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부처·지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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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청소년 혼자걷기 프로그램 진행... 만보 걸으면 '1만원 상품권' 증정
강남구가 오는 9월까지 하루 1만보를 걸으면 1만원권 모바일상품권을 주는 ‘체력UP, 마음튼튼: 청소년, 우리동네 혼자서 만보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외출이 제한된 청소년들의 체력저하와 심리적 우울감을 해소하기 위해 기획했다. 만보걷기 행사는 강남구 거주 초·중·고교 재학생 또는 동일 연령자를 대상으로 2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내달 2일까지 개최되는 1차는 선착순 300명에 한해 참가할 수 있다. 200명을 모집하는 2차는 8월 28일부터 9월 10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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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200억 규모 소상공인 대출 사업 추진
금천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자금난을 해소하기 위해 200억원 규모의 추가 대출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구는 18일 서울신용보증재단, 우리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과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21일부터 자금소진 시까지 각 은행 지정지점에서 ‘소상공인무이자융자’ 지원을 시작했다. 지원대상은 △영업을 시작한지 3개월 이상 △금천구 소재 소상공인이며 △업체당 2천만 원 이내 △1년 거치, 4년 균등분할상환을 조건으로 한다. 대출일로부터 1년 간 무이자 대출이며, 2년~5년 차에는 서울시에서 연 0.8% 이차보전을 지원한다. 대출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협약 은행의 지정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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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한국 유네스코 해양과학 전담 국제기구 집행이사국 재선출
한국이 유네스코 해양과학 전담 국제기구 집행이사국으로 재선출됐다. 해양수산부는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비대면으로 열리고 있는 제31차 정부간해양학위원회(IOC) 총회에서 한국이 일본, 호주 등과 함께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대표하는 집행이사국으로 다시 선출됐다고 22일 밝혔다. 정부간해양학위원회는 각국의 해양 과학 연구와 조사 등을 수행하기 위해 설립된 유네스코 산하 해양과학 전담 기구로 현재 150개국이 가입돼 있다. 집행위원회는 유럽, 중남미, 아·태 등 지역별로 5개 그룹으로 나뉘어 있으며 모두 40개국이 집행이사국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국은 1961년에 회원국으로 가입한 후 1993년에 처음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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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정보공개 청구 시 주민번호 대신 생년월일 입력·수수료 인하”
행정안전부는 공공기관에 정보공개를 청구할 때 주민등록번호 대신 생년월일을 적도록 개정한 '공공기관의 정보공개에 관한 법률' 시행령·시행규칙이 23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정·시행되는 시행령·시행규칙은 정보공개 청구 시 주민등록번호 대신 생년월일을 적도록 한 개정 정보공개법의 취지에 따라 정보공개 청구와 이의신청 관련 서식의 주민등록번호 작성란을 생년월일로 대체하게 했다. 정보공개로 CCTV나 음성녹취파일 등 비디오·오디오 전자파일을 복제하는 경우 청구인이 부담하는 수수료도 인하됐다. 수수료 인하는 12월 23일 이후 시행된다. 기존 전자파일 복제 수수료는 2004년 기준에 따라 CD 용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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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기장군치매안심센터, 치매 인식개선 및 예방 홍보 캠페인 진행
부산 기장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인식개선 및 예방을 위해 지난 17일과 18일 양일간 정관신도시 LH7단지에서 ‘치매 인식개선 및 예방 홍보 캠페인’을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캠페인은 LH7단지 관리사무소와 협조해 만 60세 이상 어르신 51명을 대상으로 치매예방 안내와 치매선별검사(CIST)를 진행했다.치매선별검사(CIST)란 지남력, 기억력, 주의력, 시공간기능, 집행기능, 언어기능 등을 확인하는 ‘인지선별검사도구’로 학력, 연령 기준에 따라 점수를 측정해 기준 점수 이상일 경우 ‘정상’, 기준 점수 보다 낮은 경우 ‘인지저하’로 판정해 인지저하자의 경우 추가적인 진단검사를 진행하게 된다.캠페인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치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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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한미 워킹그룹 출범 2년여만에 사실상 폐지 수순
