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부처·지자체
-
[health& life]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 다이어트엔 '승마'가 탁월
가을이 되면 말이 살찐다는 말은 사실일까?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의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활동하고 있는 경주마 약 1800두의 2017년 체중 조사 통계를 보니 ‘천고마비’가 틀린 말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연평균 몸무게 470kg보다 여름 기간 다소 아래로 떨어졌던 말 체중이 가을부터 회복하기 시작해 겨울에 최고를 찍었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대해 한국마사회 말 보건원 관계자는 “경주마는 우수한 경주성적을 위해 체계적인 훈련과 함께 항상 체중 관리가 병행되어야 한다.”라며, “통계상 차이가 보이는 것은 계절적 요인 때문에 살이 쪘다고 보기보단, 여름에는 더위로 인해 땀을 많이 흘리기 때문에 날씨가 선선해지며 체력소모가 줄
-
중기중앙회, “노란우산공제 미수령 공제금 찾아가세요”
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는 노란우산공제에 가입한 소기업‧소상공인 중 폐업, 퇴임, 노령, 사망 등 공제금 지급사유 발생 후 공제금을 수령하지 않은 가입자들에 대해 공제금을 수령해 가도록 안내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노란우산공제는 소기업‧소상공인이 폐업에 대비해 사업재기 및 생활안정 자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는 제도로, 노란우산공제 가입자는 폐업, 퇴임, 노령, 사망 등의 사유가 발생하면 납입부금과 연복리로 부리한 이자를 합친 공제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노란우산공제 가입고객은 공제사유가 발생한 경우 중소기업중앙회 또는 가입한 은행을 방문하거나 노란우산공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공제금을 수령
-
거제시, 제22회 거제시민상 수상자 고영화·이형철씨 선정
교육‧문화‧체육‧애향 부문에 거제문화원 향토사연구소 고영화(56) 연구위원, 사회복지‧지역안정 부문에 사회복지법인 소나무 이형철(63) 대표가 제22회 거제시민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거제시는 지난 1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개최된 제22회 거제시민상 심사위원회(위원장 박명균 부시장 포함 20명)에서 18명의 심사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개 부문 5명의 후보자가 제출한 공적을 심사한 결과 이같이 선정했다.후보자의 공적사항을 공정하고 엄격하게 심사한 후 참석 위원 전원이 각 후보자별로 무기명 투표를 실시, 과반수이상의 찬성을 얻어야 수상자로 결정되며, 투표결과 과반수이상의 찬성을 받은 후보자가 2명 이상인 경우에는 다수 득
-
부산시, 10월 한 달 불법자동차 집중단속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 동안 불법자동차에 대한 집중단속을 한다고 27일 밝혔다.단속 대상으로는 △불법명의 자동차(속칭 ‘대포차’) △주택가 등에 장기간 무단 방치된 자동차 △정기검사를 받지 않은 자동차 △구조변경 승인 없이 HID전조등을 설치하거나 소음기를 불법으로 개조한 자동차 △안전기준 및 번호판 위반 등 법규위반 자동차이다.위반차량 소유주는 임시검사명령, 과태료 처분, 범칙금 통고, 벌금 등의 처분을 받는다. 자동차관리법령에 따라 ▲불법 구조변경 차량은 원상복구 및 1년 이하 징역 또는 1천만원이하 벌금 ▲불법등화 등 안전기준 및 번호판 위반 자동차는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 등 처분
-
부산시, 재난으로부터 시민안전 확보 나서
부산시는 민선7기 출범과 동시에 재난현장관리단 조직을 신설하고 안전분야 감찰 추진, 지능형 CCTV구축, 원-클릭 재난전파시스템 구축·운영 등 재난으로부터 시민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에 나섰다고 27일 밝혔다. 지능형 CCTV는 관제구역 영상에서 상황발생을 자동으로 분석해 알려주는 시스템으로 핵심기술은 사람, 사물의 행위를 정확하게 식별한다. 또한 지난 7월 특허등록을 완료한 ‘원-클릭 재난전파시스템’은 지진 발생 등 예측할 수 없는 재난상황에 대비해 시민안전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해 재난정보를 조기에 시민에게 전달하는 시스템이다. 시는 ‘원-클릭 재난전파시스템’ 구축·운영을 통해 국가비상사태, 태풍, 폭우, 폭설
-
미국과 한국, '대이란 제재 복원 예외' 요청에 "매우 제한적" 원칙 재확인
