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부처·지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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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한미 관세협의 공청회 개최... 소고기·구글지도 반출 등 국민 의견수렴
정부가 미국의 상호관세 유예 시한인 오는 7월 8일을 앞두고 본격적인 한미 관세 협의에 착수한 가운데 대국민 의견 수렴에 나섰다. 산업부는 30일 오전 서울 중구 포스트타워 대회의실에서 전문가, 업계, 이해 관계자 등 각계각층에서 참여한 가운데 '한미 관세협의 관련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청회는 '통상조약 체결절차 및 이행에 관한 법률'에 따른 절차이다. 산업부는 이날 공청회에서 미국의 관세 조치에 대한 대미 협의 진행 경과를 발표했다. 박종원 산업부 통상차관보는 개회사를 통해 "국민주권정부는 국익 최우선의 원칙하에 미국과의 관세 협상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며 "본격적인 관세 협상을 위해 통상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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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전국 최초 'IoT·AI 가정용 음식물쓰레기 처리기' 시범 운영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7월부터 전국 최초로 사물인터넷(IoT)·인공지능(AI) 기반(감량 데이터 전송) 가정용 음식물쓰레기 처리기 지원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수요조사를 통해 참여 신청한 14개 구·군(영도구, 수영구 제외)을 대상으로 올해 시범사업을 우선 추진한다.이번에 시범 운영하는 가정용 음식물쓰레기 처리기는 ▲음식물쓰레기 투입량을 측정하는 전자저울 기능 ▲감량된 데이터를 송신하는 무선통신(와이파이) 기능 ▲감량기 강력 탈취 기능으로 구성된다.이번 시범사업 대상은 단독주택 및 소규모 공동주택(100세대 이하)에 거주하는 세대로, 내년도부터 부산지역 전체 세대(공동주택, 단독, 소규모 공동주택 등)를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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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세관, 부산지역 민·관 합동 ‘불법 마약류 퇴치 캠페인’
부산본부세관은 지난 27일 오후 2시 부산역에서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등 부산지역 9개 민·관 단체와 합동으로 ‘마약류 오남용 예방 및 불법 마약류 퇴치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부산식약청, 부산경찰청, 부산검찰청, 남해해양경찰청, 부산보호관찰소, 부산출입국외국인청, 부산동구보건소, 부산마약퇴치운동본부, B.B.서포터즈 등 9개 민·관 단체가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UN 지정 제39회「세계 마약퇴치의 날(6.26.)」을 맞아, 마약류 오·남용의 위험성을 널리 알려 불법 마약류 퇴치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서다.부산본부세관은 부산역 역사 내에서 마약류 밀수 신고 방법 등이 기재된 안내 리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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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진 성남시장, 제8회 성남시장배 생활체육 댄스스포츠대회 참석
신상진 성남시장이 28일 성남종합스포츠센터에서 개최된 ‘제8회 성남시장배 생활체육 댄스스포츠대회’ 개막식에 참석해 대회 참가자 및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신 시장은 축사를 통해 “제8회 생활체육 댄스스포츠대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오늘 대회를 위해 애써주신 모든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이어 “성남시는 앞으로도 생활체육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인프라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참가자 여러분께서는 성적에 연연하지 마시고 신나는 리듬에 맞춰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대회는 성남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목적으로 마련된 행사로, 80대 고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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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도시개발공사,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보훈부장관 감사패 수상
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이희석, 이하 공사)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26일 국가보훈부로부터 ‘국가보훈부장관 감사패’를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감사패는 국가보훈부가 ‘2025년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대외 유공 인사를 포상하는 일환으로 수여됐다. 국가보훈부는 매년 보훈대상자의 자긍심 고취와 사기 진작을 위해, 생활 안정 및 고용 정책에 기여도가 우수한 기관 등에 ‘국가보훈부장관 감사패’를 수여하고 있다. 공사는 그동안 국가보훈시책에 적극 협력하고, 보훈대상자의 생활 안정과 복지 향상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편, 공사 관계자는 “이번 감사패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모범취업자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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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유영일 의원, 김동연 경기도지사로부터 공로패 수상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영일(국민의힘, 안양5) 부위원장이 27일(금) 김동연 경기도지사로부터 경기도 의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패를 수상했다. 