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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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경찰청, 오토바이 폭주하며 출동순찰차에 폭죽쏘는 등 10대 13명 전원 검거
경남경찰청(청장 김병수)은 지난 2월 심야시간(오전 2시경)진주시 신도심에서 오토바이 폭주를 하며 출동한 순찰차를 향해 폭죽을 쏘는 등 120여회에 걸쳐 교통법규 위반하며 공동위험행위를 한 피의자 13명 전원(10대 중·후반)을 도로교통법위반 혐의로 검거했다고 14일 밝혔다.피의자들은 2회에 걸쳐 오토바이 5대를 이용 앞, 뒤로 줄지어 곡예 운전을 하며 폭주를 하던 중, 주민들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순찰차를 향해 공권력을 조롱하듯 폭죽을 쏘며 도주하는 등 비난가능성과 모방범죄가 있을 수 있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경찰은 이들이 대부분 고등학생으로 범행을 시인하고 청소년선도프로그램 참여 등 반성하는 모습을 보여 불구속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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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소방, 남구 신정동 건설현장 추락사고 발생
9월 14일 오후 2시 울산 남구 신정동 1266-8 문수로 어반피스 건설현장에서 추락사고가 발생했다.울산소방은 '건설현장에서 사고가 났다' '철근에 찔려서 끼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인원 15명, 남부구조, 신정펌프, 신정2선구급, 옥동구급)해 피해자(30대·남) 응급처지 및 바스켓 들것을 이용해 지상으로 구조한 뒤 울산대학교병원 외상센터로 이송했다.공사 시작 한지 1달 정도 됐으며, 지하 6층 보행자 통로 설치 중 미끄러져서 2m 안되는 바로 밑으로 추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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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의적으로 반복 민원을 제기한 보호관찰 대상자 결국 교도소행
수원보호관찰소(수원준법지원센터)는 악성 반복민원 대상자 A씨에 대한 집행유예취소 신청이 법원에서 인용됐다고 14일 밝혔다. A씨는 수원지방법원의 인용으로 이제 1년간 징역형을 복역하는 상황에 놓이게 됐다. 수원보호관찰소에 따르면 A씨는 장기간 무직상태로 고시원을 전전하며 불안정한 생활에 감정 조절 능력도 부족해 쉽게 폭력적으로 변했고 이로인해 폭행, 상해, 퇴거불응 등 사건으로 수회 벌금형을 받았으며, 수년 전 공무집행방해로 집행유예를 받은 전력도 있다.2022년 업무방해로 수원지방법원에서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 보호관찰 2년을 선고받고 보호관찰이 시작됐으나, 개시 신고 때 사진 촬영을 거부한 것을 비롯해 계속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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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해경, 울산항 E-1묘박지 응급환자 긴급 이송
울산해양경찰서(서장 정욱한)는 9월 14일 오전 울산항 E-1묘박지에서 정박중이던 석유제품운반선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해 긴급 이송했다고 밝혔다.울산해경에 따르면 14일 오전 6시 15분경 사고 해상에서 정박 중이던 A호(2,110톤, 석유제품운반선,부산선적, 승선원 13명)에 승선 중인 선원 K씨(50대.남)씨가 계단에서 넘어져 거동이 불가하다며 울산항 VTS를 경유하여 상황실로 신고했다.울산해경은 신고를 접수한 즉시 경비함정및 연안구조정을 현장으로 급파,환자를 안전하게 편승시킨 후 출동한 울산구조대 응급구조사가 응급처치를 했고, 오전 6시 40분경 해양경찰전용부두에 대기중이던 119 구급차에 인계했다. 울산해경 관계자는 “선박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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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금정서, 살인피의자 정유정의 살인예비죄 2건 추가인지 검찰 송치
부산 금정경찰서는 지난 5월 26일경 온라인 앱으로 만난 20대 여성을 살해하고 사체를 유기한 혐의로 구속, 송치된(6.2.) 정유정의 여죄를 수사한 끝에 살인예비죄로 2건을 추가 인지하고 9월 12일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위 범행 수일전에, 온라인 중고거래 앱을 통해 알게된 A씨(20대· 여)를 북구 OO동 인근 산책로로 유인해 살해하려다가 주변에 행인들이 지나 다니는 등 이유로 예비에 그쳤고, 같은 중고거래 앱을 통해 알게 된 B군(10대·남)을 살해하려고 채팅을 통해 유인했으나, 부자연스러운 채팅내용에 의심을 품은 B가 범행장소로 나오지 않아 예비에 그쳤다.경찰은 피의자의 인터넷 게시글, 채팅기록 등에 대해서 압수수색영장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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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 잠복끝에 보이스피싱 현금전달책 사기미수 혐의로 현장 검거