미국이 한국 정부의 대이란 제재 복원 조치 예외국 인정 부여 요청에 '제한적'이라는 기존 원칙을 재확인했다고 외교부가 26일 밝혔다. 정부 관계부처 합동대표단은 지난 25일 미국 롯데 뉴욕팰리스호텔에서 미국의 대이란 제재 복원 관련 제3차 한·미 협의를 가졌다고 외교부 26일 밝혔다. 한국 측에서는 윤강현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을 수석대표로 산업통산자원부와 기획재정부 관계관이 참석했고 미국 측에서는 프란시스 파논 국무부 에너지 차관보를 수석대표로 마크 내퍼 동아태 부차관보 등이 참석했다. 윤 조정관은 이번 협의에서 "11월5일로 예정된 미국의 에너지 및 금융 분야 대이란 제재 복원 조치가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
경정, '김종민'을 주목하라
“ 스포츠는 기록이다. 기록은 전설이 된다.” 긴 잠에서 깨어난 용이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다.그 주인공은 바로 김종민이다.최근 경정은 심상철(7기 A1 37세)이 주도하는 형국이다. 최근 2년 동안 무수한 대상경주 입상과 함께 2년 연속 다승왕 타이틀 개인 한 시즌 기록까지 갱신하며 현재 경정 판도를 주도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하지만 잠자고 있던 용이 드디어 잠에서 깨어나 힘찬 날개 짓을 하며 다시 한 번 경정 팬들에게 예전의 강자다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현재 첫 해부터 10승 이상을 기록 중에 있는 선수는 총 8명으로 1기 길현태(A2 43세), 정민수(A2 44세), 한진(B1 43세), 2기 김효년(A1 45세), 김종민(A2 42세), 7기 심상철
-
경륜, 동서울팀 '주목'
21기 정하늘의 대두와 전성기를 맞이한 신은섭, 샛별 정해민, 강준영 등의 등장으로 수도권 르네상스의 중심에 선 동서울팀. 최근엔 슬럼프와 정체기에 빠져있던 선수들의 갱생과 부활의 둥지로 거듭나고 있어 이목을 끌고 있다. 몸에 맞는 옷을 찾은 주병환이응주, 박 진 선수에게 경륜을 배운 주병환은 일산팀에서 프로데뷔를 했다. 당시 주병환은 선수층이 얇아서 시합을 간 선수가 많으면 팀 훈련을 하기 어렵고 노장들이 중심이 된 일산팀에서 본인에게 맞는 강도의 훈련을 할 수가 없었다. 결국 장거리 승부시 종속 부재를 나타냈고 너무 기다리다가 다른 선수들에게 타이밍을 빼앗기며 고전하는 경주가 잦았다. 고심 끝에 팀을 옮기기로 한
-
서울시 ‘한강 달맞이 테마 베스트 3’ 발표
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민족 최대의 명절 한가위를 맞아 온가족이 함께 한강공원에서 즐길 수 있는 <한강달맞이 테마 베스트 3>을 발표했다.◇낮에는 문화체험, 밤에는 달구경까지 문화공간에서 즐기는 일석이조 달맞이망원한강공원에 위치한 <서울함공원>은 한강 일몰이 아름다운 명소 중 하나로 노을이 지고 보름달이 차오르는 광경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추석연휴 기간에도 도슨트와 함께 하는 전시관람, 전투식량 체험,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슨트와 함께 하는 전시관람’은 전시된 군함에 대한 설명을 쉽고 재미있는 이야기로 들을 수 있고 ‘전투식량 체험’은 비상 또는 훈련 시 사용했던 전투
-
오규석 기장군수 "월내∼길천 지구 및 임랑 지구가 반드시 포함돼야"
오규석 부산기장군수가 지난 20일 해양수산부에서 추진 중인 ‘제3차 연안정비기본계획’에 월내∼길천 지구 및 임랑 지구 반영의 필요성 및 당위성을 설명하기 위해 해양수산부를 직접 방문했다고 밝혔다.남해로 열려있는 월내∼길천 지구 연안은 평상시에도 S계열 파랑이 상습적으로 내습해 월파(越波) 침수피해가 빈번히 일어나는 곳이지만, 피해방지시설이 미비한 실정이다. 특히 배후 도심지역인 월내·길천마을은 태풍해일이 발생하면 고파랑 및 해수면 상승으로 인한 상습적인 침수피해는 물론이고 이로 인한 재난의 위험도 높아 피해방지시설의 설치가 꼭 필요한 지역이다.임랑 지구는 임랑해수욕장 전면해상의 고파랑에 의한 배후 마을의
-
한국도로공사, 연휴 첫날 귀성길 정체 차차 풀려…서울~부산 4시간30분
한국도로공사는 한가위 연휴 첫 날인 22일 오후 6시 기준 귀성 행렬로 가득찼던 고속도로 하행선의 답답한 교통 흐름이 조금씩 풀리고 있다고 전했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고속도로를 이용한 차량이 324만대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수도권을 빠져나간 차량은 39만대, 들어온 차량은 29만대로 집계됐다.도로공사 관계자는 " 22일 고속도로 전체 이용 차량이 402만대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수도권에서 52만대가 빠져나가고 34만대가 들어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지방방향 정체는 오전 8~9시께부터 오후 4시께까지 절정 상태가 꾸준하게 이어지다가 이후 완만한 속도로 교통 흐름이 풀리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 서울방향은 일부 구간에
-
