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조·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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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석 시의원, 가덕도신공항 사업 위기에 부산시 무책임한 대응 질타
부산시의회 해양도시안전위원회 전원석 의원(사하구2, 더불어민주당)은 19일 열린 제329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덕도신공항 사업의 총체적 난맥상과 부산시의 직무유기에 대해 강력히 질타했다. 전원석 의원은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가덕도신공항 사업은 국가 균형발전의 핵심사업임에도 불구하고, 현대건설의 일방적 사업 변경과 부산시의 무책임한 대응으로 위기에 처했다”며 부산시의 행정적 실패를 강도 높게 비판했다.특히 현대건설이 공사기간을 84개월에서 108개월로 연장하고, 사업비를 1조원 이상 증액한 설계안을 제출한 것은 입찰 조건 위반이며 공공사업을 기만하는 행위라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국토부는 기존의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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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제1회 지방공무원 임용 필기시험 21일 시행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오는 21일 ‘2025년도 제1회 지방공무원 임용 필기시험’을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교육행정 등 7개 직렬 117명을 선발하는 이번 시험에는 1,774명이 지원해 평균 15.2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시험은 부산전자공고, 동래원예고, 여명중 등 3개교에서다.필기시험 성적은 7월 16일부터 2일간 온라인교직원채용에서 사전 공개되며, 필기시험 합격자는 7월 23일 시교육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후 8월 9일 필기시험 합격자에 대한 면접시험을 거쳐 8월 18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시교육청 관계자는 “응시자는 시험장 위치와 교통편을 사전에 반드시 확인하고, 공고된 유의사항을 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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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보호관찰소, 수원 여자청소년자립지원관 주거환경 개선
법무부 수원보호관찰소(소장 양현규)는 6월 18일 사단법인 세진회가 수원시 장안구에서 운영 중인 수원 여자청소년 자립지원관을 방문,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수원보호관찰소와 보호관찰위원 수원보호관찰소협의회(회장 오영호)는 보호관찰 대상자의 주거환경 개선을 통한 안정적인 생활환경 조성이 대상자의 재범을 방지한다는 데 공감했다. 이를 위해 사업에 필요한 경비 등은 장안로타리클럽(회장 전병현)에서 지원하고, 인력은 협의회 소속 보호관찰위원들이 나서기로 했다. 수원보호관찰소는 2025년 주거환경개선사업의 첫 번째 수혜자로 사단법인 세진회 산하 여자청소년 자립지원관을 선정하고 생활관 내 도배, 장판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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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보호관찰소-경찰, 전자감독 관계기관 협의회 가져
법무부 서울보호관찰소(소장 이형섭)는 6월 18일 서울보호관찰소에서 동대문경찰서, 중랑경찰서 등 관내 12개 경찰서 관련자들이 참석한 전자감독 관계기관 협의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전자감독 관계기관 협의회는 2015. 6. 법무부와 경찰청 간 협의 이후 매년 이뤄지고 있다. 재범 위험성이 높은 전자감독 대상자의 정보 공유, 비상상황 발생시 신속 대응 방법 논의 등을 통한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한다.협의회는 서울보호관찰소와 관할 경찰서 간 전자감독 대상자에 대한 수사 관련 정보를 공유하여 재범사건이나 전자장치 훼손사건 발생 시 신속한 검거를 위한 협업체제를 재점검하고, 성폭력 범죄 등 특정범죄를 강력한 협업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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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학교급식 조리로봇 도입 추진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2025년도 서비스로봇 실증사업’지원 과제에 최종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를 통해 부산시교육청은 학교 급식실에 조리로봇 도입을 추진하게 된다.그동안 부산시교육청은 학교급식실 환경 개선을 위해 가스식 조리기구를 전기식으로 전면 교체하고 자동화 급식기구 설치를 확대하는 정책을 추진해 왔다. 이번 과제 선정으로 조리로봇을 활용한 근무여건 개선의 효과성까지 실증한다는 방침이다.교육청은 이번 실증사업에 ㈜한국로보틱스와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참여했고, 지원 과제로 최종 선정되어 국비지원금 2억 5천만원을 포함한 총 6억 7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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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법, 경제적 손실 입힌 피해자 살인미수 '집유·수강·사회봉사'
대구지법 제12형사부(재판장 정한근 부장판사, 김주형·윤규원 판사)는 2025년 6월 13일 피해자가 소개해준 상가 등으로 손해를 보게 되자 피해자를 흉기로 찔러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된 피고인(40대)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했다.또 피고인에게 40시간의 폭력치료강의 수강 및 160시간의 사회봉사를 명했다. 압수된 흉기(증 제1호)는 몰수했다.-피고인은 2023. 여름경 피고인의 외삼촌으로부터 피해자(40대)를 소개 받아서 알게 됐는데, 피해자의 소개로 피고인의 여동생과 피고인의 지인이 상가를 분양받고, 아파트 전세계약을 했으나 피해자의 말과 달리 손해를 입게 됐다. 또 피해자가 피고인의 여동생에게 경남 양산 상가를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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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성범죄, 성군기위반으로 무관용 원칙 적용돼… 중형 및 중징계 받을 수 있어
