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부처·지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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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기장군, 군유재산 임대료 등 인하 검토...코로나19 안정화까지
부산기장군은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자영업자와 서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선거법 등 관련법 검토를 거쳐 군유재산 임대료 등을 인하할 계획이다고 20일 밝혔다. 기장군 소유시설 임대료나 사용료(주차료 등)와 배달강좌 등의 수강료가 우선 검토 대상이며 코로나19 발생부터 안정화까지 50%이상을 감면할 예정이다. 또 군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자영업자와 서민들을 돕기 위해 부서별로 지원 가능한 방안을 발굴하고 전 직원을 대상으로 아이디어 공모도 함께 실시하기로 했다. 한편 기장군은 코로나 19 감염병 등으로 예기치 못한 재난, 사고 및 실업, 사업 실패 등으로 생계유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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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소방본부, '골든타임' 북부소방서에 출동신호제어시스템 설치
울산소방본부(본부장 엄준욱)는 소방대원들의 안전하고 신속한 출동을 위해 북부소방서에 소방차 출동 신호제어시스템을 설치하고 3월 20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신호제어시스템은 소방차가 긴급 출동할 때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돕는 장치로 한국토지주택공사와 북부소방서, 울산지방경찰청이 협의해 설치했다. 신호제어시스템 운영에 따라 소방대원들은 화재 출동 상황이 발생하면 북부소방서 차고지 내에서 스위치를 조작, 교차로나 삼거리에 있는 교통신호기를 소방차 진행 방향으로 약 40초간 유지할 수 있다. 북부소방서에 신호제어시스템이 설치됨에 따라 울산소방본부는 관내 소방관서 25개소 중 18개소에 신호제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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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방역대책 강화
부산시는 최근 경기 연천, 강원 화천 등에서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지속 발생하는 등 전파위험도가 커지는 상황에서 철저한 차단 방역을 위해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대책을 강화한다고 20일 밝혔다.부산지역 돼지사육농가는 13호(강서구 7, 기장군 3, 사하구 3) 5807두이며 사료공장은 2개소(사상구1, 남구1)가 있다. 야생멧돼지는 강서, 기장 등에서 지속적으로 포획되고 있다.시는 3월부터 야생멧돼지의 번식으로 인한 서식 개체 증가, 봄철 기온상승으로 인한 곤충 등 매개체 활동 및 접경지역 영농활동 증가로 ASF의 전파위험도가 대폭 커지는 상황을 감안해 구‧군, 동물위생시험소, 부산축협 공동방제단 소독차량 총 5대를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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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선관위, 3월21일부터 무소속 출마자 선거권자 추천 받아야
부산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4월 15일 실시하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와 재·보궐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하려는 사람은 해당 선거구 안에 주민등록이 된 선거권자로부터 추천을 받아야 한다고 19일 밝혔다. 선거권자의 추천을 받으려는 사람은 3월 21일부터 관할선거구선관위에서 검인·교부하는 추천장을 사용해야 하며, 추천장은 공휴일에도 불구하고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교부받을 수 있다. 각 선거별로 추천받아야 하는 선거권자의 수는 다음과 같다.▲ 지역구 국회의원선거 및 중구청장 재선거는 300명 이상 500명 이하 ▲ 부산광역시의회의원 보궐선거(남구제2선거구)는 100명 이상 200명 이하 ▲ 사하구의회의원 보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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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네이버스 부산동부지부, 금정구에 코로나19 긴급 구호물품 전달
굿네이버스 부산동부지부는 3월 18일 금정구(구청장 정미영)에 관내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코로나19 긴급 구호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날 전달된 물품은 마스크, 손 소독제 등이 포함된 코로나19 예방키트 40박스와 간편식 등 긴급 구호물품 40세트로, 관내 취약계층 아동 40명에게 지원될 예정이다.한편 굿네이버스 부산동부지부는 지난 2월에도 금정구에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마스크 200매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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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고소득자 제외 보편적 재난기본소득” 정부‧국회에 요청
