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부처·지자체
-
강서구, 소규모 도시공원 118곳에 사물주소 부여
서울 강서구가 주소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지난 7월 버스정류장 503곳에 사물주소를 부여한데 이어, 주민이 많이 이용하는 소규모 도시공원 118곳에 사물주소를 부여했다고 3일 밝혔다. 사물주소는 도로명과 기초번호를 활용해 건물에 해당하지 않는 시설과 공간의 위치를 특정하는 정보로, 편리하고 정확한 위치정보를 제공하는 장점이 있다. 주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소규모 도시공원은 주민들이 휴식공간으로 자주 찾는 곳이지만 주소가 따로 부여되지 않았다. 이에 따라 공원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는 경우 정확한 위치를 확인하기 어려워 신속한 대응이 어려운 문제가 있었다. 구는 주소가 없었던 소규모 도시공원
-
경기도, 2022 전통시장 시설현대화·화재안전망구축 사업 본격 추진
경기도는 올 한해 안전하고 편리한 전통시장 쇼핑환경 조성을 위한 「시설현대화」 및 「화재안전망 구축」 사업의 지원을 받을 도내 전통시장·상점가를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이를 위해 지난해 10월 도내 전통시장 및 상점가, 상권 활성화 구역을 대상으로 공모를 시행한 후, 지난달 선정심의위원회를 열어 시급성, 상인 동의율 충족도, 예산 규모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대상지를 확정했다. 먼저 ‘전통시장 시설현대화’는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에 맞는 시설현대화로 상권기능을 대폭 개선해 전통시장 경쟁력을 확보하고 고객 편의 증진을 도모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원종중앙시장, 전곡전통시장 등 총 12곳이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으며
-
경기연구원, 효율적 지역정부화 추진위한 단기·중장기적 대안 제시
지역경쟁력이 국가경쟁력을 결정하는 시대를 맞아 경기도 등 광역자치단체를 재정‧행정 자치권을 강화한 지역정부로 구축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경기연구원은 3일 ‘광역자치단체의 지역정부화 전략 : 경기도를 중심으로’ 보고서를 발간하고 경기도의 지역정부화 구축방안에 대한 단기 및 중장기적 대안을 제시했다.보고서에 따르면 영국・스페인・이탈리아 등 선진국을 중심으로 민주주의 제고, 지역 경제발전, 정부 운영 효율성 등을 위해 광역자치단체의 기능‧역할을 강화하는 지역정부(준주정부)화가 이어지고 있다. 우리나라도 지역 주도의 경제성장을 위해 제주특별자치도와 세종특별시 특별법 제정 등 준연방제 수준의 지방분권을
-
경기도, ‘2022년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 참여단체 공모
경기도가 비영리민간단체에 최대 3,0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하는 ‘2022년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 참여 단체를 1월 5일부터 26일까지 공개 모집한다.지원 대상은 공고일(2022년 1월 5일) 기준 경기도에 등록된 비영리민간단체로, 선정된 단체에는 1개 사업당 500만~3,0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단 사업 추진 시 보조금 지원금액의 10% 이상을 자부담해야 한다. 지원할 공익사업은 ▲시민사회발전 및 사회통합 ▲혁신경제 및 공정사회구현 ▲평화협력 및 국가안보 ▲사회복지 ▲문화관광 및 체육진흥 ▲ 환경보전 및 자원절약 ▲교통 및 안전 등 7개 분야다. 지원사업은 경기도 공익사업선정위원회에서 단체역량(20점), 사업내
-
경기도, ‘2022년 경기도 마을자치 공동체지원 공모사업’ 참여 공동체 모집
경기도가 마을공동체와 주민자치(위원)회 등이 협력체계를 구축하면 주민자치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 운영비 등을 지원하는 ‘2022년 마을자치 공동체지원 공모사업’에 참여할 공동체를 1월 24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도내 읍·면·동 관할구역 내 공동체와 주민자치(위원)회, 입주자대표회, 학부모회 등 3개 이상의 단체가 연합한 10인 이상 실행위원회다.도는 공모를 통해 15개 이상의 주민공동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1개 공동체당 홍보인쇄비, 소모성 물품구입비, 임차료 등 프로그램 운영비를 최대 2,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서류 및 대면 심사 등을 거쳐 선정된 공동체는 3월 중 발표한다. 공모사업에 선정되면 필수 이행사
-
경기도, 유관기관 합동 교통약자 보행량·보행사고 분석 통한 안전활동 추진
