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부처·지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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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수청, 선박 안전항행 전국 항로표지 기능측정 추진
부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강용석)은 안전한 해상교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우리나라 전 해상에 있는 항로표지의 기능측정을 실시 중이며, 지난 5월 14일, 동해안에 설치된 항로표지 87기에 대한 기능측정을 마쳤다고 밝혔다. 항로표지 기능측정이란 등대·무신호·전파표지·위성항법보정시스템(DGPS) 등 항로표지가 등대표 상에 고시된 기능을 유지하고 있는지 점검하는 것으로, 광달거리(불빛 세기)·등질(깜빡임 주기)·음달거리(가청범위) 및 위성항법보정시스템의 위치 오차 측정 등을 포함한다. 항로표지 측정과 부표 정비를 담당하는 측정선 ‘한빛호’는 지난 4월 19일부터 5월 14일까지 약 한 달 동안 동해권역(부산·울산·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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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소기업·소상공인 200억원 규모 무이자 융자 지원
서울 강서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피해가 극심한 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200억원 규모의 무이자 융자 지원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강서구에 사업자등록을 한 소기업과 소상공인으로 6개월 이상 운영 중이면서 개인신용평점이 595점 이상이어야 한다. 한 업체당 최대 2000만 원까지 1년간 무이자로 대출을 지원한다. 단 신용보증재단 재보증 제한업종 해당업체, 2021년 1월 1일 이후 서울신용보증재단의 보증을 지원받고 보증잔액을 보유한 소상공인, 신용보증재단 기보증액이 1억 원 이상인 소상공인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융자한도는 최대 2000만 원으로 대출기간은 5년, 1년 거치 4년 균등분할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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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준병 의원, ‘환경부→기후환경부’ 명칭 변경 법안 발의... 기후환경부총리 신설
환경부를 기후환경부로 변경하고 기후환경부장관이 부총리를 겸임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이 추진된다. 환경노동위원회 윤준병 의원(더불어민주당, 전북 정읍시고창군)은 18일 이 같은 내용의 ‘정부조직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의원은 탄소중립 관련 정책 주관부처인 환경부를 기후환경부로 하고 기후환경부 장관이 부총리를 겸임할 수 있도록 권한과 기능을 강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한편 국제사회는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2015년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에서 파리기후변화협약을 체결했으며 이 같은 흐름속에 대한민국 정부도 2050년 완전한 탄소중립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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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물재생센터 ‘총인’ 처리시설 가동 수질 개선
서울시는 서남물재생센터에서 처음으로 '총인(T-P)처리시설'을 본격적으로 가동한다고 18일 밝혔다. 인 성분이 과다 포함된 물은 하천이나 호수로 유입되면 녹조 현상이 발생하고 물고기 폐사, 수질오염 등 여러 문제를 일으킨다. 이번에 적용되는 '총인(T-P)처리시설'은 이같이 하수 중에 포함된 총인을 응집시켜 제거하는 역할을 한다. 서남물재생센터에서 총인처리시설이 가동됨에 따라 총인 농도를 법적 수질 기준 대비 약 92% 정도 낮게 방류하게 돼 더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질관리가 가능해진다. 서남물재생센터는 동작구·영등포구·관악구 등 한강의 서쪽 하수를 관리한다. 시는 나머지 3개(중랑·탄천·난지) 물재생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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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대표 ‘2021 바다미술제’, 기장군 일광해수욕장서 10월 개최
부산의 대표적인 해양미술축제인 바다미술제가 10월 16일부터 11월 14일까지 한 달간 기장군 일광해수욕장에서 개최된다. (사)부산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지난 12일 부산의 여러 해수욕장들을 검토하여 일광해수욕장을 바다미술제 개최지로 최종 결정했다.바다미술제는 1987년 88서울올림픽 프레올림픽의 문화행사의 일환으로 시작해 2011년부터 독립된 미술제로 매 홀수 해마다 개최되는 부산의 대표적인 해양미술축제이다. (사)부산비엔날레조직위원회가 비엔날레와 함께 격년으로 바다미술제를 개최하고 있다.올해 일광해수욕장에서 개최되는 바다미술제는 ‘비 인간/인간 결합체’를 주제로 국내·외 작가 20명(팀) 내외가 참여하여 해·수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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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경 질병관리청장, “백신 접종 이상반응 우려 알지만 빈도 낮고 유일한 대안”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코로나19 백신 접종 우려에 대한 청와대 국민청원에 대해 답변했다. 정 청장은 18일 청와대가 공개한 백신 접종 이상반응에 대한 대책 마련을 호소하는 국민청원 답변에서 "이상반응 발생 빈도는 굉장히 낮고, 반면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효과는 분명하다"고 말했다. 정 청장은 "많은 국민이 코로나 예방 백신접종에 대해 불안해하는 것을 충분히 알고 있다"면서도 "예방접종은 그리운 일상을 회복할 유일한 수단"이라며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정 청장은 "국민이 가장 답답해하는 것은 백신 접종과 이상반응 사이의 인과성 판단이 정확하게 되고 있느냐는 점"이라며 "피해조사반, 피해보상전문위원회를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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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부, 청년 채용 중소기업 1인당 최대 900만원 지원 사업 연장
