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부처·지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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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정관신도시 정전피해 접수 5월 6일부터 시작
부산 기장군 정관신도시 정전 피해 접수가 5월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지난 4월17일 발생한 정관 대규모 정전사고와 관련, 4월 27일 오후 5시 정관읍발전협의회(회장 장해동)에서 주민대표 7명과 정전 책임이 있는 부산정관에너지(주) 관계자 3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전피해 접수 및 보상과 관련한 논의가 있었다.논의 결과 개별피해 접수는 5월 6~5월 9일(4일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정관읍 주민자치회 사무실(6층)에서 정관에너지(주) 관계자들이 직접 접수해 보상처리 하기로 했다.또한 정관에너지는 정관주민을 위한 지역사회 공헌사업을 추진하기로 했으며 이에 대한 구체적인 사안은 개별 접수가 완료되고 난 후 발전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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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결혼이민자와 재외국민 등에 기장형 재난기본소득 추가지급 추진
오는 6월에는 기장형 재난기본소득이 재외국민과 결혼이민자(국적 미취득자), 출생자(지급기준일인 3월 27일 이전 출생자)에게도 1인당 10만원씩이 지급될 전망이다. 4월 27일 개최된 코로나19 일일상황보고회의에서 결혼이민자와 재외국민 등에 대한 기장형 재난기본소득 지급 방안을 마련하라는 군수지시에 따라 해당부서에서 조례 개정 등 절차를 진행하기로 했다. 추가 지급 대상자는 선거인명부 기준(2020년 4월 3일자)으로 주민등록이 된 재외국민 147명, 국적이 아직 취득되지 않은 결혼이민자 480여명, 지급기준일인 3월 27일 이전 출생했지만 지급기준일 이후에 출생신고를 하여 대상에서 누락된 출생자 70여명으로 총700여명이다.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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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선관위, 선거비용 보전 청구 및 회계보고 내역 등 위반행위 조사
울산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구남수)는 4.15 제21대 국회의원선거와 관련, 선거비용 보전 청구 및 회계보고 내역 등의 위반행위를 조사하기 위해 4월 28일부터 T/F팀을 구성하고 수입․지출내역에 대하여 집중조사 한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은 ▲ 과다·허위청구 또는 선거비용 축소·누락행위 ▲ 업체와의 이면계약을 통한 리베이트 수수행위 ▲ 자원봉사에 대한 대가 제공 ▲ 선거비용제한액 초과지출 등이다. 특히, 후보자가 사용한 선거비용은 국민의 세금으로 보전해 주는 만큼 고의적인 과다․허위 보전청구, 선거비용 축소․누락 보고, 후보자와의 담합이나 이면계약에 의한 리베이트 수수 등 행위를 중점 확인․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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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본부세관, 감만부두에 컨네이너검색기 설치공사 29일 첫 삽
부산본부세관(세관장 제영광)은 2003년 도입한 노후화된 자성대부두 컨테이너검색기를 대체하기 위해 감만부두에 컨테이너검색기 설치 공사를 4월 29일 본격 착수해 내년 1월 완공할 예정이다. 컨테이너검색기는 컨테이너를 개장하지 않고도 X-Ray에 의하여 내장물품을 신속히 검사할 수 있는 최첨단 과학검색장비로, 미국·일본 등 주요 선진국에서도 테러물품 등의 밀수 적발에 활용하고 있다.부산본부세관은 신항과 북항에 4대의 컨테이너검색기를 운용하고 있으며, 지난 2019년 7월에 실시간 X-Ray 영상 판독을 통해 160억원대 담배·명품 짝퉁가방 대형 밀수입을 적발하는 등 동 장비로 최근 5년간 총 3237억원 상당의 밀수입을 적발했다.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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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주관 정관에너지 정전사고 실태조사 위원회 개최
지난 4월 17일 발생한 부산기장군 정관신도시 대규모 정전사고와 관련, 정전사고의 책임이 있는 부산정관에너지(주)(이하 정관에너지)의 감독부처인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가 주관한 실태조사 위원회가 4월 27일 정관에너지에서 열렸다. 기장군은 양희창 안전도시국장과 정관 주민대표 3인(장해동 발전회의회장, 김윤홍 주민자치위원장, 김용삼 이장단장)이 실태조사 위원회에 참여했다. 정관에너지측은 정관에너지의 운영현황 및 설비개선 내역, 지역협력 사업 등 전반적인 운영 개요를 주민대표를 비롯한 조사 위원들에게 브리핑했으며, 정전사고의 직접적인 원인이 된 예비선로 증설 공사를 진행하고 있는 현대일렉트릭은 정전사고가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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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형 나눔 챌린지'에 지역 어르신들도 동참
부산기장군은 군에서 추진 중인 착한 기부 ‘기장형 나눔 챌린지’에 지역 어르신들도 동참했다고 27일 밝혔다. 평소 기장군이 살기 좋은 마을이 되기를 바라며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주민들을 그냥 지나칠 수 없어 조금이나마 돕기 위해 나선 것. 대한노인회기장군지회 읍·면 분회장 6명이 1인당 35만원씩 총210만원을 기부했다. 기장1 분회장 진경자, 기장2 분회장 노명준, 장안분회장 신정렬, 정관분회장 정인언, 일광분회장 이광수, 철마분회장 임청치가 그들이다.분회장들은 “코로나19 어려움도 우리 모두가 한마음으로 힘을 보탠다면 거뜬히 이겨낼 수 있다”며 “희망을 가지고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자”는 덕담도 잊지 않았다.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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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도서관, 제52회 한국도서관상 단체부분 수상