경기도와 경기남부자치경찰위원회가 도내 전역의 교통약자 빅데이터 분석을 완료, 수원시 망포역 인근을 포함한 62개 지역 등에 대한 보호구역 신설 여부를 면밀히 검토할 예정이다. 지역별 보행사고 밀집 구역 10여 개소에 대한 유관기관 합동 일제점검 등 보행안전 강화 특별대책도 추진한다.3일 경기도와 경기도남부자치경찰위원회에 따르면 도는 경기남부권 21개 시군(31개 경찰서)별 지리정보데이터에 통신사 유동인구 데이터 7,700만 건과 최근 5년간의 교통 보행사고 데이터 1만2,918건을 연계, 분석해 이 같은 결과를 도출했다. 이는 남부자치경찰위원회가 지난 6월 경기도 데이터정책과에 보호구역 주변 교통약자의 보행량 분석을 의뢰한
-
경기도, ‘식품위생업소 저금리 융자사업’ 총 100억 원 투입
경기도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음식점 등 식품접객업소의 운영 부담을 덜기 위해 운영자금을 업소당 최대 2,000만 원을 저금리 융자 지원한다.경기도는 올해 ‘식품위생업소 저금리 융자사업’에 총 100억 원을 투입한다고 3일 밝혔다.‘식품위생업소 저금리 융자사업’은 도 식품진흥기금을 재원으로 ▲식품제조·가공업소의 생산시설 현대화 및 교체 ▲식품접객업소의 노후시설 개선 ▲ 식품접객업소 운영자금 등에 들어가는 비용을 융자 지원하는 사업이다.도는 지난해까지는 모범음식점, 위생등급지정업소에 한해 운영자금을 지원했지만 올해는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식품위생업소의 운영비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전
-
경기도의회, ‘사무처 시무식’ 개최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수원7)이 3일 오전 1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의회사무처 시무식에서 ‘사람이 힘을 모으면 산도 옮길 수 있다’는 의미의 ‘중력이산(衆力移山)’을 언급하며 코로나19 극복 의지를 다졌다.장현국 의장은 신년사를 통해 협력을 기반으로 한 위기 극복과 새로운 시대를 향한 성공적 도약을 거듭 강조했다.장현국 의장은 지난 2021년을 “강력한 거리두기로 일상적 제약에도 불구하고 많은 가능성을 확인한 한 해” 로 평가하며 “특히 의회는 인사권 독립과 정책지원관 운영, 의정지원 역량 강화를 위한 준비에 최선을 다한 결과, 희망찬 새 출발을 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2022년의 가장 큰 변화로 ‘전
-
국토부, 항공산업발전조합 설립 법안 통과
국적 항공사들의 자생력을 강화하기 위해 '항공산업발전조합'이 내년 설립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항공조합 설립을 위한 항공사업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고 31일 밝혔다. 개정 항공사업법은 항공운송사업, 정비업 등을 하는 항공사업자와 항공산업 발전을 위해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자가 국토부 장관의 인가를 받아 항공조합을 설립할 수 있도록 명시했다. 조합원의 자격과 임원, 출자·융자 등에 관한 사항은 정관으로 정하도록 했다.
-
금천구, U-통합운영센터, 베스트 관제센터 선정
금천구는 금천구 U-통합운영센터가 2021년 하반기 서울지방경찰청 평가에서 ‘베스트 관제센터’에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베스트 관제센터’는 서울지방경찰청이 서울시 자치구 25개 CCTV 관제센터의 범인검거, 사전예방, 우수사례 등 하반기 운영실적을 심사해 선정된다. 금천구는 상반기에도 베스트 관제센터 2위에 선정된 바 있다. 금천구 U-통합운영센터는 18명의 관제요원이 24시간 근무하고 있으며, 실시간 CCTV 모니터링과 신속한 상황전파를 통해 71건의 범인 검거와 1,963건의 사건 사고 예방실적을 거뒀다. 서울지방경찰청은 우수 직원인 금천경찰서 이재학 경감과 금천구청 전은영 주무관을 격려하기 위해 감사장을
-
강남구, ‘임인년’ 맞아 호랑이 다큐멘터리 코엑스 일대 옥외전광판 상영
강남구가 2022년 임인년(壬寅年) ‘흑호의 해’를 맞아 1월 1일부터 한 달간 삼성동 코엑스 일대 옥외전광판에 백두산호랑이 영상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영상은 국내 최초로 야생 호랑이를 촬영한 최기순 다큐멘터리 감독의 작품이다. 백두산호랑이가 눈 덮인 러시아 시호테알린산맥 숲속을 거니는 모습이 담겼으며, 카리스마와 기개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시민들은 코엑스 ‘아티움 외벽미디어’와 ‘K-POP광장 미디어’ 등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 곳곳의 전광판을 통해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2021년 12월에는 강남의 야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드론 영상을 상영한 바 있다.