한미가 양국 간 남북관계 관련 사항을 조율하기 위해 운영했던 협의 채널 '워킹그룹'이 출범 2년여 만에 폐지 수순에 들어간다. 외교부는 22일 "전날 한미 북핵수석대표 협의 시 기존 한미 워킹그룹의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이를 종료하는 방향으로 검토하기로 합의했다"면서 "앞으로 한미는 북핵 수석대표 간 협의 이외에도 국장급 협의를 강화키로 했다"고 밝혔다. 한미의 워킹그룹 실무 책임자인 임갑수 외교부 평화외교기획단장과 정 박 미 대북특별부대표는 이날 만나 워킹그룹 폐지에 따라 앞으로 한미가 남북협력사업 등에 대해 어떻게 조율할지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미 워킹그룹은 2018년 11월 비핵화와 남북 협력,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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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시장, 이준석 대표 등 국민의힘 지도부와 상견례
서울시는 22일 오세훈 서울시장이 이준석 당대표 등 국민의힘 지도부와 상견례하고 환담을 가진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국민의힘 측 요청으로 마련됐으며 당의 새 지도부가 오 시장과 인사를 나누고 향후 협력을 약속하는 자리라고 서울시는 설명했다. 이 대표와 조수진·배현진·정미경 최고위원, 박성중 서울시당위원장, 황보승희 당 수석대변인, 서범수 당대표 비서실장, 김철근 당대표 정무실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앞서 이준석 대표는 지난 4·7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오세훈 서울시장 캠프의 뉴미디어본부장을 역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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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정치·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질문... 김부겸 총리 첫 데뷔전
국회는 22일 오후 본회의를 열어 정치·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을 진행한다. 김부겸 국무총리를 비롯해 정의용 외교부 장관, 이인영 통일부 장관, 박범계 법무부 장관, 서욱 국방부 장관 등 관련 국무위원이 참석한다. 지난달 14일 취임한 김 총리의 대정부질문 데뷔전이기도 하다. 이날 대정부질문에서는 북한의 해킹 공격 시도나 공군 성추행 피해자 사망사건과 관련한 군의 대응책 등이 주요 쟁점이 될 전망이다.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성과와 그 후속 조치에 대한 질의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23일에는 경제 분야, 24일에는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질문이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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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금정구, 미래 성장기반 구축 위한 '구민중심 조직개편'
부산 금정구(구청장 정미영)는 다양한 행정수요에 부응하고 미래 성장 기반을 효과적으로 구축하기 위해 7월 1일 자로 조직개편을 단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은 기존 3개국에서 4개국으로 확대하고, 업무 연계성과 전문성을 고려한 국간 개편이 주요 내용이다.구는 구민 안전 기능 강화를 위한 전담부서 신설 등 조직과 인력 운영의 안정성을 높이는 한편 구민 중심의 행정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우선 문화‧교육‧복지 업무의 상호 유기적 처리를 위해 ‘문화복지국’을 신설하고, 총무국과 복지경제국은 각각 ‘행정지원국’과 ‘경제환경국’으로 명칭을 변경한다. 이로써 30년 여년 만에 기존 3국 체제에서 행정지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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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청 "일부 방산업체 해킹 시도 확인"
방위사업청이 대우조선해양 등 방위산업업체들에 대한 해킹 시도가 확인됐다고 21일 밝혔다.서용원 방사청 대변인은 이날 국방부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질의에 "해킹 시도가 있었던 것은 확인이 되고 있다"며 "관련 내용을 관계기관과 점검·조사 중"이라고 말했다.해킹 시도를 파악한 대우조선해양 측은 경찰에 신고했으며, 군내 방첩 관련 기관에서도 이를 인지해 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해킹 성공 여부에 대한 질문에는 "조사가 진행 중인 사안으로 현재 답변드리는 것은 적절치 않고, 아직 확인 중"이라고 답했다.다만 서 대변인은 "지난해 북한 추정 해킹 세력에 의한 원자력추진잠수함 관련 정보 해킹 시도 여부는 사실이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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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동서대 만나 지역사회 상생협력 결의
오규석 부산 기장군수는 6월 21일 오전 10시 기장군청 군수실에서 동서대 김대식 대외협력 부총장과 면담의 면담에서 지역사회 상생협력에 힘을 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이번 면담은 기장군-동서대 공동 추진 사업인 ‘에버그린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출발과 연계 시너지 사업의 공동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에버그린 프로젝트’는 지역사회 상생협력의 일환으로 기장군과 동서대가 협업하여 영화·영상을 매개로 지역 어르신들에게 문화예술의 혜택을 제공하고, 건강한 100세 시대 준비와 행복한 노년을 만드는 것을 최종 목표로 올해 6월부터 오는 2022년 12월까지 운영된다.기장군수는 면담을 통해 “에버그린 프로젝트의 핵심인 에버그린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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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포스트코로나 시대 대응 ‘일자리‧쉴자리‧제자리 프로젝트’ 보고회 개최
