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부처·지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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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김포·파주에 이어 고양시에 ‘말라리아 경보’ 발령
경기도는 고양시에서 4명의 말라리아 군집 추정사례가 발생해 6일 자로 말라리아 경보를 발령하고, 해당 지역 거주자와 방문객들에게 감염 예방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올해부터 3명 이상 군집 추정사례가 발생할 경우 해당 시군에 경보를 발령하는데 경기도에서는 지난 달(6월 1일 자) 김포시·파주시에 이어 두 번째 경보 발령이다. 7월 5일 기준 올해 경기도 말라리아 환자는 183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86명 대비 약 2배 증가했다. 이에 따라 도는 해당 지역 모기 서식 환경 조사, 거주지 점검, 위험 요인 확인 등 현장을 조사할 예정이다. 고양시에서는 추가 사례 감지를 위해 지역 의사회·약사회를 통한 유증상자 신속 진단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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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 8곳 추가 선정
경기도는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농산물꾸러미 등 5개 품목에 대해 8개 공급업체를 추가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경기도는 지난 5일 제3회 경기도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열고 ▲배 ▲고구마 ▲농산물꾸러미 ▲달항아리 등 공예품 ▲안성 남사당 상설공연·승마 체험 등 서비스 상품 등 5개 품목에 대해 8개 업체를 추가 선정했다. 도는 이번 공모를 통해 여주 도자기 공동브랜드 나날을 비롯한 공예품과 배·고구마 등 경기도 대표 농산물, 그리고 안성 남사당 상설공연·승마 체험 등 경기도의 특색을 반영한 특산품과 다양한 체험·볼거리를 제공함으로써 기부자의 선호에 부응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답례품 공급업체 선정이 완료됨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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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 태국 방콕시장 만나 상호협력 위한 실무협의체 구성 합의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찻찻 싯티판(Chadchart Sittipunt) 태국 방콕시장을 만나 경제·환경 등 상호협력을 위한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기로 합의해 ‘6억명 동남아 시장’ 진출 교두보인 방콕과의 상호교류가 확대될 전망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현지 시각 6일 오후 태국 방콕시청사에서 찻찻 싯티판 방콕시장을 만나 “태국은 한국이나 경기도 입장에서 아세안의 허브로 중요성을 크게 인지하고 있다. 상호협력 관계를 진전하기 위해 경기도 실무책임자, 방콕시 실무책임자가 워킹 레벨(실무 차원)의 토의를 할 수 있는 계기를 기대한다” 라며 “빠른시간 내에 그룹을 만들기로 하고 그 그룹에서 여러 가지 좋은 아이디어가 나오면 경기도와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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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 협력 업무협약 체결
경기지역 사회복지시설이나 기관에서 업무수행 중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를 확인해 경기도 긴급복지 위기 상담 핫라인에 전달하면 신속한 복지 지원 절차가 진행되는 체계가 마련됐다.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7일 도청에서 8개 사회복지 기관·단체와 이런 내용을 담은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 ▲경기도사회복지관협회 ▲경기자활기업협회 ▲경기도·인천노숙인시설연합회 ▲경기도노인종합복지관협회 ▲경기도재가노인복지협회 ▲경기도장애인복지시설협회는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확인하면 경기도 긴급복지 위기 상담 핫라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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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환경산업 통상촉진단 동남아 시장 1875만 달러 수출 상담 성과
경기도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과 함께 ‘2023 환경산업 통상촉진단’으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와 베트남 호치민에 도내 유망 환경기업 12개 사를 파견해 총 124건, 1,875만 달러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 이번 통상촉진단은 환경산업 유망지역인 동남아 시장 판로 개척 지원을 위해 운영됐으며, 지난달 19일부터 24일까지 인도네시아와 베트남 현지에 파견됐다. 도는 통상촉진단으로 참가한 기업에 상담 전 맞춤형 시장보고서, 전문가의 현지 시장 동향 브리핑을 제공해 동남아 시장 이해도를 높였으며, 해외 구매자 발굴과 1:1 상담 주선, 비즈니스 전문 통역원 지원, 상담 장소 등을 지원해 도내 유망 환경기업이 현지 진출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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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대한민국 조경대상' 공공 부문 환경부장관상 수상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국토교통부와 (사)한국조경학회가 공동 주최한 ‘2023 제13회 대한민국 조경대상’에서 공공 부문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도교육청은 생태숲학교 운영으로 학생들의 생태 감수성을 키우고, 자연을 중심으로 순환하는 학교 생태계를 조성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송내고등학교의 생태 숲은 화단과 정원 위주의 이용자 중심에서 자연 중심으로 관점을 전환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생태숲학교는 학생주도 자연 친화적 공간 조성으로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지속가능한 학교 모델을 구축했다. 