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부처·지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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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한강버스 2척 내달 시범 운행... 상반기 중 정식 운영 기대
서울 한강을 중심으로 운영될 새로운 수상교통 수단인 '한강버스' 두 척이 여의도 인근에 도착해 내달 시범 운행에 들어간다. 서울시에 따르면 한강버스 101호, 102호가 지난 24일 경남 사천시를 출발해 사흘간 남해와 서해를 거쳐 27일 오전 한강에 다다랐다고 밝혔다. 한강버스 2척은 3월 초부터 정식운항 전까지 실제 상황을 반영해 시범운항에 들어갈 에정이다. 서울시는 민간전문가 15인을 포함한 '한강버스 시범운항 민관합동 TF'를 구성했으며 공정 점검회의도 2주에 한 번씩 열어 선착장 조성 등 공정을 관리 중이라고 설명했다. 서울시는 상반기 내 정식운항을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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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위 의혹’ 김진하 강원 양양군수 주민소환투표 부결... 1.05% 투표율 모자라
각종 비위 의혹 등으로 시작된 김진하 강원 양양군수에 대한 주민소환투표가 투표율 부족으로 최종 부결됐다. 강원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26일 진행된 투표에서 유권자 2만4천925명 중 8천38명(사전·거소투표 포함)이 투표에 참여해 최종 투표율은 32.25%로 집계됐는데 이는 주민소환투표 가결을 위한 3분의 1 이상 투표에 33.3%에 1.05% 포인트가 모자란 수치다. 연합뉴에 따르면 주민소환을 추진한 미래양양시민연대 김동일 대표는 "투표 결과를 신뢰하고, 결과에 승복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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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옹진군, 2025년 어촌신활력 증진사업 최종 대상지 선정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해양수산부 주관 ‘2025년 어촌신활력 증진사업’ 공모에서 옹진군 지도항이 최종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어촌신활력 증진사업은 2023년부터 5년간 전국 300개소에 총 3조 원을 투자해 경제, 생활, 안전 기반시설을 조성하고 지역특화를 통해 어촌을 활력 넘치는 공간으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인천시는 2023년 강화군 장곳항, 옹진군 백아리2항, 2024년 강화군 주문항 등 3개소에 총사업비 250억 원을 투입해 수산물 가공·판매시설, 물양장 확장, 선착장 연장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2025년 사업 공모에는 전국 11개 시도에서 98개소가 신청해 25개소가 선정됐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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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시민소통협의체 2기 위원 위촉식 및 전체회의’ 개최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인천시 행정체제 개편 시민소통협의체 2기 위원 위촉식 및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하병필 인천시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시민소통협의체 위원, 시와 3개 구(중·동·서구) 관계 공무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구성된 2기 시민소통협의체는 인천시의회 및 중구·동구·서구의회 의원, 주민, 전문가, 시·구 관계 공무원 등 총 46명으로 구성됐다. 협의체는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에 따라 2026년 7월 1일 제물포구·영종구·서구·검단구 등 새로운 자치구가 출범할 때까지 준비 과정에서 지역의 의견 수렴과 자문, 민·관 소통 창구로서의 역할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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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경기일보, 인천지역 문화 소외계층 지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의 인천펜타포트 음악축제 공동주관사인 경기일보가 인천지역 문화 소외계층을 지원한다.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26일 인천광역시청 접견실에서 신항철 경기일보 대표이사 회장, 김기태 경기일보 인천본사 사장, 김영덕 인천문화재단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인천 문화 소외계층 돕기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와 경기일보가 공동 주관하는 인천펜타포트 음악축제는 지난 2024년 총 15만 명의 관람객이 찾는 등 글로벌 음악 축제로서의 입지를 세웠다. 경기일보는 인천광역시와 인천문화재단에 7천만 원을 기부하고, 인천문화재단은 기부금을 문화 소외계층을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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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 인천지부 학생들과 대학생 의정아카데미 진행
인천광역시의회(의장 정해권)가 차세대 간호 리더들과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인천시의회는 최근 대한간호협회 차세대간호리더연합회 인천지부 소속 학생 12명을 대상으로 ‘대학생 의정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아카데미에 참여했던 학생들은 일일 시의원이 돼 사전에 선정한 모의 안건들을 처리하면서 실제 조례 제정 절차와 동일한 과정으로 모의 본회의를 열어, 안건을 상정하고 제안 설명 및 심사 보고, 찬반 토론, 표결 등을 거치는 과정을 직접 경험했다. 이번 아카데미에 학생들과 프로그램을 함께한 장성숙 의원(민·비례)은 “차세대 간호 리더들이 미래의 보건 분야를 이끌어갈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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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 개교 예정학교 준비 상황 점검 및 현장 목소리 정취
