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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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경, 광안대교 해상 불법운항 요트 적발
부산해양경찰서(서장 정영진)는 부산앞바다에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지난 5일 광안대교 인근 해상에서 요트 운항을 한 혐의(선박직원법, 수상레저안전법 위반)로 A씨(55)를 적발했다고 7일 밝혔다. 부산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45분경 광안리파출소에서 CCTV 모니터링 중 운항중인 요트를 발견하고 현장으로 출동, 안전하게 수영만요트경기장으로 입항 조치 후 조사 과정에서 수상레저안전법 뿐만 아니라 선박직원법 위반(면허 유효기간 만료) 사항도 인지해 적발 했다. 현행 선박직원법에는 면허 또는 승무자격인정을 받지 않으면 선박 운항이 불가능하며, 수상레저안전법에는 기상특보가 발효된 구역에서 수상레저기구 운항이 제한된다.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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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여성 106명을 가수 연습생 등으로 허위 초청 유흥접대부로 불법고용한 일당 송치
법무부 안산출입국·외국인사무소(소장 구본준)는 러시아 등 외국 여성 106명을 가수 연습생이나 모델 등으로 예술흥행 사증(E-6-1) 으로 허위 초청해 유흥접대부로 불법고용한 알선브로커 등 한국인 12명을 출입국관리법위반 혐의로 수원지검 안양지청에 송치했다고 7일 밝혔다.한국인 브로커 A(46·남), 유흥업소 관리자 B(47세· 남) 등 4명을 구속하고 이들을 허위 초청한 연예기획사 대표 C(52세· 남) 등 8명을 불구속 송치했다. 안산출입국‧외국인사무소는 ’22.6월경 경기 안양시 소재 유흥업소에서 외국인 여성을 접대부로 불법고용하고 있는 사실을 인지하고 업체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 집행으로 외국인 여성 16명을 적발하여 이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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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117명에게 허위 난민신청 알선 카자흐스탄인 부부 구속
법무부 인천공항출입국‧외국인청(청장 김종민)은 국내 체류, 취업 및 각종 사회보장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난민제도를 악용해 카자흐스탄, 러시아 국적 외국인 117명에게 허위 난민 신청을 알선하고 그 대가로 1명당 100~300만원을 받은 카자흐스탄인 부부 A(33·남)와 B(32·여)를 출입국관리법 위반 및 사문서위조 혐의로 지난 8월 23일 인천지방검찰청에 구속 송치했다고 7일 밝혔다.A, B를 통해 허위로 난민신청한 외국인들 117명 중 21명을 적발해 강제퇴거 등 출국조치 하고 나머지는 추적 중에 있다. 인천공항출입국·외국인청은 금년 상반기, 규모가 작은 특정 출입국‧외국인관서에 난민 신청이 급증한 원인을 분석하는 과정에서 브로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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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금정산터널 내 트레일러 화물차 바퀴 터지면서 화재
9월 6일 오전 11시 13분경 부산외곽순환선 상행(기장방향) 금정산터널 내에서 운행중이던 트레일러 화물차 운전석 뒷바퀴가 터지면서 연기가 발생해 운전자(60대·남)가 갓길에 정차하자 화재가 발생했다.부산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는 터널차단막을 내려 진입차량 통제하고 금정산터널 상황실에서 스프링쿨러를 작동시켰다.오전 11시 33분경 119 소방차 도착해 진화했다. 현재 창원방향은 통제 해제됐지만 기장방향은 1차로 통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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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서부서, 가상자산 투자 빙자 1,100억원 상당 편취한 불법 다단계 조직 일망타진
경남경찰청 창원서부서(서장 김현식) 수사과 지능범죄수사팀은, 다단계 조직을 통해 투자업체를 홍보한 뒤 가상자산 등에 투자하면 300% 고수익을 보장한다고 속여 6,610명으로부터 1,100억 원 상당을 모집한 일당 22명을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사기) 등 혐의로 검거하고, 그 중 11명을 구속하는 등 불법 투자리딩·다단계 조직을 일망타진했다고 5일 밝혔다. 또한 피의자들의 범죄수익금을 적극적으로 추적, 향후 21억 원을 한도로 범죄수익을 추징할 수 있도록 법원으로부터 인용결정을 받고, 임대차 보증금·예금채권·자동차 등의 재산을 처분 금지했다. 투자업체 대표인 총책 A는 해당 업체를 “실물경제를 기반으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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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매암동 4부두 캠로드 주르노호 황산 누출 사고
