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부처·지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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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강제징용 배상 대응 민관협의회 2차 회의 개최
정부가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 배상 문제 해법을 모색하기 위한 민관협의회 2차 회의를 14일 오후 개최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외교부는 이날 조현동 1차관 주재로 2차 회의를 열어 피해자 배상과 관련한 논의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회의에는 1차 회의와 마찬가지로 피해자 법률대리인들과 각계 전문가들도 참석한다. 정부는 2차 회의에서도 참석자들의 의견을 청취하는데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박진 외교부 장관은 지난 11일 진행된 내신 기자 대상 정례 회견에서 "일본에서는 지금 현금화를 가장 우려하고 있다"며 "현금화가 이뤄지기 전에 바람직한 해결 방안이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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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시내에 유통 중인 「먹는샘물(생수)」 수질검사 결과 “적합”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상반기 부산 시내에 유통(대형마트, 편의점)되고 있는 먹는샘물(생수)의 수질을 검사한 결과, 모두 먹는물관리법에 따른 먹는샘물 수질기준에 ‘적합’했다고 14일 밝혔다. 보건환경연구원은 먹는샘물(생수) 50개 제품을 분기별로 수거했고, 이 제품들을 대상으로 ▲미생물 ▲건강상 유해영향 유·무기물질 ▲심미적 영향물질 등 먹는물관리법에 따른 50여 개 항목의 수질을 검사했다. 검사 결과, 수거한 모든 제품이 먹는샘물 수질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여름철을 맞아 유행하고 있는 식중독의 주요 원인균인 살모넬라 뿐만 아니라 쉬겔라, 녹농균 등 미생물 6종이 모두 검출되지 않아 시민들이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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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경력단절 여성 대상 ‘여성 특화 일자리 교육과정’ 운영
서울 강서구(구청장 김태우)가 서울호서직업전문학교(이사장 이운희)와 손잡고 여성들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구는 취업과 창업을 준비하는 경력단절 여성들을 대상으로 ‘여성 특화 일자리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여성들이 직업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을 습득함으로써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자신감을 기를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취지다. 교육은 오는 8월 30일부터 12월 1일까지 주 2회, 총 80시간 과정으로 서울호서직업전문학교에서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반려동물 관리 및 동물 매개치료 교육 ▲맞춤형 화장품 조제 및 디플로마 교육 ▲전산회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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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중소기업 대상 ‘대면 무료 경영상담’ 재개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구청 1층 통합민원실에서 무역, 경영, 세무, 노무 분야 ‘대면 무료 경영상담’을 재개한다. 금천구는 구청 통합민원실에 경영상담실을 마련해 매월 첫째 주부터 넷째 주까지 화, 수, 금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중소기업인을 맞는다. 1, 3주 화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진행한다. 상담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경영상 어려움을 겪는 △ 무역 △ 경영 △ 세무 △ 노무 분야에 대해 이루어지며, 경영지도사, 세무사, 공인노무사 등 각 분야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당일 방문 접수만 가능하다. 그동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제한적으로 전화상담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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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코로나19 검사 예약 시스템’ 전국 최초 도입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강남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 ‘코로나19 검사(PCR) 예약 시스템’을 13일 전국 최초로 도입한다. 이번에 도입되는 예약 시스템은 질병관리청과 강남구보건소의 협업으로 개발됐으며, 검사자의 전자문진표부터 검체검사 결과까지 모두 질병관리청의 ‘코로나19 정보관리시스템’에 연동된다. PCR 검사대상이라면 누구나 강남구청 누리집 또는 모바일앱 ‘더강남’을 통해 당일 검사일정을 예약할 수 있다. 접수시간은 평일 9시부터 15시까지이며, 방문시간은 평일 10시부터 17시 사이에서 선택할 수 있다. 방문시간 선택 후 전자문진표 작성을 마치면 예약이 완료되고, 예약자는 PCR 검사 대상 관련 증빙자료를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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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코로나19 시군 연계 영상회의 개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취임 후 처음으로 31개 시군과 회의를 열고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한 적극적 대처와 연대를 당부했다. 김 지사는 특히 팬데믹과 경제위기가 합쳐지면서 정말 힘든 어려움이 올 것 같다며 경각심과 위기의식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3일 경기도청에서 코로나19 시군 연계 영상회의를 열고 “역사적으로 보면 감염병 세계적 대유행이 왔을 때 반드시 경제적 위기와 연결이 됐지만, 이번 경우는 좀 다르게 본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이어 “사실 팬데믹 이전에 이미 경기침체기에 들어섰다고 본다. 이번 위기는 (팬데믹과 경제위기가) 인과관계가 아니라 한 몸처럼 같이 덮칠 것” 이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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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집중호우 대응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 가동
