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부처·지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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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누구나 돌봄’ 시행 20개월 누적 이용자 2만 5천명 돌파
경기도의 대표 돌봄 사업인 ‘누구나 돌봄’이 시행 20개월 만에 누적 이용자 2만 5천 명을 넘었다. 도는 방문의료서비스, 플랫폼 등 시범 운영 서비스를 향후 정식 도입해 정책을 강화할 계획이다.경기도는 2024년 1월 위기상황에 놓인 모든 도민에게 가사, 주거 안전, 식사 지원 등의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누구나 돌봄’을 도입했다. 사업 대상은 첫해 15개 시군에서 올해 29개 시군으로 확대했다.올해 8월 말 기준으로 서비스 누적 이용자는 2만 5,546명이다. 특히 올해 1~8월 이용자는 1만 5,511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5,413명 대비 187%가 늘었다. 29개 시군 464곳의 서비스 제공기관이 참여하면서 지역사회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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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인천시 유아정책, 비용 ‘저렴’ 이용시간 ‘무제한’
"인천시가 저출생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해법을 내어 놓았다"인천시는 ‘아이플러스(i+) 길러드림 확장형 시간제 보육’을 내놓으며. 단순히 보육 시간을 연장하는 수준을 넘어, 부모가 필요한 순간 언제든 아이를 맡길 수 있도록 한 ‘틈새 돌봄’이 그 모델이다. 확장형 시간제 보육은 생후 6개월부터 만 6세까지 이용 가능하며, 평일은 오전 7시 30분부터 밤 9시까지, 주말·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시간당 비용은 2,000원으로 낮췄고, 월 이용시간 제한도 없앴다. 특히 맞벌이 부부나 교대근무자처럼 기존 어린이집 이용에 제약이 많았던 가정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인천시는 이 정책을 통해 “아이 돌봄의 사각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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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9.19 평양공동선언 7주년 기념행사’ 개최
경기도와 통일부, 민주정부 한반도평화 계승발전협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프리드리히 애버트 재단이 후원하는 ‘9.19 평양공동선언 7주년 기념행사’가 19일 오전 10시 30분 파주 캠프그리브스에서 열린다.이번 기념행사는 ‘평화, 다시 시작!’을 주제로, 2018년 9.19 평양공동선언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한반도 평화의 가치를 국민과 함께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이어지며, 특별토론회·기념공연·기념식 등이 진행된다.이날 기념식은 박능후 포럼 사의재 상임대표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권노갑 김대중재단 이사장(문희상 상임 부위원장이 대독), 차성수 노무현재단 이사장, 임동원 한반도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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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성희롱·성폭력 사안 처리 지원단 역량 강화 연수’ 개최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18일 국립국제교육원에서 ‘2025 하반기 성희롱·성폭력 사안 처리 지원단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사안 처리 지원단은 교원, 교육전문직원, 외부 전문가로 구성했으며 학교에서 교직원이 피·가해자인 성희롱·성폭력 발생 시 사안 조사・처리 관련 컨설팅과 학교 공동체 회복을 위한 예방 교육, 행위자 재발 방지 교육 등 사후 지원을 맡고 있다.110여 명의 지원단이 참여한 이번 연수는 이달 1일 학교 성희롱·성폭력 고충심의위원회의 교육지원청 이관에 따른 학교 부담 경감과, ‘경기도교육청 성희롱‧성폭력 예방 및 피해자 보호·지원 조례’에 근거한 체계적・전문적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연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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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경기한국어랭귀지스쿨(KLS) 교육 3섹터 온라인’ 시범 운영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15일부터 10월 31일까지 입국 초기 다문화학생과 해외 학생 한국어교육 지원을 위한 ‘경기한국어랭귀지스쿨(KLS) 교육 3섹터 온라인 과정’을 시범 운영한다. 이번 과정은 도내 7개 초·중학교와 6개 지역 한국어랭귀지스쿨(KLS) 기관에서 실시하며, 영어·한국어·중국어 등 모국어 기반의 한국어 학습 콘텐츠를 제공한다.교육 3섹터 운영은 교육 1, 2섹터 한국어랭귀지스쿨(KLS)을 연계해 온·오프라인 융합 학습으로 이루어진다. 특히 다문화학생의 안정적 학교생활 조기 적응을 위해 핵심 한국어 표현 동요와 짧은 동영상(쇼츠)을 활용해 자기 주도 학습이 가능한 내용으로 구성했다.또한 입국 전 다문화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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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2026학년도 전문대학 수시입학박람회 실시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9월 2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재능대학교에서 27개 전문대학이 참여하는 ‘수시입학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에서는대학별 상담부스가 마련되며, 인천진로진학지원단 상담교사가 수험생들에게 현장 상담과 맞춤형 진학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참가자는 대학 입학담당자로부터 전년도 입시결과, 면접 준비 요령, 졸업 후 진로와 취업 분야 등 다양한 정보를 직접 얻을 수 있다.