경남공동모금회, 추석위문금 5억 전달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한철수)는 추석을 맞아 저소득 소외계층의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난 20일 경남도지사실에서 추석명절위문금 5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경남도내 18개 시ㆍ군을 통해 선정된 저소득층 한부모가정·홀몸노인·장애인 등 소외계층 1만가구로 현금으로 지원 된다. 한철수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은 “명절위문금은 경남도민들의 이웃사랑 성금으로 마련된 것으로 민족 고유 명절 추석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 하기 위해 지원되는 것”이라며 “이번 지원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좀 더 따뜻하고 넉넉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설명절에도
-
코레일부산경남본부, 귀성객 대상 고객감사행사
코레일 부산경남본부(본부장 최흥섭)는 민족대명절 한가위를 맞아 철도 이용 귀성객을 대상으로 각종 고객감사 행사를 펼쳤다.이번 고객감사 행사는 부산, 울산, 구포, 밀양, 마산, 진주, 부전역 등 부산․울산․경남지역 주요 역 및 KTX 정차역을 중심으로 이뤄졌다.각 역에서는 장거리 여행에 지친 귀성객들을 대상으로 차와 다과를 대접하며 고향을 찾은 고객들에게 따뜻한 명절의 정을 전했다. 또 룰렛돌리기, 전통놀이 등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를 통해 추석 명절의 특별한 추억도 선사했다.특히, 21일 부산역에서는 부산시의회 박인영 의장이 일일 명예역장 체험을 통해 역을 찾은 시민들과 더욱 가까워지는 기회를 가졌다. 박인영
-
힐튼 부산, '스위트 센세이션' 패키지 출시
도심 속 완벽한 휴양지 힐튼 부산(Hilton Busan)이 프라이빗하고 여유로운 가을 여행을 계획하는 고객들을 위한 ‘스위트 센세이션(Suite Sensation)’ 패키지를 출시한다. 이번 패키지에는 오션뷰의 넓은 사이즈를 자랑하는 스위트 룸 1박(3인 기준)을 기본으로 ▲영국 프리미엄 코스메틱브랜드 ‘이브롬(Eve Lom)’의 파우치 키트(15만원 상당) ▲스웨덴 명품 향수 브랜드 ‘바이레도(Byredo)’ 미니 향수 세트(4만원 상당) ▲ 프랑스 럭셔리 식료품 브랜드 ‘포숑(FAUCHON)’의 초콜릿 박스 ▲객실 내 치즈 플래터 & 와인 1병 ▲이그제큐티브 라운지에서의 3인 조식 ▲맥퀸즈 풀 무료입장 ▲피트니스&사우나 무료입장 ▲워터하우스 무료이용권
-
부산 영도다리 축제, 거리형 축제로 10월 개최
올해 문화관광육성축제로 선정된 제26회 영도다리축제는 당초 9월초에서 10월 가을축제 시즌으로 일정을 변경해 새로운 거리형 축제로 개최된다. 부산 영도구(구청장 김철훈)가 주최하고 영도문화원이 주관하는 이번 영도다리축제(10월 12~14일)는 ‘그리움을 건너 만남으로’라는 주제로 열린다.대표프로그램, 핫플레이스관광프로그램, 참여·체험프로그램 및 각종 부대행사와 대통전수방 M마켓, 영도다리 만남과 나눔의 시민걷기 등의 연계행사로 20여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연결과 소통, 새로운 만남이라는 의미를 강조해 다리를 건너오면 예술적이고 환상적인 축제와의 만남이 가능하다.개막식과 연계한 주민이 주인공인 영도스토리
-
거제 장승포 해안로, 상사화 물결 넘쳐
경남 거제시 장승포 해안로에는 서로 만날 수 없는 애틋함이 묻어있는 상사화의 물결이 넘쳐나고 있다.올 봄에 조성돼 시민들의 인기몰이에 있는 베레모, 십손이 등 5여종의 관상용 호박과 여주, 수세미, 작두콩이 주렁주렁한 조롱박터널과 함께 붉은 상사화의 조합이 초가을 시민들을 유혹하고 있다.추석연휴와 맞물려 장승포 해안로에 만개한 상사화는 이색 조롱박터널과 함께 고향을 찾은 많은 방문객에게 다양한 추억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장승포동(동장 서창섭)은 “장승포 해안로는 절경이 빼어나 해안선을 따라 걷는데 쾌적함과 여유를 선사한다. 추석을 맞아 붉은 아름다움을 품은 상사화와 이색 조롱박터널을 통해 예쁜 추억 만들
-
건보공단, '지속가능한 건강보장과 공단개혁 토론회'개최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지난 21일 부터 21C 지속가능한 건강보장 미래전략을 수립하기 위하여 본부, 지역본부·지사, 외부전문가 등 300여명이 참여하는 '지속가능한 건강보장과 공단개혁 토론회' 를 순차적으로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저출산, 고령사회 및 4차 산업혁명 등 미래 환경변화에 대비하여 폭넓은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한 것으로, 건강보험의 장기적인 발전전략 과제를 도출하고, 문재인 케어 완성과 전문역량을 갖춘 유연한 조직으로 변화하기 위한 공단 개혁방안 등 폭넓은 주제들을 다룰 예정이다. 건보공단 김용익 이사장은 “그동안 보건의료 전반에서 다양한 계획이 수립되고 있으나, 현안 중심의 과제 해
상단으로 이동