14일 오전까지 도내 집중호우가 예보됨에 따라 경기도가 13일 오전 8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비상 1단계 체제로 가동했다.이날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13일부터 14일 오전까지 경기도 예상 강수량은 50~100㎜(최대 150㎜)다. 13일 오전 10시 도내 전 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되는 등 곳곳에 비가 내리고 있다. 아직까지 호우 관련 피해는 없는 것으로 잠정 파악됐다.비상 1단계 체제인 도는 인명피해 우려 지역 477개소(산사태 76, 급경사지 76, 하천 22 등), 침수 우려 취약도로 37개소, 야영장 28개소에 예찰 활동을 벌이는 한편 차량 대피(하천 둔치주차장) 3개소 110대 등 예방조치를 했다.또 임진강 접경지역(필승교‧군남댐)에는 수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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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공정무역 커피 나눔행사’ 개최···마감 전 1천200잔 완판 기록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3일 도청에서 열린 ‘공정무역 커피 나눔행사’에 참여해 직원들과 함께 공정무역의 의미를 공유하는 시간을 보냈다. 이번 행사는 대화와 투명성, 존중에 기초해 제3세계 생산자들이 생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정당한 가격을 지불하는 ‘공정무역’에 대한 인식확산 및 제품 이용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김 지사는 이날 행사장에서 제공하는 커피와 초콜릿 등을 직원들과 함께하고, 도청 1층 매점 옆 공정무역 홍보관을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김 지사는 이날 “아동 노동이나 환경문제 같은 것들은 어느 한 국가만의 문제는 아니다. 같이 대처하지 않으면 해결이 안 되는 문제들이 있다”면서 공정무역과 사회적 경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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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노인일자리 사업’ 운영 및 지속 확대 추진
경기도가 생활물가 상승 등 경제위기로 소득이 불안정한 도내 취약계층 지원책의 하나로 노인 일자리 확대 및 효율적 운영을 추진한다.우선 도는 코로나19에 따른 활동 중단으로 참여 시간이 부족한 노인 일자리 참여자에 대해 1인당 배정된 활동 시간을 모두 소진할 수 있도록 근로시간 연장 적극 활용을 안내했다. 올해 노인일자리 사업 목표치인 9만3천751명에 중도 포기자 발생 등에 따른 불용예산을 활용하면서 4천700여 명을 추가 모집해 일자리를 확대 추진한다. 증가하는 노인일자리 사업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노인일자리 사업은 점점 확대한다. 기존 노인일자리 사업 수행기관을 현재 185개에서 추가 확보하고, 경기도형 좋은 노인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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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022 산업단지 중소기업 청년교통비 지원사업’ 상반기 실적 발표
경기도는 올해 상반기(1~6월) ‘산업단지 중소기업 청년교통비 지원사업’을 통해 약 27만 명의 청년 노동자가 혜택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산업단지 중소기업 청년교통비 지원사업’은 산단 내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와 청년층 유입 촉진,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목적으로 경기도 등 광역지자체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함께 추진하는 사업이다.교통 여건이 열악한 산단 내 중소기업에 재직 중인 만 15~34세 청년에게 지하철, 시외·고속버스, 택시, 전기차 충전 등에 사용할 수 있는 월 5만 원의 교통비 바우처를 지원하고 있다.올해는 국·도비 총 265억 원을 투입해 도내 104개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 현재까지 전체 예산의 4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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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올해 2분기 119 신고전화 작년대비 2.4% 감소
올해 2분기 경기도소방에 걸려온 119신고 전화가 잘못 걸었거나 전화를 걸고도 아무 말도 하지 않는 오접속·무응답 신고가 20%가량 대폭 줄면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 감소했다. 13일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올해 2분기(4~6월) 접수된 경기도 119신고는 총 60만8,173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62만3,162건)보다 2.4%(1만4,989건) 감소했다. 이는 하루 평균 6,683건이 접수된 것으로, 13초마다 1건씩 신고가 접수된 셈이다.신고 유형별로는 화재, 구조, 구급 등 현장출동 관련 신고가 26만2,571건으로 전체의 43.2%를, 안내 및 타기관 이첩 등 비출동 신고가 34만5,602건으로 56.8%를 차지했다.현장출동 신고는 지난해 동기(22만7,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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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코로나19 취약계층에 KF94 마스크 배부