김경수 경남도지사는 “지금은 코로나19 방역위기를 넘어 코로나19 경제위기 극복이 중요한 국면에 들어섰다”며 “사각지대 없는 피해지원과 내수시장 확대를 위한 긴급 대책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18일 오전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진행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영상회의>와 <경남도 코로나19 대응 경제대책 점검회의>에서 “정부 추경안의 신속한 국회 통과를 환영한다”면서 “코로나 위기로 인한 피해지원 차원인 추경에 이어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대책을 시급히 마련해야 한다”고 했다.김 지사는 두 가지 해법을 제안했다. 우선 “상위 고소득자를 제외한 보편적 재난기본소득을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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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우성종합건설·부산국세청 성금 전달식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18일 시청 7층 접견실에서 ㈜우성종합건설(대표이사 정한식)과 부산지방국세청(청장 이동신)이 참여하는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성금 전달식에는 오거돈 부산시장과 정한식 ㈜우성종합건설대표이사, 이동신 부산지방국세청장, 신정택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우성종합건설은 어려운 건설경기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조기 종식을 응원하는 1억 원의 성금을 기부했다. 부산지방국세청도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 950만 원을 코로나19로 고통받는 시민들을 위해 전달했다. 오거돈 부산시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이어지는 많은 성금은 우리 부산의 저력”이라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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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금정구 부곡1동 홈패션 수강생들, 사랑의 안전마스크 제작 나서
부산 금정구(구청장 정미영) 부곡1동 주민자치프로그램 홈패션 수강생들이 지난 16일부터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사랑의 안전마스크’제작에 나섰다. 마스크 제작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은 부곡1동 주민자치프로그램 수강생들로,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마스크 품귀현상으로 마스크를 구하지 못한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부곡1동에서 제작되는 ‘사랑의 안전마스크’는 필터 교환과 세탁이 가능한 3중겹 면 마스크로, 콧날을 세운 입체형으로 만들어져 숨쉬기에 불편함이 없다.한 봉사자는 “취미로 하던 재봉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보탬이 된다고 생각하니 기쁘다”며 “우리가 만든 마스크가 코로나19 예방에 도움이 되면 좋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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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금정구 공무원들, 코로나19확진자방문 피해 관내 식당 이용
“확진자 다녀간 식당 안심하고 이용하세요.”부산 금정구(구청장 정미영) 공무원들이 코로나19 확진자 방문으로 피해를 입은 관내 식당들을 이용해 영업 정상화에 힘을 보태고 있다.지난달 코로나19 확진자가 방문한 해당 식당들은 구에서 즉각적으로 집중 방역소독을 실시했음에도 손님이 대폭 줄어 매출에 타격을 받았다. 금정구 공무원들은 코로나19 확진자 방문시설(일반음식점)에 대한 주민불안을 해소하고 이용자 감소로 침체한 지역상권의 활력을 되찾고자 앞장 서 해당 식당들을 이용했다.정미영 금정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지역 내 상인들이 생업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계신 것으로 안다”며 “금정구는 최선을 다해 관내 전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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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거돈 부산시장 “우리 동네 영웅, 약사님들 힘내십시오”
공적유통마스크 5부제가 시행된 지 9일째를 맞은 17일 오전 오거돈 부산시장이 동구 초량동에 위치한 부산광역시약사회관을 찾았다.지난 9일부터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라 마스크 구매날짜를 정하는 ‘공적마스크 구매 5부제’가 시행되면서 일선 약국에서는 약국 본연의 업무가 마비되는 등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부산시는 1인 운영 약국에 공무원을 배치해 현장을 지원해오고 있다.변정석 부산시약사회장을 만난 오거돈 시장은 “지난 한 주간 잘 대응해주신 회장님과 3천여 명 약사님께 부산시민을 대표해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격려했다. 이어 “시행 초기 어려운 상황에서도 남다른 사명감을 가지고 적극 협조해주셔서 감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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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마스크100만개 확보 취약계층 및 복지시설 등에 공급
울산시가 마스크 100만개를 확보해 사회취약계층 및 복지시설 등에 공급한다.울산시는 17일 오전 11시 시청 햇빛광장에서 송철호 울산시장과 사회복지 시설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입 덴탈마스크 100만 개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에 확보한 마스크는 아동쉼터, 경로당, 장애인복지관 등 복지시설을 비롯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1010개소에 약 60만 개를 배부한다. 또한 버스운송사업조합, 택시운송사업조합 등 대중교통 운송업체 4개소에 약 8만 개, 시립노인 요양병원 대구·경북 환자 유입에 따른 인센티브로 온산・온양 주민에게 약 15만 개를 배부한다. 