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부처·지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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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선도사업’에 안산선 선정
경기도는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선도사업에 안산선이 최종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철도지하화 통합개발’이란, 철도부지를 출자받은 사업시행자(정부출자기업)가 채권발행을 통해 사업을 시행하고, 지하화하면서 생기는 철도부지 등 상부개발 수입으로 투입된 사업비를 충당하는 구조로 이루어지는 사업이다. 선도사업은 ‘철도지하화통합개발에 관한 종합계획’ 수립 전 철도지하화통합개발 기본계획 착수가 가능해 종합계획 노선보다 빠르게 지하화 사업추진이 가능하다. 경기도는 2024년 10월 국토교통부에 안산선(초지역~중앙역/5.1㎞), 경인선(역곡역~송내역/6.6㎞), 경부선(석수역~당정역/12.4㎞) 등 3개 노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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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경기 스타트업 협의회’ 발대식 개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5년 동안 20개 이상의 유니콘 기업이 경기도에서 나올 수 있도록 하겠다며 “경기도를 스타트업 천국으로 만들자”고 말했다. 경기도는 26일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경기 스타트업 협의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경기도 차원의 스타트업 협의회가 출범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행사에는 스타트업 관계자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회 출범 선언과 함께 임원 11명에 위촉장을 수여했다. 김동연 지사는 “다보스 포럼에서 전 세계 유니콘 기업들을 만나며 ‘대통령 후보 때는 대한민국을, 경기도지사 후보 때는 경기도를 스타트업 천국으로 만들겠다’는 (공약을 했다고) 얘기를 했다”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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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 기후경제 대전환 3대 전략 선포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여주 위성센터에서 기후경제 비전을 선포했습니다. 김 지사의 비전은 오늘 발표한 ‘기후경제 대전환 3대 전략’에 담겼습니다. 김 지사는 “기후위기는 대한민국 경제의 위기” 라고 진단하면서 “기후위기 대응에 실패하면 매년 성장률이 0.3%p씩 떨어지고 2100년에는 GDP가 21% 줄어들 것”이라는 한국은행의 분석보고서를 인용했습니다. 그런데도 대한민국은 그간 “‘기후 내란’ 상태였다”고 김 지사는 강도높게 비판했습니다. 재생에너지 발전 비율은 OECD 최하위, 기후위기대응 수준도 전 세계 최하위권인 윤석열 정부의 기후대응 역주행에 대한 비판이었습니다. 그래서 “이제는 ‘퀀텀점프’가 필요할 때”라고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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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자살률 감소 위해 청년·노인 맞춤형 정신건강 집중 지원
경기도가 자살고위험군을 조기에 찾아 청년, 노인 등 대상별·연령별 맞춤형 지원으로 치료 접근성을 높임으로써 도내 자살률을 감소해 나갈 계획이다. 경기도는 최근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위원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2025년 경기도자살예방시행계획’을 수립했다고 26일 밝혔다. 경기도에서는 해마다 3천여 명이 스스로 목숨을 끊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사망동기는 정신적문제(36.6%), 경제·생활문제(27.7%), 육체적 질병문제(14.2%), 가정문제(5.6%) 등으로 조사됐다. 경기도는 지속적인 자살예방정책 추진을 통해 2011년 30.5명이던 자살률을 2023년 25.1명으로 감소시키는 성과를 거뒀으나 보다 촘촘한 예방 및 집중관리방안이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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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원 서울시의원, “교사들, 챗GPT 사용시 부작용 대비해야”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이효원 의원(국민의힘, 비례)이 지난 25일 제328회 임시회 교육정책국 업무보고 질의에서 교사 행정 업무의 생성형 인공지능 사용의 부작용에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최근 챗GPT와 같은 생성형 AI를 활용하여 생활기록부를 작성하는 등 과중한 행정업무 부담을 경감하는 교사들이 많아지고 있다. 서울시교육청이 교원 약 5,0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자체 설문조사에서 10명 중 7명이 업무에 챗GPT를 사용한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다. 유튜브나 블로그 등 ‘교사 생기부 챗GPT’를 간단히 검색해 봐도 해당 현상은 뚜렷하게 나타난다. 유튜브에는 ‘챗GPT 활용으로 생기부 작성 10배 쉽게’, ‘챗GPT로 차별화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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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평생독서 프로젝트 ‘천권으로(路)’ 비전선포 및 타운홀 미팅 진행