군대 내에서 발생하는 성범죄는 단순한 개인 간의 문제를 넘어 군 전체의 기강과 조직문화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중대한 사안이다. 이러한 이유로 군형법은 민간 형법보다 훨씬 엄격한 기준을 적용해 군인성범죄, 즉 ‘성군기위반’ 행위에 대해 무관용 원칙을 내세우며 강력한 처벌을 내리고 있다.군인성범죄는 군대라는 특수한 환경에서 발생하는 성폭력, 성추행, 성희롱 등 성을 매개로 한 불법적이고 부적절한 모든 행위를 말한다. 여기에는 강제추행, 강간, 성적 요구 및 착취, 동의 없는 신체 촬영 및 유포, 성별에 따른 차별 및 불이익 제공 등 다양한 행위가 포함된다. 군형법은 군대 내에서 상명하복과 엄격한 규율이 요구되는 조직문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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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구 덕천동 숙등교차로서 택시가 건물로 돌진 사고
6월 19일 오전 3시경 부산 북구 덕천동 숙등교차로(편도4차로)에서 택시가 건물로 돌진하는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A씨(20대·여)운전의 SUV 차량이 1차로 좌회전 구간에서 직진하자, 2차로에서 신호를 받고 같이 좌회전하던 B씨(60대·남)운전의 택시가 사고를 피하려다 맞은편 빌딩 상가로 돌진했다.사고장소 근처에 있던 50대 남성 1명이 팔에 유리 파편을 맞았다(병원 이송없음).부산북부경찰서는 블랙박스 등 영상자료를 확보해 사고원인 조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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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방교정청, 2025년 상반기 권역별 교정위원 간담회 가져
대구지방교정청(청장 김동현)은 6월 18일 대구 라온제나호텔에서 김승유 대구지방교정청 교정연합회장 등 130여 명의 교정위원이 참석한 ‘2025년 상반기 권역별 교정위원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김동현 청장은 법무부장관 표창을 전수하고, 평소 수용자들의 교정교화를 위하여 헌신해온 교정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수용자 교정교화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은 대구구치소 석유태·박양선(성각스님)·김종억 교정위원, 포항교도소 박찬숙·홍영완(마웅스님)·이상환 교정위원, 밀양구치소 최종성·공의전(성정스님)·한규원 교정위원 등 총 9명의 교정위원이 법무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법무부장관 표창 수상자를 대표한 석유태 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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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방교정청, '찾아가는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 가져
‘대구지방교정청(청장 김동현)’은 6월 18일 대구교도소에서 2025년 대구지방교정청 주관 '찾아가는 구인·구직 만남의 날'행사를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수용자들의 출소 후 새로운 삶을 응원하기 위해 법무보호복지공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기업체 관계자와 교정기관 취업전담반 직원 등이 함께했다. 유관기관의 상담과 취업컨설팅 등 수용자들의 안정된 사회 정착 기반 마련을 위한 뜻깊은 행사로 진행됐다.박수연 대구교도소장은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는 출소 예정자에게 두 번째 기회이자, 인생의 전환점을 마련하는 소중한 순간이다. 지역사회 속에서 건강한 구성원으로 거듭나고 아울러 지역 기업체에서도 인재를 발굴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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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학사 캐치 "현대엘리베이터, 농심, KBS, 신입·인턴 채용한다"
상위권 채용 플랫폼 진학사 캐치는 2025년 주요 기업들이 신입 및 인턴 채용에 본격 돌입했다고 밝혔다. 진학사 캐치 관계자는 "채용을 진행 중인 기업은 현대엘리베이터, 농심, CJ올리브영, 현대케피코, 고려해운, 한국방송공사 등이다"라고 말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오는 6월 24일까지 ‘2025 R&D 채용전환형 인턴’을 모집한다. 모집 직무는 디지털융합개발, 기계시스템개발이며, 두 직무 모두 충주 본사에서 근무하게 된다. 공통 지원 자격은 관련 전공 학부 4학년 재학생으로, 2025년 8월 인턴십 참여가 가능해야 한다. 농심은 6월 25일까지 ‘2025년 대졸 신입/경력사원 채용’을 실시한다. 모집 직무는 국내영업, 생산관리, 회계, 마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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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경찰서, 길거리 배회하며 흉기 휘두른 40대 불구속 송치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지난 5월 29일 길거리를 배회하면서 행인을 향해 흉기를 휘두르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A씨(40대·여)를 특수폭행·협박 및 공공장소 흉기소지죄 위반 혐의로 현행범인 체포(오전 11시8분)해 지난 6월 13일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1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5월 29일 오전 10시 10분경 부산진구 부전동 일대 노상에서 A씨(40대· 여)가 일면식이 없는 B씨(70대·여)가 소지하고 있던 장우산을 빼앗아 B씨의 얼굴 부위를 1회 가격하고, 이후 오전 11시 5분경 삼전교차로에서 송상현 광장 주변을 배회하며 행인 2명(70대·남, 30대·여)을 향해 미리 소지하고 있던 흉기를 휘두르는 등 위협한 사건이 발생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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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경찰청, 여름철 재난 대비 지역안전협의회(토론, 현장답사)