부산기장도서관이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20년 제52회 한국도서관상’의 단체부분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국도서관상은 1969년에 제정, 매년 한국 도서관 발전과 독서문화진흥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기장도서관은 지역주민을 위한 독서진흥 및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운영, 지역의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 지식정보 취약계층에 대한 찾아가는 서비스를 통해 정보격차 해소에 일조하는 등 지역사회 책 읽는 문화 확산 및 이용자 중심의 도서관 서비스 확대를 위해 노력한 공을 인정받았다.기장군 도서관과장은 “2003년 개관한 기장도서관이 지역사회의 독서문화발전에 노력한 그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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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세관 등 세 기관 "중소기업 수출 위기극복 위해 힘 모은다"
울산세관(세관장 이갑수), 울산고용노동청(지청장 김종철), 중소벤처기업 진흥공단 울산지역본부(본부장 김성희)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수출에 애로를 겪고 있는 중소수출기업들을 대상으로 수출·고용·금융 협업지원 사업을 함께 펼쳐 나가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수출증대와 新시장 개척을 위해 노력하는 첫 수출기업 및 유망수출기업들을 선정, 수출입 실무, FTA, 고용, 금융, 수출마케팅 지원에 나선다.울산세관은 수출 경험이 부족한 첫 수출기업과 수출이 증가하고 있는 수출유망기업 등 개별 기업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FTA, 수출입 실무 등 종합 관세행정 컨설팅 지원을 한다.코로나 사태로 수출에 차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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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식약청, 2020년 의료기기 주요업무 설명회 책자 발간·배포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 부산식약청은 4월 27일 부산‧울산‧경남지역 소재 의료기기 제조‧수입업체에 올해 주요정책 방향을 공유하기 위한「2020년 의료기기 주요업무 설명회」 책자를 발간‧배포했다고 밝혔다. 이번 배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의 일환으로 당초 예정되어 있던 현장 설명회를 대체해 이뤄졌다.책자 주요 내용은 △올해 의료기기 제도개선 사항 △GMP 정책 추진방향 △사후관리 정책 추진방향 △부산청 제조․유통관리 계획 등을 담고 있다. 부산식약청은 이번 책자 배포가 의료기기 업체들의 정책 이해도 제고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며, 코로나19로 인해 업계와 상호 소통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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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40조 기간산업안정기금 채권 국가보증 동의안 의결
기획재정부는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으로 인한 경제 위기 극복과 고용 안정을 위해 발행하는 기간산업안정기금 채권 원리금 상환에 대한 국가보증 동의안이 25일 오전 열린 제21회 국무회의에서 심의·의결됐다고 밝혔다.앞서 지난 22일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5차 비상경제회의에서 정부는 항공, 해운, 조선, 자동차, 일반기계, 전력, 통신 등 7대 기간산업에 종사하고 있는 기업들의 조속한 경영 정상화와 경영 안정을 위해 산업은행에 40조원 규모의 기간산업안정기금을 설치하는 방안을 마련한 바 있다.재원은 국가가 보증하는 기금채권을 40조원 한도로 발행해 조달키로 했다. 공모나 사모 형태로 발행되며 발행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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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 여성단체와 긴급간담회 갖고 대응방안 논의
부산시가 시장 사퇴와 관련, 24일 즉시 부산지역 6개 여성단체와 긴급간담회를 열고, 공직사회 성희롱 등 폭력 예방을 위한 대응 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날 간담회에는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한 김규리 부산여성단체협의회장, 류재옥 부산여성연대회의 회장, 석영미 부산여성단체연합 대표, 김영숙 부산여성NGO연합회장, 김순례 구·군여성단체협의회장, 최수연 부산여성폭력상담소·피해자보호시설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여성단체 대표들은 “권력형 성폭력 범죄를 더는 용납할 수 없다. 시장 사퇴 이후 부산시의 전면 쇄신과 책임감 있는 대응이 필요하다”면서 피해자에 대한 언론의 2차 가해와 정치적 이용을 방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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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노총, 성(性) 갑질’ 오거돈 전 부산시장 강력 규탄…진상조사와 엄중처벌 촉구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위원장 석현정, 이하 공노총)은 24일 성명을 내고 여성 공무원 강제추행으로 불명예 사퇴한 오거돈 전 부산시장을 강력히 규탄하며, 수사당국의 신속한 진상조사와 엄중한 처벌을 촉구했다.지난 7일 오거돈 전 부산시장이 시장집무실에서 업무상 면담을 빙자해 여성 공무원을 성추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사실이 언론을 통해 만천하에 드러나자 23일 오 시장은 뒤늦게 사실을 인정하고 시장직을 사퇴했다.코로나19 사태로 국난 극복을 위한 현안이 산적한 엄중한 시국에 350만 부산시민의 시정을 책임지고 있는 부산시장이 시민은 물론 110만 공직사회의 명예를 짓밟는 만행을 저지르고야 말았다고 했다.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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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 사랑의 헌혈·농산물 기부…코로나19 극복 동참