경기도가 범도민 독서진흥을 위해 출판계, 지역서점, 도서관, 독서단체와 함께 평생독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경기도는 25일 파주출판도시 내 지혜의 숲에서 200여 명의 출판·서전·독서단체·도서관 관계자와 응원단, 각계각층의 도민과 함께 도내 독서문화 진흥을 위한 비전을 선포하고 책 읽는 문화 만들기를 통한 출판․서점 부활방안을 모색하는 타운홀 미팅을 진행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어떤 시인은 나를 키운 8할은 바람이라고 했는데 저는 나를 키운 8할은 책, 독서라는 생각을 많이 했다. 그만큼 어렸을 때부터 읽었던 책들과 글쓰기는 저를 키운 가장 중요한 원천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며 “대학 총장 시절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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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담양군수 재선거 국민참여경선으로 진행... 28일부터 투표
더불어민주당 공직선거 후보자 추천관리위원회는 전남 담양군수 재선거 경선을 국민 참여 방식으로 치른다고 26일 발표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28일부터 내달 2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경선에는 김용주 전 담양군 경제과장, 김정오 전 담양군의원, 김종진 민주당 담양·함평·영광·장성지역위원회 부위원장, 이재종 전 청와대 행정관, 최화삼 담양새마을금고 이사장 등 5명이 참여한다. 민주당은 최근 기초단체장 선거에서 권리당원과 일반 국민을 50%씩 반영하는 국민참여경선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과반을 획득한 득표자가 없으면 1·2위 득표자를 상대로 결선투표로 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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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3·1절 폭주족 집중단속 예고... "가용경찰 최대 활용"
경찰이 3·1절에 출몰을 예고하고 있는 폭주족의 불법 행위를 가용인력츨 최대한 활용해 집중 단속한다고 26일 밝혔다.경찰은 다음 달 1일 112 신고와 SNS 분석 등을 통해 폭주족 출몰 예상지역 및 시간대를 사전에 파악해 순찰차와 경찰 오토바이 등을 배치하고 강력한 단속과 수사에 나설 방침이다. 다만 현장검거가 어려운 경우 무리한 추격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우선 증거를 확보해 사후 수사를 하겠다고 경찰청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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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2025년 인천관광 종합설명회 개최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는 2월 27일 상상플랫폼에서 ‘2025 인천관광 종합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의 관광 경쟁력을 강화하고 협력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기 위한 자리로, 인바운드 여행사, 인천관광 파트너사, 유관기관 등 관광업계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설명회는 ‘1883 인천(INCHEON)’인천관광 브랜드 홍보 캠페인으로 시작된다. 이어서 인천관광공사의 주요 사업계획이 소개되며, 상상플랫폼을 비롯해 국립인천해양박물관 등 신규 콘텐츠 연계를 통한 인천관광 상품 경쟁력 강화와 공동마케팅 협력 네트워크 활성화 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또한, 행사장에는 인천관광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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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C형간염 확진검사비 전액 지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2025년부터 56세(1969년생) 국가건강검진에 새롭게 도입되는 C형 간염 항체 검사의 양성자를 대상으로 최초 1회에 한해 확진 검사비 본인부담금을 전액 지원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C형간염은 제3급 감염병으로, 주사기 공동 사용 또는 재사용, 수혈, 혈액투석, 성접촉, 모자간 수직 감염 등 주로 혈액을 통해 전파되는 감염병이다. 적시에 치료하지 않으면 중증 간질환으로 진행될 수 있다. 국가건강검진에 C형간염 선별검사가 도입되었지만, 검사 결과가 양성이라도 ‘C형간염 환자’임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따라서 현재 감염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확진 검사가 필요하다. 확진 검사비 지원 대상은 56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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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시민안전 최우선 교통사고 잦은 20곳 집중 개선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올해 31억 2천만 원을 투입해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사거리 19곳과 도로구간 1곳을 대상으로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도로환경을 개선함으로써 교통사고 발생을 줄이고, 시민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교통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올해 개선 대상 지역은 ▲강화군 유성아파트 앞 삼거리 ▲중구 KCC스위첸아파트 앞 사거리 ▲동구 방축삼거리 ▲미추홀구 남부역 삼거리 등 4곳 ▲연수구 먼우금사거리 등 2곳 ▲남동구 길변원사거리 등 2곳 ▲부평구 동소정사거리 등 4곳 ▲계양구 신대사거리 ▲서구 심곡삼거리 등 3곳을 포함한 총 19개 지점과 남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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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행정체제개편 정보시스템 담당자 워크숍’ 개최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인천시 인재개발원에서 ‘행정체제개편 정보시스템 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하고, 정보화전략계획(ISP) 수립 용역의 내실 있는 결과 도출을 위한 데이터 전환 방안을 논의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25일 인천시와 개편 대상 구인 중구, 동구, 서구의 업무 담당자, 한국지역정보개발원 시스템 담당자, 용역사 관계자 등 170여 명이 참석했다. 