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부처·지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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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서 입국한 부산 기장군 임랑리 거주자 코로나19 확진자 판명
미국에서 입국한 부산 기장군 장안읍 임랑리 거주자가 코로나19확진자로 판명됐다. 부산 기장군은 미국에서 입국한 장안읍 임랑리 거주 코로나19 의심환자를 확진 판정을 받기 전인 오후4시 10분 기장군보건소 구급차에 태워 부산의료원으로 이송했다. 이 의심환자는 3월 28일 오전9시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체 검사를 했다. 기장군은 의심환자가 3월 26일 오후 5시 30분 인천공항을 통해 미국에서 3개월간 체류하다 입국했고 검체 채취 검진의사의 소견으로 볼 때 확진 판정이 유력하다고 보고 확진 판정 전 부산의료원 이송을 결정했다. 이날 오후 6시 의심환자는 확진자로 판정이 났지만 같이 검사를 받은 아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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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4월6일 개학 확정 안해…조만간 발표"
정부는 오는 4월 6일 초중고교 개학 여부과 관련, 아직 확정 짓기 어렵다는 입장이다.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28일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이날 앞서 열린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의 중대본 및 전국 시도교육감 화상회의와 관련해 "화상회의를 하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그 결과를 우리도 공유받지는 못했다"라면서도 "정 총리는 '일단 학교 개학을 4월6일로 확정한 것은 아니다'라는 취지로 말했다"고 밝혔다.그는 이어 "학교가 개학하기 위해서는 지역사회와 교육계, 그리고 무엇보다도 학부모들의 동의가 필요하다"라며 "학교에서의 충분한 준비가 이뤄져야 된다"고 말했다.윤 방역총괄반장은 "그래서 이러한 큰 원칙에 따라서 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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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공무원, 공적마스크 판매 약국 지원 근무 29일로 종료… 청년들이 이어가
부산시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공적 마스크를 공급하고 있는 지역 1인약국 250곳에 대한 공무원 지원근무를 3월 29일로 종료한다고 밝혔다. 시는 3월 9일부터 3주간 4000여 명의 공무원이 지원에 나섰으며, 이들은 마스크 소분, 시민 안내, 전산입력 등의 업무를 담당했다.일선 약국에서는 “민방위복을 입은 공무원이 안내에 나서준 덕분에 시민과 약국 모두에 큰 도움이 되었다”며 만족을 표했다. 실제로 부산시 약사회에서 공무원 지원 근무에 대해 만족도 조사를 한 결과 71%가 만족했으며 86%가 지원 근무를 계속해주기를 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약국에 대한 공무원 지원 근무 종료 후 3월 30일부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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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기장군, 전국 첫 기장형 재난기본소득 27일 오후 4시부터 인터넷 신청 접수시작
부산기장군은 모든 군민(16만7천여명)에게 1인당 10만원씩 신청계좌로 현금 입금하는 전국 첫 ‘기장형 재난기본소득’ 인터넷 접수 신청을 3월 27일 오후 4시부터 기장군홈페이지를 통해 받는다고 밝혔다. 기장형 재난기본소득 대상자는 공고일(2020년 3월 27일 0시)이전부터 기장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실제로 거주하고 있는 모든 주민이다. 기장군은 총170억여 원이 지원될 것으로 보고 있다. 기장형 재난기본소득 신청시 주민들간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신청접수방법을 ▲기장군홈페이지를 통한 인터넷 신청 ▲우편신청 ▲읍면행정복지센터(읍면사무소) 현장방문신청(신분증, 통장)의 3가지 방법으로 다양화하는 특단의 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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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9일부터 31일까지 선거인명부 열람 및 이의신청
부산시선관위는 3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제21대 국회의원선거의 선거권자 누구든지 선거인명부를 열람하고, 누락 또는 잘못된 표기 등 오류가 있으면 이의를 신청할 수 있다고 27일 밝혔다. 선거인명부는 구·군의 장이 3월 24일 현재 관할 구역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선거권자를 대상으로 3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작성한다. 선거인명부 열람은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의 구·군청에 직접 방문하거나 구·군청의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으며, 홈페이지에서는 자신의 정보만 열람할 수 있다. 선거인명부에 누락 또는 잘못 표기되어 있거나 자격이 없는 선거인이 올라 있다고 확인되면, 열람 기간에 구·군청에 말(言)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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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 확진자 25명 증가한 6천482명…완치자 3천명 넘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구지역 신규 확진자 수가 두 자릿수를 이어가는 가운데 완치 환자가 3천명을 넘어섰다. 26일 대구시에 따르면 전날 하루 312명 등 현재까지 코로나19가 완치된 지역 환자는 3천88명으로 늘었다.병원 입원환자 1천447명, 15개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한 경증 환자 1천505명이 완치돼 퇴소하고 자가 격리 중 완치된 사례가 136명으로 파악됐다.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대구지역 누적 확진자는 6천482명으로 전날보다 26명이 증가했다.추가 확진자는 최근 두 자릿수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전날(14명)은 사태 발생 한달여 만에 20명 이하로 내려갔다.대구지역 하루 추가 확진자 수는 지난달 29일 741명을 기록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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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 대비 전군민 안전보험 추진
