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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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소방, 북구 당사동 해안가 12m추락 요구조자 구조완료
울산소방은 8월 31일 오전 11시 4분경 울산 북구 당사동 강동오토캠핑장 인근 소공원에서 해안가를 걷다가 12m 아래로 추락 한 요구조자(30대·남)를 오전 11시 51분 구조완료 했다고 밝혔다.요구조자는 중상(두부개방성골절,다리골절)을 입어 강동구급대가 울산대학교병원 외상센터로 이송했다.장비 5대와 인원 17명이 동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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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번영로 분기점서 승합차량 가드레일 충격 우전도
8월 29일 오후 8시경 번영로 분기점(경부고속도로방향) 2차로 중 1차로를 진행중이던 승합차량이 가드레일을 충격 후 우전도한사고가 발생했다. 운전자 A씨(60대·남)는 병원이송 중 사망했다.부산 금정서 교통조사팀은 정확한 사고원인 확인중이며 음주여부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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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강하면 흉기로 찌를 것"...안동대 게시판에 살인예고글 올린 대학생 자수
대학생 커뮤니티 에브리타임 안동대학교 게시판에 살인을 예고하는 글을 올린 대학생이 경찰에 자수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협박 혐의로 이 학교 1학년 남학생 A씨를 입건해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29일 서울 서초경찰서는 협박 혐의로 이 학교 1학년 남학생인 A씨를 입건해 조사중이다. A씨는 지난 28일 오후 3시경 "개강하면 흉기로 사람을 찌르겠다. 다들 학교에 나오지 마라"는 글을 게시해 불특정 다수를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는 언론 보도를 통해 자신의 범행이 알려지고 경찰이 수사에 나서자 이날 오전 8시30분경 주거지와 가까운 서초경찰서를 찾아 자수했다. 그는 경찰 조사에서 "관심받고 싶어서 글을 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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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공항 폭발물 의심신고…가정용 마사지기로 확인
8월 29일 오후 1시 37분 김해공항 국제선 화물 검색대에서 공항 물품 검색 직원이 "엑스레이 검색대에 폭발물 의심 박스가 있다"며 공항경찰대에 신고했다. 특공대, 공항 EOD요원 등 출동해 수하물 판독한 결과 오후 2시 20분 가정용 마사지기(충전기가 폭발물로 의심)로 확인됐다고 했다. 별도의 폭발물 발견되지 않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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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성서서, 음주상태서 피해자 충격 상해 입히고 도주 피의자 및 방조 피의자 검거
대구성서경찰서(서장 정성학)는 상습음주 및 특가법 도주 피의자와 방조 피의자를 검거하고 차량을 압수했다고 2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7월경 대구 달서구 당산동 소재 골목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1%이상 음주상태(혈중알코올농도 0.08% 이상 면허취소)로 스타렉스 차량을 운전해 80대 여자 피해자를 충격해 전치 8주의 상해를 입히고 도주한 피의자 A와 A에게 술을 마시게 하고 사고 후 도주케 한 음주 방조 및 범인도피 피의자 B를 추가 검거했다.특히 운전자 A는 상습적(4회)으로 음주운전을 했으며 피해자를 차량으로 치고도 피해자가 구호를 요청함에도 아무런 조치없이 현장을 빠져나갔다. 지인 B는 술자리에서 A에게 술을 마시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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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해경청, 부산 신항만 건설현장 업체 공갈로 4억7천만 원 갈취 일당 검거
남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채광철)은 부산 신항만 건설현장에서 해양 공사업체들을 상대로 공사를 방해하거나 방해할 것처럼 협박해 약 4억7천만 원 상당을 갈취한 일당 4명을 폭력행위등처벌에 관한 법률위반(공동공갈) 등 혐의로 입건하고 그 중 A씨(40대)를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2020년 6월부터 2022년 11월까지 해양 건설공사를 진행하는 8개 공사업체를 상대로 마을 발전기금 명목으로 돈을 요구하고 지역 특정 업체 건설장비 사용을 강요하면서, 이에 따르지 않을 경우 공사를 방해할 것처럼 수시로 폭언과 협박을 하여 부당한 이득을 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실제로 마을 발전기금 8,000만원 납부를 거부한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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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수영구 남천동 호텔 리모델링 공사 현장서 안전사고