인천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이용창)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 간 다음 달 1일 개교 예정인 인천검단나래유치원(서구 불로동), 인천은송중학교(연수구 송도동), 인천이음고등학교(서구 원당동) 등을 찾아 준비 상황 점검과 현장 목소리를 들었다. 인천검단나래유치원은 검단택지개발사업지구에 대지면적 5천340㎡, 건축연면적 6천917㎡, 지하 1층~지상 3층으로 설계됐으며, 일반 15학급, 특수 3학급 등에 총 240명 규모로 개원할 예정이다. 또 인천은송중학교는 송도국제도시에 대지면적 1만3천㎡, 건축 연면적 1만6천766㎡, 지하 1층~지상 5층으로 설계됐으며, 일반학급 36학급, 특수 1학급 등에 총 1천176명 규모로 개교를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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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 성인을 위한 독서동아리 운영
인천광역시교육청연수도서관(관장 서경희)은 3월5일부터 성인을 위한 독서동아리 ‘현대 시 창작 교실’과 ‘연수 북 클럽’을 운영한다. ‘현대 시 창작 교실’은 정경해 시인의 지도로 시를 감상하고 창작하는 모임으로, 참가자들의 자발적인 소모임도 지원한다. ‘연수 북 클럽’은 소설 등 다양한 장르의 책을 함께 읽고 자유롭게 토론하며 논리적 사고를 키우는 모임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7시 30분, 온라인(ZOOM)으로 진행된다. 연수도서관 관계자는 "시민들이 독서와 더욱 가까워지고, 함께 소통하며 즐거운 독서 경험을 누리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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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고용노동청, '광역 일자리 수요데이'로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
부산지방고용노동청(청장 김준휘)은 2월 24일부터 2월 26일까지 구인난을 겪고 있는 삼양식품㈜ 밀양공장과 부산지역 구직자를 연결하는 「광역 일자리 수요데이 ‘드림투어(Dream Tour)’」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4년 10월부터 부산고용노동청 양산지청(김해센터)에서 진행해오던 광역형 매칭서비스를 부산지역으로 확대한 것으로 지역 간 구인·구직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부산고용센터, 김해고용센터와 삼양식품이 함께 마련했다. 그간의 광역 채용행사 방식에 사전 기업설명 및 현장투어 프로그램을 추가해 부산지역 구직자들의 기업 접근성을 높이고 적합 구직자 매칭률을 제고했다. 2월 24~25일 2일간 취업버스 운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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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구직단념 청년 등 청년지원 인프라 확대
2025년도 부산지역 청년들을 위한 진로탐색·취업지원 인프라가 확대된다.부산고용노동청(청장 김준휘)은 ‘25년 고용노동부 청년지원사업 공모 결과, 부산광역시 등 부산지역 지자체 총 11곳이 선정되었고, 사업비 총 75.2억원(국비 63.3억원)이 확보됐다고 26일 밝혔다.고용부 청년지원 공모사업은 자치단체(광역·기초) 청년 인프라를 활용해 청년들의 자신감 회복과 내일(MY job)을 향한 도약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청년도전·청년성장(청년카페)·직장적응 지원사업으로 구분된다.△청년도전지원사업은 6개월 이상 장기실업으로 사회적으로 고립되거나 구직 활동을 단념한 청년들이 다시 취업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1:1 밀착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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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거래소, 직장어린이집 '반디꿈어린이집' 개원식 성료
전력거래소(이사장 정동희)는 임직원의 가족친화와 일·가정 양립을 위한 직장어린이집인 '반디꿈어린이집'을 설립하고, 이를 기념하는 개원식을 지난 25일 열었다고 26알, 밝혔다. 개원식에는 정동희 이사장을 비롯해 이진우 전력거래소 노동조합 위원장과 류형우 우리노동조합 위원장이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장 신정훈 의원은 축전을, 나주시 윤병태 시장은 동영상 메시지를 통해 축하의 뜻을 전했다. 이외에도 나주시 직장어린이집 연합회 및 임직원 등 50명이 참석하여 개원을 축하했다. 지상 2층 약 981㎡에 달하는 반디꿈어린이집은 6개의 보육실과 4개의 영유아 화장실, 하늘정원 등 다양한 교육 및 놀이 공간을 갖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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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희 경기도교육감, 하버드대-MIT 한인 학생들과 간담회 개최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25일 15시(현지 시간) 미국 보스턴 하버드대학교 리먼 홀(LEHMAN Hall)에서 하버드대·MIT 한인 학생 20여명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임 교육감은 참석한 학생에게 ▲‘2024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국제포럼’성과 ▲새로운 경기교육 시스템(1섹터: 학교, 2섹터: 경기공유학교, 3섹터: 경기온라인학교) 소개 ▲대학입시 제도 