9월 4일 오후 7시 24분 울산 남구 매암동 472-37 4부두 캠로드 주르노호에서 황산 누출사고가 발생했다.KPX글로벌 황산탱크 출하중 수출배관(팜한농 소유) 플랜지부 누출, 황산배관에서 외부누출방지웅덩이로 320L(추정)누출됐다. 출동한 울산소방(38명, 장비 13대)은 펌프이용 오후 8시 50분 인명피해 없이 수거 완료했다. 원인은 플랜지 가스켓 노후화. 재산피해는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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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경, SNS에서 마약(필로폰) 구입 상습 투약한 전 국제 화물선 선원 구속
부산해양경찰서(서장 정영진)는 지난 6월부터 조선소 노동자, 선원 등 해양 종사자들이 SNS에서 마약을 손쉽게 구매해서 투약하고 있다는 첩보를 입수, 끈질긴 추적 끝에 40대 전 국제화물선 선원 A씨를 체포, 마약류관리에관한 법률위반(향정) 혐의로 구속했다고 4일 밝혔다.부산해경에 따르면 약 2개월간 추적 중 A씨를 부산 모처에서 체포했고, 지난 6월부터 최근까지 SNS를 통해 필로폰을 매수해 수회에 걸쳐 투약했고, A씨는 검거 현장에서도 필로폰과 주사기 10여개를 소지하고 있었다.A씨는 “한때는 국제화물선을 10년 이상 꾸준히 승선하며 성실하게 살아왔지만, 우연히 지인을 통해서 마약을 접하게 되었고 그 후 끊을 수 없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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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 사이비수사대, 살인예고글 게시자 20대 구속
부산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살인예고글 게시자를 협박죄 등 혐의로 검거해 9월 3일 구속했다고 4일 밝혔다.A씨(20대·남)는 지난 8월 17일 0시 16분경 경기도 안산시 소재 자신의 주거지에서 "사람 죽이고싶다, 서울의 모든역이 목표다" 라는 게시글을 인터넷커뮤니티 "OO사이트"에 올린 혐의다.사이버수사대는 통신수사를 통해 인적사항 확보해 협박죄 등 혐의로 체포영장 발부 받아 9월 1일 자택에서 검거 후 구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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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구 좌천동 목욕탕 폭발 화재…소방관·경찰관·주민 등 병원 이송
9월 1일 오후 1시 40분경 부산 동구 좌천동 소재 OO목욕탕에서 폭발 화재가 발생했다.진화 중 2차 폭발로 인해 화재진화 및 현장 통제중이던 소방관, 경찰, 주민 등 10여명이 화상 등 피해를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현재까지 소방관 7명(2명 중상), 경찰관 6명(3명 경상), 주민 4명이 화상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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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부산진구 전포사거리 포트홀(땅꺼짐) 발생
8월 31일 오전 10시 52분경 부산 부산진구 전포동 전포사거리 인근 도로바닥에서 포트홀(땅꺼짐,깊이30cm, 폭1m)이 발생했다.승용차량 1대 운전석 앞바퀴가 빠졌다. 운전자, 동승자 인명피해는 없다.부산진경찰서 교통‧지역경찰이 주변 도로 통제했고 차량 견인조치 완료했다.현재까지 도로 보수작업중(구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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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소방, 북구 당사동 해안가 12m추락 요구조자 구조완료
울산소방은 8월 31일 오전 11시 4분경 울산 북구 당사동 강동오토캠핑장 인근 소공원에서 해안가를 걷다가 12m 아래로 추락 한 요구조자(30대·남)를 오전 11시 51분 구조완료 했다고 밝혔다.요구조자는 중상(두부개방성골절,다리골절)을 입어 강동구급대가 울산대학교병원 외상센터로 이송했다.장비 5대와 인원 17명이 동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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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번영로 분기점서 승합차량 가드레일 충격 우전도