박람회 관련 안내는 인천사이버진로교육원과 인천시교육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별도의 사전 예약 없이 당일 현장에서 1:1 상담을 받을 수 있다.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전문대학 진학을 준비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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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주택 매매‧전세가격 동반 하락폭 유지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2025년 8월 주택 매매가격이 하락폭을 유지했다고 밝혔다.인천시가 한국부동산원의 부동산 통계정보를 분석한 ‘2025년 8월 부동산시장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8월 인천의 주택 매매가격지수 변동률은 –0.08%로 전월과 동일했으며. 지역별로는 연수구(-0.12%→-0.14%), 서구(-0.10%→-0.14%), 계양구(-0.10%→-0.13%), 동구(-0.04%→-0.06%), 부평구(-0.06%→-0.05%), 미추홀구(-0.11%→-0.04%), 남동구(-0.02%→-0.03%), 중구(-0.15%→-0.03%) 등 대부분 지역에서 하락세가 이어졌다.전세가격지수 변동률은 –0.11%로 전월과 동일한 하락폭을 보였다. 서구(-0.24%→-0.17%), 남동구(-0.03%→-0.17%), 계양구(-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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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영흥 미래에너지 파크 조성 본격 추진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영흥도에 ‘영흥 미래에너지 파크’를 조성해 청정에너지 전환과 세계적 수준의 첨단산업 생태계 구축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주요 내용은 ▲영흥화력 무탄소 발전 전환 및 청정수소 생산시설 구축 ▲데이터센터·연료전지·연구개발(R&D)센터·해상풍력 배후단지로 구성된 첨단산업단지 조성 ▲주민 수익형 지역가치 증진사업 추진 ▲교통 인프라 확충 등이다.인천시는 지난 7월 21일 시청 장미홀에서 옹진군, 유관기관, 한국남동발전, 한국석유공사 및 국내 주요 에너지 기업을 포함한 총 11개 기관과 함께 ‘영흥 미래에너지 파크 조성 사전조사’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를 기반으로 인천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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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2025년 제2차 전통시장 모바일 스탬프투어’ 개최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는 전통시장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매력으뜸 전통시장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9월 18일부터 11월 30일까지 ‘2025년 제2차 인천 전통시장 모바일 스탬프투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앞서 지난 7월 18일부터 9월 30일까지 예정되었던 제1차 스탬프투어는 높은 호응으로 준비된 쿠폰이 조기 소진되며, 약 한 달 만인 8월 16일 조기 종료됐다. 해당 행사에는 외국인을 포함한 8,800여 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참여해, 단기간 내 전통시장 활성화에 큰 성과를 거둔 바 있다.이번 2차 행사에는 ▲강화풍물시장 ▲신포국제시장 ▲현대시장 ▲송도역전시장 ▲옥련전통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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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2025 캠프마켓 콘서트 The Memories’ 개최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오는 9월 24일 오후 5시, 부평 캠프마켓 개방공간인 잔디운동장에서 ‘2025 캠프마켓 콘서트 The Memories’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캠프마켓이 지닌 역사성과 장소성을 문화예술 콘텐츠와 결합해 시민과 함께 공유하는 공연의 장으로 마련된다.캠프마켓은 일제강점기 군수공장과 미군 주둔지를 거쳐 80여 년 만에 시민의 품으로 돌아온 공간으로, 현재 단계적인 토양오염 정화를 거쳐 공원으로 조성될 예정이다.인천시는 이번 콘서트를 통해 캠프마켓의 역사적 의미를 음악으로 되새기고, 시민과 함께 새로운 추억을 만들어가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The Memories’라는 주제처럼 과거의 추억을 포크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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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수석보좌관회의 주재... "여야 첫 민생경제협의체 기대…더 크게 협력하길"
이재명 대통령이 18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며 여야정이 참여하는 민생경제협의체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 대통령은 이날 회의에서 "여야는 각자 서 있는 정치적 위치는 다르지만, 국민의 삶을 개선하는 데 힘을 모아야 할 책임이 있다"며 "여와 야, 야와 여가 국민과 나라를 위해 더 많이 지혜를 모으고 더 크게 협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삼각파도에 맞서 국가의 역량을 더욱 하나로 모아야 한다"며 "시작이 반이라는데, 공통 공약 이행 논의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더 많이 협력해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이 대통령과 여야 회동을 통해 합의된 민생경제협의체 회의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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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육아휴직 '12세 이하' 자녀까지 확대... 정부, 공무원법 개정안 내달 입법예고