유영일 의원은 제3기 국민의힘 대표단 총괄수석부대표 겸 정무수석으로서, 탁월한 협치와 소통 능력을 바탕으로 도의화와 경기도 간의 원활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며, 도정 후반기의 안정적 운영에 크게 기여해왔다. 이번 공로패는 “도민과 함게 감사한 마음을 담아” 도정의 주요파트너로서의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유 의원은 도민의 고충 민원 해결에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해왔고, 주거복지 관련 예산 확보와 그에 연계된 입법활동을 통해 생활정치를 실현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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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의회, ‘의정역량 강화’ 부산에서 연수 실시
성남시의회(의장 직무대리 부의장 안광림)는 6월 25일부터 27일까지 2박 3일간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의원들의 의정역량 강화를 위한 의정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에는 성남시의회 의원 27명과 의회사무국 직원 17명이 함께 참여하였으며, 변화하는 의정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시민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치기 위한 전문성 향상에 초점을 두고 진행됐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공공기관 4대폭력 예방교육 ▲AI를 활용한 효과적인 의정활동 특강이 마련되어, 실제 의정활동에 접목할 수 있는 실질적인 학습이 이뤄졌다. 또한 도시재생 우수 사례지로 알려진 감천문화마을을 방문하여 도시재생과 지역문화 활성화의 성공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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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청, ‘송도 8공구 R2 부지 개발사업’ 흑역사 재현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인천경제청)의 송도 8공구 R2 부지 R2 부지 개발사업의 특혜 의혹 관련해 인천시의회 자료 제출의 불성실 및 패싱 등으로 공직자들 다수가 퇴직했었다. 그러나 이 문제가 그만한 정도가 아니었다는 의혹이 제기돼 다시 흑역사가 다시 불거지고 있다. 그런데 인천 지역사회의 소통 부재로 지적됐던 특정 업체 ‘밀어주기’로 사업을 추진해 온 인천경제청이 추진하는 R2 부지 개발사업 심의위원회를 오는 7월 2일 다시 개최한다. 업체 선정을 앞두고 심사는 확정됐지만, 심의위원회를 두고 위원들의 선정이 미뤄져 직전에 선정될 것이란 소리도 흘러나오고 있다. 이는 투명성, 효용성에 대해 의문이라는 지적과도 맞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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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 첫 한미 고위급 관세협상...워싱턴서 '호혜적 딜' 마련 방안 논의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첫 한미 첫 고위급 통상 협상이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렸다. 양측은 미국 측이 부과한 관세를 최소화하기 위한 '호혜적 딜' 마련 방안을 논의했다.산업통상자원부는 22∼27일(현지시간)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이 워싱턴 DC를 방문해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 더그 버검 국가에너지위원회 의장 겸 내무장관 등 미국 정부 인사와 마이크 존슨 하원의장, 제이슨 스미스 하원 세입위원장, 토드 영 상원의원 등 미 의회 주요 인사들을 만나 관세를 포함한 한미 주요 통상 현안을 논의했다고 28일 밝혔다.산업부는 여 본부장이 새 정부 출범 후 이뤄진 첫 고위급 방미를 통해 굳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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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특별지원구역·일상회복지원금’ 제도화
경기도가 재난복구 지원 강화를 위해 추진한 일상회복지원금과 특별지원구역 지정이 올 여름부터 본격 시행된다. 27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도 특별재난지역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이날 경기도의회 제384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일상회복지원금’은 이례적인 자연재난으로 특별재난지역이 선포된 경우, 피해를 입은 도민에게 실질적인 복구비를 추가 지원하는 제도다. 소상공인에게는 피해 규모에 따라 300만 원에서 최대 700만 원까지, 농·축산농가에는 철거복구비로 농축산시설 복구 재난지원금의 20%를 도비로 추가 지원한다. 또한, 사망·실종자의 유족에게는 위로금으로 3천만 원이 추가 지급된다. 사회재난으로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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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옥정~포천 광역철도 전 구간 사업계획 승인
양주시 고읍동에서 옥정지구를 거쳐 포천시 군내면을 잇는 지하철 7호선 연장 사업인 ‘옥정~포천 광역철도 사업’이 전 구간(1·2·3공구) 사업계획 승인을 완료하고 본격 추진된다. 27일 경기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26일 옥정~포천 광역철도 3공구의 사업계획 승인을 완료했다. 앞서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지난해 12월 16일 제1공구, 올해 3월 31일 제2공구 사업계획을 승인한 바 있어 이번 승인으로 ‘옥정~포천 광역철도’의 전 구간 사업계획 승인이 완료됐다. 국가 균형발전 프로젝트의 하나로 추진 중인 옥정~포천 광역철도 사업은 서울지하철 7호선 연장사업인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사업의 종점인 양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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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6년 만에 시내버스 요금조정 검토