호텔 리모델링 공사현장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했다.8월 22일 오후 1시 20분경 부산 수영구 남천동 소재 OO호텔 리모델링 공사현장 7층에서 건축 폐자재 철거작업을 하던 A씨(70대·남)이 1층으로 추락한 것을 동료인부가 발견해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사망했다.부산남부서는 현장 관계자 상대 안전 수칙 준수 여부 및 업무상 과실여부 수사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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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 온산읍 고려아연ESS센터 1공장 화재
8월 23일 오전 9시 8분경 울산 울주군 온산읍 대정리 고려아연ESS센터 1공장에서 원인미상 화재가 발생했다. 인원 53명과 장비 23대가 동원됐다. 대응1단계로 관할소방서 현장대응했다. 이 불은 발생 15시간 20여분 만인 24일 0시 29분경 완진됐다.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재산피해는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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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찰청, 건설현장 갈취·폭력 등 조직적 불법행위 특별단속…224명 송치·10명 구속
대구경찰청(청장 김수영)은 지난해 12월부터 시행한「건설현장 갈취·폭력 등 조직적 불법행위 특별단속(’22.12.8~’23.8.14, 250일간)」을 통해 총 224명을 송치하고 이 중 10명(금품갈취 8, 업무방해 2)을 구속했다고 23일 밝혔다. 송치된 인원을 불법행위 유형별로 살펴보면 ▵건설현장 출입방해, 작업 거부 등 업무방해 182명(81%), ▵전임비, 복지비 등 각종 명목의 금품갈취 37명(17%) 순이었다. 소속 단체별로는 양대 노총이 126명(56%), 기타 노조·단체가 98명(44%), 접수 단서별로는 첩보 223명, 고발 1명이었다.주요 수사 사례를 보면 △건설업체 상대 집회개최, 고발 등 합법을 가장하여 노조원 채용강요, 업무방해, 3억 5천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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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분증 확인 요구하자 흉기 들며 협박한 10대, 입건
10대 미성년자가 편의점에서 술을 구매하려다 신분증 확인을 요구하는 편의점주를 흉기로 위협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광주경찰서는 A(18) 군을 특수협박 혐의로 형사입건했다고, 22일 밝혔다. A군은 지난달 26일 오후 11시쯤 경기 광주시의 한 편의점에서 술을 사려다가 소지하고 있던 흉기를 꺼내 보이며 편의점주를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A군은 편의점주가 신분증 확인을 요구하자 이러한 일을 벌였고, 이에 점주가 "신고하지 않을테니 얌전히 나가라"고 설득하자 다른 행위 없이 편의점을 떠난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조사 결과 A군은 이 사건이 있은 후 다른 범죄로 인해 소년분류심사원에 들어가 있었던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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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보호관찰소, 보호관찰법 위반 10대 부산소년원 유치
법무부 부산보호관찰소(소장 이영면)는 보호관찰 중 외출제한명령 상습 위반 및 지도감독에 불응한 A군(16)을 「보호관찰 등에 관한 법률」위반으로 8월 22일 부산소년원에 유치했다고 밝혔다.A군은 지난 5월 9일 부산가정법원에서 1년간 보호관찰 및 외출제한명령 3개월, 사회봉사와 수강교육 각 40시간을 결정 받아 성실히 보호관찰을 받으며 자신의 잘못된 성행을 개선해야 하나, 이를 어기고 상습으로 외출제한명령을 위반하며 지도감독 및 사회봉사명령 지시도 불응하는 등 소재불명 상태에서 구인됐다. 이영면 소장은 “미성숙하고 사회규범의식이 미약한 비행소년을 방치할 경우 또 다시 범죄행위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다. 상습 준수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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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 전세사기 2개 조직 121명 검거
