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부처·지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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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안전관리원, 노사 '2023년 단체교섭 본격 착수'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 이하 관리원)은 지난 19일 진주 본사 대회의실에서 노사 대표 상견례를 갖고 올해 단체협약 체결을 위한 교섭을 본격화 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상견례에는 관리원 김일환 원장과 이용강 부원장, 전국공공연구노동조합 최연택 위원장, 전국공공연구노동조합 국토안전관리원지부 채민이 지부위원장 등 노사 양측 교섭위원들이 참석했다. 상견례는 교섭위원 소개, 교섭 일정 협의, 노사 단체교섭 요구안 설명 등으로 진행됐다. 사측 대표인 김일환 원장은“법과 원칙을 준수하고 노사가 상생할 수 있는 합리적인 단체협약을 체결하기 위해 노동조합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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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안전관리원과 여수광양항만공사, ‘항만 건축물 에너지 성능개선’ 업무협약 체결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 이하 관리원)은 20일, 여수광양항만공사(이사장 박성현)와 녹색건축물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전남 광양시에 있는 여수광양항만공사 본사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관리원 이용강 부원장과 여수광양항만공사 최상헌 부사장 등 두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여수항만공사가 관리하는 광양항의 노후 건축물을 녹색건축물로 전환하여 온실가스를 감축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관리원은 140동에 달하는 노후 건축물을 에너지 성능이 향상된 녹색건축물로 전환하는 데 필요한 에너지 컨설팅과 교육 등을 지원하게 된다. 김일환 원장은 “이번 협약은 건축물 에너지 성능개선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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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희 전력거래소 이사장, 제주지역 여름철 전력수급상황 특별 점검 시행
한국전력거래소는 정동희 이사장이 20일, 제주본부를 방문하여 제주지역 발전기 및 연계선 등 전력설비 운영 현황과 비상시 대응체계 등 여름철 안정적인 전력수급 운영을 위한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정동희 이사장은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폭염과 곧이어 찾아올 장마 등으로 제주지역 전력수요 변동이 클 것에 대비하고 특히 이번 여름의 경우 전 지구적인 이상기후로 잦은 수요변동이 예상되니 도민생활과 안전을 위해 전력수급기간 중 전력설비고장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사전점검과 지속적인 관리로 제주지역의 안정적 전력공급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제주의 경우 계통규모에 비해 재생에너지 비중이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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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기장군의회, ‘주민수용성 없는 기장군 공유수면 내 해상풍력 발전사업’ 반대 결의문 채택
부산 기장군의회는 6월 20일에 열린 제276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주민수용성 없는 기장군 공유수면 내 해상풍력 발전사업’ 반대 결의문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기장해상풍력발전㈜은 산업통상자원부에 해상풍력 발전사업 허가신청서를 제출했으며, 사업내용은 발전설비용량 208MW 규모로 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읍 동측 2㎞ 이격된 공유수면 일대에 13MW급 고정식 풍력발전기 16기를 면적 약 41㎢ 부지에 세운다는 것이다. 한편 기장 청정 바다는 전국적으로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고 있는 기장미역과 다시마의 생산지이며 지역 어민들의 생계터전이자 ‘사계절 체류할 수 있는 명품 복합 해양레저도시’인 부산의 대표적인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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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욕장 알박기 금지 법안 국무회의 통과... 올해부터 시행
휴가철마다 반복되는 해수욕장 ‘알박기 텐트’ 등의 행위에 제동이 걸릴 전망이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해양수산부는 해수욕장에 무단으로 방치된 물건을 신속히 처리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해수욕장의 이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이 20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지난해 12월 해수욕장 내 야영·취사 용품 등을 무단으로 방치·설치하는 것을 금지하는 것을 골자로 국회를 통과했고, 오는 28일부터 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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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공공기관 데이터 공유 의무화... 법원·국회사무처 포함