개혁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이어서 학생들과 세계적 경쟁력을 갖기 위한 교육의 역할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MIT 박사과정에 재학 중인 양수정 씨는 “지식을 배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스스로 문제를 찾아내고 해결하는 능력이 중요하다”, “문제가 생겼을 때 어떻게 풀어가며, 타인을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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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희 경기도교육감, 경기미래교육 알리기 본격 행보 시작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25일(현지시간) 오전 미국 보스턴 로건 국제공항에 도착해 경기미래교육 알리기를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선다. 임 교육감 일행은 공항 도착 직후 하버드대 및 매사추세츠공대(MIT) 한인학생회와의 간담회를 위해 하버드대학교 리먼 홀(Lehman Hall)로 이동한다. 이 자리에서 임 교육감은 현지 학생을 대상으로 경기미래교육을 소개하고, 한미 초·중등 교육 및 대학입시와 관련한 의견을 다양하게 나눌 예정이다.이어 26일(현지시간) 오후에는 페르난도 레이머스 하버드대 교육대학원 교수와 간담회를 갖는다. 레이머스 교수는 지난해 12월 경기도에서 열린‘2024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국제포럼’에 참석해 경기교육의 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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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군 발주 대규모 건설공사 현장 안전점검
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오는 3월 13일까지 군 발주 대규모 건설공사 현장 13개소를 대상으로 ‘안전 보건관리 실태 점검’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주요 점검사항은 ▲건설공사 단계별 안전보건대장 작성 ▲안전보건조정자 선임 ▲적격수급인의 선정 ▲공사기간 단축 및 공법변경 금지 ▲설계변경 ▲산업안전보건관리비 계상 등이다.이번 점검의 일환으로 정종복 기장군수가 26일 기장군 일광읍 소재 일광교육행복타운 조성공사 현장을 방문해 건설공사 발주자의 의무사항 및 건설현장 화재대비 상황을 점검했다.정 군수는 현장에서 공사장 내 철골보 내화피복, 단열재 설치 등 내부 마감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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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병역명문가 예우 및 지원 확대
경기도는 병역을 성실히 이행한 사람이 존경받고 자긍심을 갖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병역명문가에 대한 예우와 지원을 강화한다고 26일 밝혔다. 병역명문가란 1대 할아버지부터 3대 손자까지 가족 모두가 현역복무를 명예롭게 마친 가문으로, 매년 병무청 심사를 통해 선정된다. 도는 병역명문가 예우와 지원을 위해 지난 2015년 ‘경기도 병역명문가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으며, 병역명문가를 대상으로 각종 시설 이용료 감면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기존 의료원과 문화시설 이용 혜택에 더해 경기도청소년수련원 시설(야영장, 카라반, 글램핑 텐트) 이용료 감면, 경기도 운영 휴양시설(축령산·강씨봉 자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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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365일·24시간 공공형 보편적 긴급돌봄’ 서비스 운영
경기도가 지난해 7월부터 선보인 아동언제나돌봄서비스가 도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핫라인콜센터 운영 외에 온라인 플랫폼도 개설하면서 서비스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인 결과다. 아동언제나돌봄서비스는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365일, 24시간 공공형 보편적 돌봄’을 추진하는 가운데 전국 최초로 진행하는 사업으로, 도내 거주 3개월부터 12세 이하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긴급돌봄을 지원한다. 지난해 7월부터 핫라인콜센터 운영을 시작, 올해 2월 현재까지 9천여 건의 돌봄 이용 문의가 접수됐고 약 1천 건의 서비스가 연결돼 긴급 돌봄이 필요한 도민들에게 실질적이고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갑작스러운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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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초중고 학생 등 1만 5천명 승마체험 지원
경기도가 올해 학생과 사회적 약자 및 소외·취약계층을 위한 승마체험을 지원한다. 도는 승마인구 저변확대와 말을 매개로 한 심리치유 및 도민의 복지 증진을 위해 ▲학생 승마체험 ▲사회공익 승마체험 ▲위기청소년 힐링승마 등 3개 분야로 나눠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학생 승마체험 사업은 올해 1만 2,803명의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정부예산 포함 체험비의 70%(22만4천원)를 지원한다. 학생은 30%(9만6천원) 자부담으로 10회의 승마를 체험할 수 있다. 특히 학생 승마체험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과 체계적인 승마 체험을 위해, 2025년에는 경기도 유소년 전문 승마장으로 인증받은 47개소를 중심으로 사업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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