구조한 부산 영도경찰서 대교파출소 한순호 경위
신속한출동으로 바다에 빠진 시민을 구조한 부산 영도경찰서 대교파출소 한순호 경위의 노장투혼을 소개한다.5월 6일 오후 10시 27분경 부산 영도구 봉래동 바닷가에서 신고출동중인 대교파출소 소속 순찰차를 시민이 가로막았다.'바닷가에서 살려달라'는 소리가 들린다는 시민의 급박한 신고였다.위급한 상황을 감지한 대교파출소 한순호 경위는 바닷가 주변을 살피기 시작했다.그리고 멀리서 들리는 살려달라는 고함 소리를 잡아냈다.소리가 들인곳으로 바로 뛰어가 남성 한 명이 바다에 빠져 탈진상태로 배끝에서 내려온 닺줄을 잡고 버티고 있는것을 확인했다.급한마음에 한 경위는 순찰차에 있던 구명환을 남성에게 던졌지만, 이미 탈진한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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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경, 목도 남방 인근해상 응급환자 긴급이송
부산해양경찰서(서장 박형민)는 6일 오후 11시 34분경 목도 남동방 3.4해리 해상에서 화물선 A호(9,413톤, 파나마 선적, 승선원 15명)에 승선 중이던 선원 B씨(53.남)를 긴급 이송했다고 7일 밝혔다. 부산해경에 따르면, B씨는 대상포진(추정) 증세가 급격히 악화되어 대리점 직원을 통해 부산해경 상황실로 구조요청 한 것이다.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신속히 경비함정을 현장으로 급파, 코로나 검사 및 응급조치를 실시하였고, BPA 부두에 대기 중인 세관직원에게 인계했다고 전했다. 구조 당시 B씨는 두통을 호소했고, 체온ㆍ맥박 및 호흡은 정상 상태였으며, 현재 병원에서 치료 중에 있다고 해경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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