김포 고창초의 야외 생태학습장, 안양 박달중의 둘레길, 부천 송내고의 생태 숲이 대표적이다. 도교육청 이현숙 융합교육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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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아마존(AWS)과 협력해 인공지능 전문인력 양성 추진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인공지능(AI)·빅데이터 분야의 취업 연계를 위해 ‘AWS AI(인공지능)·빅데이터 전문인력 양성 과정’을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인공지능·빅데이터 인재 육성을 통한 도내 미래산업 인적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세계적인 빅테크기업인 아마존웹서비스(AWS)와 협력해 시범적으로 20명의 전문인력을 육성할 계획이며, 내년에는 사업을 확대해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7월부터 아마존웹서비스(AWS) 교육장(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테헤란로 이스트타워)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대왕판교로)에서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초급운영자(AI/ML Technician) ▲중급기술자(AI/ML Engineer)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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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상반기 청년행정인턴 수료식 개최
경기도의회는 7일 경기도의회 중회의실에서 청년행정인턴 수료식을 개최하고 지난 3개월간의 활동을 종료하였다고 밝혔다.경기도의회 청년행정인턴은 청년들에게 직무경험과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한 사업으로, 올해 4월에 10명의 청년행정인턴을 채용, 전문위원실 등 각 부서에 배치하여 3개월간 부서 단위사무, 정책자료 조사 등의 다양한 업무경험을 쌓도록 지원하였다.경기도의회 김종석 사무처장은 이날 청년행정인턴에게 수료증을 수여하고,수료식에 참석한 인턴들과 차담회를 통해 감사의 말씀을 전했으며, 이어 청년행정인턴들은 그간의 소감을 밝히고 앞으로 청년행정인턴에게 더욱 다양한 업무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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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제50회 경기사립학교장회 주관 ‘경기사학포럼’ 특강 진행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7일 “공립과 사립학교 간 불균형이 없도록 공정한 제도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임 교육감은 이날 오전 연성대학교 연곡문화센터에서 열린 경기사립학교장회 주관 제50회 경기사학포럼에 참석해 초·중·고·특수 사립학교장 및 사립학교 관계자 등 250여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했다.임 교육감은 특강에서 “사립학교는 설립 취지가 공립과 다르고 건학이념부터가 쉬운 결정은 아니다” 라며 “사람을 사회적으로 성장시키고 세상을 잘 살 수 있도록 하는 준비”라고 말했다.이어 경기 미래교육 상황을 공유하면서 “큰 방향에서 경기교육 설계도에 문제가 있거나 시대에 맞지 않으면 언제든 고쳐야 한다고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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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 산업단지’ 국가산단 지정 추진
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7월 7일 아난티 힐튼부산 호텔에서 제20대 대통령 공약사항인 ‘방사선 의․과학 융합클러스터 활성화’를 위한 포럼을 열고,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 일반산업단지(이하 동남권 산단)’의 국가산단 지정을 비롯해 암치료 허브 구축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성권 부산시 경제부시장, 정동만 국회의원, 정종복 기장군수, 박우식 기장군의회 의장, 주한규 한국원자력연구원장, 이남국 부경대학교 기획처장, 우홍균 서울대학교병원 중입자가속기사업단장, 박상일 동남권원자력의학원장 등이 참석한 6개 기관 다자간 협약을 체결하고, 각 기관별 전문가 주제발표를 통해 방사선 의·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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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EA 사무총장, 오늘 방한... 오염수 방류 보고서 설명
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이 일본 방문에 이어 7일 한국을 방문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그로시 사무총장은 7일 저녁 한국에 입국해 9일까지 사흘간 머무를 예정이다. 