부산청 강력범죄수사대(총경 방원범)는 '동시진행에 의한 깡통전세' 수법으로 수도권 빌라 53채 전세보증금 122억 원 상당 챙긴 부동산 컨설팅 조직원 56명(1명 구속), 허위의 전세계약서·재직증명서 등을 이용해 금융기관으로부터 총 32회에 걸쳐 57억 원 상당의 전세대출금을 편취한 사기조직원 65명(1명 구속) 등 전세사기관련 관련 2개 조직 총 121명을 검거하고 이 중 2명을 구속했다고 22일 밝혔다.전세보증금편취조직 56명(부동산컨설팅조직 8, 공인중개사 3, 중개보조원 14, 분양업체관계자 6, 모집책 및 바지매수자 25), 전세대출금편취조직 65명(총책 및 모집책 19, 허위임대인 23, 허위임차인 23).바지명의자 모집책(60대·남), 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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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 청량읍 덕하 오토바이 화재
8월 21일 낮 12시 32분 울산 울주군 청량읍 덕하에서 오토바이 화재(5대)가 발생했다.보관중이던 오토바이 배터리에서 발화 추정, 관계인이 식사 준비중 검은연기 발견하고 소화기 3대 이용 자체진화 시도했다.이 불은 출동한 울산 소방(35명, 장비 13대)에 의해 낮 12시 50분경 인명피해 없이 완진됐다. 이 불로 소방서 추산 1200만 원 상당 재산피해가 났다(오토바이 5대, 주방 소실 및 그을음 200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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곗돈 5천여만원 편취한 혐의 받는 40대 영장
광주 서부경찰서는 계원들의 곗돈을 편취한 혐의(사기)로 40대 여성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1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7월부터 올해 1월까지 자신이 일하는 광주 서구 상무지구의 한 술집에서 계를 운영하며 5천200여만원의 곗돈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투자를 위한 목돈을 마련할 목적으로 술집 종업원 8명을 계원으로 모집했으며 정작 본인이 생활고 등을 겪자 핸드폰을 해지하며 잠적했다. 결국, 그는 피해 계원의 신고로 수사에 나선 경찰에 의해 서울에서 검거됐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생활비가 다 떨어지자 곗돈을 사용하기 위해 그랬다"는 취지로 진술했다.이에 경찰은 A씨에 대해 도주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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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동부서, 택시강도상해 피의자 30대 울산에서 검거
부산동부경찰서는 8월 20일 오후 4시 5분경 택시강도상해 피의자 A씨(30대·남, 미국국적)를 울산에서 검거했다고 21일 밝혔다8월 20일 오전 5시 28분경 부산 동구 초량동 노상에서 술에 취한 A씨가 택시기사 B씨(70대·남)와 승차 시비중 주먹으로 폭행하고, 이후 택시기사 C씨(70대·남)의 택시를 세워 C씨를 폭행하고, 택시를 강취해 운전하다가 벽면을 충격, 하차 후 도주했다.택시기사 2명은 생명에 지장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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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금정서, 마약류 밀반입·판매 일당과 투약자 등 21명 검거…3명 구속송치
부산금정경찰서(서장 정석모)는 해외 여행객으로 가장, 태국에서 항공편으로 국내에 마약을 밀반입한 일당과 국내 운반판매책, 투약자 등 21명을 검거, 이중 3명(총책1, 운반판매책2)을 구속 송치했다고 21일 밝혔다.20대 여성 3명은 지난 1~3월간 태국에 체류하는 총책의 지시를 받아 6회 걸쳐 필로폰 약 600g을 숨겨 김해 공항으로 입국한 뒤, 바로 국내 운반판매책에게 전달했으며, 이들은 1g씩 소분해 SNS 광고를 통해 판매했다. 경찰은 3월경 국내 운반판매책 검거로 밀반입 조직의 실체를 확인했으며 3개월간 추적 끝에, 자수 설득으로 국내 입국한 총책을 포함 밀반입 가담한 공범·투약자 등 21명을 검거하고, 수사과정에서 총책 소유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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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찰청, 상반기 마약류 범죄 집중 단속 결과 499명 검거…83명 구속
대구경찰청(청장 김수영)은 마약류 범죄 척결을 위해 지난 3월 1일부터 7월 31일(5개월)까지「상반기 마약류 범죄 집중단속」결과 총 494명을 검거, 그 중 83명을 구속했다고 21일 밝혔다. 중점단속 대상은 ①범죄단체 등 조직적 마약류 유통행위 ②마약류 제조·밀수 등 공급 행위 ③클럽 및 유흥업소 내 마약류 범죄 ④인터넷(다크웹)·가상자산 이용 마약류 범죄 ⑤외국인 마약류 범죄 ⑥양귀비·대마 밀경 행위 등이었다. 검거 인원(494명)은 전년 동기(284명) 대비 73.9%, 구속 인원(83명)은 전년 동기(63명) 대비 약 31.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유형별로는 투약·소지 등이 44.1%(218명)로 가장 많았고, 판매책이 35.4%(175명), 밀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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