현재 대부분의 행정업무와 대민서비스는 전산시스템을 통해 이루어지고 있으며,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과 관련된 행정정보시스템은 주민전산, 건축행정, 지방재정, 기록물, 주정차 단속 등 총 397종에 달한다. 이에 따라 행정정보시스템의 원활한 데이터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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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시장, BJC 한국방송기자클럽 특별 생방송 토론회 참석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장을 맡고 있는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25일 “대통령과 국회가 모든 권력을 갖고 있는 중앙집권적인 권력구조를 지방분권형으로 바꾼다면 대한민국은 고도성장을 넘어 세계 G3에 진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유 시장은 이날 서울 한국방송회관에서 열린 BJC(한국방송기자클럽)와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가 공동기획한 ‘성숙한 지방자치 어떻게 열 것인가?’라는 주제의 특별 생방송 토론에 참석해 고도 성장기에는 중앙집권적인 권력구조가 나름의 역할을 했지만 AI 시대에는 걸맞지 않다며 이 같이 주장했다. 유 시장은 “특히 교육부가 주도하는 대입수능시험은 전국의 수험생을 1등에서 50만등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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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 경상북도와 2025년 APEC 정상회의 협력을 위한 MOU체결
농협중앙회와 경상북도는 24일 오후 5시 30분 경북도청 3층 사림실에서 ‘2025년 APEC 정상회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비롯해 농협 및 경상북도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2025년 경주에서 개최되는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양 기관이 힘을 모으기로 한 것으로, 주요 협약 사항은 ▶2025년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홍보 활동 ▶K-Food 및 우리 농산물의 해외 진출 협력 ▶‘미소·친절·청결’ 등 시민사회운동 동참 ▶금융상품 개발 지원 및 쌀 소비 촉진 협력 등이다. 협약 체결에 앞서 농협중앙회는 지난 2월 13일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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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남부보호관찰소, 물리치료사 활용한 특기 집행 실시
법무부 서울남부보호관찰소(소장 민덕희)는 25일 서울금천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물리치료사를 활용한 사회봉사명령 특기집행을 실시했다고 밝혔다.국민공모제를 통해 이뤄진 이번 사회봉사 집행은 물리치료사의 전문기술을 활용하여 어르신들의 연령과 체형, 체력에 적합한 운동 자세와 방법을 안내한 것으로, 고령화 시대 건강한 노후를 위한 어르신들의 관심을 반영, 전문가의 지도 아래 안전하게 운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민덕희 서울남부보호관찰소 소장은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집행분야를 적극 발굴하여 사회봉사 대상자를 투입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국민공모 사회봉사 집행을 지속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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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고향 하의도 '천사상' 작가 허위이력 파문, 존치 여부가 갈림길
김대중 전 대통령 고향인 전남 신안 하의도에 설치된 '천사상 조각상' 존치 여부가 갈림길에 섰다.25일 신안군 등에 따르면 대구지법 형사12부는 지난 20일 사기 등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재판부는 "A씨가 자신을 세계적인 조각가인 것처럼 속여 돈을 가로챘다"고 판시했다.이와함께 기소된 경북 청도군 사건과 달리 신안군과 관련해서는 "경력을 속인 것은 맞지만 사기 고의가 있다고 보기는 보기 어렵다"며 무죄를 선고했다.신안군은 천사상 표지석을 철거한 데 이어 철거 여부를 고민 중이다.A씨는 지난 2018년 자신이 파리 7대학 교수, 나가사키 피폭 위령탑 조성 조각가 등의 이력을 가졌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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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올해 ‘대입 수험생 일대일 맞춤형 진로진학 컨설팅’ 일정 개시
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관내 고등학교 수험생과 재수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일대일 맞춤형 진로진학 컨설팅 지원사업’의 올해 일정을 본격적으로 개시한다고 25일 밝혔다.이 사업은 지역 내 대입 수험생에게 성공적인 진학과 진로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기장군의 대표적인 교육지원 사업이다.빠르게 변화하고 복잡해지는 대학 입시전형에 대비해, 입시전문 교육기관인 ㈜종로아카데미와 연계해 수험생들의 개별 성적과 적성에 맞는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이 사업으로 관내 학생들은 전문 컨설턴트의 심도있는 상담과 진학에 대한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받으며, 학부모는 사교육비에 대한 부담을 덜고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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