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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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 온산읍 고려아연ESS센터 1공장 화재
8월 23일 오전 9시 8분경 울산 울주군 온산읍 대정리 고려아연ESS센터 1공장에서 원인미상 화재가 발생했다. 인원 53명과 장비 23대가 동원됐다. 대응1단계로 관할소방서 현장대응했다. 이 불은 발생 15시간 20여분 만인 24일 0시 29분경 완진됐다.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재산피해는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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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찰청, 건설현장 갈취·폭력 등 조직적 불법행위 특별단속…224명 송치·10명 구속
대구경찰청(청장 김수영)은 지난해 12월부터 시행한「건설현장 갈취·폭력 등 조직적 불법행위 특별단속(’22.12.8~’23.8.14, 250일간)」을 통해 총 224명을 송치하고 이 중 10명(금품갈취 8, 업무방해 2)을 구속했다고 23일 밝혔다. 송치된 인원을 불법행위 유형별로 살펴보면 ▵건설현장 출입방해, 작업 거부 등 업무방해 182명(81%), ▵전임비, 복지비 등 각종 명목의 금품갈취 37명(17%) 순이었다. 소속 단체별로는 양대 노총이 126명(56%), 기타 노조·단체가 98명(44%), 접수 단서별로는 첩보 223명, 고발 1명이었다.주요 수사 사례를 보면 △건설업체 상대 집회개최, 고발 등 합법을 가장하여 노조원 채용강요, 업무방해, 3억 5천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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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분증 확인 요구하자 흉기 들며 협박한 10대, 입건
10대 미성년자가 편의점에서 술을 구매하려다 신분증 확인을 요구하는 편의점주를 흉기로 위협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광주경찰서는 A(18) 군을 특수협박 혐의로 형사입건했다고, 22일 밝혔다. A군은 지난달 26일 오후 11시쯤 경기 광주시의 한 편의점에서 술을 사려다가 소지하고 있던 흉기를 꺼내 보이며 편의점주를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A군은 편의점주가 신분증 확인을 요구하자 이러한 일을 벌였고, 이에 점주가 "신고하지 않을테니 얌전히 나가라"고 설득하자 다른 행위 없이 편의점을 떠난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조사 결과 A군은 이 사건이 있은 후 다른 범죄로 인해 소년분류심사원에 들어가 있었던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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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보호관찰소, 보호관찰법 위반 10대 부산소년원 유치
법무부 부산보호관찰소(소장 이영면)는 보호관찰 중 외출제한명령 상습 위반 및 지도감독에 불응한 A군(16)을 「보호관찰 등에 관한 법률」위반으로 8월 22일 부산소년원에 유치했다고 밝혔다.A군은 지난 5월 9일 부산가정법원에서 1년간 보호관찰 및 외출제한명령 3개월, 사회봉사와 수강교육 각 40시간을 결정 받아 성실히 보호관찰을 받으며 자신의 잘못된 성행을 개선해야 하나, 이를 어기고 상습으로 외출제한명령을 위반하며 지도감독 및 사회봉사명령 지시도 불응하는 등 소재불명 상태에서 구인됐다. 이영면 소장은 “미성숙하고 사회규범의식이 미약한 비행소년을 방치할 경우 또 다시 범죄행위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다. 상습 준수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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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 전세사기 2개 조직 121명 검거
부산청 강력범죄수사대(총경 방원범)는 '동시진행에 의한 깡통전세' 수법으로 수도권 빌라 53채 전세보증금 122억 원 상당 챙긴 부동산 컨설팅 조직원 56명(1명 구속), 허위의 전세계약서·재직증명서 등을 이용해 금융기관으로부터 총 32회에 걸쳐 57억 원 상당의 전세대출금을 편취한 사기조직원 65명(1명 구속) 등 전세사기관련 관련 2개 조직 총 121명을 검거하고 이 중 2명을 구속했다고 22일 밝혔다.전세보증금편취조직 56명(부동산컨설팅조직 8, 공인중개사 3, 중개보조원 14, 분양업체관계자 6, 모집책 및 바지매수자 25), 전세대출금편취조직 65명(총책 및 모집책 19, 허위임대인 23, 허위임차인 23).바지명의자 모집책(60대·남), 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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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 청량읍 덕하 오토바이 화재
8월 21일 낮 12시 32분 울산 울주군 청량읍 덕하에서 오토바이 화재(5대)가 발생했다.보관중이던 오토바이 배터리에서 발화 추정, 관계인이 식사 준비중 검은연기 발견하고 소화기 3대 이용 자체진화 시도했다.이 불은 출동한 울산 소방(35명, 장비 13대)에 의해 낮 12시 50분경 인명피해 없이 완진됐다. 이 불로 소방서 추산 1200만 원 상당 재산피해가 났다(오토바이 5대, 주방 소실 및 그을음 200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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곗돈 5천여만원 편취한 혐의 받는 40대 영장
