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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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 유가족들 "경찰의 집회방해로 인한 국가배상 청구"
이태원 참사 유가족이 지난 5월 집회에서 경찰이 부당한 물리력 행사로 상해를 입었다며 9일,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냈다. 10·29 이태원참사유가족협의회와 시민대책회의는 이날 오전 서울중앙지법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지난 5월8일 진상규명특별법 제정을 촉구하기 위해 국민의힘 당사 앞에서 집회를 열 예정이었으나 경찰이 물리력으로 집회 물건을 빼앗고 유가족들에게 폭행을 행사했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유가족 3명이 흉부·두부 타박상과 뇌진탕 등 각각 전치 2∼3주의 상해를 입었다고 주장했다. 소송에서는 유가족 3명이 참여해 1인당 500만원씩 청구했다. 오민애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민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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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보호관찰소, 보호관찰 준수사항 위반 10대 구인 유치
법무부 안양보호관찰소(안양준법지원센터, 소장 이혁)는 법원으로부터 보호관찰 처분을 받은 후 보호관찰 준수사항을 계속 위반한 A군(18)을 구인한 뒤 법원의 결정에 따라 서울소년분류심사원에 유치했다고 9일 밝혔다.A군은 2022년 8월 법원으로부터 자동차관리법위반으로 단기 보호관찰 및 수강명령 40시간 결정을 받았다. 그러나 보호관찰 기간 중 불량교우들과 어울려 무단외출, 무면허 운전, 절도 등 보호관찰 준수사항을 위반했다.A군은 지명수배 중 부모와 연락이 닿아 담당 보호관찰관이 수차례 자수를 권했으나, A군은 이를 무시하고 도피 생활을 계속하면서 보호관찰을 기피했다. 이에 안양보호관찰소는 A군의 추가적인 일탈과 범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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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금정서, 자동출입문 관리자번호 입력 10회여 차례 식당 등 침입 현금 절취 피의자 구속
부산 금정경찰서는 과거 자동문 설치업에 종사하며 비밀번호 초기화 방법(만능번호)을 습득한 것을 이용해 7월 19~8월 2일 사이 10여회 식당 등에 침입해 현금을 절취한 피의자 A씨(40대·남)를 검거해 8월 4일 구속했다고 9일 밝혔다.A씨는 지난 7월 24일 오전 4시 10분경 금정구 장전동 OO식당 자동출입문에 관리자 비밀번호를 입력하는 방법으로 문을 열고 간이금고에 있던 현금 30만원을 절취하는 등 7월 19~8월 2일사이 부산 일대에 자동문이 설치된 영업점에 침입해 10여회에 걸쳐 현금 450만 원 상당을 절취한 혐의다.사용자가 쓰는 비밀번호와 별개로, 긴급 상황에 대비해 만드는 '관리자비밀번호'는 번호키를 설치할 때 생성된다.초기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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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 온산읍 한 아파트 화재
8월 9일 오전 8시 471분경 울산 울주군 온산읍 덕신리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베란다 가연물 방치로 인한 화재발생으로 이 불은 인명피해 없이 출동한 울산소방에 의해 오전 9시 53분(초진 오전 9시 15분) 완진됐다. 재산피해는 소방서추산 15만 원이다.소방인력 46명과 장비 16대가 동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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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찰, 대구공항 폭탄테러 예고 글 관련 사전조치 및 대비
대구경찰청은 대구공항 폭탄테러 예고 글 관련 조치에 나섰다고 9일 밝혔다.8월 7일 오후 11시 16분경 '8월 9일 대구공항에 폭탄테러 할 예정이다. 폭탄 설치는 다 해놨고, 8월 9일 차로 밀고 들어가서 ㅅ흉기로 사들들 다 찌럴 죽이겠다.'라는 예고 글이 게시됐다.사전조치로 대구청장 현장 점검, 경찰서장 현장지위, 대구청·국정원·군대테러합조팀 가동, 경찰특공대 및 공항 EOD와 함께 내부수색 및 안전검측을 했다. 사전조치결과 공항내부 폭발물 미발견, 대테러 혐의점은 없었다고 했다.사이버범죄수사대에서 게시자 특정을 위해 수사 착수했고 현재 대구공항뿐만아니라 인천·부산·김해·제주공항에도 유사한 예고 글이 있어 관련성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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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범어사역 승강장서 전동휠 화재
8월 8일 오후 4시 15분경 지하철 1호선 범어사역 승강장에서 전동휠 화재가 발생했다.지하철 1호선 노포방향 전동차 내에서 A씨(50대·남)가 휴대하고 있던 외발 전동휠에서 타는 냄새가 나 범어사역에 하차를 하자 전동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은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오후 4시 23분경 진화완료됐다.20여명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20여분간 범어사역 무정차 통과했고 오후 4시 35분경 정상운행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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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동부서, 동대구역 살인예비•특수협박 피의자 구속영장 신청키로