나머지는 추가 수요조사 후 코로나19 사각지대에 있는 주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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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대구지역 완치자 1천명 육박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구지역 추가 확진자 수가 완만한 감소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완치 환자도 1천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17일 대구시에 따르면 전날 하루 214명의 환자가 완치돼 지금까지 지역 완치 환자는 958명으로 늘었다. 병원 입원 환자 426명이 완치 퇴원했고,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한 경증 환자 510명이 완치돼 퇴소했다. 자가격리 중 완치된 사례도 22명으로 집계됐다. 자가 완치자를 연령대로 보면 20∼40대가 17명이었다. 80대도 1명 포함됐다.'대구시는 "이들은 확진 후 7일째 검체검사를 하고 24시간 간격으로 2회 음성일 경우 격리 해제된 사례"라며 "지난 9일 강화된 지침이 발표되기 전 기존 지침을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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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기장군 일광면 신평소공원 해안가 공룡발자국 화석 발견
부산기장군은 일광면 신평소공원 해안가에서 공룡발자국 화석이 발견됐다고 17일 밝혔다. 기장군 일광면 신평소공원 주차장 앞 해안가에서 발견된 공룡발자국 화석은 보행열 10족 이상이며 재질은 백악기 퇴적암으로 발자국 한개 당 20cm내외인 것으로 알려졌다. 문화재청 천연기념물분과위원장인 부경대학교 백인성 교수는 “신평소공원 해안에 노출된 이천리층 퇴적층에서는 최소 2개의 성층면에서 조각류 보행렬 2점과 용각류 보행렬 1점의 공룡발자국 화석이 확인된다. 그 외 퇴적층 단면에서도 공룡발자국의 흔적이 여러 형태로 나타나 이 지역 해안에 분포되어 있는 퇴적층에서 공룡발자국 화석이 추가로 발견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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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소방서, 21대총선 투·개표소 104곳 소방안전 진단
경남진주소방서(서장 김홍찬)는 오는 4월 15일에 치러지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를 대비해 관내 투·개표소 104개소를 대상으로 소방안전진단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소방서는 투‧개표소에 설치된 소방시설의 작동여부 확인과 건물 내 비상구 관리사항 등을 3월 30일까지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미흡한 대상은 4월 9일까지 조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김홍찬 진주소방서장은 “이번 선거에 많은 시민들이 투표소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선거가 종료될 때까지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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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금정구, PC방·노래연습장 코로나19 집단감염우려시설 점검
부산 금정구(구청장 정미영)는 관내 PC방·노래연습장 등 코로나19 집단감염 우려시설을 대상으로 집단감염 사전차단에 나섰다.금정구는 지난 11일부터 3개 점검반을 구성해 관내 PC방 64개소, 노래연습장 196개소 등 집단감염 우려시설 260개소를 대상으로 전화 및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지난 13일에는 부산대학교 학생회·자생단체회원 등 30여 명으로 구성된 현장점검반이 관내 주요상권인 부산대 앞 다중이용시설 27개소를 방문해 손소독제 비치 현황 등을 점검하고, 방역소독 실시 후 예방수칙안내문과 소독용 알코올(1리터)을 업소에 배부했다. 배부한 소독용 알코올은 주류제조용 주정을 희석한 것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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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전 세대 마스크 3차 무상배포 3월말로 늦어져
3월 중순으로 예정됐던 부산기장군 관내 전세대를 대상으로 한 3차 보건용 마스크(35만매) 무상배포가 3월말로 지연될 전망이다. 기장군은 2월 26일에는 관내 전세대를 대상으로 세대당 5매씩 마스크 35만매를 1차 무상배포, 3월 3일에는 관내 전세대를 대상으로 세대당 5매씩 35만매를 2차 무상배포했다.2차 무상배포 이후 다수의 관내 주민과 접촉하는 특수직종 종사자와 코로나-19에 취약한 임신부와 출산후 3개월 이내 산모 등에게 1인당 10매씩 마스크를 무상배포 했다.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기장군은 전국 첫 관내 전세대를 대상으로 마스크를 무상배포해왔으나 지난 2월 26일부터 시행된 정부의 공적 마스크 확보 물량 정책의 영향으로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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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노총 창립 18주년 "공무원노조 역사에 새로운 획을"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위원장 석현정, 이하 공노총)이 창립 18주년을 맞았다. 2002년 3월 16일 공직사회 개혁과 국민에 대한 참봉사를 기치로 내걸고 마침내 최초의 전국단위 공무원노동자 자주적 결사체 공노총이 탄생했다.공무원을 그저 ‘정권의 하수인’이자 ‘공복’으로만 여겼던 지난 과거에서 벗어나 ‘공무원 노동자’로 거듭나고자 했던 선배들의 뜨겁고 치열한 몸부림의 결과, 그 피와 땀이 고스란히 서린 투쟁의 쟁취물이 바로 공노총이다.공노총은 성명을 내고 "지금의 공노총이 있기까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전력을 다해 주신 선배 노동자님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했다.18년 전 오늘, 공노총의 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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