앞으로는 12세 이하 자녀를 둔 공무원은 육아 휴직을 쓸 수 있게 된다. 인사혁신처는 18일 육아휴직 사용 대상이 되는 자녀의 연령 기준을 상향하는 내용을 담은 '국가공무원법' 개정안을 마련해 내달 입법 예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현행 8세(초등학교 2학년)까지인 육아휴직 대상 자녀의 나이 기준을 12세(초등학교 6학년)까지로 올리는 것을 골자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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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국민의힘 기초단체장 줄줄이 재판, 잇따른 비위 의혹
부산 국민의힘 기초자치단체장들이 줄줄이 법정에 서고, 각종 비위 의혹에 휩싸이며 시민의 신뢰를 스스로 무너뜨리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 지금 부산의 현실은 선거법 위반과 비위, 구설로 얼룩진 국민의힘 구청장들로 인해 구정이 마비되고 시민의 정치 불신만 깊어지고 있다.이갑준 사하구청장은 2024년 총선에서 직위를 이용해 특정 후보 선거운동을 한 혐의로 1심에서 당선무효형인 징역 8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지방선거 과정에서 선거비용 일부를 미신고 계좌로 지출해 항소심에서도 벌금 130만 원을 선고받았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선거법 위반으로 벌금 150만 원을, 김형찬 강서구청장은 벌금 80만 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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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대정부질문 마지막날… 교육·사회 분야 등 공방
국회는 18일 대정부질문 4일차이자 마지막날 교육·사회·문화 분야에서 마지막 일정을 이어간다. 이날 여야는 이재명 대통령의 최교진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임명을 비롯해 검찰청 폐지 등 정부 조직 개편, 조희대 대법원장 거취 논란 등에 대해 공방을 펼칠 전망이다. 국무총리, 최교진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정성호 법무부 장관,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등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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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부터 부산·김해·양산 대중교통 광역환승요금 무료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9월 19일부터 부산·김해·양산 대중교통(버스·도시철도·경전철) 광역환승요금 무료화를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추가 요금(일반기준 500원) 없이 2번 환승해 3개 교통수단까지 무료로 갈아탈 수 있다. 매일 이용하는 시민들은 월 2만 원 이상 교통비를 절약할 수 있다.시는 내년(2026년) 개통 예정인 양산선(노포-양산중앙) 도시철도와 부산 대중교통(버스, 도시철도) 간 환승 시에도 동일하게 광역무료환승을 적용할 예정이다.아울러 향후 시 주도로 거제, 창원(진해용원), 울산까지 광역환승 범위를 추가 확대할 계획이다.한편 부산과 김해, 양산을 오가는 대중교통은 경전철을 비롯해, 38개 노선에 290여 대의 버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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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영선초, 일본 오타니대학교 교수진과 학생에게 생태교육 현장 공개
인천영선초등학교(교장 이인순)가 11일 일본 오사카 오타니대학교 교수진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 초등학교의 생태교육 현장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부천대학교 국제교류원이 주관하는 '부천대학교 단기연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오타니대학교 학생들이 한국의 교육 현장을 직접 체험하여 국제적 안목을 넓히고 상호 이해를 증진하는 것을 목표로 기획됐다. 2005년 개교한 인천영선초등학교는 총 29학급(초등 26학급, 특수 1학급, 병설유치원 2학급) 규모로 약 630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다. 이 학교가 특히 주목받는 이유는 2024년 9월 완공된 학교숲 '꿈빛숲' 때문이다. '꿈빛숲'은 인천광역시교육청의 학교숲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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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유정복 인천시장, 두 마리 토끼 동시에 잡는 데 주력
인천광역시 유정복 시장민선 8기 출범 이후 2년여 동안 시는 디지털 혁신과 물류·관광 정책을 결합해 시민 편의와 경제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는 데 주력하여 아이패스, 바다패스, 소상공인 지원 ‘반값택배’ 등 생활밀착형 정책들이 시민과 소상공인에게 직접적인 혜택을 주면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인천시는 ‘아이패스(i-Pass)’를 통해 대중교통·공영주차·문화시설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한 장의 카드로 통합했다. 시민은 기존보다 훨씬 간편하게 교통비를 결제하고, 다양한 공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유 시장은 “시민이 불편을 겪지 않고도 생활 전반에서 스마트 서비스를 경험하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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