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부처·지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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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국, 9월부터 우편요금 50원 인상... 최저요금 400원
올해 9월부터 국내 우편요금이 50원씩 오른다. 우정사업본부는 이 같은 내용의 '국내통상 우편요금 및 우편이용에 관한 수수료' 고시 개정안을 행정예고했다고 13일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9월 1일부터 국내 우편요금 체계는 중량별로 31개 구간으로 나뉘고 중량 구간별로 50원씩 인상된다. 이에 따라 현재 350원(5g 이하)인 규격우편물 요금은 50원 올라 400원이 된다. 25g 초과 50g 이하 우편요금은 현재 400원에서 450원으로 오른다. 우편요금 인상은 2019년 5월 이후 2년 4개월 만이다. 이번 우편요금 조정은 우편사업 적자를 해소하기 위한 것이라고 우정본부는 설명했다. 2020년 우편영업 손실은 1천239억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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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사회적경제 활짝장터’ 참여기업 14곳 공개 모집
서울 강서구는 제품 홍보와 판매 효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사회적경제 활짝장터’에 참여할 기업 14곳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사회적경제 활짝장터’는 기업 소개와 제품 홍보를 담은 전문 홍보 영상을 제작·공개해 기업의 홍보와 판매를 돕는 온라인장터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대면 홍보, 제품 판매 등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의 사회적경제기업과 청년기업 등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 모집 대상은 강서구 소재 사회적경제기업(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청년기업(만 39세 미만 대표자 법인 기업), 마을공동체다. 참여기업에게는 비대면 컨설팅을 통해 기업별 맞춤형 홍보 전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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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24시간 스마트도서관' 설치 운영
서울 서대문구는 13일 구청 본관 1층 로비에 연중무휴로 24시간 운영되는 스마트도서관을 개관했다. 서대문구가 운영하는 4번째 스마트도서관인 이곳에는 분야별 베스트셀러, 어린이도서, 4차 산업혁명 관련 도서 등 신간을 중심으로 550여 권이 비치돼 있다. 서대문구립도서관 회원증이나 서울시민카드(앱카드)가 있으면 누구나 무료로 1인당 최대 7권을 14일간 대출할 수 있다. 서대문구는 앞서 2019년 1월 지하철 아현역과 홍제역, 11월 독립문역에 각각 스마트도서관을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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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보호아동 복지시설 거주 만 18세→24세로 연장
정부가 보호아동의 관리 기간을 현행 만 18세에서 24세로 연장 지원한다. 정부는 1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김부겸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보호종료아동 지원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정부는 우선 보호아동에 대한 보호기간을 연장하기로 했다. 현재 만 18세가 되면 보호기간이 끝나 아동보호시설에서 나와야 하지만 앞으로는 본인이 원할 경우 만 24세까지 시설에 머무르거나 보호아동 관련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만 18세 이후에 대학 진학이나 취업 준비 등으로 시설에서 나와 생활하는 경우도 있는 만큼 정부는 생계급여를 시설이 아닌 아동에게 직접 지급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또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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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물 산업 혁신기술 연구 15억원 지원
서울시와 서울기술연구원, 서울물재생시설공단은 물 산업 혁신기술 연구개발(R&D) 연구 과제 공모로 8개 기업을 선정해 총 15억원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들은 방류수 수질 개선, 에너지 효율 개선 등 물재생센터에 적용할 수 있는 기술을 가진 기업들로, 사물인터넷(IoT) 등 스마트 분야가 접목된 연구 주제다. 이들 업체는 서울시와 협약을 체결하고 시 물재생센터에 실증 시설을 설치해 맞춤형 기술 개발을 진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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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코레일 철도 유휴부지 활용한 물류사업 가능... 시행령 의결”