광주 서부경찰서는 계원들의 곗돈을 편취한 혐의(사기)로 40대 여성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1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7월부터 올해 1월까지 자신이 일하는 광주 서구 상무지구의 한 술집에서 계를 운영하며 5천200여만원의 곗돈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투자를 위한 목돈을 마련할 목적으로 술집 종업원 8명을 계원으로 모집했으며 정작 본인이 생활고 등을 겪자 핸드폰을 해지하며 잠적했다. 결국, 그는 피해 계원의 신고로 수사에 나선 경찰에 의해 서울에서 검거됐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생활비가 다 떨어지자 곗돈을 사용하기 위해 그랬다"는 취지로 진술했다.이에 경찰은 A씨에 대해 도주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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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동부서, 택시강도상해 피의자 30대 울산에서 검거
부산동부경찰서는 8월 20일 오후 4시 5분경 택시강도상해 피의자 A씨(30대·남, 미국국적)를 울산에서 검거했다고 21일 밝혔다8월 20일 오전 5시 28분경 부산 동구 초량동 노상에서 술에 취한 A씨가 택시기사 B씨(70대·남)와 승차 시비중 주먹으로 폭행하고, 이후 택시기사 C씨(70대·남)의 택시를 세워 C씨를 폭행하고, 택시를 강취해 운전하다가 벽면을 충격, 하차 후 도주했다.택시기사 2명은 생명에 지장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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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금정서, 마약류 밀반입·판매 일당과 투약자 등 21명 검거…3명 구속송치
부산금정경찰서(서장 정석모)는 해외 여행객으로 가장, 태국에서 항공편으로 국내에 마약을 밀반입한 일당과 국내 운반판매책, 투약자 등 21명을 검거, 이중 3명(총책1, 운반판매책2)을 구속 송치했다고 21일 밝혔다.20대 여성 3명은 지난 1~3월간 태국에 체류하는 총책의 지시를 받아 6회 걸쳐 필로폰 약 600g을 숨겨 김해 공항으로 입국한 뒤, 바로 국내 운반판매책에게 전달했으며, 이들은 1g씩 소분해 SNS 광고를 통해 판매했다. 경찰은 3월경 국내 운반판매책 검거로 밀반입 조직의 실체를 확인했으며 3개월간 추적 끝에, 자수 설득으로 국내 입국한 총책을 포함 밀반입 가담한 공범·투약자 등 21명을 검거하고, 수사과정에서 총책 소유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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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찰청, 상반기 마약류 범죄 집중 단속 결과 499명 검거…83명 구속
대구경찰청(청장 김수영)은 마약류 범죄 척결을 위해 지난 3월 1일부터 7월 31일(5개월)까지「상반기 마약류 범죄 집중단속」결과 총 494명을 검거, 그 중 83명을 구속했다고 21일 밝혔다. 중점단속 대상은 ①범죄단체 등 조직적 마약류 유통행위 ②마약류 제조·밀수 등 공급 행위 ③클럽 및 유흥업소 내 마약류 범죄 ④인터넷(다크웹)·가상자산 이용 마약류 범죄 ⑤외국인 마약류 범죄 ⑥양귀비·대마 밀경 행위 등이었다. 검거 인원(494명)은 전년 동기(284명) 대비 73.9%, 구속 인원(83명)은 전년 동기(63명) 대비 약 31.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유형별로는 투약·소지 등이 44.1%(218명)로 가장 많았고, 판매책이 35.4%(175명), 밀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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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해남 산불발생... 2시간 4분만에 주불 진화완료
산림청 중앙산림재난상황실은 8월 20일 낮 12시 46분경 전남 해남군 화원면 산호리 산18에서 발생한 산불을 2시간 4분만인 오후 2시 50분에 주불진화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1대(산림청 1), 산불진화장비 10대(지휘차 1, 진화차 2, 소방차 7)와 산불진화대원 66명(산림공무원 25, 소방 20, 기타11)을 투입해 주불 진화를 완료했다.산림당국은 진화가 완료됨에 따라 산림보호법 제42조에 의거, 산불조사를 통해 정확한 발생원인 및 피해면적과 재산피해 등을 면밀히 조사할 계획이다산림청 중앙산림재난상황실과 전라남도는 “현장의 산불이 재발되지 않도록 잔불진화와 뒷불감시에 만전을 기할 것이다. 최근 기후변화로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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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 비키니 수영복 여성 태운 라이더 법률 검토