보이스피싱 현금전달책을 사기미수 혐의로 현행범인 체포한 사례를 소개한다.부산해운대경찰서 반송파출소 소속 경찰관은 지난 7월 20일 오전 11시 3분경 부산 해운대구 반송동 소재 노상에서 대환대출을 미끼로 피해자(50대·여)에게 현금 800만 원을 요구하고, 현금을 받기위해 피해자와 대면하던 보이스피싱 현금전달책(수거책,60대·여)을 사기미수혐의로 체포했다.이날 피싱범과 피해자의 접선장소에 사복경찰이 잠복 대기중이었다. 피싱조직은 이미 동일한 피해자에게 두차례 돈을 편취(2,735만 원)한 후 다시 800만 원을 요구한 상황이었다. 경찰은 조심스럽게 다가가 신분을 밝힌 후 포위하고 "무슨 돈을 받으러 오신거죠?"라고 물었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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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해경, 기장 오랑대앞 해상 익수자 1명 긴급구조
울산해양경찰서(서장 정욱한)는 9월 10일 0시 30분경 기장군 기장읍 연화리 오랑대 앞바다에 사람이 빠져 떠내려 움직인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익수자(50대.여,부산거주) 1명을 긴급 구조했다고 밝혔다.울산해경은 신고를 접수한 즉시 경비함정 및 기장파출소 순찰차 및 연안구조정을 현장에 급파시켜, 구조대원 1명이 직접 맨몸 입수해 구조했다. 육상 이송은 갯바위 등 구조에 어려움이 있어 소방헬기로 인근 해운대 백병원으로 긴급이송돼 현재 의식이 돌아와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것으로 확인되어 가족에게 인계됐다, 해경은 정확한 사고경위에 대해서는 현재 조사중에 있다고 밝혔다.울산해양경찰서 정욱한 서장은 “해수욕장 시즌이 끝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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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부산진구 개금동 한 아파트 7층 화재…3명 병원이송
9월 9일 오후 4시 18분경 부산 부산진구 개금동 한 아파트 7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이 불은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오후 4시 46분경 완진됐다. 인명피해는 3명으로 119구급차로 병원이송됐다.경찰 기동대 등 30여 명이 주변 통제 및 교통관리 중이다.심정지 상태로 이송된 50대 여자 환자가 사망하면서 사망2(40대ㆍ남, 50대ㆍ여), 부상1(3ㆍ남아)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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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삼척 산불발생... 1시간 30분만에 주불 진화완료
산림청 중앙산림재난상황실은 9월 8일 오후 3시 13분경 강원 삼척시 하장면 숙암리 산 132-1 에서 발생한 산불을 1시간 30분만에 주불진화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장비 13대(지휘차 2, 진화차 2, 소방차 9)와 산불진화대원 77명(산불진화대원 19, 산림공무원 31, 소방 27)을 투입, 오후 4시 43분에 주불 진화를 완료했다.산림당국은 진화가 완료됨에 따라 산림보호법 제42조에 의거, 산불조사를 실시해 정확한 발생원인 및 피해면적과 재산피해 등을 면밀히 조사할 계획이다산림청 중앙산림재난상황실과 강원도는 “현장의 산불이 재발되지 않도록 잔불진화와 뒷불감시에 만전을 기할 것이다.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우리나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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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구 5부두 앞 교차로 내 10대 무면허운전자가 차량 3대 연쇄 충격
9월 7일 오후 11시 50분경 부산 동구 5부두 앞 교차로 내에서 무면허 운전자(10대·남,음주해당없음)가 운전하던 승용차가 부산역 방향에서 수정터널방향으로 신호를 위반하고 좌회전하던 중, 맞은편에서 신호에 따라 직진하던 B씨(60대·남)운전의 택시를 충격 후 신호대기 중이던 SUV차량과 승용차를 연쇄적으로 충돌한 사고가 발생했다.9명이 모두 경상을 입었고 차량 4대는 견인조치 됐다.부산동부서 교통조사팀은 A에 대해 도로교통법위반(무면허운전)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치상) 혐의로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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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해경, 불법포획대게 유통일당 검거
울산해양경찰서(서장 정욱한)는 불법포획대게인 암컷 대게 및 체장미달 대게 유통 일당 11명을 검거해 이중 포획 · 유통총책 2명을 구속했다고 7일 밝혔다.울산해경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울산 울주군 소재 한 식당에서 암컷대게를 보관하고 있다는 신고를 받은 뒤 불법포획대게 유통경로에 대한 수사를 진행, 울산 · 경북 일대 단순 구매자 및 중간 유통책 9명을 검거했다. 이 중 산 속에 있는 자신의 집 마당에 수족관을 설치해놓고 구매자들에게 암컷 대게 및 체장미달(9cm이하) 대게를 판매한 유통총책을 구속하고, 유통총책에게 불법포획대게를 공급한 40대 선장을 구속했다. 대게는 암컷과 9cm이하 체장미달 대게는 연중 포획과 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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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 40조원 도박자금 관리·세탁 4천억 불법수수료 챙긴 일당 등 101명 검거