앞으로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철도시설이나 부지를 활용해 창고업 등 물류사업을 할 수 있게 돼 재정 운용 개선이 기대된다. 국토교통부는 13일 국무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한국철도공사법 시행령 개정안을 의결한다고 밝혔다. 새 시행령은 코로나19 사태 등으로 인한 물동량 급증에 대응하고 코레일의 경영적자를 개선하기 위해 물류 업역을 확대하는 내용이 담겼다. 그동안 철도물류는 철도운송과 연계한 사업만 가능하고 물류창고 운영 등 종합물류사업 추진은 불가능했다. 이에 새 시행령은 철도물류 사업 범위에 철도 유휴부지, 역사(驛舍) 부지 등 철도자산을 활용한 물류사업을 포함하도록 했다. 이번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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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완 울산시행정부시장, 정기인사 6급이하 발령자 임용자 수여
장수완 울산시 행정부시장이 7월 12일 본관 대회의실에서 정기인사 6급 이하에 인사발령자에 대한 임용장을 수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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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이호중 낙동강유역환경청장, 녹색기업 방문
이호중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이 7월 12일 울산광역시에 위치한 녹색기업인 ‘㈜풍산 울산사업장’을 방문했다.이호중 청장은 “ESG 경영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강조하며 ”지속 가능한 미래 및 발전을 위해 친환경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여 ESG 경영에 녹색기업이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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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수, 달음산 등산로 청소년수련관~정상~산수곡마을 현장 방문
부산 기장군수는 지난 6월 24일 달음산 등산로 옥정사 구간(옥정사~정상)과 7월 2일 상리마을 구간(상리마을~월음산~정상)을 점검한데 이어, 7월 12일에는 정관읍 청소년수련관에서 정상을 경유하여 일광면 산수곡마을로 이어지는 달음산 등산로를 점검했다.기장군은 숲과 사람이 함께하는 생활권 산림서비스와 안전하고 쾌적한 등산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올해 1억 6,75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노면정비 및 목계단, 로프휀스, 횡단배수로, 보행매트 설치 등 달음산 등산로 정비사업과 편백나무숲길 조성사업을 실시했다. 특히 광산마을에서 옥정사로 이어지는 약 2.0km의 편백나무숲길을 조성하여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에게 힐링공간을 제공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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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미래 일자리 아이디어 공모전 진행
강남구가 미래 일자리 아이디어를 제시할 ‘강남 혁신 일자리 아이디어 공모전’ 참가자를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포스트코로나시대를 대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해 신산업 수요를 반영, 일자리 사업화 모델로 발전시키고자 이번 공모전을 기획했다. 공모분야는 4차산업에 해당하거나, 비대면 업무가 가능한 일자리다. 청년‧여성‧5060신중년과 노인 등 세대별 맞춤형 일자리와 강남구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도 공모주제다. 공모전은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구는 미래 일자리 이해도와 창의성, 지역적 적합성, 중복성에 초점을 맞춰 부문별로 평가해 12명에게 총 540만원을 시상한다. 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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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지역 의류제조업체 코로나 방역물품 지원
금천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의류제조업체에 방역물품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구는 9일 (사)서울의류협회와 (사)금천패션협회에 8,000만 원 상당의 방역마스크, 휴대용 체온계, 손소독제를 전달했으며 방역물품은 협회를 통해 지역 내 의류업체에 전달될 예정이다. 금천구를 소재지로 하는 의류제조업체는 약 800개소이며, 12일부터 각 업체별로 10만원 상당의 방역물품을 협회에 방문하여 수령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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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참여형 보육 '다함께 어린이집' 시범사업 시행
서울시는 어린이집과 양육자,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참여형 보육 '다함께 어린이집' 시범사업을 다음 달부터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다함께 어린이집'은 아동 보육에 지역사회의 동참을 끌어낸다는 오세훈 시장의 공약을 실행하는 사업이다. 어린이집과 양육자의 지속적·자발적인 협의로 신뢰 관계를 구축하고 유아숲·공원·학교 등 지역사회 내 다양한 자원을 연계해 보육의 질 향상을 추구한다는 목표로 진행된다. 서울시는 지난달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시범사업 참여 신청을 받은 결과 총 109곳이 지원했으며 이 중 30곳을 선발했다. 이번 시범사업에서는 ▲ 양육자 역량강화 ▲ 보육교사 활동지원 ▲ 운영위원회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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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12일부터 55~59세 백신접종 사전예약 시작
