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부처·지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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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오른 ‘6·1 지방선거’ 이틀간 후보 등록... 신 정부 출범 후 첫 '여야 대격돌'
6·1 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보궐선거의 후보자 등록이 12일부터 이틀간 진행된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2~13일 이틀 동안 후보자 등록 신청을 받는다. 선거운동 기간은 19일부터 31일까지다. 22일에는 투표안내문 및 선거공보가 발송되고 사전투표는 27~28일 양일간 치러진다. 이번 선거는 윤석열 정부 출범 직후 치러지는 만큼 국정 운영의 방향추가 정해진다는 점에서 정치권 안팎에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국민의힘은 여당으로서 치르는 첫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 정권 초기 국정 동력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심산이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대선의 패배 설욕과 함께 거야의 강점을 살려 견제에 집중하겠다는 입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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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총리, 363일 임기 마치고 퇴임... ‘코로나 시국’ 중심 역할 수행
김부겸 국무총리가 11일 밤 12시를 끝으로 임기를 마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 총리는 2017년 6월부터 2019년 4월까지 문 정부 초대 행정안전부 장관을 지냈으며 국무총리로 한 차례 더 내각에 들어왔다. 이낙연·정세균 전 총리에 이은 문재인 정부 세 번째 국무총리로 작년 5월 14일 취임해 이날까지 363일간 총리직을 수행했다. 특히 김 총리는 임기 시작부터 코로나19 확산 대응의 핵심 수장역할을 해오면서 특별함을 더했다는 평가다. 취임 첫날 출근하자마자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한 뒤 총 94차례 중대본 회의를 주도했다. 그는 마지막 중대본 회의에서 "온 국민이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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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022년 대기환경 개선 추진계획’ 수립···쾌적한 환경 조성 총력
경기도가 도민이 체감하는 쾌적한 대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외버스 250대에 실내 공기정화장치를 보급하고 고농도 미세먼지 배출지역 내 어린이집, 노인요양시설을 집중관리구역으로 설정하는 등 생활밀착형 대기환경 개선방안을 추진한다. 경기도는 이런 내용이 포함된 ‘2022년 경기도 대기환경 개선 추진계획’을 수립, 4대 전략 10대 부문 39개 중점과제를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 계획은 지난해 수립한 ‘경기도 대기환경 관리 시행계획(2020~2024)’에 따른 연차별 단기 계획이다. ‘대기관리권역법’에 따르면 광역 시도는 5년 단위의 대기환경관리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환경부장관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도는 올 4월부터 내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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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제16회 경기게임오디션’ 참가자 공모
경기도가 잠재력 있는 스타 게임 발굴을 위한 ‘제16회 경기게임오디션’ 참가자를 23일까지 모집한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경기게임오디션은, 2015년 1회를 시작으로 올해로 8년 차를 맞은 국내 대표 게임오디션이다.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 내 게임 기획과 개발이 가능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오디션 참여가 가능하다. 출품 대상 게임은 2023년 상반기 내 개발 완료가 가능해야 하며, 서류심사 통과 이후 1차 오디션 이전까지 실행파일(테스트 빌드) 제출이 가능해야 한다. 오디션은 서류심사, 1차 오디션, 최종오디션 3단계로 진행된다. 최종오디션은 1차 오디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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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 대상 주거지원 정책 추진
경기도가 아동복지시설에서 퇴소하거나 가정위탁이 종료되는 만 18세 이상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의 주거 안정을 위해 올해 경기주택도시공사(GH) 공공임대주택 166호 우선 입주와 임대보증금 등 주거비를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경기도에 따르면 매년 경기도에서는 400여 명의 자립준비청년이 이른 나이에 퇴소(종료)하고 있으며, 이 중 정부의 주거지원(한국토지주택공사 전세임대주택 등)을 받는 인원은 절반 정도에 그친다. 나머지는 위탁가정이나 전·월세 형태에 의존하고 있어 사회 적응이나 자립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이에 도는 정부 지원을 받지 못하는 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 경기주택도시공사 공공임대주택 우선 입주와 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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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교육협력지원위원회 1차 회의(평가위원회)’ 개최