정부가 중소·중견기업이 청년을 고용할 경우 1인당 연 최대 900만원의 인건비를 지원하는 사업을 연장한다. 고용노동부는 18일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청년채용특별장려금' 추진 계획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청년채용특별장려금은 5인 이상 중소·중견기업 사업주가 만 15∼34세 청년을 정규직으로 채용해 6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할 경우 1인당 인건비를 월 75만원씩 최장 1년간 지원하는 한시 사업이다. 연간 최대 지급액은 1인당 900만원이다. 지난해 12월 1일∼올해 12월 31일 청년을 채용한 기업이 지원 대상이다. 해당 기업은 전체 근로자 수가 증가한다는 요건도 충족해야 한다. 청년채용특별장려금의 지원 대상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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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고용노동청-부산시-안전보건공단, 산재사망사고 감축 '맞손'
부산지방고용노동청-부산광역시-안전보건공단이 부산지역의 산재 사망사고 감축 및 범사회적 안전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손을 맞잡는다.강현철 부산지방고용노동청장, 김윤일 부산광역시 경제부시장 및 김도원 안전보건공단 부산광역본부 본부장은 5월 18일 오후 5시 부산시청에서 산업안전 도시 부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이번 협약은 각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역량과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고 협력, 노동자가 행복하고 안전하게 살 수 있는 부산광역시를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안전사고 예방 및 대응을 위한 연 1회 이상의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기관 간 긴급연락체계를 구축하는 등 협력체계 마련한다. 또 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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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2021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 295억원 편성
부산 기장군은 295억원 규모의 2021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편성하여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제2회 추경 예산안은 5월 17일부터 24일까지 열리는 기장군의회 제258회 임시회에서 심의·의결을 거쳐 5월 24일 확정될 예정이다. 제2회 추경예산안은 정부 방침에 따라 가용재원의 조기 투입과 즉각 집행을 통해 경제적 위기를 극복하고 코로나19 대응 예산의 긴급 편성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주요 사업은 부산도시공사로부터 일광신도시 시설물 보수·개선과 관리·운영을 위한 비용으로 위탁받아 추진 중인 △일광신도시 저류지 건식화 및 정비사업(25억원), △일광신도시 버스승강장 에어커튼, 온열의자 등 설치(2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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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스타트업 투자활성화사업’ 참여기업 모집
강남구가 관내 스타트업의 투자유치와 글로벌시장 진출을 돕는 ‘2021 강남구 스타트업 투자활성화사업’ 참여 기업을 내달 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벤처기업협회와 공동으로 진행하며 우수 스타트업의 발굴에서 정착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게 된다. 지난 3년간 71개사를 지원해 고용 756명, 누적 투자 297억원 등의 성과를 낸 바 있다. 구는 이번에 모집되는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전문VC(벤처캐피털) 평가와 투자 오디션을 통한 25개 기업 선발(6월) ▲투자유치 전략수립을 위한 IR 컨설팅 및 자료 제작(7월) ▲시장성·보완점 확인을 위한 데모데이(쇼케이스) 개최 및 미국 진출을 위한 테스트베드 지원(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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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읍,‘이웃사랑 희망 올빼미’ 교리주공관리사무소와 업무 협약 체결
부산 기장읍행정복지센터(읍장 김제열), 기장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권묘연), 교리주공아파트관리사무소(소장 최봉규)는 지난 13일 기장읍 행정복지센터에서 기장읍 복지사각지대 발굴사업인 “이웃사랑 희망 올빼미”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생활밀착형 업체와 기관을 ‘이웃사랑 희망올빼미’로 지정하고, 이들이 복지거점으로서 위기가구로 의심되는 취약계층을 적극 발굴 및 신고하는 민관협력 네트워크 구축 사업이다.발굴된 위기가정은 담당 사회복지공무원의 심층 상담을 통해 욕구 및 생활실태에 따른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받게 된다. 기장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기존 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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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정보원, 창설 60주년 맞아 원훈·엠블렘 교체할 듯