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여름 휴가철 코로나19 재유행 추세에 따라 감염 취약계층에게 KF94 마스크를 배부한다고 밝혔다. 기장군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전주 대비 2배 이상 늘어나는 더블링 현상이 지속되고, 8월 내 일일 확진자가 10만여 명 이상 발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코로나19 확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만 65세 이상 어르신과 어린이집·유치원생, 초등학교 저학년 등 감염 취약계층에게 1인당 50매씩, 총 98만여 매의 마스크를 지급한다.이번에 지급되는 마스크는 예산 절감을 위해 추가 구입 없이, 비축분을 활용해 읍·면 행정복지센터 주관으로 감염 취약계층에게 지급될 예정이다.정종복 기장군수는 “코로나19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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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복 기장군수, 동해남부선 폐선부지 관광자원화 산림청 실사단 면담
정종복 부산 기장군수는 13일 오전 10시경 장안읍 좌천역 일원 동해남부선 폐선부지 관광자원화 사업의 일환인 ‘기후대응 도시숲 사업’의 국비 확보를 위해 산림청 현장실사단을 직접 안내하고 사업필요성에 대해 설명했다.‘기후대응 도시숲 사업’은 도시열섬과 폭염 완화, 미세먼지 저감 등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산림청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철도 등 미세먼지 발생원 주변에 대규모 숲을 조성하는 사업이다.기장군은 동해남부선이 복선화되면서 폐선된 철도부지를 관광자원화하기 위해 지난 3월 국가철도공단으로부터 유휴부지 활용계획에 대한 조건부 사용 승인을 받고, 지난 6월 산림청이 주관하는 ‘2023년 기후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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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손보, 경기북부경찰청과 범죄예방을 위한 ‘신변보호 CCTV’ 설치 후원
DB손해보험이 지난 12일 경기북부경찰청, 경기북부범죄피해자지원센터와 경기북부지역의 ‘스토킹 범죄 등 피해자 주거안전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DB손해보험은 이번 협약을 통해 스토킹범죄 피해자 등 강력범죄 노출 우려가 있는 사회적 약자 200명에게 홈보안서비스(CCTV)를 1년간 무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문수 경기북부경찰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경기북부 범죄피해자에게 실효성 있는 안전조치를 지원할 수 있게 되어 스토킹범죄 예방에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사회적 기업과 유관기관 협업으로 범죄 사각지대에 있는 범죄피해자를 보호ž지원하여 범죄로부터 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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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코로나19 4차접종 50대로 확대... 확산 심화시 선별적·단계적 거리두기 도입 검토
정부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감염 예방을 위한 조치에 돌입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덕수 국무총리는 1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모두발언에서 백신 4차 접종 대상자가 기존 '60세 이상' 및 '면역저하자'에서 50대와 '18세 이상 기저질환자'까지 확대된다고 밝혔다. 취약시설 중 요양병원·시설뿐 아니라 장애인시설과 노숙자시설까지 백신 접종을 확대하겠다고 한 총리는 덧붙였다. 한 총리는 "중증 입원환자 치료를 위한 병상을 충분히 확보하겠다"며 "현재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10% 수준으로 충분한 여력이 있지만, 최대 20만명이 발생하더라도 입원 치료에 문제가 없도록 준비하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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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보행자우선도로 첫 지정… 전포카페거리 등 13곳 대상
차보다 사람이 우선되는 ‘보행자우선도로’가 부산에 처음으로 생긴다.부산시(시장 박형준)는 7월 13일 부산진구 전포카페거리 등 보·차도 미분리 도로 13곳을 ‘보행자우선도로’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보행자우선도로’란 보·차도 미분리 도로 중 보행자의 안전과 편의를 보장하기 위해 보행자의 통행이 차마 통행보다 우선하도록 특·광역시장이 지정하는 도로다. 지난 12일 「보행안전 및 편의증진에 관한 법률」 및 「도로교통법」 개정안 시행에 따라 지정 근거가 마련됐다.보행자우선도로에서 보행자는 길 가장자리뿐만 아니라 전 부분으로 통행할 수 있고, 운전자는 보행자가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안전거리를 유지하고 서행하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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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온라인 강서지식비타민 강좌 개최
서울 강서구(구청장 김태우)는 제164회 온라인 강서지식비타민 강좌 ‘마음이 흐르는 대로, 후회 없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인생을 살면서 매 순간 선택의 기로에서 고민하는 우리들에게 어떤 선택을 하고 행동해야 하는지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강사로는 한국인 최초 미국 존스홉킨스 대학 소아정신과 교수이자 베스트셀러 ‘마음이 흐르는 대로’의 저자인 지나영 교수가 나선다. 지나영 교수는 미국 존스홉킨스 대학 교수로 승승장구 하다 갑작스런 난치병을 앓으며 깨달은 삶의 작은 교훈들을 이야기하며 자신을 위한 삶을 살아가기 위한 방법을 알려줄 예정이다. 특히 생각이 감정에 변화를 일으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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