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부처·지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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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청년 어업인 취업 지원... 법인에 급여 80% 지급
정부가 청년 어업인 양성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고령화 문제 해결의 발판을 마련한다. 해양수산부는 청년들이 어업법인에서 실무를 경험하고 정부 지원도 받을 수 있는 '어업법인 취업지원 사업'을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영어조합법인이나 어업회사법인 등 어업법인은 수산물 유통·가공·수출·어촌 관광휴양 사업을 위해 설립된 조직이다. 대부분 규모가 영세하고 장년층 이상이 종사한다는 특성이 있다. 이 때문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 유통·판매가 확산하는 최근 환경에는 잘 대응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해수부는 이번에 총 3억11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청년을 새로 채용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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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산디지털단지역 신축…사업비 340억원 들여 2023년 준공
경부선(1호선) 가산디지털단지역사가 신축·확장된다.서울 금천구는 가산디지털단지역에 대한 노후 역사 개량 사업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가산디지털단지역은 수도권 1호선과 7호선의 환승역으로 이용승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하지만 1974년 건축 이후 47년이 지난 탓에 균열과 누수, 도색 분리 등이 일어나 안전과 유지비용 측면에서 개선이 필요한 상태였다.이에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공사는 2019년 가산디지털단지역 신축을 결정하고 지난해 공모로 설계안을 확정했다. 총사업비는 340여억원으로 국토부가 40%, 한국철도공사가 60%를 부담한다.건축방법은 먼저 선상역사 1개동을 기존 역사 옆에 신축하고 이후 기존역사를 철거한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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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수, 제2회 추경예산안 조속 심의 촉구 네 번째 1인 시위
부산 기장군수는 기장군의회에 제2회 추경예산안의 조속한 심의를 촉구하며 1일 1회 1분 1인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19일 오전 8시 30분 기장군의회 정문에서 기장군수는 네 번째 1일 1회 1분 1인 시위를 펼쳤다. 평일에는 점심시간을 이용하고, 토·일·공휴일은 오전 9시 코로나19 일일 상황보고회를 마치고 나서, 출장이 있는 날은 오전 8시 30분 출장에 앞서서 실시한다. 기장군수는 “이번 추경예산안은 주민의 안전과 생명, 그리고 행복을 지켜야 할 민생사업들로 현장의 목소리를 담은 시급한 과제다. 다른 지자체는 예산이 없어서 발을 동동 구르고 있지만, 다행히 우리 기장군은 추경 재원이 있지 않냐”며 “예산을 금고에 한가하게 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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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불법행위 특별단속 진행
정부가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가상자산)와 관련한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범정부 차원의 특별단속을 진행한다. 정부는 지난 16일 구윤철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가상자산 관계부처 차관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우선 금융위원회는 가상자산 출금 때 금융회사가 1차 모니터링을 강화하도록 하고 금융정보분석원(FIU)의 불법 의심거래 분석 결과가 수사기관, 세무 당국에 신속히 통보되도록 단속·수사 공조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경찰은 가상자산 불법행위 유형별로 전담부서를 세분화하고 가상자산 추적 프로그램 보급을 늘리는 등 전문성 강화에 힘쓴다는 계획이다. 공정거래위원회는 가상자산 사업자의 이용약관을 직권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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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생활화학제품 제조·수입 중소기업에 시험·검사비 지원
정부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생활화학제품 제조·수입 중소기업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총 390개 기업을 상대로 ‘제품 안전기준 확인’ 시험·검사비를 지원한다. 환경부(장관 한정애)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유제철)은 사람이나 환경에 화학물질 노출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어 환경부가 지정·고시한 ‘안전 확인대상 생활화학제품’을 제조·수입하는 중소기업은 화학제품관리시스템을 통해 오는 19일부터 30일까지 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고 18일 밝혔다.지원 대상은 지난해 5월 1일부터 올해 3월 31일까지 ‘안전 확인대상 생활화학제품’ 확인·신고를 완료해 신고증명서를 발급받은 기업이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생활화학제품 안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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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미납통행료, 19일부터 ‘티맵’에서도 납부 가능
