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부처·지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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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성과급 더 받으려 고객설문 조작했다 ‘적발’
한국철도(코레일)가 성과급을 더 받기 위해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설문조사를 조작한 것으로 국토교통부 감사 결과 드러났다. 국토부는 ‘코레일 고객만족도 조작 의혹’ 감사 결과 코레일이 올해 1월 13일부터 2월 1일까지 전국 25개 기차역에서 실시한 ‘2019년도 고객만족도 조사’에 회사 직원 208명이 신분을 속이고 설문에 참여한 것을 확인했다고 19일 밝혔다.국토부에 따르면 당시 설문조사에 응답한 총 1438건 중 코레일 직원의 응답은 222건으로 전체의 15.4%를 차지했다. 심지어 일부 직원은 조사원을 속여 설문조사에 2~3번 참여하기도 했다.특히 서울지역본부의 경우 담당 부서 주도로 대응계획 수립, 현장 지원인력 투입, 단톡방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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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코로나19 무급휴직 저소득근로자 및 특수형태근로종사자·프리랜서 지원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무급휴직 저소득근로자, 특수형태근로종사자·프리랜서 지원을 위한 「코로나19 지역고용대응 특별지원사업」의 신청기준 및 제출서류 등 요건을 대폭 완화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4월 10일부터 접수를 시작한 이번 사업은 4월 20일까지였던 신청기한을 4월 29일까지로 연장해 20일에 수정 공고한다.이번 수정공고는 ‘중위소득 100% 이하인 자’에 대한 소득기준을 고소득자(연 7000만 원 이상)를 제외하는 기준으로 완화하고, 고용보험 및 건강보험에 관한 서류 제출을 생략해 신청자의 불편을 해소하고, 신청자가 많을 경우는 소득수준 등 심사기준에 따른 우선순위 등을 통해 지급 대상자를 결정한다.이 사업은 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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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소상공인 코로나19 극복 위한 제로페이 프로모션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소상공인과 영세자영업자의 경영부담을 줄이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제로페이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 프로모션은 비접촉 안심결제로 꾸준히 사용량이 증가하고 있는 제로페이를 활용해 소비촉진을 위한 ‘소비자 혜택’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가맹점 혜택’을 늘리는 방향으로 추진한다.제로페이는 소상공인·자영업자의 결제수수료를 0%대로 줄여주는 모바일간편결제서비스로 스마트폰 앱으로 가맹점의 QR코드를 촬영해 결제하는 비접촉 안심결제 수단이다. 최근 사용량과 가맹점이 지속적으로 증가해 경남도 내 제로페이 가맹점이 5만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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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기장군, 정관신도시 정전사태 법적검토
부산 기장군은 어제(17일) 오후 9시 56분에 발생한 정관신도시 정전사고에 대한 비상대책회의를 4월 18일 오후1시 정관읍사무소에서 개최했다. 정관에너지측은 정관신도시 정전이 7분만에 복구됐다고 하지만 정관신도시 아파트별로 전기 공급 시간이 달라 완전 복구에는 평균 20여분이 소요돼 많은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이날 회의에는 기장군과 정관읍 주민대표, 정관에너지에서 참석해 사고원인과 배상방안, 재발방지 대책, 주민 불신 해소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기장군청은 기장군수를 비롯 부군수, 국장, 정관읍장, 안전총괄과장, 일자리경제과장 등이 참석했고 주민대표로는 김윤홍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 김용삼 정관읍 이장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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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본 “20일부터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 지원센터 설립한다”
권준욱 질병관리본부(질본)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부본부장은 18일 오후 열린 방대본 정례브리핑에서 "다음 주 월요일(20일)부터 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 방역물품 등 개발을 돕는 지원센터를 보건산업진흥원에 설치·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권준욱 부본부장은 "질본 국립보건연구원에서는 '코로나19 치료제 백신개발 범정부지원단 산하 실무추진단'에 참여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연구개발정책실과 함께 공동단장으로서 전날 제1차 실무추진단 총괄 분과회의를 개최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음주에는 치료제와 백신, 방역물품과 기기 등 각 분과별로 회의를 개최해 개발현장의 애로사항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것"이라며 "지원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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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지사, 경남형 긴급재난기본소득 최종점검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17일 오후 2시 온라인 간부회의를 열고 경남형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최종 점검 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경남도 긴급재난지원금은 건강보험료 소득판정기준표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 납부세대를 대상으로 가구별 20~50만 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다음 주부터 30일 간 대상자에게 우편으로 안내문과 신청서를 발송하고 접수는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이뤄진다. 