대구 동부경찰서는 동대구역에서 흉기를 소지하고 있다 검거된 피의자 A씨(30대·남)에 대해 특수협박에다 살인예비 혐의까지 추가 적용해 8일 오후 늦게 구속영장 신청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A씨의 정신과 치료 사실 일부 확인되나 객관적 자료 확보예정이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7일 오후 3시54분경 ‘동대구역 광장에 흉기를 들고 있는 사람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철도특별사법경찰대에 의해 특수협박 혐의로 현장에서 붙잡힌 뒤 현행범으로 경찰에 인계됐다. 당시 다중밀집지역 특별치안활동 일환으로 동대구역에 형사 및 지역경찰 거점 배치 근무중이었다.A씨가 가방에서 무엇인가를 꺼내다가 흉기를 떨어뜨린 것을 역사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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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억대 사기 '디셈버' 출신 가수 윤혁, 일부 혐의 부인
8억원대 사기 혐의로 기소된 남성 듀오 '디셈버' 출신 윤혁씨가 또 다른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8일, 인천지법 형사15부(류호중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2차 공판에서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로 구속 기소된 윤씨의 변호인은 "이달 말 검찰에서 기소 예정인 (피고인의) 사건이 있는 것으로 안다"고 언급했다. 윤씨는 지난해 7∼12월 지인들에게 투자를 유도한 뒤 8억7천만원가량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중국에 화장품을 유통하는 사업을 하는데 투자하면 원금에 30%의 수익을 2∼3주 안에 돌려주겠다"며 투자를 유도한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자신의 사업에 유명 연예인과 팬들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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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해경청 대마·양귀비 밀경사범 65명 검거…2,064주 압수
남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채광철)은 지난 4월부터 7월까지(4개월간) 대마와 양귀비 밀경작 사범 단속을 벌인결과, 어촌과 도서지역에서 양귀비를 몰래 재배한 어민 등 총 57명(양귀비 2,064주 압수)을 적발하고, 첩보활동중 낚시하며 대마초를 흡연한 내국인 1명과 조선소에세 집단 흡연한 외국인 7명 등 총 65명(내국인 1명, 외국인 6명 구속)을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검거했다고 8일 밝혔다. 양귀비를 재배하다 적발된 어민들은 조사과정에서 대부분 직접 심은 적이 없다고 부인했으나, 해경은 주거지 내 화분이나 텃밭에서 사람의 재배 흔적이 있는 고정 작업(양귀비 줄기가 꺾이지 않도록 나무대에 묶는 작업)으로 볼 때 고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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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여천동 기계사고 50대 사망
8월 7일 낮 12시 47분경 울산 남구 여천동(화합로 14번길13) 한 사업장에서 기계사고가 발생했다.작업자가 고물상 집게차량(25톤) 탑(캡)을 올려놓고 오일 교환 작업중 탑이 떨어지면서 작업자가 사이에 끼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여천구급대가 작업자(50대·남)를 울산대학교병원 외상센터로 이송했으나 이날 오후 1시 32분경 사망했다.이에 앞서 같은 날 오전 8시 7분경 울산 남구 매암동(장생포로 256)한 사업장에서 기계사고가 발생했다. 돌더미에서 포클레인 작업중 돌이 둘러 떨어져 다리가 깔려 우측 무릎이 손상됐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여천구급대가 작업자(30대·남)를 울산대학교병원 외상센터로 이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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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 살인예고 게시물 3건 검거· 4건 수사중
부산경찰은 살인예고 게시물 수사관련 총 7건 중 3건(서면역, 재송역, 사직야구장)은 검거했고 4건(서면역 2건, 김해공항 2건)은 수사중이라고 7일 밝혔다.1) 8. 4. 01:48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에 "XX 내일 서면역 5시 XX들고 다 쑤시러감"(미검) 2) 8. 4. SNS에 "부산 재송역 주변과 센텀 쪽 일반인과 경찰관을 다 죽이겠다." (검거)3) 8. 5. 01:03 게임채팅에서 "서면역에서 칼부림 할 것이다."(미검)4) 8. 5. 21:00경 인터넷 OO스포츠 오픈톡 댓글에 "내일 오후 5시에 사직구장서 칼부림합니다."(검거)5) 8. 5. 21:16경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6일 서면 칼부림할 예정 내가한다."(검거)6) 8. 6. 21:19경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에 "김해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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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동래서, 사직야구장 칼부림 예고 피의자(고등학생) 입건