경기도는 11일 도청 신청사에서 ‘경기도 교육협력지원위원회 1차 회의(평가위원회)’를 열고 2021년도 도-교육청 교육협력사업 평가 등을 논의했다.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은 학생 건강권 확보 등을 위해 지난해 1천596억여 원(도비 296억여 원 포함)을 투입해 6,905개 도내 초·중·고와 특수학교에서 학교 건축물 석면 제거 등 6개 사업을 추진했다. 사업별 실적을 보면, 1급 발암물질로 분류되는 석면을 교실 등에서 제거해 학생·교직원의 건강권을 확보한 ‘학교 건축물 석면 제거 사업’을 당초 목표 59개교의 2배 이상인 119개교에서 진행했다. 소화기, 심폐소생술용 마네킹, 방독면, 제세동기 등을 활용한 실습·체험 위주 교육을 지원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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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022 정보통신보조기기 체험전시회’ 개최···장애유형별 109종 보조기기 전시
경기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12일과 13일 양일간 군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 4층 강당에서 ‘2022년 정보통신보조기기 체험전시회’를 개최한다.이번 체험전시회는 ‘2022년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사업’의 하나로 장애인이 필요로 하는 정보통신보조기기를 체험하고 적합한 제품을 신청할 수 있도록 상담과 신청 안내를 지원한다.주요 전시 제품은 ▲독서확대기‧화면낭독 소프트웨어‧점자출력기 등 시각 보조기기 55종 ▲독서보조기‧특수마우스 등 지체‧뇌병변 보조기기 21종 ▲언어훈련 소프트웨어‧영상전화기‧음성증폭기 등 청각‧언어 보조기기 33종으로 국‧내외 30개 업체가 참여하며 총 109종의 정보통신보조기기 제품을 전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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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결산검사 실효성 제고방안 모색해야
경기도의회(의장 장현국)가 결산검사의 실효성을 제고하기 위한 방안으로 대상기관의 재무·회계 담당부서에 인센티브를 제공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놨다.최근 예산을 신속·정확히 집행한 우수 공무원을 선정해 의장 표창을 수여해야 한다고 주장한 데 이은 두 번째 제안으로, 그간 예산심의에 비해 등한시돼 온 결산검사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한 조치다.문경희 부의장(더민주, 남양주2)은 11일 오전 경기도청 북부청사 별관 5층 내 ‘경기도의회 북부분원’에 마련된 ‘2021회계연도 결산검사장’을 방문해 결산검사 대표위원인 박성훈 의원(더민주, 남양주4)과 A팀장을 맡은 국중범 의원(더민주, 성남4), B팀장인 오지혜 의원(더민주, 비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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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장애인체력인증센터 8월 개관
각종 첨단 장비를 갖춘 장애인체력인증센터가 오는 8월에 군포국민체육센터에 들어설 예정이다. 군포시에 따르면, 군포시장애인체육회는 최근 경기도장애인체육회 공모사업인 장애인 체력인증센터 유치사업에 최종 선정됐다.이에 따라 장애인 체력인증센터가 오는 8월 중 군포국민체육센터 1층에 개관할 계획이며, 각종 첨단 장비를 갖춰 장애인들에게 과학적인 체력측정 및 운동처방을 제공하게 된다.또한 장애인들은 체력측정을 통한 운동처방과 연계한 각종 체육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군포시장애인체육회는 군포시 장애인은 물론이고, 인근 시·군 장애인들까지 혜택을 받는 등 장애인 권익 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장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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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청년스테이션, '플라워 센터피스로 피어나는 사랑' 어버이날 감사 프로그램 열어
시흥시는 어버이날을 맞아 지난 7일 정왕동에 위치한 청년스테이션에서 ‘부모님과 함께 만드는 플라워 센터피스’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과 부모가 함께 추억을 쌓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년과 부모의 동반 참여를 필수조건으로 진행됐다. 전문 강사의 설명과 함께 참가자들은 약 3시간 동안 각자의 취향을 살린 2개의 플라워 센터피스를 만들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특히, 프로그램 말미에는 청년들이 직접 작성한 글을 감사장으로 제작해 부모에게 전달하며 감동을 선사하는 시간이 펼쳐졌다.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년은 “그동안 부모님과 함께하는 시간이 적었는데, 오늘 이렇게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니 앞으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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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노후 산단에 새 활력 넣어 줄 '남동산단 재생사업' 본궤도 올라
남동국가산업단지 재생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 인천광역시는 총 368억 원 규모의 남동국가산업단지 재생시행계획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총사업비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남동국가산업단지는 1980년도 수도권 내 이전대상 중소기업의 용지제공을 위해 조성된 산업단지로, 30년 이상 경과돼 시설이 노후화되고 근로환경이 열악해 시반시설 확충과 정비의 목소리가 이어져 온 곳이다.남동공단은 지난해 말 기준 6,895개 업체가 입주해 있으며, 고용인원은 10만1천 여명에 달하는 인천 최대의 산업단지다.시는 그 동안 남동산단 입주기업체 및 관계기관 등의 의견수렴과 각종 심의 결과에 따라 재생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실시설계를 통해 지난 4월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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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중앙당, 변성완 부산시장 예비후보 공천장 수여