8월 29일 오후 8시경 번영로 분기점(경부고속도로방향) 2차로 중 1차로를 진행중이던 승합차량이 가드레일을 충격 후 우전도한사고가 발생했다. 운전자 A씨(60대·남)는 병원이송 중 사망했다.부산 금정서 교통조사팀은 정확한 사고원인 확인중이며 음주여부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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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강하면 흉기로 찌를 것"...안동대 게시판에 살인예고글 올린 대학생 자수
대학생 커뮤니티 에브리타임 안동대학교 게시판에 살인을 예고하는 글을 올린 대학생이 경찰에 자수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협박 혐의로 이 학교 1학년 남학생 A씨를 입건해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29일 서울 서초경찰서는 협박 혐의로 이 학교 1학년 남학생인 A씨를 입건해 조사중이다. A씨는 지난 28일 오후 3시경 "개강하면 흉기로 사람을 찌르겠다. 다들 학교에 나오지 마라"는 글을 게시해 불특정 다수를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는 언론 보도를 통해 자신의 범행이 알려지고 경찰이 수사에 나서자 이날 오전 8시30분경 주거지와 가까운 서초경찰서를 찾아 자수했다. 그는 경찰 조사에서 "관심받고 싶어서 글을 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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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공항 폭발물 의심신고…가정용 마사지기로 확인
8월 29일 오후 1시 37분 김해공항 국제선 화물 검색대에서 공항 물품 검색 직원이 "엑스레이 검색대에 폭발물 의심 박스가 있다"며 공항경찰대에 신고했다. 특공대, 공항 EOD요원 등 출동해 수하물 판독한 결과 오후 2시 20분 가정용 마사지기(충전기가 폭발물로 의심)로 확인됐다고 했다. 별도의 폭발물 발견되지 않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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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성서서, 음주상태서 피해자 충격 상해 입히고 도주 피의자 및 방조 피의자 검거
대구성서경찰서(서장 정성학)는 상습음주 및 특가법 도주 피의자와 방조 피의자를 검거하고 차량을 압수했다고 2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7월경 대구 달서구 당산동 소재 골목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1%이상 음주상태(혈중알코올농도 0.08% 이상 면허취소)로 스타렉스 차량을 운전해 80대 여자 피해자를 충격해 전치 8주의 상해를 입히고 도주한 피의자 A와 A에게 술을 마시게 하고 사고 후 도주케 한 음주 방조 및 범인도피 피의자 B를 추가 검거했다.특히 운전자 A는 상습적(4회)으로 음주운전을 했으며 피해자를 차량으로 치고도 피해자가 구호를 요청함에도 아무런 조치없이 현장을 빠져나갔다. 지인 B는 술자리에서 A에게 술을 마시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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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해경청, 부산 신항만 건설현장 업체 공갈로 4억7천만 원 갈취 일당 검거
남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채광철)은 부산 신항만 건설현장에서 해양 공사업체들을 상대로 공사를 방해하거나 방해할 것처럼 협박해 약 4억7천만 원 상당을 갈취한 일당 4명을 폭력행위등처벌에 관한 법률위반(공동공갈) 등 혐의로 입건하고 그 중 A씨(40대)를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2020년 6월부터 2022년 11월까지 해양 건설공사를 진행하는 8개 공사업체를 상대로 마을 발전기금 명목으로 돈을 요구하고 지역 특정 업체 건설장비 사용을 강요하면서, 이에 따르지 않을 경우 공사를 방해할 것처럼 수시로 폭언과 협박을 하여 부당한 이득을 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실제로 마을 발전기금 8,000만원 납부를 거부한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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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수영구 남천동 호텔 리모델링 공사 현장서 안전사고
호텔 리모델링 공사현장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했다.8월 22일 오후 1시 20분경 부산 수영구 남천동 소재 OO호텔 리모델링 공사현장 7층에서 건축 폐자재 철거작업을 하던 A씨(70대·남)이 1층으로 추락한 것을 동료인부가 발견해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사망했다.부산남부서는 현장 관계자 상대 안전 수칙 준수 여부 및 업무상 과실여부 수사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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