오는 19일부터 모바일 내비게이션 ‘티맵(T-map)’에서도 고속도로 미납통행료 조회 및 납부가 가능해진다. 국토교통부(장관 직무대행 윤성원)는 한국도로공사(사장 김진숙)와 티맵모빌리티가 지난 15일 이와 같은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전체 가입자 1850만명이 이용하는 모바일 내비게이션 티맵을 이용해 미납통행료를 조회할 수 있으며 신용카드 또는 계좌이체를 통해 즉시 납부도 가능하다.국토부는 고속도로 요금소와 휴게소에서 주로 이뤄지던 미납통행료 납부가 모바일로 확대돼 코로나19 시대 비대면 민원처리를 선호하는 고객에게 더 편리한 고속도로 통행료 납부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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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17일 코로나19대응 일일상황보고회…캠핑카·차박점검 누계 946건
부산 기장군은 4월 17일 오전 9시 기장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장군수 주재로 보건행정과장, 기획청렴실장, 안전총괄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대응 일일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 기장군은 16일 유흥주점, 노래연습장, 식당, 카페 등 122개소의 중점관리시설과 PC방, 학원, 실내체육시설 등 26개소의 일반관리시설, 4개소의 종교시설, 124개의 소규모점포 등을 대상으로 방역수칙 준수여부에 대한 현장점검과 행정지도를 시행했다. 또한 기장군보건소 선별진료소는 357명을 검사해 349명이 음성, 8명이 검사 중이다. 정관보건지소 선별검사소는 16일 90명을 검사해 모두 음성이었으며 토·일·공휴일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기장군은 해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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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금정구 대표 관광지 회동호 인근 ‘오륜동 공영주차장’ 준공
부산 금정구(구청장 정미영)의 대표 관광지인 회동호 인근에 오륜동 공영주차장이 들어서 그간 불편했던 주차 난이 해소될 전망이다. 구는 16일 ‘오륜동 공영주차장 준공식’을 열고 주차장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미영 금정구청장을 비롯해 관내 지역주민과 내외빈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해 주차장 준공을 축하했다.오륜동 공영주차장이 자리 잡은 회동호 진입로(오륜동 672-6번지 일원)는 주말과 공휴일마다 인근 주민과 회동호 둘레길을 방문하는 관광객들로 주차난이 빚어졌다.구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국·시비를 확보해 총사업비 12억 3000만 원을 들여 도시계획시설 주차장으로 결정된 부지(1612㎡)에 차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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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해양방류 결정 철회 동참 호소
오규석 부산 기장군수는 전국 광역·기초 지자체장과 의회의장들도 일본정부의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해양방류 결정 철회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하고 나섰다.기장군은 16일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해양방류 결정 철회에 동참해줄 것을 요청하는 공문을 전국 각 지자체와 지자체의회에 발송했다.기장군수는 “일본정부는 일방적으로 결정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 결정을 즉각 철회해야 한다. 이것은 제2의 임진왜란이다. 전 국민이 의병이 되어 결사항전의 각오로 일본 정부와 맞서 싸워야 한다”며 “전국의 광역·기초 지자체장님, 광역·기초 의회의장님들도 함께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절박하게 호소했다.기장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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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31억 규모 취약계층 생활지원금 지급
중랑구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저소득 주민을 대상으로 31억원 규모의 저소득 취약계층 생활지원금을 지급한다. 이번 저소득 취약계층 생활지원금은 서울시와 함께 민생대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지원대상자는 3만1000명으로 지원 금액은 개인당 10만원씩이며 별도의 신청절차 필요 없이 가구별 대표계좌로 지급된다. 구는 계좌번호가 확인된 대상자 3만21명을 대상으로 14일 일괄 지급을 완료하고 추가 보장적합자 및 계좌 미등록자는 입금 계좌 등을 파악해 6월 4일까지 추가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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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소상공인을 위한 방문 노무상담 운영
강동구가 소상공인을 위해 직접 사업장을 찾아가서 노무관리에 대한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강동구 노동권익센터에서는 무료 노무상담을 상시 지원하고 있지만 노무상담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사업장 특성상 별도의 시간을 내기 어려워 상담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이로 인해 개정된 법규 등을 인지하지 못하고 노동법 위반 과태료 등 억울하게 처분을 받는 경우와 고용주‧노동자 간 분쟁 시 적절한 해결 방법을 찾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구는 공인노무사가 사업장에 직접 찾아가서 최근에 개정된 노동관계법령을 바탕으로 노무관련 제반사항을 검토해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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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설공단, ‘장애인의 날’ 맞아 콜택시 무료운행