변성완 부산시장 예비후보가 11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에서 공천장을 받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변성완 후보는 11일 중앙당에서 열린 공천장 수여식에 참석한 뒤 오후에는 서울에서 유튜브 방송 ‘새날’과 ‘이동형 TV’ 잇따라 출연해 부산시장 후보로서의 포부를 밝혔다. 후보 등록 첫 날인 12일 변성완 후보는 오전 9시 50분 부산시선관위에서 후보 등록을 한 후 오후 2시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2036년 부산하계올림픽 유치’공약을 발표할 예정이다. 변성완 후보는 “어렵고 힘든 선거지만, 부산에서 태어나 시장 권한대행 등 부산에서 일한 27년의 유능함과 청렴함으로 정면 돌파해 부산 시민들의 선택을 받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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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지방선거 여성 후보 36%, 청년 26% 공천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이 6·1 지방선거 공천을 모두 마무리 짓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여성 기초단체장 후보 4명을 포함해 전체 172명의 36%인 62명을 여성으로 공천했고, 청년 후보 비율도 26%로 46명의 참신하고 유능한 청년 인재를 전면에 내세웠다.광역의원 비례대표의 경우에도 1번과 2번, 3번 모두 30대의 젊은 후보를 배치함으로써 부산 정치에 새바람을 불러일으킨다는 전략이다.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은 공천 과정에서 정치 신인의 진입 장벽을 낮추기 위해 청년과 여성들에게 가산점을 부여하고, 경선 참여를 보장하는 등 혁신 공천을 단행했다.부산시당은 공천작업이 마무리됨에 따라 5월 12일과 13일 후보 등록을 시작으로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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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공중케이블 정비사업 시행
금천구는 12월까지 독산 4동 지역의 도시 미관을 훼손하고, 주민 생활에 불편을 주고 있는 전선, 통신선 등 불량 공중케이블을 정비한다. 공중케이블 정비사업은 복잡하게 난립된 공중케이블을 정리 또는 제거하는 것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매년 동별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올해에는 12억의 예산을 투입해 독산로70길~독산로80길 일대 전신주 552본, 통신주 212본, 공중케이블 29,675m를 정비할 예정이다. 한국전력과 방송통신 사업자 등 7개 업체가 함께 수행하며, △ 폐·사선 철거 △ 뒤엉키고 난립된 인입선 정리 △ 전신주 및 통신주에 과도하게 설치된 방송·통신설비를 정비하는 방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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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자매도시 관광명소 최대 70% 할인 혜택
송파구는 구민들이 국내 자매도시의 휴양시설과 관광명소를 최대 70% 할인가에 이용할 수 있다고 10일 밝혔다. 송파구 거주 사실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제시하면 ▲ 충북 단양군 ▲ 충남 공주시 ▲ 경기 여주시 ▲ 경북 안동시 ▲ 전북 고창군 ▲ 강원 양양군 ▲ 전남 순천시 등 자매도시별 휴양시설과 관광지를 무료로, 또는 할인받아 이용할 수 있다. 구는 구민들이 자매도시의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하도록 온라인 '자매도시 직거래장터'도 상시 운영한다. 관내 기업과 협력해 자매도시 및 구민에게 송파구의 관광명소 할인 혜택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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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2022 강서혁신교육지구 공모 사업’ 추진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가 지역사회 교육자원 발굴을 위한 ‘2022 강서혁신교육지구 공모 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강서혁신교육지구 공모사업은 아이들의 행복한 성장을 위해 학생, 학부모, 선생님, 지역 주민 등이 마을 자원을 활용해 혁신교육 프로그램을 직접 만들어 마을교육공동체를 실현해 나가는 사업이다. 공모는 ▲학부모 동아리 지원사업 ▲찾아가는 창의체험학교 ▲마을학교 네트워크 사업 등 3개 분야에 35개 사업을 선정하고 총 9,550만 원을 지원한다. 먼저 학부모 동아리 지원 사업은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학부모 재능기부, 미래교육에 대한 연구활동 등을 주제로 모인 5인 이상의 학부모 모임이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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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한강변 공간 재편 추진... 공간구상 용역 공고
서울시는 수변 중심 공간구조를 조성하고, 서울 국제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한강변 공간 재편에 본격 착수한다고 10일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시는 지난 9일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한 한강변 공간구상' 용역에 대한 입찰공고를 내고, 6월중 용역에 착수할 계획이다. 용역의 주요 내용은 ▲ 한강변 주요 거점 간 연계방안 및 통합 구상안 마련 ▲ 한강 일대 교통인프라 및 녹지생태도심 확충방안 구상 ▲ 한강변 간선도로 개선과 연계한 신규 공간 확보 및 활용방안 등과 이를 반영한 '한강변 관리 기본계획'의 수정·보완 등이다. 이번 용역은 지난 3월 발표한 '2040 서울도시기본계획'의 연장선이다. 시는 작년 발표한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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