부산 기장군은 7월 12일부터 17일까지 6일간 55~59세(62~66년생)를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접종 사전예약을 진행한다.사전예약은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시스템, ▲기장군 콜센터, ▲부산시 콜센터를 통해 온라인 또는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사전예약 신청자는 7월 26일부터 8월 7일까지 기장체육관 보조경기장에 설치된 백신접종센터나 관내 48개소의 위탁의료기관에서 모더나 백신 접종을 받게 된다.한편 기장군은 12일 오전 9시 브리핑룸에서 부군수 주재로 국장, 기획청렴실장, 보건행정과장, 안전총괄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대응 일일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 기장군은 11일 콜락텍, 유흥·단란주점 등 5개소(1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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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총리 “내일부터 수도권 거리두기 강화…확산세 극복해야”
김부겸 국무총리가 오는 12일부터 돌입하는 수도권 거리두기 강화 방침을 통해 코로나19 확산세를 극복하자고 강조했다. 김 총리는 1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내일부터 2주간 수도권에서 거리두기 최고 단계인 4단계에 돌입한다. 한 번도 가보지 못한 길이다”며 “각 부처와 지자체가 한 몸이라는 생각으로 일사불란하게 대응해 최대한 빨리 코로나 확산세를 꺾어야 한다”고 이같이 밝혔다.또 “거리두기 단계 상향이 발표된 9일부터 국민들은 모임과 약속을 취소하고 선별검사소를 찾는 등 행동으로 어려움을 극복하려는 결의를 보여줬다. 고개 숙여 감사드린다”며 “이런 협조와 동참이 헛되지 않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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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11일 종교시설 대상 방역수칙 현장점검
부산 기장군은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지는 가운데 7월 11일 오전 관내 종교시설을 대상으로 방역수칙 이행여부에 대한 집중적인 현장점검을 했다고 밝혔다.‘코로나19 현장지도 점검반’은 2인1조로 관내 50여개의 종교시설을 직접 방문해 ▲출입자 명부 작성·관리 및 발열 체크, ▲예배자 마스크 착용, ▲예배시 전체 수용인원의 50% 이내로 인원 제한(좌석 한 칸 띄우기), ▲음식섭취 금지, ▲통성기도(큰소리 기도 등) 금지, ▲모임·행사·식사·숙박 금지 등의 방역수칙이 잘 준수되고 있는지 현장점검과 행정지도를 시행했다.기장군 관계자는 “현장점검 결과 종교시설의 적극적인 이해와 협조로 대체적으로 방역수칙이 잘 지켜지고 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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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 1378명...12일부터 4단계 시행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1300명대 후반을 기록하며 최다 기록을 세웠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1378명 늘어 누적 16만 6722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날보다 62명 늘어난 수치이다.이달 들어 수도권을 중심으로 크고 작은 집단감염이 속출하면서 본격화한 4차 대유행은 연일 무서운 기세로 확산하고 있다. 1주간 하루 평균 약 1054명꼴로 확진자가 나온 가운데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는 약 992명에 달한다.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이 1320명, 해외유입이 58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501명, 경기 441명, 인천 79명 등 수도권이 1021명(77.3%)이다.비수도권은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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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해조류육종융합연구센터, 부경대학교 수산과학연구소와 학술·연구교류 협약 체결
부산 기장군 해조류육종융합연구센터(이하 ‘연구센터’)는 7월 9일 급변하는 수산업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세계적 수준의 연구기관으로 성장·발전하기 위해 부경대학교 수산과학연구소(이하 ‘수산과학연구소’)와 학술·연구교류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수산과학연구소(소장 안동현 교수)는 부경대학교 부설연구기관으로 1966년에 설립됐다. 현재 기장군 동백리에 소재하고 있으며, 78명의 연구인력을 둔 수·해양 전문 연구기관이다. 지속가능한 수산해양과학 연구능력 확충과 자립기반을 갖춘 선진화된 연구체제 구축을 목표로 운영하며, 수산양식, 어업자원관리, 수산가공기술 및 유통, 생명공학 분야 중점 연구, 임해 실습,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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