-
강서구, 기초생활보장‘우수’ 복지부장관상 수상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보건복지부 주관 2021년 기초생활보장제도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며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광역‧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기초생활보장 분야 합동 평가 결과와 제도 운영 및 업무 협조 노력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실시됐다. 구는 기초생활보장사업 추진을 위한 지방생활보장위원회 운영, 신규 수급자 발굴, 코로나19 대응 한시적 생계지원 등을 적극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 강서구 관내 기초생활보장수급자는 30,346명으로 전체 인구 대비 5.2%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
서울시, 재택치료자용 안내 영상 제작·배포
서울시가 코로나19 재택치료자들에게 치료 과정과 생활 수칙을 안내하는 영상을 제작해 배포한다고 31일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해당 영상은 10분 정도 분량으로 체온계와 산소포화도 측정기 등 재택치료키트 사용법, 응급상황 대처법, 폐기물 처리 방법 등 재택치료 전반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건강관리를 위한 '생활치료센터·재택치료 비대면 진료 서비스' 앱과 격리관리를 위한 '자가격리자 안전보호앱'에 대한 안내를 상세히 담았다.
-
정부, 손실보상 500만원 선지급... 1분기 55만명 신청 접수
정부가 현행 거리두기 수준을 2주간 연장하기로 한 가운데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손실보상금을 선지급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부겸 국무총리는 3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올해 4분기에 이어 내년 1분기에도 손실보상이 필요한 상황이다. 정부는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아픔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고자 '선지급 후정산' 방식을 택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김 총리는 "약 55만명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500만원을 우선 지급하고, 추후 보상액이 확정되면 정산토록 하겠다"고 밝혔다.한편 거리두기와 관련해서는 "영업시간 제한, 사적모임 축소 등 현재의 사
-
정부, 4인 제한 현행 거리두기 2주 연장... 내년 1월 16일까지
정부가 현행 거리두기를 2주 연장할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정부는 3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김부겸 국무총리 주재로 열리는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사적모임 가능 인원을 4인 이하로 제한하는 사회적 거리두기는 내달 16일까지 계속된다. 식당·카페 등의 영업시간 역시 오후 9시 제한 정책이 유지된다. 다만 현행 거리두기에서 업종별 특성을 고려한 미세조정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
금천구, 4차산업 실무인재 양성 청년취업사관학교 유치
금천구는 서울시에서 28일 청년취업사관학교 금천캠퍼스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금천구 독산동에 있는 청년취업사관학교 금천캠퍼스는 직업기초능력과 취업 의지가 있는 2030 청년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핀테크 등 4차 산업 디지털 신기술 분야의 실무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서울시에서 조성한 시설이다.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의 규모로 지어진 이곳은 강의실, 집중학습공간, 휴게실, 스터디룸 등으로 구성됐다. 금천구는 그간 첨단산업의 중심지인 G밸리에 청년취업사관학교를 유치하기 위해 서울시와 유관 기관에 시설 조성의 필요성을 적극 피력해왔다. 청년취업사관학교 금천캠퍼스는 현재 운영 중인 메이커스페이
-
강서구, ‘2021 행정우수사례’ 총 7개 사업 선정
서울 강서구는 올 한 해 동안 구정 발전을 위해 열심히 추진해 온 주요 사업들을 모아 ‘2021년도 강서구 최고 사업’을 선정했다. 이번 행정우수사례 선정은 적극적으로 정책을 추진하여 주민들의 편의를 높이고 지역 문제 해결에 기여한 바가 큰 우수 사업을 발굴함으로써 혁신적인 조직문화를 확산시키고자 실시됐다. 구는 부서와 동에서 제출된 우수사례 총 54건에 대해 내부심사와 주민투표 등을 거쳐 총 7개 사업(최우수1, 우수2, 장려 4)을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올해 최고의 사업에 주어지는 최우수상은 ‘대형폐기물 간편 배출 시스템 도입’ 사업에 돌아갔다. 이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 대형폐기물을 손쉽게 배출할 수 있도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