서울교통공사(사장 김상범)가 농산물 기부와 헌혈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지원에 나섰다. 공사는 코로나19의 여파로 개학이 연기되고 소비가 감소되어 피해를 입은 농가를 돕기 위해, 서울시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250세트(5백만 원 상당)를 우선 구매했다. 서울시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는 코로나19 급식농가를 돕기 위해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이 민간 판매업체 함께 준비한 물품으로, 모둠쌈·버섯·감자 등 채소 10종으로 구성돼 있다.구매한 농산물은 무료급식 제공 단체인 다일복지재단(200세트)과 비젼트레이닝센터(50세트)에 기부해 취약계층에 제공할 1000인분 이상의 도시락 식재료로 사용될 예정이다. 공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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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기장군, 일반음식점 등 대상 드라이브 스루 참여 독려
부산기장군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하여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을 대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한 비접촉 주문 방식인 드라이브 스루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현재 드라이브 스루 신청 업소는 59개소이며, 드라이브 스루 표지판 및 포장용기가 필요한 업소에 한하여 포장용기 4300여개를 지원했다. 차후 참여 업소 수를 확대해갈 예정이며 드라이브 스루 참여 업소 현황은 기장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또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에 따라 유흥·단란주점 87개소를 대상으로 종사자 등 관리대장 작성, 체온 측정, 손소독제 비치 여부 등을 지난 3월 23일부터 주 1회 이상 야간에 점검하고 있다. 한편 기장군은 코로나19 발생 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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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 정관신도시 정전사고 보상 등 '정관읍발전협의회'에 위임
부산기장군은 지난 17일 밤 발생한 정관신도시 정전사고와 관련, 23일 오후 6시 정관읍사무소에서 정관읍 발전협의회(회장 장해동) 회원 50여명 및 정관에너지(주)가 참석해 정관 정전 관련사항에 대한 회의를 했다고 밝혔다. 정관에너지 측은 정전사고 경위와 피해보상 방안에 대한 설명을 하고 정전과 관련하여 사과를 했으나 회의에 참석한 정관발전협의회 회원들의 날카로운 질문이 이어졌다. 또한 발전협의회 회원들은 “이번 정전으로 더 이상의 정전관련 피해를 입을 수는 없다”며 재발방지 대책과 정관에너지 측의 진심어린 사과와 피해보상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임해줄 것을 요구했다.피해 접수·보상에 대한 방법과 시기 등 모든 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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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한국장학재단, 학자금 대출 신용유의자 신용회복지원사업
부산시와 한국장학재단은 4월 24일 학자금 대출 신용회복 지원으로 청년 경제활동 참여 장벽 제거하기 위한 ‘학자금 대출 신용유의자 신용회복 지원사업’의 업무협약을 서면으로 체결한다고 밝혔다.‘신용유의자’는 신용카드 사용 중지, 대출 제한 등 금융 거래 불이익뿐만 아니라 취업에도 제한을 받게 되어 청년들이 사회일원으로 당당하게 경제활동에 참여하지 못하고 소외되어 사회진출에 곤란을 겪게 된다. 이 사업은 이를 해소하기 위해 부산시가 채무액의 5%를 지원하고, 분할상환약정을 통한 신용유의 등록 해지로, 청년이 잔여 채무액을 분할상환 할 수 있도록 경제활동 참여 장벽을 제거하는 사업이다.신청대상은 학자금 대출 연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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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추행 논란 오거돈 부산시장 사퇴, 변성완 행정부시장 시장권한대행 체제 전환
23일 오거돈 부산시장의 성추행 논란 사퇴로 변성완 행정부시장의 시장 권한대행 체제로 전환됐다. 변성완 권한대행은 23일 오후 1시 30분 긴급 확대간부회의에서 “엄중한 시기에 무거운 마음으로 권한대행을 수행하게 됐다”며 “시장 궐위의 상황으로 당황스러워하고 흔들리기에는 지금의 상황이 너무나 엄중하다”고 밝혔다.이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는 아직도 현재 진행형이라 이로 인한 우리 시민들과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기에 이럴 때일수록 우리 공직자들이 흔들리지 않고 본연의 업무에 매진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변 권한대행은 “공직자의 말 한마디, 행동 하나가 관심과 지탄의 대상이 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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