부산경찰청 생활질서계는 19일 비키니 수영복 차림을 한 여성을 태운 라이더에 대한 112신고 관련 출동해 관련 법률 검토중이라고 밝혔다.형법 제245조(공연음란) 또는 경범죄 처벌법 제3조 제1항 제33호(과다노출)위반 여부다.. 8월 19일 오후 4시경 부산 수영구 남천동 일대 노상에서 "비키니 수영복 차림을 한 여성을 태운 오토바이들이 지나 다닌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다.신고 현장에 순찰차 총 8대가 즉시 출동해 오토바이 탑승자들 신원을 확인했고, 현장 CCTV 및 관련 법률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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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강서구 성북동 삼거리 교차로 5중 추돌 사고...8명 사상
8월 19일 오전 11시 10분경 부산 강서구 성북동 삼거리 교차로에서, 덤프트럭이 포터 차량을 충격 후 맞은편 차로에 있던 차량 3대(트레일러,덤프트럭,승용차)를 잇따라 충격한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사망 3명( 포터운전자, 포터동승자,맞은편 덤프트럭 운전자), 중상 1명( 최초 포터와 충돌한 덤프트럭 운전자), 경상 4명이며, 부상자들은 병원 이송 후 치료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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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경찰청, '부산역에서 여성 30명 해치겠다' 글 게시자 검거
경기북부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8월 16일 자신의 SNS에 "부산역에서 여성 30명을 해치겠다"는 글을 게시한 유력 용의자를 18일 오후 2시 30분경 검거했다고 밝혔다이와 관련, 부산경찰청은 경찰관 기동대, 형사 40여 명을 배치, 순찰을 강화했으며 게시물 ip추적 등 토대로 경기북부청 사이버수사대로 사건을 이첩했다.부산경찰청은 경기북부청 사이버수사대가 사건 세부 내용은 밝히기 곤란하다는 입장을 밝혀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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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기물 재활용 업체에서 일하던 50대 근로자, 지게차에 깔려 사망
경기도 평택의 한 폐기물 재활용 업체에서 작업 중이던 근로자가 사망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평택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전 10시 15분쯤 평택시 청북읍 소재의 한 폐기물 재활용 업체에서 50대 근로자 A 씨가 지게차에 깔려 숨졌다. 경찰은 지게차 운전자 40대 B 씨의 주의 의무 위반 여부 등을 포함해 업체 내에서 안전 수칙이 제대로 지켜졌는지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사고 책임자에 대해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가 있는지 조사중이다. 한편 사고가 난 업체는 상시 근로자 50인 미만 기업이어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은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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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보호관찰소, 해외 출국 소재불명 보호관찰법 위반자 구인·집행유예 취소신청
법무부 수원보호관찰소(수원준법지원센터)는 해외로 출국한 소재불명 보호관찰법 위반자 A씨(28.남)를 끝까지 추적, 유관기관과 공조해 A씨를 입국 즉시 구인해 집행유예 취소신청을 했다고 17일 밝혔다 사기, 폭행 등 전과 16범인 보호관찰대상자 A씨는 주거침입 등 사건으로 2023년 4월 수원지방법원으로부터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 및 보호관찰 처분을 받았다. 이후 A씨는 한 달이 넘도록 고의로 소재를 감춘 채 법망을 피해 다녔고 2023년 6월 5일 부산을 경유, 배편으로 일본 후쿠오카로 도피했다. 수원보호관찰소 제재조치 전담팀(2023.5.구성, 준수사항 위반자에 대해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대응)은 위 사실을 확인하고 그간 A씨의 범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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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세관, 중국산 플랜지 유통이력위반 등 252억원 적발
관세청은 부산세관이 올해 2월부터 6월까지 약 5개월간 중국산 플랜지(Flange,관과 관 또는 관과 다른 기계 부분을 결합할 때 쓰는 관이음 접속부분)의 우회 수입을 차단하기 위한 기획단속을 실시해 252억 원 상당의 관세법 위반업체 14곳을 적발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기획단속은 저가 중국산 플랜지를 국산으로 둔갑하여 부당이득을 취하는 위반행위를 차단함으로써 부산지역에 특화된 철강산업을 보호하고 건전한 유통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서다.부산세관은 유통과정에서 원산지를 둔갑하려는 의도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플랜지가 2021년 2월부터 유통이력 신고대상품목으로 지정된 이후 다른 품목(기타 철강제품)의 수입이 급증하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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