정부가 법원과 국회사무처 등을 포함한 공공기관 데이터를 상호 간 공유데이터로 구축하고 데이터 통합관리 플랫폼에 연계하도록 의무화할 방침이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데이터기반행정 활성화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 20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공공기관별 원천 데이터를 가공한 개별 공유데이터의 구축·관리와 연계가 의무화된다. 공공기관은 모든 데이터를 공유데이터로 구축하고, 데이터 통합관리 플랫폼에 연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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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금정구 치매안심센터, 집으로 찾아가는 ‘기억력검사(집찾기)’ 추진
부산 금정구(구청장 김재윤) 치매안심센터는 올해 12월까지 가정방문을 통한 집으로 찾아가는 ‘기억력검사(집찾기)’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거동 불편 등으로 센터 방문이 어려운 75세 이상 어르신 500세대에 치매안심센터 전문인력이 가정으로 직접 방문, 치매선별검사(CIST)를 시행하고 추가검사 안내 및 치매예방교육, 상담을 진행한다. 금정구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앞으로도 지역사회 검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선제적 치매검진사업을 확대하여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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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유아 대상 영어학원 특별점검 99개 학원 207건 적발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유아 대상 영어학원 228개원에 대해 특별점검을 실시한 결과 99개 학원에서 행정처분 207건을 적발했다고 밝혔다.도교육청은 일부 유아 대상 영어학원의 불법 사례를 단속하기 위해 특별점검 전담 조직하고, 교육지원청과 합동으로 4시간 이상 운영하는 유아 대상 영어학원을 4월부터 5월까지 집중 점검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유아 영어학원 등의 유사 명칭 사용 위반 여부 집중점검 ▲허위·과장 광고, 원어민 강사 채용 현황 등 위법·불법 사례 등이었다. 도교육청은 99개 원에 대해 교습 정지 1건, 시정명령 105건, 행정지도 100건, 과태료 처분 34건, 총 행정처분 240건을 조치했다. 과태료 처분 34건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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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안전관리원, 지하안전평가 매뉴얼 개정 관련 세미나 개최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 이하 관리원)은 개정된 지하안전평가 매뉴얼이 7월부터 시행됨에 따른 세미나를 16일 천안아산 KTX역사 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새로 시행되는 매뉴얼에 대한 업무 담당자들의 적응을 돕기 위해 마련된 이날 세미나에는 지하굴착 공사를 감독하는 서울·부산·익산·대전·원주 등 5개 지방국토관리청과 지하안전평가 검토기관인 한국도로공사 관계자 등 25명이 참석했다. 세미나는 기존 매뉴얼로 진행하는 데 어려움이 따랐던 연약지반 굴착공사 평가 기준, 자동화 계측 적용 기준 등에 대한 발표를 시작으로 각 국토관리청과 검토기관 간의 의견 수렴을 위한 토론, 업무 수행 과정에서 자주 발생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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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일광읍 주민숙원사업 ‘일광교육행복타운 조성사업’ 착공 눈앞
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일광읍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일광교육행복타운 조성사업’이 오는 7월 중 착공한다고 19일 밝혔다.‘일광교육행복타운 조성사업’은 일광신도시 조성으로 급증하고 있는 일광읍 주민들의 교육·문화·복지 수요 충족을 위해 추진됐다. 총사업비 약 458억여 원을 투입, 일광읍 삼성리 산22 일원(부지면적 21,353㎡)에 연면적 8,360㎡ 규모(지하1/지상4층)로 조성되며, 2025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진행한다. 시설 내부는 도서관, 생활문화센터, 다함께 돌봄센터 등 교육·문화·복지 시설과 일광보건지소 등 건강증진 시설까지 갖춘 복합 커뮤니티센터로 구성할 계획이다. 또한 일광교육행복타운과 연결되는 원형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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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환경성질환 예방·관리 교육사업에 ‘착용형 건강 영향 모니터링 기술’ 시범 적용
경기도가 간편하게 피부에 부착하면 실시간으로 생체신호를 분석해 아토피나 천식 등 환경성질환을 예방·관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경기도는 환경성질환 예방관리 교육사업에 이런 기능을 가진 생체기반형 환경보건 건강영향 모니터링 기술을 시범 적용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도는 가평군 환경성질환예방관리센터 프로그램에 참여한 지역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서경대학교가 환경부 연구개발(R&D) 실증화 사업으로 추진 중인 ‘착용형 피부수분도 측정기술’을 적용해 긍정적 반응을 얻었다. 이 기기는 피부에 부착해 체온과 피부 수분도를 실시간으로 측정하고 데이터 전송·관리가 가능하다. 이를 통해 아토피피부염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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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이슬람 성지순례기간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24시간 비상근무 체계 운영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이슬람 성지순례기간(Hajj)을 앞두고 6월 23일부터 7월 말까지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Middle East Respiratory Syndrome) 국내 유행 차단을 위한 24시간 비상근무 체계를 운영한다. 