부산기장군이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에 대비하기 위해 전군민 안전보험 가입을 추진하기로 하고 관련법 검토에 들어갔다고 26일 밝혔다. 기장군은 ‘부산광역시 기장군 군민안전보험 운영 조례’(이하 군민안전보험 조례)를 2019년 7월 11일부터 시행하고 있다. 이 조례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4조에 따라 재난이나 그 밖의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로부터 피해를 입은 기장군민의 생활 안정과 복지 향상을 위해 군민안전보험 가입 등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우선 군은 이미 시행 중인 군민안전보험 조례로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에 대해서도 기장군민이 보험적용을 받을 수 있는지 검토해보기로 했다. 적용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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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금정구 서3동 60대 익명의 남성, 마스크 130매 기부
부산금정구(구청장 정미영)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사회 분위기가 침체한 가운데 서3동에서 이름을 밝히지 않은 60대 남성이 지난 23일 '소외된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마스크 130매를 서3동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해 지역사회에 온기를 더했다고 26일 밝혔다.끝내 이름 밝히기를 거부한 이 남성은 30여 년 간 화물 운수업 등에 종사하다 현업은퇴 후 초·중등학교 검정고시를 통해 올해 고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있는 만학도라며 본인을 소개하면서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소외계층 등 필요한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서3동 행정복지센터는 기부 받은 마스크 130매를 관내 저소득취약계층에게 배부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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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정기 재산 변동 사항 공개
정부 및 울산광역시 공직자윤리위원회는 시장, 부시장, 시의원, 구청장․군수, 구․군 의원, 공직유관단체장 81명의 ‘2020년도 정기 재산 변동 사항’을 3월 26일자 관보 및 공보를 통해 공개했다. 정기 재산 등록의무자는 공직자윤리법 제6조에 따라 2019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재산 변동 사항을 2020년 3월 2일까지 신고해야 하며, 공직자윤리위원회는 공직자윤리법 제10조에 따라 관할 공개대상자의 신고 내역을 신고기간 만료 후 1개월 이내에 공개하고 있다. 시장, 부시장(1명), 시의원(22명), 구청장·군수(4명) 28명은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 소관으로 관보에 공개됐고, 구․군 의원, 공직유관단체장 등 53명은 울산광역시 공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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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20년 재산공개대상자 재산 및 변동사항 공개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공직자윤리법 제10조에 따라 부산시 공직자 중 구·군 의원 및 공직유관단체장 등 재산공개대상자 188명의 2019년 12월 31일 기준 재산내역 및 변동사항을 3월 26일 오전 9시 부산시보를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현행 공직자윤리법에 따라 시장, 고위공직자, 시의원, 구청장, 군수의 재산변동사항은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에서, 부산시 공직유관단체의 장 및 구·군 의원의 재산변동사항은 부산시공직자윤리위원회에서 공개하고 있다.부산시공직자윤리위원회 공개대상자의 신고재산 평균액은 7억300만 원으로 종전 신고재산액 대비 평균 5100만 원이 증가했다. 총 188명 중 재산 증가자는 123명(65.4%), 재산 감소자는 6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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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공무원노조, 코로나19 혈액수급난 해소 헌혈운동 펼쳐
울산시와 공무원노동조합이 함께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혈액 수급난 해소를 위해 3월 2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시청 햇빛광장에서 ’혈액 수급 안정화를 위한 헌혈’ 운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헌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한 단체 헌혈 취소와 외출 기피 등으로 적정혈액보유량(5일)보다 부족한 데다 혈액 수급상황의 악화가 우려됨에 따라 마련됐다.특히 이번 헌혈행사는 울산시 공무원노동조합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 호소를 통해 많은 직원들이 헌혈에 참여했으며 이형우 복지여성건강국장과 임순택 공무원노동조합장도 헌혈에 참여해 직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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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26~27일 제21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등록