부산 기장군은 6월 21일 군청 차성아트홀에서 기장군수 주재로 포스트코로나 및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일자리‧쉴자리‧제자리 프로젝트’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일자리‧쉴자리‧제자리 프로젝트’는 지난 2020년 5월부터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기장군이 중점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는 행정 과제로, 생계가 어려워진 주민들이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며, 코로나에 지친 주민들의 휴식과 재충전을 위한 ‘쉴자리’를 확대하고, 잃어버린 일상을 회복하기 위한 ‘제자리’ 찾기에 초점을 두고 있다. 기장군은 이날 보고회에서 일자리‧쉴자리‧제자리 3대 분야, 69건의 대응전략을 발굴했다. 지역경제 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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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민주당, 재난지원금 지급 방안 이견... 고소득층 일부 제외 방안 검토
더불어민주당이 전국민재난지원금 지급을 기본안으로 추진하는 가운데 정부 반발이 커 고소득층을 제외하는 방안도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2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당 핵심관계자는 "재난지원금을 전국민에게 지급하는 것이 제도 성격에도 맞다"라면서 "상임위 논의를 거친 뒤 당정 협의 단계에서 정부를 최대한 설득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만 당 지도부는 기획재정부가 전국민 지급에 완강히 반대하는 만큼 '플랜B' 차원에서 고소득층 일부를 대상에서 제외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으로 보인다. 정부 측 의견인 '70% 지급안'와 조율해 지원금 제외 대상을 소득 최상위층 10~20%까지만 제한한다는 방침이다. 송영길 대표 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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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정신과의사‧심리상담가 참여 ‘내 마음 치유법’ 온라인 강연
강남구가 ‘내 삶의 의미는 무엇인가’ 공동저자 이시형 정신과 의사와 박상미 심리상담가의 ‘월간 인문학강연’을 온라인으로 중계한다고 21일 밝혔다. 강연은 24일 오후 6시30분부터 2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두 연사는 각자의 임상경험을 토대로 스스로의 상태를 직면하는 법, 치유를 위한 대화법 등을 소개한다. 오프닝 공연으로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의 연주도 들을 수 있다. 강연 후에는 실시간 댓글을 통한 질의응답이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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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중기 해외시장 진출 지원 ‘G밸리 온라인 수출상담회’ 개최
금천구가 코로나19로 해외 시장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23일부터 25일까지 ‘2021 G밸리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6번째 개최되는 G밸리 수출상담회는 G밸리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금천구, 서울산업진흥원(SBA), 구로구,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역할을 분담하여 매년 공동 주최하는 행사다. 그간 수출상담회는 G밸리 산업·문화 행사 주간인 ‘G밸리 Week’ 기간 동안 한 차례 진행하였으나 올 해는 6월 23~25일, 8월 25~27일, 10월 6~8일(G밸리 Week 기간) 총 3회차로 진행, 참여 기업이 보다 다양한 권역의 해외 바이어와 상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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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규석 부산기장군수, 부군수 임명권 반환 촉구 1인 시위…"군수가 부군수 임명도 못하나"
오규석 부산 기장군수는 6월 21일 점심시간을 이용, 부산시청 시민광장에서 관행처럼 굳어진 부산시장의 부군수 임명권 반환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했다.지방자치법제110조 제4항에는 “시의 부시장, 군의 부군수, 자치구의 부구청장은 일반직 지방공무원으로 보하되, 그 직급은 대통령령으로 정하며 시장·군수·구청장이 임명한다”며 시장·군수·구청장의 부단체장 임명권을 보장하고 있다. 기장군수는 “부군수 임명권은 지방자치법에 명백히 보장된 군수의 권한이다. 대한민국 어느 법에도 광역시장이 부군수를 임명할 수 있다는 법은 없다. 광역자치단체장이 행사하는 기초자치단체 부단체장 임명권은 관선시대부터 이어져온 관행과 악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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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남산 전기 순환버스 확대... 8월부터 경유 관광버스 통제
서울시는 남산공원을 경유·순환하는 친환경 전기 저상버스인 '녹색순환버스'를 다음 달부터 확대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경유 관광버스는 8월부터 진입을 전면 제한한다. 이에 따라 8월 1일부터 단체 관광버스로 남산공원을 찾는 관광객들은 남산예장공원에서 하차한 뒤 녹색순환버스로 갈아타야 한다. 시는 이달 초부터 남산공원의 소음·매연·미세먼지를 줄이고자 경유 관광버스 진입제한을 시범 운영해 왔다. 이어 관광버스 진입 제한 전면 시행을 앞두고 녹색순환버스를 확대 운행한다. 현재 운영 중인 03번과 04번 노선을 통합하고, 02번과 04번 버스를 증차해 1일 운행 횟수를 각각 34회, 24회로 늘린다. 이로써 배차 간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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