경남경찰청(청장 김성희)은 6월 18일 청 내 2층 소회의실에서 여름철 풍수해를 대비해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지역안전협의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경남경찰청, 국정원 지부, 경남도, 경남소방본부, 전문가 등 33명이 참석해 재난대비 상황 및 협업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경찰) 정보·경비 등 25명, (국정원) 지부 2명, (道) 자연재난과장 등 2명, (소방) 대응구조과 계장, (민간) 창신대 교수 등 3명이다. 특히 최근 산청 대형산불 이후 산사태 위험이 크게 우려되어 전문가(창신대학교 소방방재공학과 남기훈 교수, 경남연구원 이지성 연구위원)를 초빙해 산불과 산사태의 위험성 및 대응방안 등에 대한 강의도 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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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사회활동] 한미약품, 유튜브 채널 ‘내귀에닥터’ 누적 수익 1000만원 기부
한미사이언스 핵심 사업회사 한미약품이 디지털 콘텐츠 기반의 사회공헌을 통해 진정성 있는 ESG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한미약품은 지난 5월 30일 서울 송파구 본사 2층 파크홀에서 유튜브 채널 ‘내귀에닥터’를 통해 발생한 누적 수익금 1000만원을 환우에게 전달하는 뜻깊은 기부식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내귀에닥터’는 2019년부터 한미약품 디지털마케팅팀이 운영 중인 대국민 질환정보 유튜브 채널로, 전문의들이 출연해 환자 입장에서 이해하기 쉬운 질환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초기 진단과 치료를 돕고 있다. 의학적 정보 전달의 전문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갖춘 이 채널은 현재까지 높은 구독자 성원과 함께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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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대한민국 에너지 효율·친환경 대상’서 환경부 장관상 수상
세종대학교(총장 엄종화)가 에너지경제신문이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환경부가 후원하는 ‘제9회 대한민국 에너지 효율·친환경 대상’에서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세종대가 지난 20여 년간 기후변화 대응과 지속 가능한 친환경 사회 실현을 위한 융복합 기술 교육 및 연구에서 보여준 탁월한 성과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2003년 국내 최초로 설립된 기후변화 대응 전문 교육기관인 세종대 기후특성화대학원은 환경부 지정 사업을 바탕으로 다양한 국책 과제를 수행하며 기후정책 이행과 전문 인력 양성에 중추적 역할을 해왔다. 최근 5년간에는 총 40개의 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했고, SCI급 국제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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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사회활동] 휴메딕스, 예가원 발달장애인과 동행 나들이
휴온스그룹 휴메딕스가 여가 활동 기회가 제한적인 발달장애인들의 나들이에 동행하며 따뜻한 나눔의 가치를 실현했다.휴메딕스는 지난 17일 과천 서울대공원에서 예가원 발달장애인들과 휴메딕스 임직원들이 함께하는 나들이 행사를 가졌다고 18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휴메딕스가 지난 3월 예가원과 체결한 사회공헌 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정기후원과 더불어 임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봉사활동을 펼쳐 포용력 있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기 위함이다. 또, 이번 행사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예가원에 총 25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본 행사에는 예가원 발달장애인 15명과 함께 휴메딕스 본사 및 과천 연구소 임직원, 사회복지사 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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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사회활동] KT&G, 글로벌 임직원 봉사단 ‘임팩트 메이커스 1기’ 여름 김장 봉사 진행
KT&G(사장 방경만)의 해외사업장에서 근무하는 외국인 임직원으로 구성된 봉사단 ‘KT&G 임팩트 메이커스(KT&G Impact Makers) 1기’가 지난 17일 서울 상도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여름 김장 봉사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임팩트 메이커스는 ‘글로벌 기업시민’으로서 사회적 가치창출에 기여하겠다는 의미를 담아 KT&G의 아태·유라시아 CIC(Company-In-Company, 사내독립기업)에 근무하고 있는 외국인 임직원 25명으로 구성된 글로벌 봉사단이다.봉사단 1기 출범을 기념해 한국에 방문한 임팩트 메이커스와 국내 임직원 등 총 40여 명은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여름 김장 봉사로 첫 활동을 시작했다. 봉사단은 배추김치 1,000kg을 김장 및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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