울산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구남수)는 3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할선거구선거관리위원회에서 제21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등록 신청을 받는다고 25일 밝혔다. 국회의원선거와 동시에 하는 재·보궐선거의 후보자등록도 같은 기간 실시된다. 국회의원선거에 출마하려면 선거일 현재 25세 이상의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공직선거법」에서 정한 피선거권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아야 한다. 정당의 추천을 받은 지역구후보자는 추천정당의 당인 및 그 대표자의 직인이 날인된 추천서를 첨부해야 하며, 무소속후보자는 선거권자의 서명이나 도장을 받은 추천장을 첨부해야 한다. 지역구는 1500만 원, 비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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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당 10만원 지급' 기장형 재난기본소득 신청, 오는 27일 오후 4시 이후 가능할 듯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재난을 타개하기 위해 기장군이 추진한 ‘기장형 재난기본소득’이 오는 27일 기장군의회의 조례안 심의를 앞두고 있다. ‘기장형 재난기본소득 조례(가칭)’가 기장군의회를 통과하면 전국에서 최초로 재난기본소득 지원신청이 이뤄질 전망이다. 기장형 재난기본소득 대상자는 기장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실제로 거주하고 있는 모든 주민이다. 16만7천여 명 모두에게 1인당 10만원이 현금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기장군은 총170억여원의 예산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재난기본소득 지원은 ‘1분 1초가 시급하다’는 취지에 기장군과 기장군의회가 공감하고 기장군의회에서는 3월 27일 기장군의회 제247회 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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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식약청, 27일부터 연제구 나라키움 부산통합청사로 이전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 부산지방청은 3월 27일부터 나라키움 부산통합청사(부산시 연제구 소재)로 이전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부산식약청은 부산 진구 범일동에 ‘행정동’, 부산 남구 용당동에 ‘연구동(시험분석센터)’으로 분리‧운영해 왔는데 이번에 새로운 청사로 통합 입주하게 됐다. 이전 일정은 ▲3월 27~29일 행정동(운영지원과 등 5개부서) ▲4월 20~5월 1일 연구동(유해물질분석과 등 2개부서). 부산통합청사 이전 후 근무 개시일은 행정동 3월 30일, 연구동 5월 4일이다. 행정동은 업무공백이 없도록 가급적 주말을 이용하고 연구동은 질량분석기 등 고가의 정밀분석 장비의 이동과 검·교정 등 기간을 고려해 열흘 넘게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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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기장군, 기장형 재난기본소득 추진…모든 군민들에게 10만원씩 현금 지급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재난을 타개하기 위해 ‘기장형 재난기본소득’을 추진해온 부산기장군은 “모든 군민들(16만6321명 2월말기준)에게 1인당 10만원씩(현금) 167억여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기장군수는 조례가 제정되면 가족과 함께 신청하지 않겠다”고 24일 밝혔다. 기장군은 3월말이나 4월초 지급을 목표로 전 행정력을 동원하고 있다. 187억여원의 지원예산규모는 총예산 규모와 대비해볼 때 전국 지자체 중에서 최고 수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재난기본소득’은 범국가적, 지역적 재난 상황에서 국가나 지방자치단체가 경제활성화를 위해 국민이나 주민에게 지원하는 소득이다. 기본소득은 재산이나 소득, 고용 여부, 노동 의지 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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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병원 이송치료 대구 60대 확진자 사망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을 받고 전북으로 이송돼 치료받던 60대가 사망했다. 24일 전북도에 따르면 A(60·여)씨가 전날 오후 7시 45분께 원광대병원에서 숨졌다.대구에서 거주하는 A씨는 지난달 21일 코로나19 확진을 받고 26일 경북 안동의료원에서 원광대병원 국가지정음압병실로 옮겨져 치료를 받아 왔다. 이송 당시 폐렴이 많이 진행된 상황이었다.A씨는 중증 폐렴과 호흡곤란 등의 증세를 보여 격리치료를 받아 왔다. A씨는 기저질환으로 고지혈증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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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부산청년 파이팅 3종세트' 모두 4월부터 지급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산으로 청년들의 고용 불안정이 심화하고 구직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이 늘어남에 따라 당초 5월에 지급 예정이었던 디딤돌카드+ 지원을 최대한 앞당겨 ‘부산 청년 파이팅3종 세트’ 모두 4월부터 지급한다고 24일 밝혔다. 특히 지난해와 비교해 올해는 모집공고를 한 달 먼저 시작했고, 코로나19 발생에 따라 모집 기간을 연장해 4주에 걸쳐 모집했다. 또한 지원대상을 지난해 1600명에서 6100명으로 대폭 확대하고 특히 디딤돌카드+는 지난해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였던 소득기준을 150% 이하로 완화했다. 청년 파이팅3종세트 사업은 ▲부산청년일하는기쁨카드(1,000명,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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