현장접수는 사회적 거리 두기를 위해 5부제를 시행한다.도에서는 도민의 불편 해소를 위해 민생경제 통합안내센터 TF를 설치해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접수 시부터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상세한 안내와 홍보 그리고 철저한 준비를 통해 시행초기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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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금정구,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총력
부산 금정구(구청장 정미영)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구민의 고통을 분담하고 침체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구민 1인당 5만 원씩의 “금정형 재난 긴급생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1인당 5만 원은 소득에 관계없이 금정구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24만 모든 구민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앞서 금정구는 금정구민 모두에게 1인당 마스크 2장을 배부하기로 뜻을 모으고 구민에게 확보된 마스크를 순차적으로 배부하고 있다. 긴박했던 지난달 3일 구는 양산과 전라도 지역의 마스크 제작업체를 방문, 마스크를 확보해 다음날 부터 배부했다. 앞서 경로당, 어린이집 등 취약시설과 주민다중 이용시설, 노포동 부산종합버스터미널 등에 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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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기장군, 공유재산 사용·대부료 최대 80%감면
부산기장군은 코로나19로 경제적 피해를 입은 공유재산 사용자에게 사용료(대부료)를 6개월간 최대 80% 감면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공유재산 사용자에게 도움을 주기위해 ‘재난피해에 따른 공유재산 사용·대부료 감경 요율 등 지원범위 결정안’을 마련, 지난 10일 공유재산심의회를 거쳐 이같이 확정했다.지원내용은 재난으로 사용하지 못한 경우에는 그 기간만큼 기간연장 또는 사용료를 100% 감면하고, 사용한 경우는 지난 2월 23일 코로나19 심각단계부터 6개월간 한시적으로 최대 80%까지 감면키로 했다. 이번 공유재산 사용·대부료 감면을 통해 혜택을 받는 대상은 기장시장 음식점 등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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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본부세관 동호회, 서구청에 마스크 200장 기탁
부산본부세관 동호회(신우회 회장 강화구, 꼼지락 회장 최회영)는 17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필터교체용 천 마스크 200장(필터 4000장)을 부산 서구(구청장 공한수)에 기탁했다.부산서구청은 기탁받은 마스크를 관내 장애인복지시설에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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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본부세관, ‘3월의 부산세관인’에 박양욱 관세행정관 선정
부산본부세관(세관장 제영광)은 17일 박양욱 관세행정관을 2020년 ‘3월의 부산세관인’으로 선정・시상했다고 밝혔다. 박 관세행정관은 외국으로 수출됐던 국산 담배 70만 갑을 부산항에서 환적하는 것처럼 위장해 국내로 밀수입한 조직을 검거했다. 박 관세행정관은 CCTV를 분석하고 잠복․탐문을 통해 범인을 추적하는 등 밀수총책 및 통관책 등 밀수조직을 일망타진한 공이 인정됐다.또한 업무 분야별로 우수한 성과를 낸 직원도 함께 시상했다.‘통관분야’ 유공자로 선정된 임혜정 관세행정관은 신설된 ‘통관정보팀’에서 전산집중심사(P/L심사)를 수행하면서 고위험 품목에 대한 우범기준을 개발하고 정보를 공유해 불성실 수입신고를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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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일광 빛·물·꿈 교육문화타운 조성사업으로 일광신도시 ‘확’바꾼다
부산기장군이 ‘일광 빛·물·꿈 교육문화타운 조성사업’으로 일광신도시를 교육과 문화의 도시로 ‘확’ 바꾸고, 일광산 등산로와 일광천 산책로 조성사업으로 일광신도시 주민들이 친환경 일광신도시를 ‘확’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며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먼저 일광면 삼성리 산22번지 일원 1만9686㎡(5955평)의 부지에 들어서는 일광 빛·물·꿈 교육문화타운은 일광 지역에 꼭 필요한 도서관·아동청소년복합센터 조성에 주안점을 뒀다. 2단계로 나눠서 사업을 추진하며 1단계 사업인 대규모 첨단도서관·아동청소년복합센터가 2022년 착공, 2024년 준공 계획이고, 2단계 사업인 보건지소·건강생활지원센터가 202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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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코로나19 소상공인·취약계층 도시가스요금 3개월간 납부유예