경기도가 2019년 이후 6년 만에 시내버스 요금 조정을 위한 행정절차를 추진한다. 도는 도민 교통비 부담 완화를 위해 The 경기패스의 기존 환급 혜택(20~53%)에 더해 월 60회를 넘게 이용할 경우 초과분을 전액 환급하는 혜택을 추가했다. 경기도는 7월 11일 오후 2시30분 경기도교통연수원에서 공청회를 개최해 소비자 단체 대표·업계 관계자·관련 전문가 등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이후 도의회 의견청취·소비자정책위원회 심의 등을 거치면 올해 하반기 요금 조정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도는 2023년 서울·인천의 시내버스 요금 인상과 물가 및 운수종사자 인건비 상승 등에도 지방공공요금에 대한 중앙정부 기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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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수원시 매산동 도시재생사업 완료
경기도는 수원시 매산동에서 추진 중인 도시재생사업이 6월 30일 완료된다고 27일 밝혔다. 2017년 국토교통부 공모에 선정된 이 사업은 원도심 쇠퇴로 활력을 잃은 수원시 매산동 일대에 지역 커뮤니티를 복원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 및 주민 공동체 회복을 위해 추진됐다. 매산동은 수원시 성장축 중심에 있으며, 수원역과 버스환승센터가 자리한 교통, 경제, 상업의 핵심 거점이다. 그러나 수원역 서부역세권의 대규모 개발로 상권이 침체되고, 노후화된 건물과 부족한 기반시설 등의 문제가 복합적으로 드러나며 도시재생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이번 도시재생사업은 ‘125만 수원의 관문, 상상(相商)과 상생을 통한 중심지 기능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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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025년 업무대행건축사 전국 최다 2552명 확보
경기도는 건축허가·사용승인 과정에서 현장조사·검사 및 확인 업무 대행을 위한 ‘업무대행건축사’ 2,552명을 최종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올해 신규자 147명을 포함한 것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업무대행건축사를 보유하게 됐다. 경기도는 허가권자가 업무대행건축사 지정에 지장이 없도록 시군과 협의를 통해 업무대행건축사를 선정했다. 다만 업무정지나 휴업·폐업 또는 금품을 요구·수수한 건축사는 업무대행건축사로 지정할 수 없다. 선정된 업무대행건축사는 2025년 7월 1일부터 2026년 6월 30일까지 1년간 도내 31개 시군에서 허가권자를 대신해 건축허가(신고) 또는 사용승인을 위한 현장조사·검사업무를 수행한다. 건축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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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장애인 기회소득 우수 참여자 ‘굿파트너’ 100명 위촉
#. 40대 정신장애인 여성인 A씨는 매일 12개의 알약을 넘게 복용하며 무기력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었다. 경기도 장애인 기회소득에 참여하게된 A씨는 밖으로 나가 건강 활동을 하면서 머리가 맑아졌다고 고백한다. 이제는 시(詩)를 쓰거나 기회소득 수혜자들의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친구도 사귀는 등 평범하지만 더 건강한 내일을 맞이하고 있다. 경기도는 26일 도청 다산홀에서 ‘2025년 경기도 장애인 기회소득 굿파트너 출범식’을 개최하고, 장애인 기회소득 사업에 성실히 참여해 긍정적인 변화를 실천한 A씨 등 100명의 도민을 ‘굿파트너’로 위촉했다. ‘굿파트너’는 장애인 기회소득 참여를 통해 변화된 일상을 경험하며, 그 경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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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복80주년 맞아 독립운동 사료수집 착수
경기도는 지난 26일 ‘경기도 독립운동 사료수집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김용달 광복회학술원장, 김호동 광복회 경기도지부장 등 전문가가 참석해 경기도 독립운동 사료수집의 의의와 추진 방향에 대해 자문했다. ‘경기도 독립운동 사료수집 용역’은 광복 80주년을 계기로 경기도 지역의 독립운동 가치를 재조명하고, 희생과 헌신의 역사를 기억·계승하기 위한 사료 수집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으로 올해 12월까지 과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번 용역은 ▲경기도 출신 독립유공자 후손에 대한 구술 인터뷰 및 구술 사료집 발간 ▲독립운동 관련 사료 수집 및 기증, 전시회 개최 ▲수집된 사료를 바탕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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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김진경 의장, “도의회는 평화와 존중의 경기도를 위한 든든한 동반자 될 것”
김진경(더민주, 시흥3) 경기도의회 의장은 26일 경기아트센터에서 열린 ‘제40회 경기여성대회’ 기념식에 참석했다.㈔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금자)에서 주최한 이번 기념식에서 김 의장은 여성 발전 유공자 표창을 수여하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여성지도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김 의장은 “여성의 권익이 낯설기만 한 과거부터, 평등한 사회가 올바른 이상향이 된 오늘에 이르기까지 그 길위에는 수많은 여성의 눈물과 연대, 실천이 있었다” 라며 “경기도 곳곳에서 평등과 변화의 씨앗을 뿌려온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가족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이어 김 의장은 “숱한 변화의 길목마다 경기도여성단체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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