서울시설공단은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콜택시 무료 운행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장애인콜택시 이용 시간은 20일 자정부터 24시간 동안이며 모바일 앱, 인터넷 등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공단은 또 장애인 고객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위한 버스 지원 서비스도 준비 중이다. 지난해 6월부터 장애인콜택시 등록 고객중 휠체어 이용 장애인을 대상으로 운행중인 ‘장애인 버스’ 2대를 활용해 이동 편의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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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강서 행복한 인문학당’ 수강생 모집
서울 강서구는 20일부터 ‘강서 행복한 인문학당’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강서 행복한 인문학당’은 주민들이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된 강서구 대표 인문학 강좌다. 2015년부터 매년 2회씩 정기적으로 운영되며 고정적인 수강층을 확보한 인기 강의지만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으로 개설되지 못했다. 이에 강서구는 구민들을 위해 올해부터 영화를 테마로 강의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영화가 인문학을 만났을 때’를 주제로 인간관계, 클래식, 여행 등을 인문학적 시각에서 접할 수 있도록 했다. 20일부터 강서평생학습관을 통해 총 3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수강료는 1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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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해양경찰청과 ‘클린오션봉사단’ 출범
포스코건설과 해양경찰청이 공동으로 인천 등 전국 해안 4곳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는 ‘클린오션봉사단’을 출범했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15일 인천·삼척·울산·새만금지역 해안 인근의 포스코건설 공사 현장과 지역 해양경찰서 합동 봉사단이 비대면 방식으로 ‘클린오션봉사단’의 발대식을 개최하고, 세부활동 계획을 확정했다고 16일 밝혔다.포스코건설은 지역 해양경찰서와 함께 해당 지역의 수중이나 연안 쓰레기 정화는 물론 기름오염 제거 등의 활동을 전개하고, 대규모 작업이 필요할 경우 건설현장에서 사용하는 굴삭기, 트럭 등의 중장비도 지원할 계획이다.또 해양경찰청이 운영 중인 ‘명예해양환경감시원’으로 참여해 정화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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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지난해 청산펀드 수익률 10년 중 최고”
지난해 청산펀드 수익률이 10년 중 최고 수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최근 10년간 청산펀드 423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청산된 펀드(48개)의 수익률이 9.1%로 가장 높았다고 16일 밝혔다. 청산펀드는 펀드 결성 이후 투자·회수를 통해 투자 목적을 달성했거나 존속 기간 만료로 해산된 펀드다. 지난해 청산펀드의 투자 기업 중 코스닥 IPO 기업은 93개로 가장 많았다. 수익배수를 업종별로 보면 ICT 서비스가 2.6배로 1위였고 그다음으로 바이오·의료(2.1배), 유통·서비스(1.9배), 화학·소재(1.8배), 전기·기계·장비(1.5배), 게임(1.4배) 등 순이었다. 수익배수는 펀드 결성총액(투자원금)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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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집단예산지성 포럼 개최... 예산 학습프로그램 정례화
기획재정부가 16일 기재부 국제회의실에서 제1회 집단예산지성(Collective Budget Brain: C2B) 포럼을 개최하고 예산 학습프로그램을 정례화한다고 밝혔다. 이 포럼은 급격한 사회변화 속에 국가 예산의 역할이 더 중요해진 상황에서 기재부가 예산 분야 전문가와 함께 지식을 축적·공유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기재부는 포럼을 주요 분야별 예산 현황 및 현장의 목소리 등을 공유·토론하는 예산 분야 학습 플랫폼으로 만들기 위해 예산 편성 기간을 제외하고 월 1∼2회 운영할 계획이다. 연간 총 10회 개최가 목표다. 이번 첫 포럼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추가경정예산 실무를 담당한 박상우 기재부 예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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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미래차 연구에 올해 3700억원 지원
정부가 올해 미래차 연구개발(R&D)에 지난해 대비 37% 확대된 3679억원을 지원하고 현재 투자강화 기조를 2025년까지 지속한다고 밝혔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6일 서울 상암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에서 열린 제8차 혁신성장 BIG3(미래차·바이오헬스·시스템반도체) 추진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전했다. 홍 부총리는 이날 "내연기관차에서 친환경, 자율주행차 중심으로 급속히 재편되고, 미래차 시장 선점을 위한 핵심기술 확보 경쟁이 격화되고 있어 선제적 R&D 투자가 시급하다"고 말했다. 정부는 '2030년 미래차 경쟁력 1등 국가 도약'을 목표로 미래차 핵심기술인 배터리, 수소연료전지, 자율차 통신, 차량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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