부산동래경찰서는 사직야구장 칼부림 예고 피의자(고등학생)를 협박 혐의로 입건했다고 7일 밝혔다.피의자는 8월 5일 오후 9시경 인터넷 OO스포츠 오픈톡 댓글에 "내일 오후 5시에 사직구장서 칼부림합니다."라는 내용으로 테러를 암시하는 글을게시한 혐의다. 동래서에서 경기 화성에 거주하는 피의자 소재확인, 화성 동탄서와 공조수사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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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에서 이웃 노인 살해한 50대 구속
강원 양구군에서 80대 이웃 노인의 자택에 침입해 흉기로 살해한 50대가 5일 구속됐다. 양구경찰서에 따르면 춘천지법은 살인 혐의를 받는 A씨의 도주 우려 등을 감안해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 A씨는 지난 3일 오전 1시에 양구군 국토정중앙면의 80대 여성 B씨 자택에 몰래 들어가 흉기로 수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같은 날 오전 8시에 요양보호사에 의해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A씨가 금품 갈취를 위해 범행을 시도한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범행 경위와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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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 김해공항 폭탄테러 및 살인예고 글 게시 수사·순찰강화
부산경찰은 8월 7일 김해국제공항 폭탄테러 및 살인예고 글 게시에 대해 수사중이며 특공대, 김해공항 경찰대, 형사 등 경력 배치해 수색 및 순찰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8월 7일 0시 18분경 인터넷거큐니티 사이트 내 게시판에 "내일 부산김해공항 폭탄테러 할거다"라는 제목으로 "폭탄 터트리고 XXXX들고가서 다 죽일거임"이 라는 폭발, 살인예고 내용의 글이 게시됐다.부산경찰은 8월 4일부터 다중밀집지역 경력배치 등 특별 치안활동을 벌이고 있다.8월 7일 오전 9시 기준 부산 지역내 다중이용시설 등 범죄발생 우려지역 198개소를 선정, 경찰관 기동대, 특공대, 지역경찰, 관광경찰대, 지하철경찰대, 형사, 협력단체, 지자체 등 800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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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동래서, 서면 칼부림 예고 게시 20대 남성 검거
부산동래경찰서는 ‘8월 6일 서면 칼부림할 예정 내가 한다’는 내용으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게시한 20대 남성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8월 5일 오후 9시 16분경 부산 사상서에서 신고를 접수, 동래서는 이날 오후 10시 40분경 동래역 주변에서 게시자를 발견해 검거했다.게시자는 취중에 장난 삼아 올렸다고 진술했다. 이 건은 기존에 인터넷 갤러리에 올라온 서면역 살인예고 글과는 별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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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경, 해운대해수욕장 이안류에 휩쓸린 표류자 2명 구조
부산해양경찰서(서장 정영진)는 8월 5일 오전 8시 16분경 부산 해운대해수욕장 해상에서 이안류에 휩쓸린 표류자 2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부산해경에 따르면 직장 동료인 40대 A씨와 50대 B씨가 해운대해수욕장 물놀이 지정구역 외 입수 금지구역에서 수영 중 높은 파도와 이안류로 표류, 이를 지켜보던 인근주민이 112를 경유해 해양경찰로 신고한 것이다. 신고를 접수한 부산해경은 구조세력을 신속히 현장으로 급파, 해운대해수욕장으로부터 약 100미터 이상 떠밀려간 표류자 2명을 해운대출장소 수상오토바이를 이용해 구조했다. 표류자 2명 중 1명이 저체온증을 호소하는 것 외에 건강상 이상은 없다고 전했다. 부산해경관계자는 “물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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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해경, 부산 눌차도 인근 해상 전복선박 발생…1명 사망
창원해양경찰서는 8월 5일 오전 7시 28분경 부산 눌차도 인근 해상에서 선박 A호(2톤급, 연안자망, 승선원 2명 / 선장 1, 선원 1)가 너울성 파도로 인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창원해경은 인근 조업선박 B호 선장이 선박 A호가 너울성 파도로 전복되는 것을 확인하고 B호의 승선원을 통해 신고한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구조된 전복된 선박 A호의 선장에 따르면 너울성 파도의 영향으로 선박이 전복되어 선장 C씨(50대·남) 본인과 선원(부인, 40대) 1명이 하우스 안쪽에 갇히게 되었고, 이후 선장은 탈출했으나 선원은 빠져나오지 못 한 것이라고 전했다. 신고를 접수한 창원해경은 즉시 경비함정, 연안구조정, 창원구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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