이번 방한은 IAEA 종합 보고서를 역내 주요 이해 당사국이자 인접국인 한국 정부에 설명하기 위한 것으로 8일 유국희 원자력안전위원장 면담을 통해 브리핑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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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양평 고속도로 백지화 정부 비판... "백지화 선언, 백지화돼야"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서울-양평고속도로 사업 백지화를 선언을 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7일 이를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대표 이날 국회 로텐더홀에서 연 최고위 회의에서 "김건희 일가의 양평 고속도로 특혜 의혹이 일파만파"라며 "치기마저 느껴지는 장관의 백지화 선언이 바로 백지화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면피하겠다고 애먼 양평군민을 볼모로 잡는 것"이라며 "수년간 논의하고 수조 원이 투입된 국책사업은 장관이 정치생명 운운하면서 즉흥적으로 백지화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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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고속도로 백지화, 독자적 결단... 책임 각오"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 '전면 백지화' 소식으로 논란이 확산되는 가운데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7일 해당 결정을 대통령과의 상의 없이 독자적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원 장관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최종 백지화 결정을 독자적으로 내렸느냐'는 질문에 "물론이다"라고 답했다. 원 장관은 "제가 공약을 만든 정책본부장이기도 하고, 대통령을 흠집내기 위해 여사님을 계속 물고 들어가는 민주당의 날파리 선동 프레임"이라며 "이 점에 대해서는 장관은 정치적 책임까지도 지는 것이고, 책임을 묻는다면 인사권의 책임까지도 각오하고 고뇌 끝에 결단을 내린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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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관련 우리측 검토보고서 공개 예정
정부가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계획의 안전성을 검토한 보고서를 7일 공개할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정부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리는 오염수 대응 관련 일일브리핑에서 오염수 대응 정부 태스크포스(TF)를 이끄는 방문규 국무조정실장과 이번 보고서 작성을 총괄한 유국희 원자력안전위원장이 보고서 내용을 설명할 예정이다. 보고서에는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이 2021년 8월부터 진행한 분석 내용, 지난 5월 후쿠시마 원전 현지에서 우리 정부 시찰단이 확보한 미가공 자료의 분석 결과, 일본 측이 진행한 방류시설 시운전 점검에 대한 우리 측 평가 등이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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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금정구, 여름 특강 수어교실 무료 운영…8월 7~9월 1일
부산 금정구(구청장 김재윤)는 지난 2004년부터 또 하나의 우리말 ‘수어’보급 활성화와 청각·언어장애인에 대한 공감과 소통을 위하여 매년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여름 특강 수어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교육은 8월 7일부터 9월 1일까지 4주간(2개 반 운영) 진행되며 인사법, 지문자·지숫자 익히기, 체험 활동 등을 통해 수어의 기본을 익히게 된다.7월 10일부터 동부산수어센터 방문 등을 통해 선착순으로 16명을 모집하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자세한 사항은 동부산수어통역센터에 전화로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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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세청,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부산지회와 업무협약 체결
부산지방국세청(청장 장일현)은 7월 6일 청 내 접견실에서 여성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지원과 상호협력을 위해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부산지회(회장 김정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국세통계포털에 따르면, 부산지역 여성사업자 수는 23만7천개로 전체 가동사업자(57만7천개)의 40%를 넘고 있으며, 여성기업의 육성과 여성의 경제활동 확대는 우리나라의 저성장경제, 저출산・고령화, 일자리 창출 등 주요 경제・사회문제 해결의 중요한 열쇠다.이 날 협약에서 부산청은 여성기업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창업자・폐업자멘토링, 세금교육 및 무료 세무상담을 제공하고, 여성경제인의 세무상 애로・건의사항에 대한 개선방안을 적극 모색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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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고용노동청, 울산 온산·여천지역 주요 10개 사업장 공장장 간담회
부산지방고용노동청(청장 양성필)은 7월 6일 오전 10시 30분 울산광역시 테크노일반산업단지에 있는 회의장에서 지난해부터 연이어 발생한 화학사고 관련, 울산 온산·여천지역 주요 10개 사업장 공장장 등과 간담회를 갖고 화학사고 방지를 위한 안전경영을 촉구했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작은 화학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근본적인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 4월 석유화학업체 간담회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됐다.간담회에 참석한 공장장 등은 울산지역 사업장의 화재‧폭발‧누출사고 위험성이 큰 하절기 대정비기간, 화재·누출·밀폐공간 등 위험작업의 문제점에 대한 명확한 분석을 통해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이행할 수 있도록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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