부산시(시장 오거돈)와 부산도시가스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및 취약계층 가구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4월분부터 3개월간 도시가스요금의 납부유예를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대상은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 등 관련 법령에 따라 ‘업종별 소기업 중 상시근로자가 5인 또는 10인 미만인 경우’인 소상공인과 ▲기초생활수급자(생계·의료, 주거, 교육 급여) ▲장애인(중증) ▲독립유공·상이자 ▲다자녀가구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이다.납부유예 신청기간은 4월 16일부터 5월 15일까지이며, 부산도시가스 홈페이지 또는 콜센터를 통해 방문 없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대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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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노총·전공노 "공무원 연가보상비 삭감 즉각 철회하라"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위원장 석현정)과 전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전호일)은 16일 공동성명을 내고 코로나19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고통 분담이라는 미명하에 하위직 공무원노동자에게 고통과 희생을 강요하는 문재인정부를 강력히 규탄하고, 공무원 연가보상비 삭감 즉각 철회를 촉구했다.정부가 16일 오전 임시 국무회의를 열어 긴급재난지원금 마련을 위한 2차 추가경정예산안을 의결했다. 그런데 기획재정부가 제출한 2차 추경예산안에는 ‘공공부문 고통분담’ 명목으로 국가직공무원의 연가보상비 전액감액 등 7천억 원에 달하는 인건비 삭감이 담겨있다.홍남기 경제부총리는 이에 대해 “코로나19 사태 해결의 고통분담 차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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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기장군, 천국 첫 개설 '기장형 재난기본소득 모금창구' 기부 릴레이
지난 3월 30일 전국에서 처음 개설된 ‘기장형 재난기본소득 모금창구’가 기부 릴레이로 활기를 띄고 있다. 4월 16일 오전 10시에는 기장군 5개읍면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기장읍 김두호, 장안읍 홍순미, 정관읍 김윤홍, 일광면 송경봉, 철마면 오돌석)이 기장형 재난기본소득을 기부했다. 기장군은 지난 3월 24일 모든 군민에게 1인당 10만원씩을 ‘기장형 재난기본소득’으로 현금 지급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날 기장군수는 군수 본인과 가족은 신청하지 않겠다며 사실상 기부를 선언함으로써 기장형 재난기본소득 기부 릴레이가 시작됐다. 이어 3월 25일 기장군 간부공무원들이 자발적으로 기장형 재난기본소득 기부 동참의사를 밝혔고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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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건설 현장 토사·폐기물 등 불법반출 원천차단 시스템 시범 운영
부산시 건설본부는 공사 현장에서 발생하는 토사나 폐기물 운반을 투명하게 관리해 임의반출과 불법매립을 원천차단 할 수 있는 ‘운반관리 시스템’을 시범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그동안 공사 현장에서는 암석 및 토사 등을 임의로 반출하거나 폐기물을 정해진 장소 외에 매립하는 등 전국적으로 운반과정에서 위법사례가 빈번하게 일어나는 실정이었다. 운반관리 시스템은 GPS를 통해 차량의 실제 운행경로와 상·하차지를 자동으로 관리·감독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운반 차량이 정상적인 경로로 운행하고 있는지, 지정된 장소에 도착하였는지를 점검할 수 있다.이 시스템을 활용하면 공사장의 폐기물 수량과 처리장의 송장 불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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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11시 총선 투표율 15.3%…지난 총선보다 0.8%p↓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투표율이 15일 오전 11시 현재 15.3%를 기록 중이다. 지난 2016년 20대 총선의 같은 시간 투표율보다 0.8%포인트 낮은 수치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현재 전체 선거인 4399만4247명 중 673만4112명(잠정)이 투표해 총 15.3%의 투표율을 기록했다.최근 총선의 오전 11시 투표율을 보면 ▲1996년 15대 23.3% ▲2000년 16대 22.9% ▲2004년 17대 25.2% ▲2008년 18대 19.2% ▲2012년 19대 19.6% ▲2016년 20대 16.1%를 기록했다.지역별로는 강원이 16.9%로 가장 높았다. 이어 ▲대구 16.8% ▲경남 16.4% ▲경북 16.2% ▲울산 16.1% ▲부산·충남 16.1% ▲충북15.8% ▲제주 15.7% ▲대전 15.4% ▲경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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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오전 10시 현재 투표율 10.1%
전북지역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의 투표율이 광주와 인천에 이어 전국 하위권인 것으로 집계됐다. 1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현재 전북지역 투표율이 10.1%로 조사됐다. 총 선거인 154만2579명(남성 76만1311명, 여성 78만1268명) 중 15만6224명이 투표장을 찾은 상태다. 이 인원은 지난 10, 11일 진행된 사전투표를 비롯해 거소와 선상, 재외투표 신고인수를 뺀 인원이다.앞선 사전투표에는 총 53만6011명(34.75%)이 투표에 참여했다. 이 인원이 더해지면 투표율은 전국 상위권으로 올라설 것으로 예상된다. 선관위는 오후부터 사전 선거인 등이 포함될 것으로 예상했다. 현재 시군별 투표율은 진안(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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