국가정보원이 창설 60주년을 맞아 원훈(院訓)과 엠블렘을 새로 교체할 것으로 보인다. 1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국정원은 다음 달 10일 창설 60주년을 앞두고 원훈 교체 작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정원의 현재 원훈은 '소리 없는 헌신, 오직 대한민국 수호와 영광을 위하여'이며 박근혜 정부 때인 2016년부터 5년간 사용해왔다. 이와 함께 현재 사용 중인 엠블렘도 바꿀 예정이다. 현재 엠블렘은 태극 문양 안에 횃불이 위치하고 그 주변을 청룡과 백호가 감싸는 모습이다. 새로운 원훈에는 박지원 국정원장이 지난해 7월 취임 이래 국정원의 정치개입 단절을 최우선 개혁 과제로 삼고 과학정보 역량 강화와 사이버 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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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 취임 한 달 맞아 기자간담회 진행... “재건축·재개발 집중”
오세훈 서울시장이 4·7 재보궐선거 당선 후 취임 한 달을 맞아 향후 시정 운영 방향과 관련 기자간담회를 17일 진행했다. 오 시장은 먼저 인사말에서 '석전경우(石田耕牛)'라는 말을 인용해 “돌밭을 가는 소의 마음으로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겠다. 묵묵히 서울의 터전을 갈아 매어 초일류 글로벌 경쟁력이 꽃피는 옥토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가장 화두가 되고 있는 부동산 공급 정책과 관련해서는 연간 4만8000가구씩 2025년까지 재건축·재개발 신규 인허가를 통해 총 24만 가구를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내년에 재선될 경우) 임기 5년을 상정해서"라고 전제 조건을 달고 이런 계획을 밝히면서 "이 큰 원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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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부, 선택약정 25% 할인 홍보 강화... 미이용자 1200만명
SK텔레콤·KT·LG유플러스의 선택약정 25% 요금 할인을 받지 않고 있는 사용자가 1200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동통신 3사,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와 함께 휴대폰 선택약정 할인(25% 할인)에 대한 홍보 및 안내를 강화한다고 17일 밝혔다. 선택약정 할인은 단말기 구입 시 지원금을 받지 않는 사용자가 가입할 수 있다. 매월 요금의 25%를 할인 받는다. 그러나 중고폰·자급제폰 이용자나 기존 약정이 만료된 이용자도 가입이 가능하다는 점 등을 몰라 가입하지 않은 이용자가 약 1200만명에 이른다. 올해 3월 기준 선택약정 할인을 받는 사용자는 총 2765만명이다. 과기부는 현재 이용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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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어촌 방치 노후 건축물 리모델링 사업 진행... 최대 3억원 지원
정부가 어촌에 방치된 노후 건축물을 개선하는 사업을 진행한다. 해양수산부는 어촌지역에 방치된 노후 건축물을 지역특화형 사업 공간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어촌유휴시설 활용 해(海)드림 사업' 대상지 5곳을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해드림 사업은 어촌지역의 경관을 개선하고 지역 특화형 사업을 발굴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 활력에 기여하기 위한 사업으로, 올해 처음 시행된다. 해수부는 매년 사업 대상지를 5곳씩 선정해 유휴시설의 리모델링을 지원할 예정이다. 해드림 사업 지원 대상은 어촌지역에 있는 시설 중 최소 2년 이상 활용되지 않고 방치된 건축물(최근 2년간 연중 3개월 이하로 활용된 시설을 포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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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한강공원 나무 7만그루 숲 조성 사업 진행
서울시 한강사업본부가 올해 한강공원에 나무 7만 그루를 심는 사업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앞서 서울시는 2015년부터 한강숲 조성사업을 벌여 지난해까지 총 108만 그루를 한강공원에 심었다. 올해는 우선 잠원한강공원 성수대교 남단과 생태학습원 주변에 약 1만5000그루, 이촌한강공원 동작대교 인근과 서빙고 놀이터 주변에 약 1만5000 그루를 심어 7월까지 숲 조성을 끝내고 개방할 예정이다. 또 한강공원 내 놀이터와 운동시설 주변에 경계목과 그늘목을 심는 '녹지식재사업'으로 3만5000그루, 민간기업과 시민단체의 기부를 받거나 시민들의 개별 참여를 유도하는 '시민참여 한강숲' 사업으로 5000그루를 심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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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평택항 사망사고 재발방지책 논의 소속 기관장 회의
해양수산부가 1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평택항 안전사고 관련 소속 기관장 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는 지난달 22일 평택항에서 일하다 숨진 고 이선호 씨 사고와 관련해 정부 대응조치의 미비점을 짚어보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문성혁 해수부 장관을 비롯해 소속 기관장들이 참여해 항만·선박·해상건설공사 등 해양수산현장에서의 산재 재발 방지와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한 대책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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