이슬람력에 따라 성지순례 기간인 6월 26일부터 7월 1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 메카-메디아-제다 성지에는 종교 의례에 참석하기 위해 많은 인원이 방문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엔데믹 선언 및 해외여행 규제 완화로 국내에서도 많은 인원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중동지역을 다녀온 후 14일 이내에 발열과 호흡기 증상 등 의심 환자로 분류되면 24시간 대기 중인 연구원이 즉시 신속 검사를 진행한다. 중동호흡기증후군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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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사회적경제원, 2023년 협동조합 성장지원 사업 참여기업 모집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은 협동조합의 경쟁력 강화와 성장 기반 조성에 나서기 위해 ‘2023년 협동조합 성장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다음 달 7일까지 모집한다. 2023년 협동조합 성장지원 사업 예산은 총 4억 2천만원 규모로 ▲협동조합 규모화 ▲협동조합 고도화 ▲협동조합 밀착 컨설팅으로 총 3개 부문으로 나눠 모집하며 사업간 중복지원은 불가능하다. ‘2023년 협동조합 규모화 지원사업’은 사회서비스 제공 협동조합 협업모델 발굴을 통한 지역사회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고, 성장 기반을 조성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컨소시엄 당 2400만원, 총 6건의 사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2023년 협동조합 고도화 지원사업’은 협동조합의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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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거래소, 23년도 공개채용 실시
전력거래소(이사장 정동희)는 2023년도 신입직 및 경력직 공개채용을 통해 총 11명(신입직 10명, 경력직 1명)을 채용한다고 19일, 밝혔다. 전력거래소는 정부 가이드라인과 내부 지침을 준수하여 직무능력 중심의 블라인드 채용을 적극 시행하며, 특히 지원서 접수 시에 연령, 성별, 출신학교, 출신지역 등의 직무능력과 무관한 정보를 일절 요구하지 않는다.또한, 금번 채용은 전년 대비 서류전형 합격배수를 확대(100배수 → 150배수)하여, 지원자의 필기전형 응시기회를 확대하였다. 그리고, 정부의 어학성적 인정기간 연장 정책에 적극 부응하여,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 등록된 어학성적에 대한 유효기간을 최대 5년까지 인정함으로써 취업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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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 이른 폭염에 취약계층 피해 우려···선제적 대응 지시
18일 경기도 내 20개 시군에 올해 첫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경기도가 폭염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선제 대응을 지시했다. 경기도는 18일 이런 내용을 담은 폭염 대비 도지사 지시사항 공문을 각 시군에 긴급 전파했다. 김 지사는 공문을 통해 “한여름 못지않은 폭염으로 일사병 같은 온열질환이 우려된다” 라며 “시군별 비상 대응체계를 가동하여 선제적으로 대응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거동 불편 홀몸 어르신, 중증 장애인 등 폭염 건강 취약계층의 건강 상태 확인, 예방 물품 지급 등 폭염 대비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야외활동으로 폭염 피해가 많은 옥외 건설 현장 작업자, 고령 농업인에 폭염특보 시 휴식 권고 등 예찰·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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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김포시, 직행버스 투입 등 총력···‘김포 골드라인’ 혼잡도 191%로 개선
경기도와 김포시가 ‘김포골드라인 혼잡 완화’를 위해 직행 전세버스를 추가 투입하고, 버스전용차로를 개통하는 등 총력을 기울인 결과, 골드라인 혼잡도가 220%에서 191%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에 따르면 도와 김포시는 지난 4월 18일 ‘김포골드라인 혼잡 완화 특별대책’을 발표한 이후 4월 24일부터 대체 노선인 70번 버스에 주요 역사를 경유하는 직행버스 추가 운행해 배차간격을 현행 15분에서 5분으로 단축했다. 70번 버스는 걸포마루공원에서 출발해 걸포북변역, 풍무역, 고촌역, 개화역을 경유한 뒤 김포공항역에서 운행을 종료해 김포골드라인 대체 역할이 기대되는 노선이다. 5월 26일부터는 서울시 구간 ‘개화교→김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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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성 ‘고삼~삼죽(1) 도로확포장공사’ 착공
경기도건설본부가 6월 20일 490억원 규모의 고삼~삼죽(1) 도로확포장공사를 시작한다. 고삼~삼죽(1) 도로확포장공사는 지방도 306호선 안성시 고삼면 봉산리~보개면 남풍리 3.02km 구간이다. 이 구간 기존 도로는 1차선에, 도로 폭이 좁고 굴곡이 심해 차량 교행이 되지 않아 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 이에 도 건설본부는 2020년 초 설계용역을 착수해 지역 주민과 관계기관 간 협의를 거쳐 차로를 왕복 2차선으로 확장하고, 교차로 5곳을 개선하기로 했다. 이어 2022년 보상 착수 등 공사를 위한 사전절차를 추진했다. 고삼~삼죽(1) 도로확포장공사는 2027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한다. 도 건설본부는 우회도로가 없어 공사 기간에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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