부산경찰청(청장 우철문) 강력범죄수사대는 대포통장을 이용해 40조원에 달하는 도박자금을 관리·세탁해주고 대가로 약 4천억 원의 불법 수수료를 챙긴 총책 등 일당 24명(도박개장 및 범죄단체조직혐의 등)과 대포통장을 판매한 명의자 77명(전자금융거래법위반 혐의) 등 총 101명을 검거, 이 중 3명을 구속했다고 7일 밝혔다.24명(총책1, 관리자7, 계좌모집책 4, 조직원 12)중 구속된 3명은 범죄단체 총책(20대·남), 범죄단체 관리자 2명(20대·남)이다. 나머지 98명은 불구속 입건했다. 구속된 총책 A씨 등은 전국 36개 지부에 각 계좌 모집책, 도박사이트 연락책, 지부 관리자 등을 두고 지부마다 대포폰·대포통장·컴퓨터 등 시설을 갖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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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경, 광안대교 해상 불법운항 요트 적발
부산해양경찰서(서장 정영진)는 부산앞바다에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지난 5일 광안대교 인근 해상에서 요트 운항을 한 혐의(선박직원법, 수상레저안전법 위반)로 A씨(55)를 적발했다고 7일 밝혔다. 부산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45분경 광안리파출소에서 CCTV 모니터링 중 운항중인 요트를 발견하고 현장으로 출동, 안전하게 수영만요트경기장으로 입항 조치 후 조사 과정에서 수상레저안전법 뿐만 아니라 선박직원법 위반(면허 유효기간 만료) 사항도 인지해 적발 했다. 현행 선박직원법에는 면허 또는 승무자격인정을 받지 않으면 선박 운항이 불가능하며, 수상레저안전법에는 기상특보가 발효된 구역에서 수상레저기구 운항이 제한된다.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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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여성 106명을 가수 연습생 등으로 허위 초청 유흥접대부로 불법고용한 일당 송치
법무부 안산출입국·외국인사무소(소장 구본준)는 러시아 등 외국 여성 106명을 가수 연습생이나 모델 등으로 예술흥행 사증(E-6-1) 으로 허위 초청해 유흥접대부로 불법고용한 알선브로커 등 한국인 12명을 출입국관리법위반 혐의로 수원지검 안양지청에 송치했다고 7일 밝혔다.한국인 브로커 A(46·남), 유흥업소 관리자 B(47세· 남) 등 4명을 구속하고 이들을 허위 초청한 연예기획사 대표 C(52세· 남) 등 8명을 불구속 송치했다. 안산출입국‧외국인사무소는 ’22.6월경 경기 안양시 소재 유흥업소에서 외국인 여성을 접대부로 불법고용하고 있는 사실을 인지하고 업체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 집행으로 외국인 여성 16명을 적발하여 이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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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117명에게 허위 난민신청 알선 카자흐스탄인 부부 구속
법무부 인천공항출입국‧외국인청(청장 김종민)은 국내 체류, 취업 및 각종 사회보장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난민제도를 악용해 카자흐스탄, 러시아 국적 외국인 117명에게 허위 난민 신청을 알선하고 그 대가로 1명당 100~300만원을 받은 카자흐스탄인 부부 A(33·남)와 B(32·여)를 출입국관리법 위반 및 사문서위조 혐의로 지난 8월 23일 인천지방검찰청에 구속 송치했다고 7일 밝혔다.A, B를 통해 허위로 난민신청한 외국인들 117명 중 21명을 적발해 강제퇴거 등 출국조치 하고 나머지는 추적 중에 있다. 인천공항출입국·외국인청은 금년 상반기, 규모가 작은 특정 출입국‧외국인관서에 난민 신청이 급증한 원인을 분석하는 과정에서 브로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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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금정산터널 내 트레일러 화물차 바퀴 터지면서 화재
9월 6일 오전 11시 13분경 부산외곽순환선 상행(기장방향) 금정산터널 내에서 운행중이던 트레일러 화물차 운전석 뒷바퀴가 터지면서 연기가 발생해 운전자(60대·남)가 갓길에 정차하자 화재가 발생했다.부산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는 터널차단막을 내려 진입차량 통제하고 금정산터널 상황실에서 스프링쿨러를 작동시켰다.오전 11시 33분경 119 소방차 도착해 진화했다. 현재 창원방향은 통제 해제됐지만 기장방향은 1차로 통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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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서부서, 가상자산 투자 빙자 1,100억원 상당 편취한 불법 다단계 조직 일망타진
경남경찰청 창원서부서(서장 김현식) 수사과 지능범죄수사팀은, 다단계 조직을 통해 투자업체를 홍보한 뒤 가상자산 등에 투자하면 300% 고수익을 보장한다고 속여 6,610명으로부터 1,100억 원 상당을 모집한 일당 22명을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사기) 등 혐의로 검거하고, 그 중 11명을 구속하는 등 불법 투자리딩·다단계 조직을 일망타진했다고 5일 밝혔다. 또한 피의자들의 범죄수익금을 적극적으로 추적, 향후 21억 원을 한도로 범죄수익을 추징할 수 있도록 법원으로부터 인용결정을 받고, 임대차 보증금·예금채권·자동차 등의 재산을 처분 금지했다. 투자업체 대표인 총책 A는 해당 업체를 “실물경제를 기반으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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